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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12:20
오아시스는 지들도 많이 베껴서 그냥 남이 지들 노래 베끼는거에 별 신경 안쓸 듯 합니다.
이번 앨범의 I'm outta time도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에서 몇부분을 따왔는데 돈을 냈는지 안냈는지는 모르겠네요. 존레논의 육성녹음은 오노요코에게 허락은 받았지만.. Don't look back in anger 첫 부분도 존 레논의 Imagine에서 따왔는데 그것도 돈 줬는지도 모르겠고.
09/08/14 12:21
오아시스는 절대 소송 안 걸어요.오아시스 얘네가 원래 남의 곡 무단으로 가쟈다 쓰는데
거부감이 없는 애들임.버터플라이 요게 상당히 똑 같은데 이건 오아이스라 가장 안전한 곡이죠. 이번엔 진짜 제대로 외통이죠.이때까지 식으로 걍 배째고 내버리면 회사가 파산할수도 있죠. 미국애들이 소송 한번 걸면 거의 바닥까지 탈탈 털어먹는 놈들이라 아무튼 이번엔 yg얘네들 아무거나 막 가져다 쓰는거 버릇 좀 고쳤으면 하네요. 이 내용때문에 어제 원래 음원 두곡 내기로 햇느넫 수정중이라 못 낸듯
09/08/14 12:23
소송에서 표절 아니라고 할 확률도 높죠.
그런데 미국쪽 저작권에 엄청 신경쓰는 애들이 소송 걸 마음 있다면 그게 확률적으로 표절일 확률이 매우 높죠.
09/08/14 12:24
YG가 완곡완곡 징징거리는거 보면 참 할말이 없군요.
설령 10분짜리 곡이라고 해도 이 30초 구간은 표절이 아닙니까? 짜깁기가 아니라 거의 샘플링 수준이던데 말이죠. 대중을 아예 물로 보는구만
09/08/14 12:28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게, 저도 힙합을 좋아하면서 '대체 샘플링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통샘플링에 대한 비판도 어디까지가 통샘인지 궁금했었거든요. 이번사건으로 이런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직도 자체작곡이라고 우긴다면.....-_-
09/08/14 12:31
이번엔 문제가 하트브레이커 저게 사운드랑 멜로디 표절보다
힙합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 삼는게 플로우 표절이죠. 힙합에서 가장 중요하고 딴 가수랑 차별화 시키는게 플로우인데 어차피 힙합이야 샘플링에서 나온 장르라 샘플링을 과하게 까긴 힘든데 이번엔 랩하는애들이 스스로 자존심이라고 말하는 플로우를 대놓고 갖다써서 지드래곤 쟤는 솔직히 랩할 자격 없는 놈임.
09/08/14 12:32
빅뱅 팬 분들중, 이참에 미국에 보내서 표절 아닌것 확실히 증명받아오자는 분들이 많던데, 그러다가 YG문닫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듯. 오아시스야 그렇다 쳐도, 머라이어캐리는, 자존심? 이랄까 그런게 좀 센데말이죠.
지금 상황에서 18일날 노래가 수정되어 나오거나, 수정이 안되어 나오거나 둘다 문제가 커질 수 밖에 없고요, 그냥 솔로 1집을 무기한 연기하는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09/08/14 12:37
소나기아다리/지금 문제가 그 30초가 문제입니다.기사 보면 아시겠지만
워너측에서 공개된 30초 그게 표절일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그 공개된걸 수정하라고 압박 들어온거거든요.10분곡에 30초만 똑 같고 나머진 다 다르다고 해도 표절이 아닌건 아닙니다. 30초만 똑 같아도 대박 표절이죠.지금 yg가 골때리는게 지금 공개된 30초를 수정하냐 마냐 이게 문제죠.
09/08/14 12:43
이 30초를 수정하게된다면 표절한것이라는걸 인정하게 되는 꼴이라서 고민이 엄청많을 듯
30초면 노래 의 1/5 인데 엄청난건데 고작 30초라는 말을 쓰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09/08/14 12:44
kdmwin님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표절 시비는 그렇다 치고 플로우가 비슷한건 정말 실망입니다. 진짜 따라했건 우연히 비슷하게 한거든 간에 플로우 비슷하다 따라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온것 만으로도 랩퍼 입장에선 정말 부끄럽고 자존심 상해해야할 일인데요.
