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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1 18:55
좋은 경험 하신거라고 치고. 우량주 묻어두고 손푸세요. 개인은 단타로 절대 큰돈을 만질수 없습니다. 만지면 이미 개인이 아니죠;;;
그나저나 2000만원이 부럽네요 ㅜㅠ
09/07/01 19:09
지금은 아니고 전 직장이 증권사였는데요
작전, 혹은 세력에 대해...모랄까요..너무 확신들을 하시는거 같에요 깜풍님뿐만 아니라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면 별거 아닌데도 이건 세력이다라고 확신한다 할까요? 말씀하신 내용도 제가 보기엔 세력과 상관없이 개인투자자들끼리 치고박은걸로 보여집니다 장중 단타로 고수익을 내는건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세력들이나 하는 것이지 실제론...좀.... 오히려 슈퍼개미랄까요...그런 사람들이라고 보는게 그나마 더 현실적일듯 싶네요
09/07/01 19:12
모 동호회에서 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암튼 그게 왕개미든 세력이든 풋개미에겐 암튼 무서운 형님들이라 그렇게 그냥 제 맘대로 각색을 좀 했어요.
09/07/01 19:27
깜풍님// 예 동호회(개미모임)라면 수긍이 가긴합니다
세력과 관련된 얘기는 모두 불법적인 얘기들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재직시절 상사 한분의 경우를 살짝 말씀드리면 세력에 직접 가담했다가 세력자체가 아주 제대로 망했더랬죠 (솔직히 성공한거 본적은 몇번 없는데 망한거는 종종 봅니다;;) 그때 이유중 가장 컸던게 대주주(사측)을 무시하고 진행했다가 증자크리 맞고 물량관리 실패로 시망 제가 드릴려는 말씀 아시겠죠?...돈만 갖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물량관리 비용등..이런저런 비용때문에 실제 수익율이 기대보다는 작다고 보시는게 맞을듯해요
09/07/01 19:43
유증으로 세력박살내기...멋지네요.
어찌 오금이 벌벌 떨리는 이러한 아찔한 경험을 하고도 또 단타에 기웃거리겠습니까.. 큰 손실 없이 손절하기는 했지만....이거 한번 더 올라가 주지 않을까?? 그럴꺼야...제발.....한번만 더... 아 끔찍합니다.
09/07/01 20:09
영화 작전을 보고...간접적으로 주식을 만지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들이 주식을 쥐락펴락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톡에 누군가가 데이트 레이더라고..개인이 직접 머리 굴려서 단타로 벌고 사는 사람이라면서 그 글을 봤는데 처음에 5000이상 깨지고 그 후로 나름 감이란게 잡혀서 이렇게 사는데....웬만하면 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게 이유라고 기억하는 데... 저는 주식을 한다고 하면 절대 남의 얘기에 혹해서 하지는 않을꺼에요 -_-
09/07/01 20:17
어...님//
원래 그래서 실제 세력들은 대주주를 끼고 작전을 도모합니다. 보통 작전 대상 주식들은 회사가치가 형편 없어서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관심 밖에 있고, 대주주가 사채를 비롯한 부채가 많이 있는 경우에 시도됩니다. 작전을 시도하기 위해서 드는 초기 작업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주주와의 교감없이는 성공하기 힘들죠. 작전용 차트를 만들어 나가는 것 자체가 소위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니면 쉽지가 않습니다.
09/07/01 20:34
제가 잘아시는 어른분...(그저깨두 그분한테 폭탄주 얻어먹었음..)
작전하시는 분이셨는데.. (한때 100억 넘게 버신분...한때 좀 유명하신 분이였음...) 그분 지금 망해서 지인소개로 가까스로 음식점 식재료 공급하는일 하면서 살고계십니다... 윗분말씀대로 작전세력이라고 해서 항상 먹이사슬 최상층에 군림하는 무서운존재는 꼭 아닙니다.. (글구 대주주와 상관없이 재무상황이 탄탄하지만 거래량이 소규모인 기업만 골라서 판벌리는 세력들도 많습니다.... 물론 대주주끼고 하는 세력질이 더 확실하지만은요..주식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09/07/01 20:36
yoosh6님// 이런...^^;;
원래 그래서 실제 세력들은 대주주를 끼고 작전을 도모합니다. <== 제가 이 말을 직접하기가 넘 어렵게 생각되서 "불법적인 얘기들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드릴려는 말씀 아시겠죠?"..이 말과 더불어 허접했던 실패사례를 하나 들었던거네요 그 짧은 한마디 직접한다는게 왠지 불경한 생각이 들어서 ^^;; 알고 있습니다...대주주도 끼고...xxx도 끼고 한다는거...^^
09/07/01 20:49
작전세력이건 슈퍼개미건 장중 단타를 이용한 벗겨먹기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잘나가는 한명이 손이 모자라 두셋 모으면 그게 작전이지요.. 증권사 떠난지가 칠년째지만, 당시 직접 제 눈으로 보는 행운?을 누렸지요. 뭐, 결국 부모님이 그리 자랑스러워 하시던 대기업 금융회사를 접게 된 계기이기도 했지만요. 지금은...현시창이죠..예..
09/07/01 21:07
아오..
주식은 멋 모르고 조금씩 재미볼때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100갖고 시작했는데, 지금 한달이 채 안됐는데, 160 정도로 불어났습니다. 근데, 욕심이 끝이 없네요. 잠시라도 마이너스 생기면, 손발이 오글오글..심장이 쿵쾅쿵쾅..ㅠ 단 몇초의 판단미스로, 저도 몇만원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보면.. 진짜..ㅠ 아주큰 자본가가 은행이자 타먹고 사는게 제일 좋은 듯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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