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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3 14:46
8개 구단팬들이 모두 심판판정에 일희일비하는 일들이 있는데... 인기팀이라고 지정하시면... 논란이 예상되네요..
그래도 오심한 심판에게 솜방망이든 철퇴든 징계가 내려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9/09/03 15:04
중간에 한 문장은 조금... 걸립니다. 수정하시는게 어떠실까 싶구요..
징계수위는 기대보다 낫지만, 어쨌든 안하는것 보단 낫네요 이 분 당분간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09/09/03 15:04
선수들도 성적이 안 나오면 경기출전을 못 하는데
심판도 오심한다면 나오지 못 하는게 당연하죠. 심판도 판정률같은걸 도입해야하는건지.. 개인적으론 홈런을 제외하고 비디오판독을 적용했으면 좋겠네요. 배구처럼 한 경기 1회만 할 수 있는..
09/09/03 15:14
PENTAX님// 흠...
기아팬입니다만,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 같아 말하기 참 껄끄러운데, 왠지 기아를 지칭하는 것 같아 마음이 참 편치 않네요.
09/09/03 15:15
Siriuslee님// 아.. 제가 말을 좀 잘 못 썼네요.. ^^;
지금 하고있는 홈런을 제외하고 한번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는 말이었어요~^^;;
09/09/03 15:23
냉정하게 생각하면 2007년의 심판들 내분사태 후유증입니다.
당시 하일성 총장의 미봉책으로 김호인-허운 심판 등 베테랑 심판들이 옷을 벗었죠. 솔직히 KBO의 무사안일 행정 사례야 끝도 없지만 심판들의 처우에 대해서 역시 가려져 있습니다. 시즌 동안만 급여를 지불하며 그것도 4대 보험 대부분 적용 안되는 '비정규직'이며 출장수당, 교통비 지급요건도 잘못된 폐해가 많죠. 야구장 수준 저리가라일 정도로 WBC등으로 한국야구 위상 운운하면서 심판 처우는 전혀 나아지지 않은 채 올해도 쉬쉬하고 있으나 새로운 내분이 크게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한국야구위원회가 있습니다. 항상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그깟 심판 채우면 된다'며 베테랑 심판들이 나간 자리에 1군 경험 없는 신진 심판들을 끌어올린 게 올시즌의 유독 많은 '오심사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김성철, 민영기 심판 등은 야구선수로 치면 대타-대주자부터 수련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한 두경기 보고 들었던 생각은 아닙니다.
09/09/03 15:25
오래간만에 테니스 중계를 봤더니,
'챌린지'라는 아주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축구같이 계속 진행되는 스포츠에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야구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테니스에서 '챌린지'는 심판 판정에 대해 선수가 '챌린지'를 할 수 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선수 주장이 맞으면 판정을 번복하고, 원 판정이 맞으면 선수에게 일정 불이익을 줍니다. (챌린지 기회 박탈?) p.s. 테니스의 챌린지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싶어 검색을 해 봤더니, 야구에 챌린지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웹상에 많이 있군요!
09/09/03 15:31
리버풀 Tigers님// 달덩이님// The HUSE님// 제가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현재 오심으로 이득을 얻는 팀의 잘잘못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협회의 발행정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저희 SK도 오심에 웃고 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찌 특정 팀 비하의 뜻으로 글을 적을리는 없습니다. 전혀 자신의 팀에 '제 발 저린다'라는 표현을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게시판인 만큼 Ps형식으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다고 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협회의 원칙과 소신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관인 정부와 국회도 제 역활을 못하는 마당에 공놀이협회(?)에 소신과 원칙을 기대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작은 촛불이 세상을 변화하듯 많은 야구팬들분들이 한번 더 이 현재의 오심사태에 냉정하게 생각해 주신다면 앞으로 분명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09/09/03 15:35
PENTAX님//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제가 요즘 모 야구커뮤티니를 보고 나니, 말 한마디로 파이어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괜히 스스로 조심스러워지게 되고, 그래서 한 마디 더 쓰게 되었네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같아서는 비디오 판독 도입하자고 해도 반대하고 싶지 않네요. 어젠 정말 심했습니다.
09/09/03 15:37
그놈의 인기 드립은 정말 질리는군요.
