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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2 13:30
예전에 서울시내에서 한국인이 중국인들에게 구타당하는걸 경찰이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 정부인지 외국 정부인지 원. 미국 썩킹하면서 미국의 개처럼 지내는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고 남북대치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쳐도 중국같은 후진국에게 당해도 아무 소리 못하게 된 현실이 정말 짜증나네요.
09/07/22 13:31
물론, 범죄가 저질러졌다면 국민이든 외국인이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지요.
생각해 보니 하늘바다님과 같은 이야기를 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100년 전 미국에서입니다. 다만 대상이 동남아인이 아니라 중국인과 한국인 이주노동자였다는 차이점 정도겠군요. 네, 그냥 그렇다고요.
09/07/22 13:34
관련범죄에 대한 예방대책부터 처벌까지 강화되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외국근로자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9/07/22 13:40
하늘바다님// 그건 지자체가 '우리 축제에 외국인 많이 온다. 고로 국제적인 행사임' 이라고 티를 내고 싶어서 삽 뜨는 겁니다. 세계 어느 관광지를 가도 자국민에게 외국인보다 비싼 요금을 물리는 곳은 없습니다. 그것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건과는 전혀 별개로 해당 지자체 정부를 까도 됩니다.
그리고 그런 행사의 타겟이 되는 외국인은 주로 '선진국 출신(이라고 쓰고 미국과 유럽이라고 읽습니다)의 백인'입니다. 간간이 부티나는 매끈한 흑인,이 섞이기도 하죠. 어쨌든 동남아 이주노동자는 그 집단에서 제외됩니다. 그것 역시 어떻게 보면 우리의 차별적인 시선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슬픈 장면이랄까요.
09/07/22 13:45
잘못한 건 당연히 처벌하면 됩니다. 단지 국적 피부색 가리지 말고 공정하게만 하면 되죠. 문제는 그럴 리가 없다는 거지만 -_-;
09/07/22 13:45
퍼플레인님// 관광객도 아니죠. 진짜 외국인관광객은 없고 거의 다 영어강사질 하니까요
이제는 또 파키 방글라와 나이질까지 몰려가더군요. 참고로 관광홍보 동영상이나 사진에 나오는 외국인들은 다 영어강사들 입니다.
09/07/22 13:50
하늘바다님// 그 동네 외부 지역에서 축제에 놀러온거면 다 관광객이죠-_-; 외국에 살다가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와야만 관광객이겠습니까.
범죄행위는 처벌받아야 하고, 정부의 잘못된 시책은 시정되어야 합니다만 그것이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로 이어지는 건 아주 위험합니다. 사탕수수밭에서, 철로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던 한국인과 중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미국 백인 사회는 참 많은 노력을 기울였더랬죠. 그와 다를 바 없는 일이 한 세기 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걸 보니, 역사가 돌고 돈다는 말이 맞기는 한가 봅니다. '파키 방글라 나이질'은 그 당시 미국에서 동양인들을 'Yellow'라고 경멸조로 부르던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덧) 질 떨어지는 영어강사들이 존재하는 건, 대한민국의 근거없는 영어광풍 덕분에 아무나 서양인(특히 백인)처럼 생기기만 하면 모셔오는 사회 분위기 덕분이지 그들이 영어강사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같은 미국 시민권자고 미국 토박이라도 동양인의 외모를 가진 강사는 일단 페이가 확 깎이고 들어가는 게 현실이죠. 덧2) 예전부터 동남아인들이 관련된 이주노동자 문제라든지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상당히 배타적이고 순혈주의적인 시각을 종종 보여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해주시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만. 우리도 밖에 나가면 외국인이고, 우리도 한때 동남아 이주노동자들보다 더 비참한 이주노동자들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말입니다.
