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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1 22:45
기아와 4위권의 승차가 2.5게임까지 좁혀졌군요. 기아도 이젠 안심 못하겠는데요.
롯데와 엘지의 경기는 어제는 롯데가 자멸하더니 오늘은 엘지가 자멸하는군요. 조인성선수는 계속 기용되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될듯하던데요.
09/07/01 22:46
아놔..
김재박 감독님.. 찬헌이 팔이 고무고무 팔입니까.. ㅠㅠ 거의 매일 연투하는 선수에게..3이닝째 던지게 하는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ㅠㅠ 제 예상대로 장원준 선수는 그런대로 털었으나.. 그 후 불발이네요..ㅠ
09/07/01 22:53
lotte_giants님//
저도..조인성 선수만 고집하는 의중을 모르겠네요. 뜬금포를 기대하는건지.. 투수리드가 좋지 않다는건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아실텐데, 말이죠 괜히 정민옹을 복귀 시킨게 아닐텐데.. 김태군 선수가 이미 몇번 1군 무대에서 사실 조인성 선수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진짜..이러니..조인성 선수랑 인센티브 나눠먹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죠.
09/07/01 22:54
아..정말 40대 최고령 선수가 이정도 해주면 다른 선수들 양심이 없는겁니까? ㅠ_ ㅠ
치홍이는 뭐 그렇다치고.. 희섭아.. ㅠ_ ㅠ 잠실 경기 손민한과 심수창이라... 흠.. 그리고 요즘 해설자들 공부 안 하나요? 야구 수십년 했다는 사람이... 투수가 던진 공, 회전은 3~4번 밖에 안한다고 하질 않나...
09/07/01 22:56
저 역시 선미남편님 말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우리 찬헌이 어쩌나요 ㅠ 김감독님이 명장이라면 명장일지 몰라도 이렇게 선수 혹사시키고 철밥통화 시킨다면 전 재계약 반대입니다.
09/07/01 22:56
선미남편님// lotte_giants님// 그런데 정말 조인성 포수 리드가 그렇게 안 좋은건가요? 저는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다들 조바깥 조바깥 그래서 뭐 그런가 보다 하긴 하는데.. 좀 안타깝네요 조인성 선수는 ㅠ_ ㅠ 그래도 경쟁은 좀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09/07/01 22:59
대체적으로 감독들이 젊은 포수들을 못 믿는 경향이 심하긴 합니다...
그렇다해도 조인성 포수에게 휴식을 좀 주었으면 좋겠네요... 포수란게 엄청나게 체력을 소모하는 포지션인데 저번엔 더블헤더도 혼자 소화하더군요... 솔직하게 놀랬습니다... 아무리 좋은 포수도 휴식이 없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치기 마련인데 혼자 매일 매일 나오면 점차 나빠지기 마련이지 좋아지길 바랄순 없겠죠. 더군다나 팔꿈치 부상까지도 안고 뛰고 있는데 말이죠...
09/07/01 23:00
3위와의 경기차도 슬슬 줄어드는군요....
오늘 홈런 두방 맞고 지나 했더니 역전했네요...ㅠ.ㅠ... 이대로 3데까지 가는겁니다~!!
09/07/01 23:01
Zakk Wylde님// 리드도 리드지만, 2회 더블스틸 허용한건 롯데팬이 봐도 진짜 아니다 싶었습니다. 2루로 던지면 안되는 상황이었죠. 도루저지가 예년같이 좋은것도 아니고...
09/07/01 23:07
4-1이었는데..결과는 4-6이군요.
경기 결과를 보지 못해서 조포든, 감독님이든 뭐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기분이 좀 나쁜건, 어째 바우어 선수 등판한 경기만 승리를 거둔 지난주가 생각나서겠지요 내일, 모레까지 비나 펑펑 왔으면 좋겠네요 덧)페느님 쓰리런은 예술이었습니다.
