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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 23:30
바카스님//
오늘 경기 안보셨나보네요. 이 바로 아랫글한번 읽어보세요. 오늘 12회 말에 최정선수가 투수로 나왔습니다;; 결과는 폭투로 경기종료;;
09/06/25 23:31
패전투수 최정...
그나저나 한기주는... 8회에 잘 막아서 걱정안했는데 9회에 그걸 내줘서 연장까지............... 한기주 선수 던지는건 못봤는데 뭐 불기주 소리는 여전히 나오더군요..ㅜㅜ
09/06/25 23:32
그래도 한기주보다는 최정이 방어율이 좋습니다. SK덜덜덜.
내일부터 LG하고 붙는데, SK선수들이 얼마나 독기 품고 달려들지 걱정입니다.
09/06/25 23:33
아.. 문학 3연전..
내일 새 용병투수.. 이미 일부선수들은 인천으로 이동도 했다고 하던데요...ㅠ_ㅠ 내일경기에서는 좀 타선 좀 터져주겠죠??? 흑흑
09/06/25 23:35
달덩이님// 일단 글로버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있는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이라... 페타신외에는 고전 좀 할 것 같습니다.
특히 LG가 약하기로 소문난 속도도 있고 제구도 되는 선수라...
09/06/25 23:37
오늘 sk급호감이네요. 지금 무승부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 김성근 감독이 이런 재밌는 광경을 보여주실줄은 몰랐습니다. 으하하하 과묵한 남자가 한번씩 터트려주는 개그가 제대로 먹히듯이 오늘 진짜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올스타전 가르시아 투수 시키실듯한 포스더군요. 그리고 그냥 느낌이지만 12회초 점수 못내면 포기할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더군요. 아무튼 오늘 정말 짱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09/06/25 23:38
최정 비자책이라 아직 방어율 0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프로원년(?)에 김성한선수를 이어 사상 두번째 두자리 홈런, 두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요즘 스위치타자는 포기했던데 다시 연습하면 두자리 승수, 두자리 홈런(양쪽타석 모두)를 기록하는 전후무후한 선수가 될지도.. 뭐랄까요. 팀 상황이 안좋다보니 이런걸 보면서 실실 웃음만 나네요. 이런게 해탈일까요. 던질만한 팀 투수도 없었던 상황이고 어차피 무=패인 상황이니 다른 감정이 안드네요.
09/06/26 00:00
지난 사흘간 한화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치만 우리도 제 코가 석자인지라...
아무리 요새 힘빠졌다그래도 곰과의 원정 3연은 너무도 두렵네요 ㅠㅠ
09/06/26 00:03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380043&cp=Edaily
최정선수 언급 " 자신있었다!" 최정선수 급호감됬네요
09/06/26 00:15
최정 선수, 참 대단한 선수죠.
LG팬이라면 다 알고 또 열받는 일이기는 하지만, 김재현 선수가 FA로 SK로 가게 됐을 때 금지어 감독이 SK의 전력을 약화시킨다고 3루수 안재만 선수를 지명했는데... 투수로 A급 평가를 받은 최정 선수(타 팀 1차 지명인 곽정철, 김명제, 이왕기 선수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죠) 가 3루수로 포지션 변경하면서... 아놔... 생각만 해도 뒷골이...
09/06/26 00:45
오늘 최정선수 등판관련 글에서 본 댓글중에 인상깊었던건...
"그래도 배열사보다는 최정이 공빠른거 같음..." 아... 슬프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약간 상반되는 감정이...ㅜㅜ
09/06/26 00:49
불펜에서 몸도 안풀고 그냥 막무가내로 올라와서 146km를 찍는 최정.. 흠좀무..
최정은 그리고 스카우팅리포트에서도 오승환보다도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투수였죠;;;
09/06/26 01:02
요즘 야구를 못보고 있는데 재밌는 일들이 많이 있었네요.크크
이종범 선수 기사입니다. 팬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전 영원한 종범신의 팬입니다. v10은 종범신과 함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265
09/06/26 01:16
끝장승부 하지 않고 12회 연장으로 바꾸면서 무승부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만든게 무승부를 패 취급하는 규정이었는데 무승부가 줄기는 커녕..... 게다가 일박이일 경기 막겠다고 12회 연장 만들었는데 일박이일 경기 두번이나 나오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둘러치고 매치고 해봐도 역시 끝장승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박이일경기도 그렇게 많이 나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09/06/26 01:40
LOFA님// 감동입다. 흑..;;
이종범 선수의 아내 되시는 분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일본 가기 전 그렇게 많은 기록을 세우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한국에 와서는 자신이 세운 기록을 계속 깨려고 노력하지 않느냐. 스스로 더 노력해야 하는데 당신은 '딱' 멈춰 있다. 이젠 당신은 꿈조차 사라진 사람 같다." 이런 조언을 해주는 아내가 야구 선수중 과연 있을지... "은퇴하기전 꼭 (내야펜스 한쪽에 걸린 ‘V9’이 새겨진 현수막을 보며) 저기 저 숫자를 '9'서 '10'으로 만들고 싶다." 이 멘트는 정말 34년간 타이거즈 팬을 한 제가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당신이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즐겁습니다...흑..;;
09/06/26 09:54
최정 슬라이더도 던지던데요... 어제 4:2 까지보고 퇴근했는데... 집에 오니까 연장이라고...덜덜덜..ㅠㅠ
이겨서도 좋고.. 최정 투수에 윤길현 1루, 김광현 3루 봐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도.. sK급호감 상승.. 흐흐흐
09/06/26 11:25
이래서 SK는 비호감이지만 성큰감독님은 사랑합니다. ㅠㅠ
SK가 무서운 이유는 김광현도 박경완도 아닌 바로 야신! (덜덜) LOFA님// 그 남편에 그 아내이네요..그저 존경뿐.. 이번에야말로 V10 달성해야 합니다~!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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