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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0 17:57
10만명이 온적도 없는데 어찌저찌 10만명을 기정사실인양 홍보해왔으니 이렇게 약간만 줄어도 확 줄어보이는거죠.
원래도 1,2만명수준이었고 이번엔 날씨가 안좋아서 약간 더 적었던것 뿐일듯...
09/08/10 18:01
엔트리에 그분만 있었더라도...전혀 다른 기사가 나왔겠죠?
아직까지 팬들의 올드들에 대한 기대와 향수를 넘어 서지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 스타2에서 그분정도의 포쓰를 가진 게이머가 나오면 스타2도 스타1처럼 갈 수 있겠고, 그렇지 못하면 워크3의 길을 갈 것 같네요.
09/08/10 18:03
지금 포모스 보면 결승전 중계시 수퍼액션 온게임넷 둘다 동시간 시청률 1.2위 했답니다. ;;
광안리 관객이야 그 10만명 오바 할때부터 그냥 관광온 관객까지 다 쳐버렸는데 이제와서 굳이 이번시즌만 이러쿵 저러쿵 해바야 누워시 침뱉기죠.. ;;
09/08/10 18:12
스타 인기가 없어지는건 정말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스타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이제 -_-.
아 물론 저도 안하고 보기만 합니다만...
09/08/10 18:12
제생각은 스타 2가 나오면 스타 1은 점차 사라질꺼 같습니다. 그냥 추억의 게임...스타2 프로게이머들이 이벤트 전으로 가끔 해주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09/08/10 18:12
부산에 사는지라 sk 대 한빛 프로리그 결승 때 갔었고 sk 대 mbc 프로리그 결승 때도 갔었고 이번 sk 대 화승 프로리그 결승전 세번 다 갔지만..
확실히 가면 갈수록 사람이 줄어든건 사실입니다. sk 대 한빛 때는 정말 엄청나게 많이 왔었습니다. 광안리 백사장 1/3 정도는 꽉꽉 들어찼었습니다.
09/08/10 18:21
그런데 마빠이님 댓글보고 포모스에서 기사를 보니 엠겜에서는 엠겜이 시청률1위라고 하고 온겜에서는 온겜이 시청률1위를 했다고 하네요. 현장중계를 했던 온겜이 1위를 하는게 당연해 보이긴 하는데 이 엇갈린 기사는 뭐죠. 이 기사들이 각 방송국에서 제공한 것인데 두 방송국중 한 곳은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09/08/10 18:38
일단 스타2가 나오고 나서 방송경기를 해봐야 알겟죠.. 스타2가 워3이 되느냐 아니면 전작을 뛰어넘느냐의 관건은 Azzia님 말씀처럼
스타2의 아이콘이 어떻게 되냐가 관건인거 같네요.. (그분이 덜컥 스타2의 아이콘이 될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이번 광안리 관중수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태풍 소식이 전부터 들려오고 있었고, 또 1,2차전으로 나눠서 하는 경기방식때문에 관중수가 적은것도 있고요... 아직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으니.. 아직 인기는 그렇게 사그라들진 않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스타2가 스타1보다 더 재미있게 나온다면..(그렇게 보입니다)그때는...추억의 게임이 되겟죠.
09/08/10 18:48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보면 스타 한물 갔다는 말 못하죠 ;;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도 이번 프로리그 결승 날에는 그 많던 야구 게시글 별로 없고 프로리그 얘기로 체워지더군요. 오히려 시청률로는 인기는 더해 가는것 같습니다만.
09/08/10 18:53
근데 올해는 날씨때문이 정말 크다고 봅니다.
부산은 이상하게 안더웠습니다. 여름에 더워야 바다를 찾는데, 비도오고 날도 쌀쌀하니 광안리 자체가 썰렁했습니다. 지난 10만관중은 때마침 광안리에 많은 인파가 찾았었고, 그렇게 얻어낸 결과라고 볼 때 이번 결승은 중박정도는 쳤다고 봅니다.
09/08/10 19:01
일단 그놈의 10만관객은 전용준 캐스터가 "3만, 5만, 아니 10만은 되는 것 같습니다"란 멘트 후에 나온거 아닌가요? 경찰추산 집계치인건 아닌걸로 알고있고 저 전용준 캐스터 멘트 이후로 그냥 기사에도 10만이라고 써왔던 것 같은데. 자세히 아시는 분?