09/08/14 12:46
관심없다가 얼마나 똑같기에 찾아 들어봤는데,
거의 샤이니의 줄리엣 수준 (샤이니가 표절했다는 소리 아님) 유투브에 올라온 30초 음원은 삭제된...-_-;;;
09/08/14 12:49
아예 할꺼면 우리나라 판자체를 확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퍼포먼스, 스타일, 모든 분야에서 한번 뒤 엎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돈되는 음악만 바라고 돈되는 음악만 관심 갖던 모든 구조자체의 대한 큰 헤머를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09/08/14 12:54
우리나라 원래 판 자체가 이런데... 이참에 확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2)
물론 그렇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09/08/14 12:59
GD자체가 싫은게 아니라(애초에 큰관심도 없어서)
VIP들이 어이없는 쉴드쳐주는게 꼴보기싫엇는데 요번에 한번 된통당해서 VIP들 좀 벌호탔으면
09/08/14 13:09
흠 이글과는 좀 상관없는 글일지는 모르겠지만..
빅뱅에 대한 안티들은 정말 엄청나더군요. 아마도 안티비율이 가장 높은아이돌은 남성은 빅뱅, 여성은 소녀시대인것 같더군요.
09/08/14 13:12
Anti-MAGE님// 글쎄요 오히려 빅뱅은 안티가 거의 없는 편 아니었나요? 오히려 많은 남성분들이 빅뱅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저조차도 다른 남자아이돌 그룹 노래는 거의 안듣지만 빅뱅 노래는 즐겨 들은 편이거든요. 물론 이제는 그럴일 없을거 같지만....
09/08/14 13:12
Anti-MAGE님// 남자들은 동방신기엔 거부감을 가져도 빅뱅엔 큰 거부감이 없었는데..
위에 말씀하신대로.. 실력파드립 이후로.. 안티가 늘어난듯..
09/08/14 13:18
하우스님// 아닙니다.. 빅뱅을 비호감으로 생각하는사람들 엄청나더군요. 아무래도 거의 GD때문에 생긴 안티들인것 같네요..
그리고 남성안티보다는 여성안티들이 정말 많더군요..
09/08/14 13:23
Anti-MAGE님// 빅뱅은 초기에는 안티가 없는 편이었죠. 남자들도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룹이었고...
그런데 yg의 홍보(언플이랄 수도)가 우리 애들은 타아이돌과는 급이 다른 실력파 이런 뉘앙스를 풍겨서 반감을 좀 산 듯... 정확하게 말하면 빅뱅보다 양싸가 대놓고 밀어주는 GD의 안티가 많아 보이네요. 태양이나 탑, 대성 싫어하는 분은 별로 없지 않나요?
09/08/14 13:41
창작의 어려움은 "내가 만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것이 이미 있어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곡이 설사 표절이 아니더라도(진짜 GD가 만들었더라도) 이미 비슷한 곡, 모든 이가 듣고 "똑같은데?" 라고 말할만한 곡이 이미 있으니 이번 곡을 포기해야겠죠.
이번 곡을 포기하고 자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나은 대처가 아닐까 합니다. 멘트야 "진짜로 작곡했지만, 이미 비슷한 곡이 있었지만 확인이 부족했다. 다음에는 더 철저하게 검토하겠다." 정도로...
09/08/14 13:50
pgr엔 빅뱅팬이 많으시진 않은 것 같아서 한마디 한다면 지금 이 상황이 무척이나 꼬시다. 정도?
대성은 빨리 완쾌하고 건강해졌으면 좋겠구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이런 기사가 떠도 사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떵떵거리면서 작곡드립할 거라고 생각되니 좀 울화통이 터지네요.
09/08/14 13:51
YG가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갈수록 언론으로 2ne1을 실력파다 하면서 띄워주는데다 표절 머신 G드래곤을 천재 작곡가로 알리는 등... 갈수록 마음에 안드는 소속사가 되어가네요.
09/08/14 13:54
그냥 빅뱅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2ne1 데뷔 직후 너무 무리수를 뒀죠. (YG는 실력파 다른 그룹은 먹튀 드립.)
근데 진짜 머리이어 캐리랑 마룬5까지 이 상황에 끼면, YG는 빌딩을 대체 몇 채를 팔아야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09/08/14 14:04
스타바보님// 코카콜라 cf의 음악을 따라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죠.