09/07/22 13:54
글쓴분께 죄송합니다만, 상당히 편협한 의견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님이 말하는 어법이나 논지를 펼쳐 나가는 과정이 조중동식의 몰아가기나 일부 극렬 페미니스트들의 논조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성범죄자는 남자가 절대 다수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위 논지에 동의하신다면야 저도 할 말 없습니다.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이라면, 분명 큰 사건이긴 하지만 님의 말씀대로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까진 아닙니다. 개인의 돈욕심이 빚어낸 웃지못할 촌극일 뿐이죠. 위조지폐 사건이라면 3일전쯤에 본 적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5만원권을 스캔해서 사용하려 했더군요. 그 이전에도 수도 없이 많았고요..
09/07/22 13:59
유유히님// 중학생이 5만원권을 스캔해서 사용하려 했더군요.
=> 치밀하게 계획을짜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현금수송차량 돈을 탈취해서 해외로 비행기타고 날른것과 비교하며 그런 사건이 많았다고 하시니 어이가 없군요
09/07/22 14:04
퍼플레인님// 우리나라가 힘들고 어려울때 사우디나 여러 나라로 나가서 일할때 다 합법적으로 일하러 갔고
범죄 저지른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버님이 건설회사 다니셔서 예전에 사우디 갔었고요) 동남아 불체자들과 틀립니다. -_- 이주노동자로 합법체류자와 불체자를 뭉뚱거려 얘기 말았으면 합니다. 돈벌러 불체자로 있는거지 한국으로 이주해서 살려고 오는 사람들이 아니고 한국이 이민은 허용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09/07/22 14:06
내용이 조금 감정적으로 쓰여진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외국인 관리 실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틀린 사실은 아닙니다. 글쓴 분도 당장 외국인 노동자를 전부 내치자 이러지 않았습니다. 범죄자를 가려낼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죠. 단순하게만 봐도 내국인 전부 하는 지문날인을 외국인은 하지 안습니다. 덕분에 외국인 범죄에 대해서는 검거가 더욱 힘들어 지고요. 검거를 못하는것뿐만 아니라 검거가 되더라도 상당히 관대하게 처리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문화사회도 좋습니다만 다문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내국인 수준의 관리 방안은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9/07/22 14:06
하늘바다님// 저는 중동 말고, 북미쪽 이야기하는 건데요. 중동은 건설노동자지 이주노동자가 아니죠. 미국 말입니다, 미국요.
하와이 사탕수수밭부터 시작하는 그 비참한 중국/한국인 이주노동의 역사, 정녕 모르십니까. 지금 미국 사회의 히스패닉들의 위치가 100년 전쯤에는 중국인과 한국인들의 위치였습니다. 위에서 계속 미국 예를 들어드렸는데 난데없는 사우디라니, 당황스럽습니다. 뒹굴뒹굴님// 동의합니다. 제대로 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죠. 제 리플은 본문을 쓰신 분의 입장을 다른 게시물에서도 경험해 왔기에 종합된 면이 좀 있습니다.
09/07/22 14:07
하늘 바다님의 이전 글들을 보니 우리나라를 매우 사랑하시는 것 같군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n&ss=off&sc=off&keyword=%C7%CF%B4%C3%B9%D9%B4%D9&sn1=on&divpage=1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극우적인 모습이 엿보입니다. 나라 사랑하시는 것도 좋지만 인류애도 좀 생각해주세요 -_-
09/07/22 14:09
하늘바다님// '중학생'한 마디 가지고 말꼬리 잡지 마세요. 한국인에 의해 저질러진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없습니까? 왜 그들이 외국인이라서 외국인 전체가 님의 비난을 들어야 하나요? 어쨌든 님의 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외국인들, 특히 가난한 나라 놈들은 단순노무인력에 다 범죄 저지를 놈들이니 철저히 감시하거나 입국금지시켜야 한다' 아닙니까?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 때 조승희를 가지고 미국인들이 Fucking korean이나 Fucking Asian을 외쳐댄 적이 있었나요? 있었는지 없었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보도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좀더 성숙한 태도를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09/07/22 14:13
아만자님// 저도 불쌍한 외국인 방송보면 불쌍하다 생각하죠
하지만 인류애를 위해 한국인이 피해입는 것을 싫어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잘사는 인권선진국에서는 왜 국경개방을 안하나요.... 못사는 세계인들 다 들여와서 같이 살지... 아만자님// 불쌍해 보이는 불체자 밖에서 떨고있다고 자기집 안방을 내주고 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불체자가 처음엔 수가 적으니 가만 있다 세가 불어서 자기집인양 행패를 부리고 집안식구는 각종 패악을 당하며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09/07/22 14:13
멀면 벙커링님// 범죄자를 검거하지 못한 구멍뚫린 경찰의 초도수사는 비난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다른 방식으로 논의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외국인'에 대한 감정적 비난보다 유사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7/22 14:18
불법체류자는 말 그대로 불법입니다.
