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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2 12:05:50
Name 하리하리
File #1 RGR.jpg (343.7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스티븐제라드 이젠 정말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네이버기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030151

미러지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liverpool/2009/07/21/liverpool-s-steven-gerrard-faces-affray-trial-alone-115875-21537119/


안필드에서 열렸던 AT마드리드와 챔스조별리그에서

공을 걷어낼려는 페르니아 뒤를 덮쳐놓고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며 패널트킥을 얻어내서

그후 자서전에서 다이버를 증오한다는식의 글이 화제가되면서

'위선자' '구라드'등으로 낙인찍혔던 제라드

작년에 폭행사건있었을때 혐의를 그렇게 부인했었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까지 나와버리고 제라드의 위상은 추락수준이 아니라 땅파고 반대쪽으로 뚫고 나올기세네요

싸줄에선 이미 위선자,범죄자는 애교고 '제라소니' 등의 별명까지나오며 현재 까이느라 정신을 못차리고있죠

구라드이후 싸줄까임계의 아이콘 볼드모트 '라울'의 입지를 위협하더니 이젠 라울과함께 싸줄 까임계의 양대산맥으로 등극할분위기

저도 구라드사건이후 제라드한테 정떨어지다싶이 했었는데 요번에 혐의인정하면서 변명하는거보고 그냥 싫다기보단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맞을까봐 먼저 때렸을뿐이다"  

"세대중 두대는 빗나갔다"

리버풀 요번시즌이 우승적기라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셨을텐데

알론소 레알이적설은 끊이지않고(솔직히 레알빠로써 알론소는 너무나도 원츄합니다)

제라드 이사건까지 터지면서 리버풀의 우승가능성은 다시 미궁속으로



보너스로 사교성(사실은 줄서기)도 발롱도르급인 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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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아
09/07/22 12:08
수정 아이콘
'제라드는 마치 복싱선수 같았다'
페르난도 토레
09/07/22 12:09
수정 아이콘
스티범 죄라드
논트루마
09/07/22 12:10
수정 아이콘
his fist, not his feet, 이 부분;;;
첫방 쨉은 살짝 들어갔는데 상대가 숙였을 때 어퍼컷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소녀시대김태
09/07/22 12:10
수정 아이콘
생김새와는 달리 ..덜덜덜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으로판단해선 안될거같습니다.
벌써 라울에게 잘보이기 시작했군요..크크크크크크.
구티될 기세.
라울에게 밉보이면 날두의 라커룸은...
09/07/22 12:13
수정 아이콘
제라드..AT마드리드전 패널티는 지금 기억해봐도 참..저 동영상을 보니 정말 실망을 자꾸 하게 되네요.
동료동료열매
09/07/22 12:15
수정 아이콘
반면 날두선수는 자기관리는 정작 잘하는거 같군요 -_-;
하리하리
09/07/22 12:16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날두 축구적인 멘탈은 최정상급입니다 라울도 극찬했죠 훈련장 항상 먼저나오고 성실하고 슈퍼스타라고 거만하지않다고 뭐 훈련장 일찍나오고 이런건 맨유시절부터 유명했고..날두한테 여자는여자고 축구는축구죠 그리고 날두 사생활은 여자문제만 있을뿐
결혼한것도 아니고 단지 좀 바람둥이일뿐
09/07/22 12:20
수정 아이콘
날동이는 할때는 열심히 하고, 놀때는 또 열심히 놀고... 진짜 프로페셔널한 선수죠.

제라드는 올해들어 액션으로 많이 까이더니 이제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가는군요-_-;
Xabi Alonso
09/07/22 12:24
수정 아이콘
레알에서 가장 잘생긴 세 명이 아닐까 싶네요.
09/07/22 12:24
수정 아이콘
라울은...왜 말이 많았나요?
소녀시대김태
09/07/22 12:25
수정 아이콘
제논님// 라커룸의 보스라는 뉴스가떴었죠.
밉보이면 레알을 떠나야 한다나.
텃세라 해야하나 ;
09/07/22 12:25
수정 아이콘
라울은 왜 까이는거죠?
하리하리
09/07/22 12:28
수정 아이콘
싸줄에서 까이는걸 말씀하시는거라면

라커룸의 제왕 뭐 이런이유도있지만

라울이름만 언급해도 비추로 글이 사라지는 싸줄에서

그게 얘기가깁니다..몇몇 라울빠들이랑 싸줄러들이랑 마찰뭐 비스무리한게 있었나 어쨌나

그래서 지금은 싸줄에서 라울은 볼드모트입니다 제목에 '라울'이렇게만써도 비추로(싸줄은 비추가 5개이상인가 그러면

글이 삭제됩니다) 글이 없어지죠..그래서 라울언급할땐 제목은 라울인걸 알수있게 그냥 써놓는정도고

글내용에서도 이름을 언급하기보단 그분,이름을 부를수없는분 이런식으로 표현하곤하죠

라울이 좋은짓해도 까입니다 싸줄에선.. 07-08시즌 레반테선수들 주급못받아서

레알이랑 최종전파업한다고 했을때 라울이 손수나서서 자선경기열고 레반테주장설득하고

주급밀린거 해결해보려고 손수뛰어서 레반테주장이 라울한테 감동해서 파업안하고 경기뛰었다는 일화도

싸줄에선 까였던걸로 기억합니다..단지 '라울'이름이 언급되서
동료동료열매
09/07/22 12:32
수정 아이콘
하리하리님// 멋있는선수네요. 편견이 무섭긴하네요 크크
와이숑
09/07/22 12:35
수정 아이콘
라울은 해충갤에서도 엄청 까입니다.

