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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3 23:45
아오..
그래봤자 한국에 안나옵니다... 그림의 떡..' 현제 1세대 터치 16기가 쓰고있는데 매우만족입니다. 그거보다 두배 빠른 3GS................................... 아아..사고싶다....... 사고싶어도 못사는 ..
09/06/13 23:48
하나님// 현재 구형 아이폰은 KT에서 출시되는게 확실시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신형은 그림에 떡이지만요. 다만, 전 유럽에 살고잇으니 제겐 그림의 떡은 아니지요 ^^
09/06/13 23:49
아이폰이 기존의 OS로 나오면 모르되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통합 인터페이스로 나오면 아이폰을 쓰는 의미가 없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무한한 확장이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장점인데 기존 OS로 나올경우 현재 우리나라 통신사들이 남겨 먹을게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우리나라에서의 아이폰 출시에 굉장히 회의적이었는데요... 이 부분이 해결됐는지 모르겠네요 -_-;
09/06/14 00:05
NecoAki님// 아이팟터치 카페 뉴스소식보니까 다 루머라는 설이..
실제로 7~8월달 출시설이 유력한데 그정도면 케텝이 암말도 안할까요? 떠벌리는게 유리하죠. 그리고 구형아이폰나오면 안삽니다. 왜삽니까? 세계에선 신형이 나돌고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이게 뭐하는짓인지.. 진짜 욕밖에안나옴. 매직엔, 이지아이, 네이트 다 없어져야되요. 진짜 통신사 날로먹죠..
09/06/14 00:12
위피가 의무 탑재가 아니더라도 와이파이 기반인 아이폰는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 꽁짜인데다(물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전제되어야 하긴 하지만) 통신사들이 팔아먹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수익이 애플과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어플들을 깔아야 하는 아이폰에선 팔아먹지 못합니다.
결국 통신사가 남겨 먹을 수 있는 건 통화료와 문자 메시지, 가입료, 약정 정도인데 기기가 그다지 비싸지만은 않은 아이폰을 팔기엔 국내 통신사들이 감수해야 할 게 많죠. 물론 기기값이 많이 높이지긴 하겠지만 그러면 어느정도 알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이 사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고 거기에 기기값보단 어차피 사용료가 주된 수입인 통신사 입장에선 통합 인터페이스를 장착시켜서 팔자니 이건 더더욱 아이폰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일이라 케텝에서 확정적인 발표가 뜰 때까진 굉장히 보류적인 입장이네요
09/06/14 00:20
이자람님// 기기 자체의 스펙은 한국게 더 좋을지 모릅니다만, 아이폰은 애플에서 운영하고 애플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올라옵니다. 회사가 만드는것도 있고, 개인이 만드는 것도 있고, 가격의 대부분 1~2달러 밖에 안하는데다, 가계부부터 시작해서 게임이나 이미지, 텍스트 뷰어, 환률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문서 작업 가능한 오피스 프로그램 등등 2만가지 이상의 추가 부가기능을 설치 할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손에 들고 다니는 PC인거죠.
09/06/14 00:22
이자람님// 제 핸드폰에 있는게임만
풋볼매니져(FM 비슷한 ..아류지만 그래도할만함) 피파형식의 게임(3d란얘기죠..) 리얼사커 , (또하나 이름까먹음;;) 뭐 또 매우다양합니다... 한국어플도많아서 국어사전 영어사전 옥편 문단열 영회화 시사상식 어플이나.. 음.......또뭐있을까요.. 그냥 cafe.naver.com/appletouch 가셔서 어플 게시판가보세요 크
09/06/14 00:24
아, 이런것도있네요
무선인터넷 잡히는곳에서 전세계 사람들과 랜덤채팅이라던지, 3d 테니스게임이나, fps게임을 세계 각국의사람들과 온라인으로.. fps게임은 조작이어려워서 좀 별로지만요..; 암튼..매우다양합니다. 현재 9x10, 약 90개의 어플을 꽊꽊 채워놨죠.. 물론 어둠의 경로로.. appulo.us 로 가보시면 확실하겠네요. 여기있는 모든 어플이 아이팟,아이폰을 위한겁니다.