09/07/01 23:07
민지는 털렸지만 그래도 롯데는 이겼다. 움하하하하.
아. 이런 역전경기 좋아요. 좋아. 근데 겨우 한경기 졌다고 감독님 까고 선수까고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만해도 가르시아 선수 퇴출해야한다는 댓글이 보이던데 그런 가르시아 선수가 오늘은 결정타를 날렸지 않나요?-_-+
09/07/01 23:08
Zakk Wylde님// 롯팬들이 느끼던 강몸쪽 국민볼배합 과 좌우만 차이날 뿐 래퍼토리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닭포는 로감독 말대로 점차 나아지는것 같긴 하던데... 작년부터 LG의 희망이던 정찬헌 선수.. 올해 더 나은 모습 보여주긴 하는데 아직은 역부족인건가요.. 점차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상대팀팬 입장에선 위압감보단 편안함이 더 듭니다. 그리고 민한신 내일 경기로 롯엘 승차 맞춥시다 !
09/07/01 23:08
Zakk Wylde님//
요새 엘지경기 보다보면, 해설위원들 조차도, 조인성 선수를 좀 속된말로 까기 시작하죠. 언젠가 허구연 위원도 해설중에.. 두산의 최승환이, LG에서 조인성한테 밀려서 못 나오다가, 두산가서 더 잘하잖아요? 김태군도 사실 어떻게 될지 몰라요~ 라고 하시기도 하셨고.. 어제 이용철 해설위원도.. 투나씽 이후에 투수가 흥분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김태군 선수는 한번씩 볼을 낮게 던지라고, 큰 제스쳐와 함께 자세를 눌러주는데, 조인성 선수는 싸이만 내고 있다고, 뭐라 하셨죠. 김태군 선수가 20살짜리 포수 같지 않다는 말과 함께요.. 그 얘기하던중에도, 조인성 선수는 사인도 공 하나하나 벤치보고 내고 앉아있고... 솔직히 요즘은 도대체가 조인성 선수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리드야, 옛날부터 쭈욱 지적받던 부분이고.. 괜히 정민옹을 복귀 시켰던게 아니죠.. 요새는 타격도 엉망이고, 게다가 득점권 타율은 5푼이 채 안되는 것 같더군요..21타수 1안타;; 팀배팅도 전혀 안되고 어퍼스윙만 하고, 리드도 리드지만, 포수가 해줘야할 타겟 능력도 별로라고 봅니다. 김정민 선수와 김태군 선수는 사인을 내고 투수가 던지는 타이밍까지 계속 미트로 타겟팅을 해줍니다. 정찬헌 선수가 김태군 포수와 호흡을 맞출때, 공이 딱딱 꽂히는 느낌이 드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저번에 바우어 선수와 6이닝 1실점때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그런데, 조인성 선수는 사인내고는 미트를 치워버립니다. 이게 군대에서 사격할때 영점 생각하면 쉬울거라고들 하더군요. 게다가 올해는 팔꿈치 부상으로 도루저지능력마저..코마상태.. ㅠㅠ 제발..태군이좀 써주세요..
