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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07:22
couplebada님// 음...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이과생의 슬픔인가. -_-;;
그럼 태종우에 관한 기록은 어느 문헌에 있는 건가요? 전 당연히 조선왕조실록이라고 생각했는데.
09/07/22 07:29
모모리님// 아, 제가 거짓말한게 되었네요.
영조 103권, 40년(1764 갑신 / 청 건륭(乾隆) 29년) 5월 10일(신유) 3번째기사 약간의 비가 내리다 -------------------------------------------------------------------------------- 이날 약간의 비가 내리니, 임금이 말하기를, “이는 척강(陟降)15906) 이 주신 것이다.” 하였다. 매년 이날이면 문득 비가 내리니, 사람들이 ‘태종우(太宗雨)’라고 불렀기 때문에 임금이 언급한 것이다. -------------------------- 이 기록이 태종우에 대한 기록이고,이날이 5월 10일입니다.그리고 확인해보니 5월10일에 전부 근무했네요.실록기록이 남은거보니.(참,제가 저걸 처음 연구할 때는 없더니...허허허...눈이 삐었나봅니다.)
09/07/22 07:46
5월 10일에 소개팅할 때가 있으면 태종우라고 아세요 하면서 상대 처자에게 얘기해줘야겠습니다 ^^ 오늘이 일식이네요.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좋은 글까지 올려주셔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09/07/22 08:54
-_- 방정식인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태종우는 예전에 유동근씨 주연의 '용의눈물'에서 비중있게 다뤄졌었죠.. 전 태종우를 그때 알았습니다.
09/07/22 09:52
장소는 의왕시, 09:53 현재 시시때때로 관측 중입니다. 4중 선글라스로 보고 있는데 태양 우측상단 10% 정도 일식으로 가려진 걸 확인했습니다.
09/07/22 09:53
분당인데요,일식의 초입부를 봤습니다.
그러나,지금 잠시 구름속에 ... 예전 일식전용안경을 구입했는데,막상 때가 되니 안보이네요. 그래서 지금 오래된 필름(카메라용)을 이용해서 보고 있습니다.
09/07/22 10:07
Je ne sais quoi님// 여기 분당분들 꽤 계신걸로 압니다.저는 재택근무자라 집이 곧 사무실입니다.
탄천의 매력때문에 앞으로도 이사가기 힘들 것 같네요.저같은 재택근무자에게 탄천은 극락이요,낙원이요,천국이요,패러다이스^^인지라. (게다가 답사여행을 자주 다니는 저로선 사통팔달의 고속도로의 요충지인 이곳이 최적의 서식지거든요)
09/07/22 10:09
어제 딸래미들하고 일식안경 만들어서 회사 가져왔는데
현재 마포구 10시 9분 구름에 태양이 가려져 있어요. 10시까지는 잘보였는데 ㅠㅠ
09/07/22 10:16
어라.. 사무실에서도 보이네요. 아까 괜히 나갔다왔네-_-;
근데 별로 가려진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이상하다..;;; 햇빛가리개+창문이지만 맨눈으로는 역시 어림없군요..
09/07/22 10:18
10:18 현재 구름이 끼어서 잠시 안보이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초승달 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날 정도로 가려졌네요. 약 35% 정도\...
09/07/22 10:23
지금 초승달 모양이 완벽하게 나타나는 군요 (대구)
셀로판지, 플로피디스크 내부 둘 다 사용해 봤는데 플로피디스크 내부가 진리입니다. 덕분에 지금 회사에 남아있던 버려진 플로피디스크가 품귀현상이....
09/07/22 10:24
우리반 아이들과 셀로판지로 일식구경했습니다.
환상적이네요 아이들도 이런 신기한 하늘의 쇼에 넋이 나가버릴정도로 좋아서 날뜁니다. 문방구에 가니 300원짜리 셀로판지를 사니 4장이 들어있네요. 파란색 셀로판지가 가장 잘보이네요. 가까운 문구점있으면 가셔서 구입하시구요.. 문구점에 일식 안경도 있네요. 카메라 필름으로 만든거 같은데.. 이걸로 보니 제일 확실하게 잘보이네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09/07/22 10:35
자 이제 드디어 의식을 치룰 시간이 온건가!!
