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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01:46
롤랑바르트님// 태클은 아니고 궁금해서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지금 빌보드 홈페이지 보니까 The Billboard Hot 100 차트는 Boom Boom Pow 가 1등이던데, 어떤 차트를 보면 에미넴이 1위인거죠? Billboard 200 도 에미넴은 3위에 있는데... 지금까지 전 Hot 100이 제일 중요한지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09/06/19 01:57
이번 앨범 정말 맘에 듭니다.
조만간에 살 생각이구요. Beautiful는 처음에 이게 뭐야? 하다가 좀 들으니 역시.... 소리가 나오고. crack a bottle, we made you도 좋고... 하지만 역시나 2,3집 포스엔 살짝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글쓴분 말씀대로 에미넴은 에미넴인듯... 근데 팔에 문신말인데요 딸 Halie인가요?
09/06/19 02:26
개인적으로는 예전 노래가 좀 더 괜찮더군요.
물론 이번에 새로 나온 앨범 노래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예전 노래들이 좀더 좋다는 느낌이..
09/06/19 02:38
버디홀리님// 빛숲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Billboard 200 에 올라온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Hot 100 순위에 포함 안되나요? 저는 항상 Hot 100 만 보고 순서대로 다운받아서 앞으로 Billboard 200 쪽도 확인해야할런지...
09/06/19 03:17
키무진김님//
포함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 나라는 시장 체계가 다른데... 싱글이 따로 나오죠. 앨범에 수록곡이 나올 수도 있고, 상관 없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정규음반 수록곡에서 싱글을 냅니다.
09/06/19 07:26
두 앨범의 퀄리티로 볼때 이번 그래미는 그린데이와 에미넴이 휩쓸 확률이 매우높습니다. 특히 그린데이는 진짜 최고의 걸작을 내놨더군요
09/06/19 10:16
Marshall Mathers LP로 힙합앨범, The Real Slim Shady로 랩 솔로상 Forgot about Dre로 랩 듀오 올 그룹 상은 탔었지만(힙합부문 싹쓸이)
주요 4개 부문은 놓쳤었죠. 그때 탔었어야 되는데 팬으로써 조금 아쉬웠죠. 마지막 올해의 앨범상 발표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스틸리댄한테 상을 내줄때는 그래미는 역시 보수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09/06/19 12:32
뭐 한국이야 팝 음반들이 가요 음반처럼
첫주에 확 팔리고 그러진 않으니깐요... 아마 1년후에 판매량을 보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에미넴도 그렇고 그린데이도 그렇고 정말 이번 앨범 좋더군요.
09/06/19 18:29
낮에 확인했는데 BEP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BEP 신보 1위데뷔~!!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싱글차트 1,2위와 앨범차트 1윈데 동시 석권인데 제 빌보드생활 20년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09/06/19 18:56
수요일님// 교도소에 수감된 정신나간 남편을 만나러 교도소 공연을 가고 뮤지션보다 알콜중독자로 더 널리 알려져있는반미디어친화적 영국출신 뮤지션인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작년 그래미 휩쓸었구요. 07년인가엔 반부시 뮤지션의 선봉에 서있는 딕시칙스가 주요부문 휩쓸었네요. 에미넴 팬이라 그냥 그렇게 말씀하신걸수도 있지만 스틸리댄은 7080년대 부터 이름높았던 대 밴드구요 물론 전성기 시절보다는 약간 떨어진다는 평을 듣긴했지만 2000년의 two against the nature앨범도 충분히 평론가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그래미라는 시상식 자체가 미국음반 제작 협회에서 심사하는 미국 시상식이라 세계적 인기보다는 평론가나 전문인들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미국 음반이나 아티스트가 자주 수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이결과를 가지고 보수적이네 미국중심이네 궁시렁거리는 사람들도 참 웃기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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