09/08/10 19:02
관중이나 시청률은 그렇다쳐도 실제로 주변에 스타하는 사람이 너무 없어요..
중학교때부터 점점 줄다가 지금 대학에 왔는데 저희과에 스타하는 사람 정확히 0명입니다 ㅠ_ㅠ
09/08/10 19:24
Psy_Onic-0-님//
워3는 국내에서 몇몇 해프닝으로 추락했을 뿐이지 세계적인 무대로는 상금규모, 대회수 등 스타보다 규모가 컸죠. 사실 워3가 나오고 한 번쯤 갈아탔어야 했는데 너무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닥쳐서 국내에서는 워3리그가 거의 사장 되었던 거죠. 저는 제2의 리그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워3 리그의 추락이 국내 e스포츠의 다양화를 저해하고 결과적으로 스타 한 종목에 치우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침체기 (실제로는 침체인지 잘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는 불판이 너무 늦게 갈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스타2 나오면 다시 활기를 띌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별로 걱정이 안되네요.
09/08/10 19:41
스타로 성공하고 나서
다른 게임도 방송으로 해볼까? 그런데 비디오게임이나 아케이드게임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고 적절한 pc게임을 선택할 안목도 없죠. 아...그냥 우리는 스타나 하자. 이제와서 다른 게임을 좀 건드려보긴 해야겠는데 스타만큼 잘....될까? 아마 안될거야. 엠겜도 그렇지만 온겜은 수익도 많고, 주변 환경도 좋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도는 지상파보다 안 하죠.
09/08/10 19:56
솔직히 광안리 10만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10만도 광안리 놀러가려고 온 사람들이지 프로리그 결승 보러 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광안리 놀러간 사람들이 올해 유난히 적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야구는 뭐 하는 사람이 많아서 관중이 저렇게 많겠습니까? 시청률은 아직 그대로 아닌가요? 제가 가는 커뮤니티마다 스타얘기 하고 있던데 ;;;;
09/08/10 20:02
요즘에 스타 안봅니다.
주5일제 했을 때부터 안 본것 같은데 팀리그 했을때는 잠깐 보았습니다. 협회 하는 짓 때문에 보기 싫네요.
09/08/10 21:57
정말 대학교3학년때 친구 자취방에모여서 맥주랑 통닭 사놓고
박성준이랑 최연성 스타리그 4강전보면서 열광을 했던때가 있었는데...우와 우와 우와 이러면서 말이죠.. 이제는.. 온게임넷도 안나오고...TT 어찌어찌 안보게되네요..
09/08/10 22:21
스토리 라인과 베틀넷 ,추가유닛등등 때문에 급속도로 교체될 겁니다.
리니지도 아니고 RTS가 옛날 작품이 인기끌 수가 없죠. 스타2가 망하면 1도 자연스럽게 망하는 길로 갈 겁니다. 물론 안망하겠지만.
09/08/10 22:24
TV에 안나오는게 너무 크네요... 몇일전에 갑작스런 방송개편으로 저희 도시엔 온겜이 사라져서... 채널이 사라졌는데 시청률이 오를리가 있나요..
09/08/10 23:46
스타크래프트에 치중된 종목편중과 국산게임의 리그화 부재 이것이 가장 큰 영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에서의 흥미를 유발할 콘텐츠 부족 이런것도 하나의 영향을 찝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기사 내용대로 예전 프로게이머들의 별칭처럼 개성 강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프로게이머의 부재가 너무 아쉽습니다.. 특정맵에 따른 대다수 선수들의 정형화된 빌드나 플레이, 이제는 정석이 되어버린 시간에 맞는 공격과정과 물량..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이 선수나 저 선수나 다 똑같은 선수들 같으니 보는 재미가 희석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이 몇 년 전부터 들었지만 당장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문제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꺼 같네요
09/08/11 00:39
단지 확장팩인 브르드워가나오고 아무도 오리지날을 안했죠... 후속작인 스타2인데 과연 스타1을 할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09/08/11 09:07
스타를 꾸준히 챙겨보던 저와 마눌님과 동생이었는데.. 이젠 저만 봅니다.
제 기준에서는 1/3로 떨어진듯..? 아.. 스타2 나오면 다시 하거나 볼 의향이 있다고는 합디다;
09/08/11 15:39
옛날에 스타하던 시절 대신 요즘 젊은 게이머층들이 어디에 관심이 있나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만약 스타1이 망한다면 종목의 다양화로 게임팬층을 붙잡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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