정부에서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정부는 말로만 보수네 우파네 하니 지나친 바람일까요.
09/07/22 14:20
간단히 말해 어떤 의사가 칼에 찔려 죽으면 '의사가 죽은 사건'이지만, 여자 의사가 칼에 찔려 죽으면 '여의사가 죽은 사건'으로 기록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구 분포상 비율이 낮은 집단의 행동은 실제 그 집단의 행동(가령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과도하게 인식됩니다. 학적으로 이미 정리가 끝난 얘깁니다. 여기에 이미지(가령 흑인들은 모두 총들고 다니는 무서븐 넘들)가 더해지면 더 그렇게 되죠. 본문의 주장을 정당화하려면, 인구 분포상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과 범죄 발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의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보여주어야겠죠..
09/07/22 14:28
Ms. Anscombe님// 외국인 모두 추방하자거나 그런 실현 불가능한 주장을 펼 생각없습니다.
그냥 합법적인 체류자만 받자는 거죠....그리고 산업연수생도 엄격하게 골라서 받아야 하고요 지문날인은 필수고요.....한국내 모든 외국인 인적사항을 정부에서 알아야 한다는 거죠 한국인과 마찬가지로요 -_-
09/07/22 14:32
Ms. Anscombe님// 제가 갖고 있던 한 고민에 대해 약간 해답을 주셨습니다. 하하하 - 토요일에 커피라도 대접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
09/07/22 14:38
물론 글에서 비난의 대상이 불체자를 넘어서서 제3세계 노동자들에게 까지 향해졌기에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그렇지만 사탕수수밭의 한국인 노동자와 불체자를 같은 선에 놓는 것 역시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합법적 체류자와 불법 체류자는 엄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09/07/22 14:40
Ms. Anscombe님// 2008년 10월 22일 범죄지도 입니다. 궁금하시다니 참고로..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83 서울 범죄지도…살인 '구로', 강도 '중구', 음주 '강남'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131441067285&ext=na
09/07/22 14:42
이 분 또 오셨네요.. 무슨 이유신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노동자를 무척이나 싫어하시죠..
그 전 글의 답글만 봐도 대답은 충분하실텐데 같은 주제로 왜 몇번이나 반복해서 글을 쓰시는지 알 수 가 없네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일기장에 적으세요..쩝..
09/07/22 14:47
Stilnox님// 전 같은 사건사고를 반복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제게 일어난 사건도 아니고요... 제 일기장에 적어서 해결되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솔찍하게 묻고 싶은건 "Stilnox"님 제가 이글 적기전에 어제 그제 일어난 위 사건들을 알고 계셨나요? 뉴스나 포털에도 나오지 않는 검색하지 않으면 볼수 없는 희안한 뉴스죠
09/07/22 14:50
이 글의 논조와 상관없이 불체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체자란 말 그대로 우리나라 행정기관에서 관리가 안되는 외국인들이지요. 결국 범죄의 길로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외국노동자들이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불체자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도 합법적 노동자들과 불체자들을 구분해서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불체자, 말 그대로 범죄자들인데도 인권이니 이런 말 들먹여가며 지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9/07/22 14:50
하늘바다님// 그렇다면 님이 전에 쓰신 글에 달린 많은 답글에 제대로 답변하신 적이 있는지요?