09/06/14 00:27
핸드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통신료 차이 때문인거죠 미국은 정액제 형식이거나 엄청 싼 가격으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 하니까요
아이폰이 들어오게 된다면 그동안 엄청나게 고가의 사용료를 책정해서 날로 먹던 통신사들은 기분이 별로 안좋아 지겠죠
09/06/14 00:47
국내 출시 못하는 것은 타국과는 엄청나게 틀린 우리나라 통신시장의 문제점이죠.
단말기회사보다 통신회사의 파워가 넘사벽으로 강하니..
09/06/14 00:48
언제나남규리님// 우선 외국의 통신사 핸드폰 개통방식을 설명 드리자면, 외국은 핸드폰 기기 만 있으면 기기 자체를 통신사에 등록하지 않고 그냥 통신사에서 판매 하는 SIM 칩을 사다 핸드폰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SIM 칩에는 핸드폰 번호가 들어있으며, 이 SIM 칩은 통신사 대리점에 가면 구할수가 있는데, 정액제 상품도 있고 후불제 상품도 있습니다. 통신료가 한국의 절반 이상으로 싸고, 같은 통신사끼리는 정말 쌉니다. 그래서 유럽쪽 사람들은 핸드폰을 통신사별로 두개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첨부터 SIM칩을 두개 이상 꽂는 제품을 들고 다닙니다. SIM 칩에는 전화 번호뿐만 아니라 SMS나 전화번호부도 기록 되기 때문에 SIM 칩만 있으면 어떤 핸드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신사 SIM에 따른 기기 제약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기기 제약이 없기에 어떤 핸드폰이든 발매가 쉽습니다. 노키아, 삼성, LG, 아이폰 뿐만아니라 중소업체들의 핸드폰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한국처럼 통신사 3개 독점에, 핸드폰 기기도 삼성, 엘지가 텃세를 부리고 있으니... 한국은 뭐든 발매가 힘든거죠. 점유율 세계 1위의 노키아가 한국에서 그렇게 힘못쓰는 이유도 다 있는 겁니다.
09/06/14 10:19
필핀에 있는 전 벌써부터 칠월이 기대되네요...
얼마에 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안되면 구형으로라도 구입할 예정입니다. 7월이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09/06/14 13:39
삼성이나 LG 같은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국과 같은 사업자(이통사) 시장은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입니다. 뭐 까다롭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휴대폰을 소비자들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SKT, KT와 같은 사업자들에게 파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사업자가 거의 대부분을 결정한다고 봐도 됩니다. 폰의 스펙과 소프트웨어까지 사업자의 요구에 따라 만들게 됩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이통사가 절대 갑입니다. 단말기 회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아이폰을 이통3사에서 사주지 않으면 죽어다가 깨어나도 한국 소비자들은 아이폰을 쓸 수 없습니다. 이통사는 단말을 자신 입맛대로 만들고 싶기 때문에 많은 요구사항을 내놓습니다. 애플이 이 요구사항 다 들어주면서까지 장사할 생각 없으면 안들어오는겁니다. 물론 이번의 경우는 아이폰 자체가 워낙 파괴력이 크기 때문에 제조사와 이통사 간의 상성(?)이 약간 다르긴 합니다. 애플의 요구사항도 무척이나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아이폰 판매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폰을 들여와야 하냐는거죠. 아마도 결국엔 아이폰이 들어오겠지만 그 시기는 때가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09/06/14 15:52
아이폰 참 갖고 싶은 휴대폰인데 말입니다...
SK로 아이폰 신형 나오면 무조건 살텐데.. KT로 아이폰 구형이라니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0-;; 기다리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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