09/07/01 23:17
선미남편님 께서 제 마음에 있는 말을 다 해주셨는요 ㅠ
제발 감독님 ㅠ 조포내서 지나 태군이 내서 지나 같다면 제발제발제발 태군이좀 씁씨다!! ㅠ
09/07/01 23:30
Polaris_NEO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올초에도..제가 포수문제로.. 자게에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on&divpage=2&sn=on&ss=off&sc=off&keyword=선미남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335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다들 제 의견에 공감을 못 하셨는데.. 흠.. 누적된 데이터는 거짓말을 안하잖아요? 근데, 아직 물론 김태군 선수가 쌓인 데이터가 적긴 합니다만.. LG의 거의 모든 투수들이..김태군 / 김정민 선수와 호흡을 맞출때, 기록이 좋습니다. 오늘 더블스틸 상황도.. 전에 정민옹은 간파해서, 막아낸적도 있었고.. 아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태군 선수가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07/01 23:37
솔직히 포수리드를 쉽게 좋다 안좋다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리드라는 것 자체가 스타 빌드 싸움처럼 운이 많이 작용하기도 하면서도.. 일단 투수가 제대로 못 던져주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면에서 조바깥이라면서 포수리드로 조인성선수를 까는 것은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김재박감독이라면 벤치싸인도 많이 낼테고요.. 하지만 리드를 제외하고도 다른 능력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건 문제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명성만 앉아쏴일뿐 도루저지능력이 코마상태에 배팅능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죠.. 원래 컨택이 능한 선수도 아니었지만 더욱 심하게 안좋아지고 있고 단지 홈런 9개로 말그대로의 뜬금포 능력 하나만이 있을 뿐입니다.. 김정민선수 부상이후 체력문제인지 포구 자세나 블로킹부분도 그닥이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김태군선수에게 기회를 더 줄 법도 한데 김재박감독은 그럴생각이 없는 모양이네요..
09/07/01 23:55
정지율님// 오늘 직관하고 왔습니다만... 물론 가르시아선수 팬서비스 좋고, 수비능력 출중하고, 한방이 있는 선수이지만 2할 2푼 치는 용병은 심하죠. 수비용 신고선수도 아니구요. 사실 롯데 외야는 포화상태라서 2할2푼 치는 용병 데리고 있느니 내보내고 이용훈이나 김일엽 대체할 선발 용병 뽑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기상 지금은 좋은 용병이 없어서 품고 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75년생(맞죠?) 용병타자이고 김무관 타격코치가 '가르시아는 잘못된 걸 가르쳐줘도 고치려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쩝 결국 약점이 고쳐지지 않는다는거죠. 일본에서도 그런 전철을 밟고 2시즌째 퇴출당한거구요. 저도 참 인간적으로는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팀 전력에는 확실히 마이너스 인지라 좋은 용병투수가 뜨면 빨리 바꾸는게 나을 듯 합니다... 뜬금포 치는 2할 초반 대 타자를 원한다면 오장훈 박종윤 등 연봉 싼 2군 선수들이 쟁쟁하죠... 로이스터 감독은...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겪어보지 못한 자율야구인가 싶네요 쩝 아무튼 저번에 갔을 땐 왠 회사원 아저씨가 조지훈 단장 대타로 응원단장 맞고 있어서 정말 티비보듯 경기 관람하고 왔는데 확실히 조지훈 단장이 돌아오니까 분위기가 사는군요. 파도타기 할 때 엘지 팬들이 전혀 호응을 안해주셔서 1바퀴도 못돈게 참 아쉽네요. 물론 반대 상황이었으면 저도 전혀 안해줬겠지만...헤헿..
09/07/01 23:55
기아 양현종 선수 올시즌 對 삼성전 성적 : 3경기 22이닝 0.41 / 1승
후덜덜 합니다만, 라이온즈 4연승 가야죠. 라이온즈의 4강 본능은 계속됩니다.
09/07/02 00:05
한화의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그냥 틀어봤다가 10:0 보고 허허 웃어버렸습니다. 내일은 김인식 감독 야구인생 최대의 기로이군요. 두산시절 기록한 10연패와 한화야구단 기록인 10연패를 깨느냐 마느냐...
09/07/02 00:06
꼴칰닭~ 꼴칰닭~ 신나는 노래 우리 한번 불러본다~~
이왕 가는 거 한 20연패에 승률 2할대 찍어 봅시다. 그리고 감독 바꾸고 리빌딩 하는거죠. 현재 팀 구성으론 4강은 커녕 승률 4할도 못 찍습니다. 하지만 김감독님 계속 계시면 리빌딩은 꿈도 못 꿉니다. P.S 클락은 오늘 홈런 두개 쳤네요. 김감독님....쌤통입니다~
09/07/02 00:38
잠실 3루측에서 직관하고 왔습니다. 찬헌이 3이닝 후 갈샤에게 홈런 맞은것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빈약한 LG계투진을 생각해보면 김재박감독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전 2이닝은 롯데타자들이 정찬헌 선수의 직구에 눌리는 모습을 보였죠.
