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8/13 11:08:25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WOW] 오닉시아의 귀환
원문 : 아제로스 모험가협회 참조

지금은 심심하면 80레벨 캐릭터가 혼자 가서 때려잡을 만큼 허접해진(?) 피통만 큰 도마뱀, 오닉시아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주년을 기념하여 강력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한다고 합니다.

아제로스 모험가협회에 공지한 사실에 의하면, Tier 2 세트의 머리 방어구 등 이전에 획득하던 아이템과 같은 모양을 지녔지만
현재 콘텐츠에 맞는 능력치를 지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추가할 예정이며, 310% 빠르기의 나는 탈것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탈것의 드랍 확률이 일정 확률일지 100%일지, 하드 모드가 있는지 없는지 등의 세부적인 부분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더불어 WOW의 5주년 기념 이벤트 선물도 공개되었는데 모든 게이머들에게 오닉시아 새끼용(가칭)을 애완동물로 선사한다고 하는군요.
애완동물 75개 수집 업적은 진즉에 돌파했지만, 개인적으로 애완동물과 탈것 모두 100개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에게는
꽤 괜찮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탈것은 아직 91개밖에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드랍되는 탈것 운이 정말 없어서 남작마도 없어요.-_-)


3.2.2 패치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는 오닉시아의 귀환이 기대됩니다...... 만. 어차피 얼마 안 가 아이템 창고가 될 확률은... 백프롬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13 11:14
수정 아이콘
아...2페이즈때 미경험자와 경험자의 차이가...
밀로비
09/08/13 11: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310은 땡기네요.
아이템 레벨은 대충 울드 ~ 십자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아웃랜드부터 시작한지라 80렙 되서 혼자 때려잡은것 말고는 경험이 없네요. 뭐.. 그래도 패턴이 바뀌거나 할 것 같진 않으니 금방 낙스꼴 나서 아이템 창고가 될 듯 싶네요.
권보아
09/08/13 11:22
수정 아이콘
와우를 요그샤론 잡고 접었는데..

점점 복귀하기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막상 할때는 몰랐는데 떠나고나니 일퀘및 인던의 노예였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아님 자꾸 새로운 컨덴츠를 따라가는게 힘들어서?

전 참신한 컨덴츠의 부재가 자꾸 눈에 보입니다.. 낙스도 귀환, 오닉도 귀환,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기에는 너무 많이 나온걸까요?
The xian
09/08/13 11:29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일단 저는 블리즈컨을 지켜보고 판단할 생각입니다. 최소한 저는 WOW가 몇 년은 더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블리즈컨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들이 그런 생각을 연장할지, 접을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 등을 판단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줄 거라 봅니다.

자신의 의지로 같은 일을 한다 해도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것이면 자유인인 것이고,
자기가 웬지 모를 압박감이나 의무감만을 느끼면서 하게 되면 노예가 되는 것이겠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권보아
09/08/13 11:34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이건 제생각일뿐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꺼내고있는 컨덴츠들을 살펴보면 점점 말씀하신 자유인 유저 보다 노예유저 비중이 늘어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자신이 자유인 이었다고 생각했지만 한발짝 물러서니 노예였던걸 느낀 저처럼 말이죠

막상할때는 못느꼈지만 접고나니 요 몇년간 느꼈던 위화감이 이해가 되더군요..

확실히 '지금 wow는 정체됐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The xian
09/08/13 11:37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저도 예전보다 역동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판단에, 다른 게임에 비할 바는 아니라 WOW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죠.
09/08/13 11:4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 블리즈컨이 와우의 향방을 결정할 최대의 요소가 되겠네요.
사실 이번 리치왕의 최후 확장팩은 기존 컨텐츠들에 비하면 실패한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오리지널에서 불타는성전으로 넘어갈 때처럼의 대 변혁도 없고 말이죠.

블리자드에선 멋지게 포장한 새로운 무언가를 들고 나올테고 사람들은 그것을 또 기대할테죠.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이번엔 뭔가 새로운게 나올까요?
higher templar
09/08/13 12:06
수정 아이콘
남작마도 없어요 라니요~
higher templar
09/08/13 12: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건 좀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모든 입장한느 던전이 입장하는 유저 레벨에 맞게 자동으로 난이도 조정이 되면 좋을것 같은데 아이템 레벨도 그정도로 ^^
09/08/13 12:0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와우는 점점 버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스타2와 디아3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2의 경우 발매가 내년으로 임박했는데(그러고 또 1년뒤에 낼지도모르지만...) 와우에까지 쏟을 인력과 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기때문에 어리석은 말일 수도 있으나 그동안 와우로도 할만큼 했고 새로운 게임 발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와우는 반복적인 콘텐츠만 내놓고 여러모로 에너지가 많이 드는 새롭고 참신한 컨텐츠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Never say never
09/08/13 12:30
수정 아이콘
310%는 알라르에서 그만뒀어야...

