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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03:33
솔직히 오티즈는 작년말부터 올해 성적 보고 대충 눈치챘습니다. 빠른 직구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뱃스피드 보면 아~ 약물 사용했구나 딱 보였죠... 뭐 어차피 좀 있으면 오티즈야 보스턴과 계약 끝나니, 불명예스럽게 은퇴해야 할 일만 남은 듯 싶습니다. (지금 성적이 그나마 끌어올린거지, 오티즈는 계약 끝나고 나서 데려갈 팀이 없을 듯 싶습니다. 기껏해야 워싱턴인데 1루 수비가 전혀 안되는 오티즈가 내셔널리그 올리가 없고 그냥 GG, 매니 라미레즈 같은 경우는 뭐 할 말 없습니다. 보스턴의 2004년 감동의 우승이 전부 약물빨로 변질되는 것이 안타깝네요.)
09/07/31 03:44
흑흑 밤비노의 저주가 약물로 깨진거라는 인증 -_-;
저 때 오티즈-매니 다이나믹듀오 참 좋아했는데... 약물은 팬의 추억을 더럽히네요
09/07/31 03:50
KBO도 얼마전에 약물 검사를 한번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검사결과가 삼성에서 퇴출된 에르난데스 투수 딱 한명이 양성 반응 나왔다고는 하네요. 그리고 앞으로 수시로 도핑 테스트를 한다고 하니깐 이젠 믿어도 될듯 싶긴한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양성 반응 나온 선수가 더 있을거 같은데 파장을 우려해서 그냥 뭍어두고 앞으로 잘해보자. 뭐 이런 느낌이.. 그 기사 리플중 기억에 남는게 "약물 먹어도 안 될놈은 안 되는가봐."
09/07/31 04:58
푸홀스 지터 이치로........못하지만...켄그리피 까지 약물이면 이제 메이저 안봅니다.
찬호형님 이승엽 선수 까지 약물이면 야구 안봅니다.
09/07/31 06:20
베이브 루스가 얼마나 넘사벽인지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약물따위 없던 시절에 '통산' OPS 1.163-_- '통산' 장타율 0.690-_-
09/07/31 07:42
승엽이 형님은 염려안혀셔도 될듯.. 약물 했다고 하면 요미우리 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죠..
몸값못하는 초고액 연봉자 를 내보낼수있는 절호의 찬스 이거든요... 이승엽 선수가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ㅠ.ㅠ
09/07/31 08:00
추가로 이번 사건의 변호사가 약물을 한 명전급 투수가 있다...고 발언했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라고 합니다...
09/07/31 08:39
뭐,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충격이네요. 솔직히 대한민국 야구도 걱정입니다. 약물 검사가 활성화 되면 KBO 선수도 몇몇은 분명 있을텐데...
09/07/31 09:24
대부분의 야구관련인이 다 아는 사실인 장건호 선수의 약물복용사건 및 약물 유포죄 역시...
어? 하셨던 분들~ 월간 GM이 무려 2주만에 업뎃되었습니다!!!! (글쓴이님 뻘플 죄송합니다 ㅠㅠ)
09/07/31 09:49
켄 그리피는 그렇게 벌크업 한 거 같지가 않아서 안심은 하지만...만약 푸홀스마저도 저렇다면...메이저리그는 끝장날거 같습니다.
제가 이래서 게선생을 좋아합니다. 잉?
09/07/31 10:01
2003년 ALCS에서 양키스가 약의 힘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이어갔고 (지암비, 애런 분)
2004년 ALCS에서 보스턴이 약의 힘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깨뜨리다..(오티즈, 매니) 저도 보스턴 팬이고 2004년 가장 감동스러운 부분은 데이브 로버츠의 도루와 빌 뮬러의 9회말 동점 적시타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좀 슬픕니다...ㅠ.ㅠ 본즈는 진짜 시범 케이스.....;;; 그리고 바른말만 하고 계신 약의 전도사 칸세코가 현재 명전멤버중에 약물 복용자 1명을 알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 다른 사이트에선 칼 립켄 주니어와 토니 그윈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네요...덜덜덜... 월간 GM이 무려 2주만에 업뎃되었습니다!!!! (2)
09/07/31 10:16
mlb는 잘모르지만 박찬호 선수가 2000년대 부진에 빠진것도 저 약물선수들과 연관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타자들이 약물로 인해 파워상승 그로인해 약물안한 투수들은 안드로메다로. 물론 약물 투수들은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09/07/31 10:38
우리나라 선수들의 약물 복용 의심은 안하렵니다. MLB처럼 약물 양성반응 검출이 공식발표가 되었다면 모를까... 단순 갑자기 너무 잘한다고 해서 의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이 약물로 인해 갑작스럽게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믿고싶지 않습니다. 많은 훈련량으로 인해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MLB처럼 약물복용으로 인해 팬들이 야구를 외면해버릴 수 있는 수단자체를 제공하는 행위를 우리나라 야구선수들은 안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09/07/31 12:55
음 제가 들은말에 의하면
오히려 베이브루스시대에는 지금 약물로 치부되는 농축카페인(그리니라고 하던가요?)가 더 빈번히 사용됬다고 합니다. 박동희기자님 기사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마도 99년 언저리에는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선수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mlb와 같은 야구선수니 말이죠. 다만 밝혀진게 없을뿐이죠.
09/07/31 17:38
약켓, 약빈, 약니에, 에이로이드, 약즈(이젠 약 한놈이 너무 많아서 그중의 별이라고 藥帝라는 별명도...), 약암비, 약니, 약하다,
그리고, 약티즈..... 바카스님// 크크 비정상적인 스탯이지만 푸홀스는 기계라서... 또 요즘 부진하면서 평균수렴의 법칙을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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