항상 문제 제기만 하시고 어떠한 대안을 말씀해 주신적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같은 주제만 반복하시면서 어떠한 대안정도는 말씀해 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09/07/22 14:53
Stilnox님// 외국인 범죄에 대한 경각심.....정부의 강력한 대응방안을 원하죠
불체제에 대해 마냥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어이없는 한국인 외국인 범죄는 포털이나 방송에서 나오지도 않는 이상한 언론 이런걸 애기 하고 픈겁니다. 방송에 안나오는..... 여기 분들도 첨보는 뉴스를 제가 알려드리잖아요 엄연히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대다수 한국인은 그걸 모르고 있죠 방송에는 항시 불쌍한 외국인만 줄기차게 방송하니까요
09/07/22 14:55
하늘바다님// 위의 기사를 '외국인 범죄'와 연관시켜 한 마디로 정리하면,
'외국인이 많은 곳에서 외국인 범죄가 많다' 입니다.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다만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일단은 범죄율 일반과 비교해야 할 것이고, 위에 말한대로 인구 비율에 비해 과도하게 범죄율이 높은가가 기본적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09/07/22 15:03
Ms. Anscombe님// 불법 체류자 늘면서 외국인 범죄도 크게 늘어
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83 해마다 외국인 범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6년 1만1천9백14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만4천1백8건으로 2천1백94건이 증가했다. 올해는 8월 현재 1만1천8백96건으로 2006년 통계치에 육박했다. 외국인 범죄는 서울(3천6백26건)과 경기(3천6백34건)를 합치면 총 1만1천8백96건으로 전체의 6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09/07/22 15:04
Ms. Anscombe 님//
제게 하신 얘기는 아니지만.. 굳이 그런게 없더라도 내국인 대비 외국인 관리에 허점이 많이 있음.. 이라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모두 인지 하고 있는데 외국인 관리 강화 필요하다는 얘기를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내국인 대비 불법을 더 많이 저지르므로 외국인에 대해서 내국인 이상의 통제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다른 얘기로 중간 중간 다른 분들도 얘기 하셨지만 그나마 내국인 수준의 관리를 받아야 할 (복지 측면도 포함 합니다.) 외국인은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들어온 분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지 불법 체류자는 말그대로 이미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 이므로 발견 즉시 모국으로 돌려보낸다던가 하는등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09/07/22 15:10
하늘바다님// 원래 외국인들이 밀집한 지역엔 외국인 범죄가 많습니다. 당연한 거 아닌가요. 대한민국에서 한국인의 범죄가 제일 많은 것과 마찬가지죠. 그들이 특별히 흉악한 종족이라 그런 게 아닙니다. 이주노동자가 제조업 등에서 임금경쟁력을 앞세워 한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지고 그들이 한국에서 당당히 노동자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외국인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내국인과 같은 정도의 관리 및 처벌을 하면 될 일입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 내의 동남아 및 중국인 불체자 수는 다 합쳐서 20만 정도입니다. 미국 내의 한국인 불체자 수는 24만입니다-_-) 덧) 보여주신 기사는 불체자 범죄수가 아니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주한미군 및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까지 다 포함시키고 있는 데이터이니 현재 논의와는 맞지 않겠네요.
09/07/22 15:16
퍼플레인님// 전 한국인 불체자 미국이 다 추방해도 전혀 불만없습니다.
법을 어기고 있는 한국인들이니까죠 (나름대로 사정은 다 있죠) 근데 한국안의 외국인불체자 비판의견에는 왜이리 불체자의 범죄비율을 알려달라 불체자도 나쁜사람은 아니다.....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_- 전 이만 어디 갈곳이 있어서 더 이상 답변을 못달겠군요 죄송합니다.~
09/07/22 15:27
하늘바다님// 일단, 불법을 저지른 사람과 나쁜 사람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불체자 이야기를 하면서 외국인 전체가 해당되는 데이터를 들고 나오면, 불체자의 범죄 비율을 알지 못하는 이상 그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객관적인 이야기도 되기 어렵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논의를 쭉 지켜와 보면서 든 생각인데 하늘바다님의 애국심은 오로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국인에 대해서만 발로되는 것이라고 봐도 될런지요. 그 경계가 상당히 애매해서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서양인'에 대한 적개심도 없으신 것 같아서, 어떤 종류의 애국심인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문화같은 소리 하고 있네. 아랍인들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탈레반들이니 이태원의 아랍 식당도 절대로 가지 않고 우리가 그들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보여줘야 한다' 혹은 '동남아에 빼앗긴 우리의 직장을 찾고 여성들을 보호하자!' 라면서 사무실까지 운영하고 계시던데, 그간의 글과 리플을 쭉 봐 오자면 그분들의 생각에 동의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모리님// 처음엔 불체자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본문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 전반이었다가 어느 새 논의가 불체자로 흘러내려왔습니다.
