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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30 22:25:00
Name AnDes
File #1 2009lineup_1st.jpg (171.7 KB), Download : 69
Subject [일반] 그랜드민트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여차저차하여 페스티벌의 최후발주자(날짜가 그렇다는 얘깁니다) GMF도 1차 라인업을 오픈했습니다.
해외 라인업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지만 인디와 주류를 넘나드는 국내 라인업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일단 휘성씨와 스윗소로우는 헤드라이너 내지는 그에 준하는 급일 것으로 보이고,
작년 라인업에 피아니스트 이루마씨가 있었다면 올해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라인업에 포함되었네요.
또한 작년의 페스티벌 레이디 이하나씨에 이어서 올해는 페스티벌 가이로 김재욱씨가 섭외되었습니다.('커피프린스 1호점'과 '앤티크'에 나오셨었죠)

다만 해외라인업 3팀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네요.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오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워낙 국내 아티스트들의 무게감이 커서 2차 라인업에서 다시 기대를 해 볼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당장 올해 한일 페스티벌들의 1차 라인업을 상기해보시라-)



또한 3+1의 스테이지 계획도 최종확정되었습니다.
메인스테이지의 세팅시간 도중 카페와 함께 설치되는 +1 스테이지 Blossom House가 운용되고,
체조경기장을 실내 스테이지 및 엔터테인먼트 존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작년처럼 트램폴린 설치해주려나...?)
스테이지마다의 수용인원이 적긴 해도 끊임없이 실험정신을 발휘하는 GMF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럼 전 해외아티스트 3팀의 노래들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혹시나 아는 노래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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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순
09/07/30 22:41
수정 아이콘
지산을 갔다와서 그런지 눈이 너무 높아졌나요.... (해외 라인업이..TT)

ETP 페스티발 라인업은 아직도 우와와와~ 이러는데 이번 민트는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2차!!에 폭탄(?)을 기대해봅니다!
hm5117340
09/07/30 22:42
수정 아이콘
맥시밀리언 해커는 한국 자주도 오는군요 크크....
매년 이어져 오는 떡밥중 하나인 시규어 로스 떡밥좀 현실화 되었으면 증말 조으려만...
진실된 소리
09/07/30 22:45
수정 아이콘
시규어로스오면 갑니다.
09/07/30 22:47
수정 아이콘
시규어로스는 올해도 열심히 콜중이라고 들었는데...
GMF의 해외라인업은 재작년 Tahiti 80과 Paris Match, 작년 Yo La Tengo와 Mocca가 대표적이었죠.
올해도 2차 라인업에서 이 정도 무게감 있는 아티스트 한팀은 공개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좀괜찮은
09/07/30 22:49
수정 아이콘
크크 나루... 그래도 꾸준히 얼굴 내미는군요.
PoongSSun
09/07/30 23:02
수정 아이콘
Mraz오면 좋겠네요..알맞을거 같은데.
09/07/30 23:05
수정 아이콘
쌈싸페나 GMF 둘 중 하나는 꼭 뛰어야 겠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으하하하하하하..
09/07/30 23:10
수정 아이콘
헐...언제 또 예매가 시작될까요;;
09/07/30 23:16
수정 아이콘
Schizo님// 포스터 아래에 나와있다시피 8/4부터입니다.
InSomNia
09/07/30 23:21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인업뜬거보고 완전 좋아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하고 오니^^ 이렇게 반갑게 관련글이 있군요
작년도 저의 만족을 넘치도록 채워줬으니 올해도 그 이상 해줄거리 믿습니다.
하루만 가게되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언니네 이발관따라 가야죠.. 상황봐서는 이틀 다 갈지도..^^
09/07/30 23:58
수정 아이콘
스윗소로우가 헤드라이너 급은 무리죠. 서브도 안될 꺼 같은데.
폄하하는게 아니라
작년에 서브가 자우림, 언니네 이발관급이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닐듯.
09/07/31 00:04
수정 아이콘
막시밀리언 헤커는 독일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서정적인 음악이 GMF에 굉장히 잘 어울릴듯하네요
헤드라이너가 누구로 정해질지 궁금하네요 저중에 헤드급이 나온다기엔 꽤 약해보이는데...
09/07/31 00:11
수정 아이콘
막시밀리언 해커!!!!!!!!!!!!!
아흑.. 가고 싶네요..
09/07/31 00:35
수정 아이콘
JHfam님// 1차 라인업과 함께 올라온 소개글을 보면 벌써부터 상당한 무대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지금 라인업에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 중 한 팀이 스윗소로우이기 때문에 최소한 서브급 정도 잡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GMF는 스테이지가 많거든요.
Wonderboy
09/07/31 00:4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Denison Witmer네요.. 미국사람답지 않은 따뜻한 음악을 하는 인디 포크싱어이죠.
서정적인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반할 겁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권유리
09/07/31 00:58
수정 아이콘
지산의 여파가 큰듯.. 해외라인업이 좀...... 딸리는듯 싶네요 ㅠ
EX_SilnetKilleR
09/07/31 01:43
수정 아이콘
그민페.. 확실히 이번 해외라인업은 약간 아쉽지만, 역시나 국내 라인업은 빵빵하네요.
그민페가 점점 자리잡고 있어서 기쁩니다^^;
나해피
09/07/31 02:31
수정 아이콘
한희정팬인데 가고 싶네요.
늘지금처럼
09/07/31 02:58
수정 아이콘
작년엔 군인 신분이라 정말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가고 싶군요...근데 같이 갈 사람이 없구나...젠장...
Ace of Base
09/07/31 04:47
수정 아이콘
멕시밀리언을 두고 인지도가 높지않다뇨
ㅠㅠ
09/07/31 08:04
수정 아이콘
엇...막시와 SS 인지도가 이렇게 낮았나요? 전 이거보고 아주 그냥 덩실덩실 사전예매 안한 친구들에게 '푸하하- 내 이야기 듣고 사전예매 했어야지 바보들아' 문자 돌렸는데 말이죠;; 지산-ETP에 비교하면 민트 라인업은 성에 안찰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민페의 애초 모토가 '피크닉 같은 페스티벌' 이었고, 민트 페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인디씬 뮤지션들이 섭외 1순위니까요. 그민페는 입장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으니, 1차 라인업에 목메지 않아도 된다는 자신감이 있을지도 모르죠^^;;

전 라인업보다는 작년 그민페 최대의 문제였던 스테이지 간 거리 / 소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에 더 관심이 쏠리네요. 나오미&고로 타임에 쩌렁쩌렁 울리는 이지형의 목소리 ㅠㅠ 나오미&고로 보러 왔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당사자들도 허탈한 웃음을 지었더랍니다.
그냥저냥
09/07/31 09:07
수정 아이콘
아... 혼자라도 가고 싶다. ㅠㅠ
하지만 군인이라는...
여자예비역
09/07/31 10:17
수정 아이콘
막시밀리언 헤커!!!!!!!!! 여러분.. GMF는 2/3가 여자사람이랍니다... 지산을 댈것도 없죠....
스칼렛
09/07/31 12:10
수정 아이콘
뭐 1차만 봐도...........
왜 사전예매 안했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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