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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4 00:32
시즌이 아니라 2번의 등록기간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앞으로 다가올 겨울이적시장 , 여름이적시장에서 손을 못쓰는거죠.
그런데 이게 또 항소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로마의 예를 봤을 때 1번의 등록기간 정도로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 판결이 언제 나오냐가 포인트인데...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넘기고 여름때 쯤 판결이 나와서 여름이적시장을 못이용하게되면, 또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 빠른 항소 -> 빠른 판결 -> 겨울 이적시장만 새로운 선수 등록 이 테크가 현재로서는 최선의 결과일 듯 싶네요
09/09/04 00:37
사실 이런 건 나중에 경감될 확률이 많아서..
윗분 말에 나왔던 내용처럼 겨울 이적시장 한번 정도 금지될 것 같습니다. 중간에 팀에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아주 큰 타격은 아니죠.
09/09/04 00:37
겨울이적시장은 몰라도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못하면 타격 꽤 크겠는데요......겨울이적시장 한번으로 줄어든다면야 뭐 크게 문제야 없겠지만요
그나저나 epl 우승팀도 참 예상하기 힘들어지는군요
09/09/04 00:44
18살짜린거 보니
뭐 딴빅4팀들도 알게모르게 해적질하는데 뭐어떄 하다가 제대로 한방맞았군요 예전에 해적질할려고 훈련장에 헬기끌고가서 선수납치(?)해왔던 첼시 생각나네요
09/09/04 00:59
원래 원소속팀의 허락없이 다른 팀과 협상을 하면 저렇게 됩니다.
근데 증거를 찾기가 힘드니 많은 팀들이 허락없이 선수와 직접 협상 하는데 이번엔 Lens 구단이 제소를 해서 조사를 해보니 증거를 찾았나 봅니다. Kakuta 선수가 구단에 자신을 내보내 달라고 징징대라고 종용했다나... 첼시는 에쉴리 콜 영입하려고 할때도 이러다가 벌금낸적도 있죠. 만약에 혹시라도 골키퍼 체흐가 부상당하면 첼시 이번시즌은 빠이빠이네요...
09/09/04 01:25
cherry님// 이래저래 쿠디치니만 불쌍해진 것 같아요.
첼시에 남아있으면 체흐 백업이라도 했지.. 토트넘가서 고메즈와 주전경쟁 잠깐 하더니 도로 백업신세..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제임스까지 영입하려고 했던데 성사가 됐으면 팀내 3번째 옵션.. 이럴 거면 차라리 첼시에 잔류했으면 백업으로서는 안전빵이었을 걸..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가 중위권 팀의 벤치도 아닌 후보 신세를 걱정하게 되다니 안타깝네요.
09/09/04 02:57
카쿠타는 예전부터(아마 15~16살?) 첼시가 눈독들이고 있던 선수였는데 데리고 오는게 참 그랬군요;;
겨울이적시장 정도는 큰 타격이 아닐듯 한데 문제는 여름이죠. 여름에도 돈 못푼다면 (지금 있는 멤버도 강력하지만) 로만이 간지러워서 병날듯.. 크크 그냥 적자나는거나 충당했으면 하네요.낄낄
09/09/04 07:24
1군 등록 안된선수들은 일단 좌절(첼시에 2군에서 올라갈 자리가 있을지는..). 계약만료 한시즌전이야 어지간하면 재계약 되어있겠지만..만약 계약만료 2시즌 남은 선수는 재계약 대박 노려볼만 하군요
09/09/04 12:09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해적질하고 다른 케이스죠.
유소년이 계약할수 있는 나이가 나라마다 다른걸 이용해서 아직 정식계약전 유망주를 데려오는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계약된 유망주를 계약파기시키고 데려오려다 걸린거죠. 둘의 차이는 보통의 경우는 도덕적으로만 문제되지만 이번 첼시의 경우는 법적으로 문제되다 보니 피파에서 제재를 할수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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