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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3 11:17
다른건 몰라도 310은 땡기네요.
아이템 레벨은 대충 울드 ~ 십자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아웃랜드부터 시작한지라 80렙 되서 혼자 때려잡은것 말고는 경험이 없네요. 뭐.. 그래도 패턴이 바뀌거나 할 것 같진 않으니 금방 낙스꼴 나서 아이템 창고가 될 듯 싶네요.
09/08/13 11:22
와우를 요그샤론 잡고 접었는데..
점점 복귀하기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막상 할때는 몰랐는데 떠나고나니 일퀘및 인던의 노예였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아님 자꾸 새로운 컨덴츠를 따라가는게 힘들어서? 전 참신한 컨덴츠의 부재가 자꾸 눈에 보입니다.. 낙스도 귀환, 오닉도 귀환,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기에는 너무 많이 나온걸까요?
09/08/13 11:29
권보아님// 일단 저는 블리즈컨을 지켜보고 판단할 생각입니다. 최소한 저는 WOW가 몇 년은 더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블리즈컨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들이 그런 생각을 연장할지, 접을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 등을 판단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줄 거라 봅니다. 자신의 의지로 같은 일을 한다 해도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것이면 자유인인 것이고, 자기가 웬지 모를 압박감이나 의무감만을 느끼면서 하게 되면 노예가 되는 것이겠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09/08/13 11:34
The xian님//
이건 제생각일뿐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꺼내고있는 컨덴츠들을 살펴보면 점점 말씀하신 자유인 유저 보다 노예유저 비중이 늘어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자신이 자유인 이었다고 생각했지만 한발짝 물러서니 노예였던걸 느낀 저처럼 말이죠 막상할때는 못느꼈지만 접고나니 요 몇년간 느꼈던 위화감이 이해가 되더군요.. 확실히 '지금 wow는 정체됐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09/08/13 11:37
권보아님// 저도 예전보다 역동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판단에, 다른 게임에 비할 바는 아니라 WOW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죠.
09/08/13 11:43
정말 이번 블리즈컨이 와우의 향방을 결정할 최대의 요소가 되겠네요.
사실 이번 리치왕의 최후 확장팩은 기존 컨텐츠들에 비하면 실패한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오리지널에서 불타는성전으로 넘어갈 때처럼의 대 변혁도 없고 말이죠. 블리자드에선 멋지게 포장한 새로운 무언가를 들고 나올테고 사람들은 그것을 또 기대할테죠.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이번엔 뭔가 새로운게 나올까요?
09/08/13 12:07
개인적으로 이건 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모든 입장한느 던전이 입장하는 유저 레벨에 맞게 자동으로 난이도 조정이 되면 좋을것 같은데 아이템 레벨도 그정도로 ^^
09/08/13 12:07
블리자드가 와우는 점점 버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스타2와 디아3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2의 경우 발매가 내년으로 임박했는데(그러고 또 1년뒤에 낼지도모르지만...) 와우에까지 쏟을 인력과 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기때문에 어리석은 말일 수도 있으나 그동안 와우로도 할만큼 했고 새로운 게임 발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와우는 반복적인 콘텐츠만 내놓고 여러모로 에너지가 많이 드는 새롭고 참신한 컨텐츠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09/08/13 12:38
야수님// 순전히 제 생각인데 스타2, 디아블로3 예상 매출 다 합쳐도 와우보다 순익은 적을 겁니다. MMORPG는 매달 돈을 내거든요. 사실 와우에까지 쏟을 인력과 돈은(인력은 돈이 있으면 인력도 되는겁니다) 사실 차고 넘친다고 봐야죠. 와우로 번돈은 정말...
2008년 1월에 와우 전세계 유료 가입자수 천만명 돌파 기사가 나왔죠. 천만/억/10억/백억/천억... 계정비 월 1만 5천원으로 전세계 계산하면 한달에 계정비만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무려 1천 오백억.... 년 매출 1조 돌파라고 기사 났었었고 순이익 비율이 꽤 높은 편이겠죠. 가장 돈되는 장사가 MMORPG기 때문에 차기 MMORPG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와우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지는 않을겁니다. 초 메가 히트 스트크래프트 2007년 기준발표료 950만장 정도 팔았고 지금까지 아마 천만장 정도 팔았다고 볼때, 한당당 4만원씩 남겼다 해도 와우 천만 가입자 4개월도 안되서 매출이 같아지는... 이번 스타2는 랜게임 없앤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배틀넷 월 사용료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09/08/13 13:45
아...아직도 안뽀갠 내 창고의 오닉망토를 쓸일이!!! 있을리가 없군요 ^^
머리 토큰, 아니 머리 티어 하나 먹겠다고 죽어라고 가도 안주던 오닉 검둥 레이드 하겠다고 버프 한번 맞겠다고 잡으러 가던 오닉 오리지날 이후로는 한번도 잡은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옛 생각이 새록새록~
09/08/13 14:59
뚜껑 한 번 먹어보겠다고 별 꼼수를 다 부리다가 결국 얻지도 못하고 확장팩이 나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때가 재밌었는데 점점 제가 노예화가 되어서 그만뒀지요.
역시 백프롬돠.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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