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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13:50
콩포드라마에서 웃으면...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물론 전 주사바늘도 못보고. 피도 잘 보지못하는 나약한 남정네입니다만.. 역시 악역은 김갑수씨가..
09/08/14 13:59
최종병기님// 저도 그거 아는데 그건 KBS드라마였는데 아 그것도 꽤 무서웠죠
시계를 통해 힘을 얻는.. 드라마 제목은 잘 모르겠어용
09/08/14 14:04
여자예비역님// 아마 유호정씨일꺼에요
저도 천사의 키스 기억에 남네요. 조민기씨도 인상깊었고 유호정씨 나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충격이었죠..
09/08/14 14:08
천사의 키스는 공포라기 보다는 그냥 드라마였어요.
조민기가 시계악마였고, 이재은이 거울악마, 어떤여자가 꽃천사, 술천사가 있었죠 크크 -------------------------------------------------------------------------- 혼은 지금 보고있는데, 일단 완전 대박이예요 :) 연기력이나 CG 같은게 솔직히 좀 허접스럽기 짝이없지만. (4화에서 임주은 양 혼자서 머리흔드는 연기는 진짜 손이 오그라들었...) 굵직한 스토리는 다음화를 참 기대하게 만드네요. 처음부터 보지 않은 사람들은 좀 내용이해하기도 어렵고, 단편인가? 하는 사람도 많은데, 대충 던져준 퍼즐들이 윤곽을 드러낼 때 ( 약 8화쯤? ) 진정한 혼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흐흐
09/08/14 14:08
저도 천사의키스...아마 조민기, 유호정, 차승원, 박상아?? 이렇게 주연이었을듯 이재은양도 나왔고 벌써 대략 12년전;;
혼이 반응이 괜찮네요 시간날때 한번 봐야겠습니다
09/08/14 14:39
M-거미-별-불꽃놀이 아마 이게 mbc 공포드라마 라인이 아닐지.. 별까진 본것 같은데 불꽃놀이는 최수종씨 나오는거 알고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고스트는 후반가면.... 고스트 나올당시에 영화 유령이 나왔던가요?? 크~
왜 전 천사의키스가 생각나지 않는걸까요?? 아주 처음듣는 드라마 같은 느낌.. 그리고 혼.. 다운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ㅜㅠ 본방은 가족들의 반대로 못보고 ㅜㅠ
09/08/14 14:54
'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방송된 3,4회에서 김갑수씨가 이서진씨에게 했던 말들은........... 현 상황에 딱 맞는 말이더군요. 3회 마지막에 지하철에서의 살인장면도 괜찮았고요(그 전철 제가 매일 타고 다니는 중앙선ㅡㅡ;) 혼이 MBC자체제작이라더군요. 그래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지 않나 싶구요.
09/08/14 15:41
원래부터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이라(M,고스트,RNA등등) 기사뜬거 보고 꼭 보려고 했는데..
항상 시간이 안 맞아서 챙겨보지는 못하고 있네요. 며칠전에 tv돌리다 잠깐 재방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별생각없이 틀었는데 끝까지 다 봤습니다. 다운받아서라도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09/08/14 16:06
평소 낮시간인 재방시간에만 보다가, 어제 시간이 되서 불 다끄고 봤는데....
임주은 양 연기가 덜덜덜 하더군요... 한국에서 이정도로 잔인(?!)하게 살인 장면을 보여줄 수 있나 신기해했습니다...
09/08/14 17:04
어느 연기자보다 이진의 어제 다리 풀리는 연기는 일품이였죠!!
못 보셨던 분들은 꼭 찾아 보시길... 호세 쓰러지는 연기 저리가라 였습니다 크크크 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임주은씨의 연기도 꽤 괜찮은 편이고 조...좋은 외모 동생 지연양도 그리고 이서진씨도 연기를 참 잘하더라구요.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09/08/14 17:52
단순 납량극인줄알고 안봤었는데 어제 우연히 별생각없이 보다가 재미있어서 1~3화도 다운받아서 다봤습니다.
간만에 괜찮은 드라마 하나 나온거 같더군요. 시나리오는 미드 짜집기한듯한 뉘앙스도 풍기지만 연출도 좋고 나름 완성도도 있는듯하네요. 어제 4화는 몰입도도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4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나름 통쾌하게 봤습니다. 정의보다는 법이 앞서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많은 부조리를 느끼고 사는데 드라마에서라도 좀 잔인하긴 했지만 대리만족을 느꼈다면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_-;;; 마지막 이서진씨의 표정도 좋았고 이서진씨가 여주인공을 이용하게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네요.
09/08/15 00:09
'혼' 이라는 공포드라마가 아예 처음부터 '19세 이상 시청가능' 이라는 등급을 걸었던 것이 더 공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디테일하게 살인장면이라든지 죽음을 표현하고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4회 마지막 '서준희'(연쇄살인범) 를 하나를 이용해 죽이고 나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서진' 의 지을듯 말듯한 그 미소가 굉장히 섬뜩하더군요. '선' 과 '악' 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한 그 야릇한 표정... 그 장면은 정말 섬뜩했습니다.
09/08/15 10:30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고 느낀것은 귀신보다 사람이 더무섭다는겁니다.
귀신들이 설쳐댈때 보다 살인마랑 김갑수씨가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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