그렇게 인기에 집착 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게 인기랑 무슨 상관이란거죠?? 야구 흥행 혹은 발전을 핑계로 인기팀 혹은 순위경쟁팀에게 자꾸 고의적 오심으로 의심되는 사태가 계속되는 것 같아 씁슬합니다라고 하셨는데 김성철 심판 오심때도 아래와 같이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당장의 흥행에 급급한 협회의 모습에 정말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 그땐 인기 많은 팀들이 다 하위권에 있었는걸요. ^^;;
09/09/03 15:47
Zakk Wylde님// 김성철 심판 오심때요? 좋아했습니다. 제 글에서 밝혔듯이 자신의 팀 경기에 오심이 유리하게 나오면 전 웃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저희 팀에 불리한 오심이 나오면 성토를 하고 KBO까지는 처들어가지는 못해도 공홈이나 갤에서 이야기 합니다. 저는 지극히 일반적인 SK팬이며 한국야구 팬입니다. 그럼 제가 특정팀이 순위가 높아지니까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지금 기아 타이거즈의 현재 좋은 분위기를 깍아내리기 위해서 이 글을 적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전 오심 없어도 기아 타이거즈는 충분히 강한 팀이고 1위를 할 자격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심판들의 오심의 행태가 심판 개인의 오심이 아닌 도를 넘었다고 생각해 글을 적은 겁니다. 그런 오심을 저지른 심판에 대한 처벌과 그리고 좀 더 원활한 심의를 위한 비디오 판도의 도입 그리고 심판들 스스로 자신들도 실수 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들의 권위 지키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하는 글입니다. 자꾸 자신들의 응원팀에 대한 저격글이나 다툼을 일으키는 글로 몰아가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09/09/03 15:50
흠... 프로야구 흥행과 심판판정과 협회의 발행정과의 상관관계를 자세하게 써주시지는 않고, 인기팀이 플옵진출하는게 프로야구 흥행에 도움되니 협회에서 심판들에게 압력을 가해 인기팀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도록 하게 하였다는 투로 글을 쓰시고서는 왠 발행정이 나오나요.
그냥 자꾸 반복되는 오심은 현재 찾아오는 젊은층의 팬들과 어린이팬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게 하니, 오심있을시 협회에서 즉각 반응하여야 한다는 글이라면 추천이라도 드리겠습니다만... 아니면 협회는 심판들 기량을 성장시키지는 않고 뭐했느냐.. 라든가... 오심과 그 심판에 대한 징계에 대한 글에서 흥행을 위해 인기팀에게 도움되는 오심이 작렬한다는 글을 쓰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09/09/03 15:53
PENTAX님// 본문에 "오늘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SK팬으로서 주심으로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말은 저 심판이 두산에게 일부러 유리하게 판정했다는 뜻인가요? 어제,그제 오심가지고 두산 밀어준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지 않나요? 그저께 오심은 제가 봐도 딱 오심이였지만, 어제 오심은 슬로우로 보지 않았을 때에는 그다지 오심같지는 않았습니다. 슬로우가 아닌 그냥 경기속 화면으로 보시면, 심판위치가 글러브 각도의 사각에 있어서 오심 나올 수 있었지요. 물론 오심인것은 맞습니다. 일부러 밀어주기를 했다는 발언은 두산팬으로써 살짝 기분이 나쁩니다.
09/09/03 15:54
PENTAX님// 그러니깐 제 말은 왜 인기 인기 하시는거냔 말입니다. 인기랑은 전혀 무관하게 심판들 문제를 썼다면 제가 댓글도 안 달았겠죠.
그리고 응원하는 팀이 오심으로 이기시면 기분이 좋은데 쫓아 오는 팀은 오심으로 이기면 불편 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내가하면 로맨스 네가하면 불륜이랑 뭐 다른걸 모르겠습니다. 그 외의 본문 내용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09/09/03 15:59
비디오 판독건에 대해서는 1-6회까지 한번, 7-9회에 한번 정도로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단 스트라이크존은 주심재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권위? 현재 다시보기를 통해 팬들이 오심을 보며 성토하는 것보다 그때 그때 수정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더욱 권위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하지 않는 비디오 판정에 대해서는 힘들거라 생각이 들긴하네요.
09/09/03 16:23
BlueCool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팬심으 들어가서 잘못 적은거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특정팀 밀어주기 논란이 아니라 흥행만을 위해서는 오심에 대해서도 솜방망이 처벌과 능력 미달 심판이 경기에 나오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09/09/03 16:33
Zakk Wylde님// 제가 여기서 인기에 대해 적은 이유는 아무래도 야구의 흥행에 대한 협회의 태도때문입니다. 솔직히 문학 3연전 그리고 잠실 3연전에서 만원관중이 든 것은 기아의 성적때문 아니겠습니까? 그 흥행과 야구에 대한 관심을 위해 오심이 이용되서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적은 글입니다. 자꾸 특정팀에 대한 비방글로 생각하신다면 그건 Zakk Wylde님이 제 글을 그렇게 읽으신것이 되기때문에 제가 뭐라할 생각은 더이상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 본문에 첨가한 글과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특정팀에 대한 글이 아닌 협회의 반성을 촉구하기 위한 야구팬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글일뿐입니다.
