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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 10:29
수고많으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시민들이 국민들이 알아서 만들고 받들어모시는 어른의 가시는 모습이..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가 생길때부터 들던 궁금증이 다시 돋는군요 일단 남은 전직 대통령은 명목상 대통령직을 박탈당한 전두환,노태우 그리고 유일하게 대통령직을 지닌 김영삼씨인데 노태우씨역시 올해를 넘기기 어렵다고 보고 김영삼씨는 3년은 더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전두환씨는 좀 추측이 어렵군요 78이면 솔직히 남자로서 저연배로서 본다면 일단 수를 누린셈입니다만 저양반이 7년동안 말이 대통령이지 사실상 왕으로서 있으면서 이나라에서 나는 온갖 보약에 산삼이란 산삼은 다 먹었을거라는걸 감안한다면 약발만 5년은 가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북한 김일성을 보면 50년동안 이북에서 캐낸 산삼,녹용,보약을 혼자 다먹어제꼇을 양반이 하룻만에 떨꺼덕 가는걸 보면 약간 고개가 갸웃해지지만 50년동안 밤마다 천하절색의 어린 미녀들과 보내면서 양기를 다까먹었을걸 생각하면 70넘어선 약발로 버틴 10년이라 볼수도 있겠고 전두환씨도 7년동안 엄청 하셨을거라 보면 일단 이양반이 김대중전대통령보다 장수하기는 어렵지 않나하고 뜬금없는 이런글을 적은 이유는 일단 올해를 넘기기 어렵지 않을까하는 노태우씨가 세상을 뜨면 전두환씨가 세상을 뜨면 국민들이 알아서 분향소를 차릴까 매우 궁금합니다. 노무현,김대중 두분의 인덕을 전,노 두양반과 비교하는게 참 넌센스이긴 한데 그양반들 고향인 합천이나 대구에선 가능할수도 있을까 가늠해봅니다. 일단 조선일보등에서 보면 위대한 전두환장군 노태우영도자등등이 나오니 어서 빨리 이두양반 저세상가실날을 고대해 봅니다. 설마 아무리 명이짧은 제집안이라해도 내가 저양반들 보다는 오래살것 같으니 ^ ^;;
09/08/20 10:45
전두환씨나 노태우씨는 인물로 인정받아 선출된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열렬한 지지자가 분향소를 따로 차릴 만큼 남아있지 않을 듯 합니다.
09/08/20 15:24
정말 감사합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흐믓해 지네요 노무현대통령님 추모기간에 비해 뒤늦은 폭염으로 인해 그때처럼 장시간
서서 기다릴 경우 굉장히 힘이 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많이 기다리시지 않고 분향할 수 있도록 저번보다 환경이 조금 나아졌음에 감사합니다. 다만 그 곳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건강이 걱정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노짱을 돌려도// 제 생각에는 아마 소수의 추종자들이나마 그들의 분향소를 차리지 싶습니다만 이정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젊은세대들 중엔 찾아보기 힘들어도 나이드신 분들 중에선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리는 분도 소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 중에선 정치적 색을 떠나서 나라의 대통령을 지닌분에 대한 예우에 굉장히 철저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09/08/20 15:30
노태우씨도 간당간당 하나보군요. 한거에 비하면 오래도 살았죠. 가기전에 한나라당과 현직대통령한테 쓴소리 한마디 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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