알라르 드랍도 이제 금지좀 시키고

310%도 이제는 그냥 타는게 되버리네
higher templar
09/08/13 12:38
수정 아이콘
야수님// 순전히 제 생각인데 스타2, 디아블로3 예상 매출 다 합쳐도 와우보다 순익은 적을 겁니다. MMORPG는 매달 돈을 내거든요. 사실 와우에까지 쏟을 인력과 돈은(인력은 돈이 있으면 인력도 되는겁니다) 사실 차고 넘친다고 봐야죠. 와우로 번돈은 정말...

2008년 1월에 와우 전세계 유료 가입자수 천만명 돌파 기사가 나왔죠. 천만/억/10억/백억/천억... 계정비 월 1만 5천원으로 전세계 계산하면 한달에 계정비만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무려 1천 오백억.... 년 매출 1조 돌파라고 기사 났었었고 순이익 비율이 꽤 높은 편이겠죠. 가장 돈되는 장사가 MMORPG기 때문에 차기 MMORPG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와우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지는 않을겁니다.

초 메가 히트 스트크래프트 2007년 기준발표료 950만장 정도 팔았고 지금까지 아마 천만장 정도 팔았다고 볼때, 한당당 4만원씩 남겼다 해도 와우 천만 가입자 4개월도 안되서 매출이 같아지는...
이번 스타2는 랜게임 없앤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배틀넷 월 사용료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09/08/13 13:45
수정 아이콘
아...아직도 안뽀갠 내 창고의 오닉망토를 쓸일이!!! 있을리가 없군요 ^^

머리 토큰, 아니 머리 티어 하나 먹겠다고 죽어라고 가도 안주던 오닉

검둥 레이드 하겠다고 버프 한번 맞겠다고 잡으러 가던 오닉

오리지날 이후로는 한번도 잡은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옛 생각이 새록새록~
루드비히
09/08/13 14:59
수정 아이콘
뚜껑 한 번 먹어보겠다고 별 꼼수를 다 부리다가 결국 얻지도 못하고 확장팩이 나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때가 재밌었는데 점점 제가 노예화가 되어서 그만뒀지요.
역시 백프롬돠. 창고...
감전주의
09/08/13 15:35
수정 아이콘
후훗.. 오리때 드웝 사제로 주사위 800/800 히트 쳐서 오닉시아 머리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Homeless
09/08/13 16:26
수정 아이콘
아...성기사 T8치마룩에 심판뚜껑이라니...행복하군요!
제발 주문력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96 [일반] [야구]불판 깔았습니다~~~~ [139] BluSkai3099 09/08/13 3099 0
15195 [일반] 전자담배 이야기 [17] Timeless5066 09/08/13 5066 0
15194 [일반] 최고의 무대를 뽑으라면?(스티비원더,루터밴드로스,휘트니 휴스턴,디온 워익) [9] 뜨거운눈물5498 09/08/13 5498 0
15193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1. 조금 늦은 출발 [16] 유니콘스4966 09/08/13 4966 0
15192 [일반] [영화]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미리니름... 있어도 전혀 상관없을걸요;) [25] DEICIDE4744 09/08/13 4744 0
15191 [일반] 국민 1886명,요미우리 상대로 소송 [8] 天飛5214 09/08/13 5214 0
15190 [일반] ETP 플래쉬몹. 보셨나요? [13] hyoni3681 09/08/13 3681 0
15189 [일반] [F1 소식] 미하엘 슈마허 복귀 취소 + @ [2] Arata3601 09/08/13 3601 0
15185 [일반] 트위터 정말 재밌네요. [22] Niji4988 09/08/13 4988 0
15184 [일반] 재미없는 정치타령 [25] 시지프스3366 09/08/13 3366 0
15183 [일반] '불신지옥' 후기(스포 無) [9] 나라당4808 09/08/13 4808 0
15181 [일반] [WOW] 오닉시아의 귀환 [16] The xian3971 09/08/13 3971 0
15180 [일반] [잡담_맞춤법 이야기] 피로가 회복되면 죽어요. [31] Artemis4938 09/08/13 4938 1
15179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14회 - 4주차 2일 [8] 디미네이트3327 09/08/13 3327 0
15178 [일반] 말로만 듣던 방관자 효과를 체험했습니다.. [23] 64363463266009 09/08/13 6009 1
15177 [일반] [영화제]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3] 언어유희4588 09/08/13 4588 0
15176 [일반] [인증해피] 하찌로꾸를 닮은 신발! 에어 포스 신발이야기 입니다. [9] 해피5345 09/08/13 5345 0
15175 [일반] 이란에 82-66 으로 완패 했네요 . [8] 임효환3444 09/08/13 3444 0
15174 [일반] 왠지모를 원피스 리뷰 1편 - 루피의 해적관 [34] 이슬먹고살죠8969 09/08/13 8969 1
15173 [일반] 소녀시대 T.O.P 2008.9.7 [24] 로사5686 09/08/12 5686 1
15172 [일반] [EPL]리버풀 09-10 시즌 프리뷰 1-라파루션 2기의 시작 [36] 아우구스투스4333 09/08/12 4333 2
15171 [일반] Summer wars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스포일러無) [13] nickyo3939 09/08/12 3939 0
15170 [일반] sbs 스포츠 전문채널 xsports 인수 [23] 동네강아지4278 09/08/12 42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