평소에 찌질한 짓을 많이 했죠.
네오마린
09/07/22 12:44
수정 아이콘
라울은일단 매너부터 챙기고나서...
실력은 레알레전드맞는데 인격은 구렁텅이
Xabi Alonso
09/07/22 12:46
수정 아이콘
와이숑님,네오마린님// 라울이 평소에 어떻게 찌질한 짓을 했고 인격이 왜 구렁텅이 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대부분 헛소문 아닌가요?
네오마린
09/07/22 12:49
수정 아이콘
사비알론소님 // 아넬카사건은 아넬카본인이 직접말하지 않았나요
레알에서 감독보다 무서운건 라울옹
동료동료열매
09/07/22 12:52
수정 아이콘
2002년 월드컵인가 라울이 자기 축구화에 한굴로 '라울' 이렇게 써서 매너남으로 통했던거 같았는데 말이죠
바나나 셜록셜
09/07/22 13:00
수정 아이콘
아넬카 사건뿐 아니라 라울의 라커룸 지배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얘기는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죠.

얼마 전 스콜라리 감독도 비슷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일개 선수가 팀에 이렇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매우 불만입니다. 그래서 라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싸줄에서도 라울 글 올라오면 가끔 비추 누르곤 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사람 인격이 구렁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인지는 의문이네요.

그게 그렇게 쉽게 쉽게 쓸 만한 표현은 아닐 텐데요.

라울은 약을 하지도 않았고 상습적으로 헐리웃을 하지도 않았으며 제라드나 바튼처럼 사람을 두들겨 패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라커룸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그라운드에서는 팀에 해를 끼친 것도 없고 오히려 지난 시즌에는 명문팀 주전 공격수로서 부족함이 없는 개인 성적 내주었으며 몇 시즌째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라울의 인격이 구렁텅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까요??
Benjamin Linus
09/07/22 13:08
수정 아이콘
구라드, 죄라드, 깡패드, 제라소니...
네오마린
09/07/22 13:11
수정 아이콘
그라운드에서 해는 안끼쳐도 그라운드밖에서 한선수의 인격을 멍멍무시 하는사람이 라울입니다만~
Benjamin Linus
09/07/22 13:14
수정 아이콘
네오마린님// 아넬카 사건이 뭔가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네오마린
09/07/22 13:16
수정 아이콘
대충 요약하자면
아넬카가 아스날에서 레알이적할때
라울은 아넬카를 맘에안들어했고
이에로같은 친라울파 들이 아넬카에게 연습할때 시비걸고 라커룸뒤집어버리고
하여간 별의별 더러운짓거리했죠
쉽게말해 왕따시킨거죠
아넬카의 자서전인가? 거기서 폭로된걸로알고있구요
좀 오래된일이라서 가물하네요~ 아마 대충맞을겁니다
차라리 그라운드에서 더러운짓거리하면 승부욕때문에 그런다 라고 옹호해줄수있는데
이건 1%도 옹호해줄 가치도없는 거죠
Benjamin Linus
09/07/22 13:20
수정 아이콘
네오마린님// 그렇군요. 불쌍한 시절이 있었군요.
리콜한방
09/07/22 13:29
수정 아이콘
제라드요
난다천사
09/07/22 15:03
수정 아이콘
라울 마드리드 란 말도있는데요.. 이게 긍정적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답니다..

그런데 그것도 라울전성기때 얘기인듯.. 이제 A팀에서도 짤리고

소속팀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이제는 라울이 호날두 에게 줄대기 해야할듯..
목동저그
09/07/22 15:1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그러고 보면 날두가 여자문제는 좀 난잡해도 일정 선은 지키는 것 같네요
狂소년
09/07/22 15:29
수정 아이콘
제라드는 실랑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위해 펀치를 날렸다고 진술하는군요.
09/07/22 15:30
수정 아이콘
구타드,제명박
새벽오빠
09/07/22 16:26
수정 아이콘
제라드 3년 전만해도 이미지 굉장히 좋았었는데 헐리우드 액션과 인터뷰 등등으로 점점 안좋은 이미지로 바뀌네요;;

스페인 국대도 아라고네스가 라울을 안 뽑기 시작한 때부터 흥해가면서 유로 2008에서 절정을 이루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라울이 대표팀 내 지역감정을 조장해서 카탈루냐, 바스크 지방 출신 대표선수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네요.
반면 카시야스는 지역에 상관없이 선수들을 잘 통솔해서 유로 때 단합이 잘 되었다고 하고,
카더라 통신입니다. 진실인지 아닌지는....
반니스텔루이
09/07/22 22:27
수정 아이콘
라울이 이럴줄이야 -_- 많이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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