리버풀 Tigers님// 그건 제 의견에 대한 논거가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어제 오심도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팀보다는 인기있고 한창 플레이오프 경쟁중인 팀에게 유리하게 일어나서 그런 식으로 글이 전개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그냥 저의 사견정도로 하고 글을 님의 의견대로 심판 자질과 오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정하겠습니다.
09/09/03 17:00
PENTAX님// 아래쪽에 이용규 댓글 남기신거 아마 기억하실테고 많은 기아팬들이 역시 PENTAX님께서 남긴 댓글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기팀 거론 즉 기아팀이란거 야구보는 분이라면 다 알텐데 그것을 기아팬분들이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용규사건 댓글만 봐도 기아를 싫어하는 야구팬이구나..라는게 느껴지는데 여기서 다시 인기팀으로 거론된다면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09/09/03 17:02
PENTAX님// 심판의 자질을 논하는데.. 이미 흥행을 위해 '의도되고 조작된' 판정이라고 확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사안을 바라보시는 것 같군요.
심판이 잘못한건 맞습니다만, 그것이 흥행을 위해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오심을 했다는 시각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오해를 안하게끔 글을 쓰시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09/09/03 17:08
PENTAX님// 당장의 흥행에 급급한 협회의 모습에 정말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이 내용은 KBO가 심판들로 하여금 흥행을 위해 오심을 사주했다는 얘기인겁니까?
09/09/03 17:09
PENTAX님// 인기팀과 오심이 무슨 관계있는지 모르겠군요. 자이언츠만 해도 오심으로 피해본것이 더 많습니다. 글 본문 끝에 주장하신 내용은 무슨 프로야구판이 짜고치는 고스톱판인줄 알겠네요.
고의적인 오심이라면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09/09/03 17:23
비디오 판독을 홈런타구에만 하는 이유도 시간을 지나치게 끄는 문제도 있죠...
지난번 롯데vs엘지 전에서 박병호선수의 파울타구 문제를 가지고 한 30분가량을 끈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매번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게 되면 애매한 판정이 나올 때마다 심판 철수해서 비디오 보고 다시 판정하고.. 끝도없을거같네요
09/09/03 17:36
호랭총각님// 댓글 쓰는 게 참 예의있으시네요 후후...
PENTAX님// 이용규 글에서도 보이시던데...글을 조금만 더 알아듣기 쉽게, 사람들이 몇몇 표현 때문에 울컥 안하도록 좀더 정제해서 써주시면 어떨까요?
09/09/03 17:48
비디오 판독은 프로야구에 꼭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딴 소리지만, 올림픽때 핸드볼 경기..... 비디오 돌려보니 오심인게 500% 확실한데 그대로 우리 여자 대표팀이 패하는걸 보니 정말 분통이 터져서...............-_- 어차피 사람의 눈은 한계가 있는거고, 심판도 사람이니 못볼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디오로 부족한 오심을 보완하자....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걸까요.ㅠ
09/09/03 17:51
지포스2님// 그 사직에서 사건은..
주 방송사인 S 방송사가 홈런타구를 전혀 잡지를 못해서 발생한 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부산지역방송국 화면을 통해 확인하느라 늦어진걸로...ㅡㅜ
09/09/03 18:07
세레나데님// 야구라는 운동은 비디오 판독을 들이기에는 너무 장시간의 경기를 합니다. 또한 4심 (대기심까지 5심)제가 있기때문에 가끔 판정번복도 가능합니다.
비디오 판독을 요하는 장면은 1. 홈런판정 2. 드라이빙 타구판정 (그라운드에 닿았는지 아니면 직접 잡았는지) 3. 홈에서의 세입, 아웃 판정 정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한 경기에 우연히 계속 나온다면 4시간 이상 걸릴것도 같네요 ...
09/09/03 20:59
장시간 비디오 판독 사건은 SBS의 잘못보다 판독용 카메라가 따로 없는 KBO를 탓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다 전경기 중계를 하지 않는 상황이 오게 되면 어떻게 비디오 판독을 하려는건지.. 허허헛
09/09/03 21:02
비디오판정 도입하면 경기시간 엄청나게 길어집니다.
경기당 한번만 요청할 수 있다든가 하는 규칙이 꼭 있어야겠지요. (미국 풋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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