그리고 가르시아는 지금상태로는 포스트 시즌에서도 별 다른 기대하기 어렵다고 느꼈네요. 최소한 2군에 열흘에서 보름정도 휴식을 보내주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09/07/02 01:39
임경완 선수가 작년보다 구속은 많이 줄었지만, 훨씬 더 공격적이고 자신감있는 피칭을 하는 것이 보이더군요.
예전엔 마무리로서의 부담감때문인지 빠르게, 그리고 완벽한 코너웍을 추구하다가 볼넷남발 혹은 가운데로 몰려서 난타.. 이런식이 많았는데 (사실 사이드암이 패스트볼 구속을 145~6km를 찍는 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만) 올해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습니다. 이정훈도 마찬가지고요. 구속은 예전과 비슷한데, 이정훈이 이정도 로케이션이 되는 투수였나 하고 놀랍니다.
09/07/02 10:44
가르시아는 타율이 그닥 높은 선수가 아닙니다. 작년에도 타율이 0.250에 불과했고요. 물론 작년에는 홈런과 타점으로 먹고 살았으니 타율이 그닥 의미가 없긴 하지만...ㅠ_ㅠ 어쨌건 롯데 외야수들은 죄다 똑딱이고 결정적일 때 한 방을 기대할 만한 선수는 가르시아 빼고 없습니다. 원래 홍포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홍포 역시 똑딱이고요.-_- 가르시아의 기대치는 그냥 결정적일 때 홈런 쳐주고 타점 먹어주는 겁니다. 실제로 가르시아가 타율이나 득점권 타율을 극악해도 홈런 개수나 타점 따져보면 팀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롯데에는 대호 말고 거포라고 할 만한 사람이 가르시아와 민호뿐입니다. 그나마 민호는 포지션이 그래서...-_- 게다가 지금 김주찬 부상에 민호마저 2군 가 있는 상황에서 가르시아마저 빠지면...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_-
09/07/02 12:56
지금의 가르시아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8번정도 타순에서 뜬금포 날려주는것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컨택과 선구안 모두 지난시즌에 비해 너무 떨어져서 찬스에서 확률이 너무 떨어집니다. 작년은 그래도 2할8푼은 쳤습니다.-_-; 수비적 측면에서 저도 가르시아가 계속 기용되는것에 대해서 별로 반대하진 않는데(외야수비에서 가르시아가 주는 위압감이 너무나도 크기에...), 타격만 놓고 보면 오장훈을 꾸준히 기용해도 저정도는 하겠다 싶은 정도입니다-_-;
09/07/02 13:03
귀염둥이님//
음... 임경완 선수 구속이 줄었나요? 작년과 비슷한거 같던데요. 그리고 이정훈 선수는 이번에 구속이 대폭 오른거로 알고있어요; 원래 제구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구위가 좋지않아 난타 당한거로 알고있거든요. 구속이 좋았던 선수는 이정민 선수가 아니었던가요.
09/07/03 17:22
하만님// 작년엔 포심평균이 140 안나오는게 드물었고, 잘나올땐 146정도 찍었죠. 근데 올해는 140이상 나오는 공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이정훈선수가 예년과 비교하긴 뭐하고 시즌초와 비교하면 구속은 그대로고 제구가 좋아졌죠. (구위라고 말하긴 좀 뭐합니다. 구위는 구속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공의 위력 전부를 나타내는 말이기에... 130대 직구도 로케이션이 잘되면 구위가좋다고 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Artemis님// 가르시아 작년타율 0.28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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