09/07/22 15:33
뒹굴뒹굴님// 제가 지적한 건 지극히 초보적인 방법론적 문제입니다. 어떤 류의 범죄가 그가 속한 집단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지 않는다면,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의 범죄'라고 하면 안 된다는 거죠. 물론 외국인은 워낙 특수한 집단이라 그렇게 다루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 바는 아닙니다만..
덧붙여,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건 체류 자체가 아니라, 체류자들의 '범죄행위'입니다. 체류자들의 '불법 체류'에 대해 언급하는 것과 불법 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불법 행위'(범죄 행위)를 언급하는 건 명백히 다릅니다. 굳이 언급을 하고 싶다면, 불법 체류자들의 범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야 하는 거죠.
09/07/22 15:48
문제는 불체자건 합법적인 국내 체류자건에 범죄를 저질러졌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아무런 재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않고 외국인 범죄라면 쉬쉬 하기때문이 문제인거죠. 글 쓰신분이 느끼는 불만과 분노를 위의 이유에서 저도 함께 느낍니다. 너무 글쓰신분만 뭐라하지 마세요 꼭 방법을 글 쓰신분이 제시해야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본문이 지금 이 문제가 잘못됐다 라는 정보라고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09/07/22 16:05
Ms. Anscombe 님//
외국인(불법체류자 및 합법적인 외국인 모두)들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내국인보다 높던 높지 않던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도 범죄를 저지른다면 즉 천사가 아니라면.. 내국인 수준의 관리를 외국인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것이지 굳이 범죄율이 높아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문에 쓰여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범죄 사실을 좀 나열 하신것 같은데요. 그게 요점은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쓴글이 아니라 의도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외국인이더라도 한국에 사는 이상 내국인 수준의 관리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글 쓰신분과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이번 글로만 판단 했을때는 비슷한 의도로 글을 쓰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09/07/22 16:52
도데체...
다문화사회와 불체자문제를 한 글에 넣어서 적응해나가는 2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건 정말 아니죠.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반농지역의 전원주택단지인데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를 보면 동남아 2세부터 백인2세, 일본인 2세까지 다양합니다. 반에서 3~4명 수준인데 이 아이들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겁니까? 아니면 동남아나 빈국의 2세 아이들만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겁니까? 아이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 아니라구요? 그러면 다문화 사회란 말이 왜 들어갑니까? 어차피 글을 쓰면서 다문화가정 어쩌구 한 것부터 빈국출신 외국인에게 혐오감을 노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참 나... 외국인 관리에 좀 철저하자는 글은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하고 더 방안을 논의할수있습니다. 하지만 혐오감을 바탕에 둔 이런 글은 도저히 논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보더라도 미국과 호주에서 베트남 갱들이 활개를 칩니다. 그리고 한국 갱도 만만치 않죠. 마이애미의 쿠바 갱들은 상당히 많은 부분이 불체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혐오감을 바탕에 둔 추방논의가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들을 레이시스트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혐오의 대상이죠. 이성적인 논의가 없이 혐오에 바탕을 둔 말싸움을 할 순 없죠. 또 대한민국이 단일민족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쌍8년도식 교과서를 믿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09/07/22 19:10
Amy Sojuhouse님// 대한민국이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자주 들어왔는데요,
간략하게나마 자세한(응? 이게 무슨 말..) 내용을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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