그때의 오아시스의 발언은 유명하죠. "자 이제 펩시를 마시자" 그리고 whatever도 표절시비때문에 정규앨범에 못넣은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09/08/14 14:06
그나저나 빅뱅팬들의 반응이 재미있네요. 왜 일을 크게 벌려서 국제적 망신을 주느냐?? 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리.. 이거.. 크크크...
09/08/14 14:15
코멘트에 조금은 비약이 있는듯 싶습니다. '수정 안할 경우 소송'이 아니라 '수정 안하면 원작자에게 표절 여부를 확인 받겠다.'라고
'우리나라의 저작권 대리인'이 이야기한거잖아요. 만약에 원작자가 '이거 표절 아님'이러면 YG, YD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인거죠. '플로우를 가져다 쓴 치졸한 행위'건 뭐건 팬들이 '원작자도 아니라는데, 니들이 뭘 안다고 찌질거리냐' 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해피엔딩을 위해 물밑에서 사전 작업을 할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09/08/14 14:24
인터넷상에 크게 들썩이고 국제적 소송까지 갈상황인데도 크게 기사화 안되는것 보면 YG힘이 대단한것 같네요.
동방신기 물론이거니와 소녀시대 치마 들추는것까지 크게 기사화 되는것을 보면은 말이죠
09/08/14 15:08
진짜 제 주변만 봐도 요새 YG 지나친 실력파드립때문에 반감 산 사람들 많은거 같습니다.
이번 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는데.. GD는 예전부터 말이 많아서 이제 좋게 보기는 좀 힘들겠네요.
09/08/14 18:31
우리나라 원래 판 자체가 이런데... 이참에 확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3)
양현석과 YG 지드래곤... 좌우 갈림길... 왼쪽으로가도 지옥, 오른쪽으로가도 지옥... 그야말로 진퇴양난... '장기' 로 비유하면 '외통' 이군요... 이번에 우리나라 가요계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09/08/14 19:36
아아....권지용......2000대한민국때 13살의 나이로 랩하는거 듣고, 와 이놈은 크게 될놈이다!! 했는데....
결국 이런걸 크게 터트리냐....
09/08/14 21:20
1. 수정해서 완곡 발표
2. "표절은 아니나 오해를 살 수 있어 수정" 언급 3. 뒷돈 찔러주기 4. 원작자 "표절 아니다" 발언 5. 나중에 원작자에게 곡 하나 사오고 공동작업 드립 6. 아름다운 해피엔딩 예상합니다. 근데 머라이어 캐리는 이게 안될텐데 어쩌지...
09/08/15 00:29
그런데 문제는 이게 외국가수들에게 들려줘도 왠만하면 그냥 쉬쉬넘어가는 경우가 있쬬
오히려 외국에선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가 더 큰거같은데(물론 뮤지션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일로 좀 정신좀 차렷으면 좋겠으나 선례인 김민종의 귀천도애나 이효리의 겟챠 후에도 별 다를바가 없는걸로 보아 그대로 쭉 샘플링 짜집기 할거같습니다. 짜집기 샘플링의 대가 JYP 박모 사장님도 미국에서 흑인들과 작업하는데요 뭘.
09/08/15 02:14
뭐 그들은 몇백억을 번 갑부들이 다보니 굳이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이런 일에 인생의 시간에 소비하는 것 자체가 아깝다고 생각하죠...
09/08/15 05:01
니콜롯데Love님//
뒤에 2곡은 모르겠는데, 첫곡은 장난 아니군요. 랩하는 스타일이나 음이나... 이건 힘들겠는데요. 빅뱅, G-dragon 다 좋아하는데,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팝을 안듣는 사람이었기에 표절이든 아니든 좋은 노래를 듣게 해줘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일은 작게 마무리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표절쪽보단 창작에 더 힘을 주는 작곡가가 되었음 하지만...
09/08/15 08:10
쓸데없는 천재이미지 만들다가 훅가는듯 (2)
정말이지 데뷔초기부터 맘에 안들었습니다. 하여튼 양싸는 실력드립으로 언플날리기 전에 미리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는 버릇을 가져야 합니다.
09/08/15 19:22
팬이지만 이번에 굉장히 실망스럽긴하네요... 좀 더 기다려볼 생각입니다만...
일단 양현석 사장 언플하는 것도 좀 고쳤으면 좋겠고, 지드래곤도 자성해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디의 감수성을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이번 사태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좀 쓰긴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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