얄라이 얄라 샤바~~ 이제 세상 모든 여자들은 내것이다 크하하하하하 ----------------------------------------------------------------------- 좀 미쳐가는듯
09/07/22 10:37
처음 맨눈으로 봤을때는 '그냥 핸데?'
카메라필름이 대박인데요? 그나저나 어두워질줄 알았는데 개기일식이 아니라서 약간 흐린정도? 네요 아쉽네요
09/07/22 10:39
지금한 70~80% 정도 진행된거 같네요~~ 박스테이프 여러겹 겹쳐서 보니 보이더군요... 크크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나름 만족중입니다.
09/07/22 10:42
전 한달전부터 일식 기대해왔는데...중국에 있는지라...
하필 오늘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오네요.........사진찍으려했는데... 근데 완전 밤이예요...좀 무섭네요.... 점심으로 냉면끓여먹을라했는데...떡국으로 급 변경..
09/07/22 10:42
자 이제 드디어 의식을 치룰 시간이 온건가!!
얄라이 얄라 샤바~~ 이제 세상 모든 여자들은 내것이다 크하하하하하 (2) ----------------------------------------------------------------------- 좀 미쳐가는듯
09/07/22 10:44
지금 꽤 많이 깜깜해지지않았나요?
필름 대고 봐도 좀 어질어질 하네요. 다행히 플로피디스켓 굴러다니는거 하나 구해서, 필름은 상사분과 반 나눴습니다. 흐흐흐 창가에서 봐도 잘 보이네요 ^^
09/07/22 10:45
그나저나 안과과 북적거릴것 오후가 될것 같군요. 아까 잠깐 맨눈으로 봤던 태양.. 후폭풍이 심하네요..흑
병원가봐야 되나..
09/07/22 10:54
헉;;; 카페로 올리니 링크가 잠기는것 같네요 -_-;;;
http://blog.naver.com/parkahje/90057066211 여기로 보셔요~
09/07/22 10:56
엔뚜루님// 울산이요. 기사를 읽어보니까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해가 더 많이 가려진다네요... (그래서 제주도는 93%까지 가려진 해를 볼 수 있다고...)
09/07/22 11:00
오와... 잘보고 왔어요.. 완전 신기~~~~ 기냥 막 나갔다가.. 옆에 다른 삼실 사람한테 플로피 디스크 빌리고.. 크크크
진짜 신기한거 봤네용..
09/07/22 11:04
다들 아시는 정보인줄은 모르겠지만;;;
CD 롬을 통해서 봐도 잘 보입니다~ 모든 CD롬에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빛을 적당히 투과시켜 주더라고요.
09/07/22 11:08
엔뚜루님// 아 그렇군요. 제가 신경을 못썼네요. 다시 수정.. http://nathanael.tistory.com/entry/부분일식lx2
09/07/22 11:14
헐퀴... '교수님 이거 홈런볼 비닐 포장지로 보입니다!'하면서 갔더니 교수님 아드님은 흰색 풍선으로 의기양양하게 보고 있는...
.. 부끄럽군요..
09/07/22 12:14
BluSkai님// 어.. 30분부터 그냥 보이셨습니까? 저 제일 피크라는 50분 근처에 봤는데도 그냥 보면 잘 안보여서 디스켓 겹쳐서 봤는데..;;;
09/07/22 13:12
써니님// 아뇨. 43분인가? 그쯤에 보이길래 가지고 있던 디카로 냅다 찍었습니다. 그 전에는 눈이 부셔서 빛을 가리고 눈을 흐릿하게 해보니 달이 막 들어오는 형상을 띄고 있더라구요. 제가 찍은 사진은 10시 43분~45분 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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