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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1 19:12:10
Name 이나영
Subject [일반] 6.10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6.10 서울광장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
많은사람들이 모였지만 .. 역시나 경찰들은 가만있지않더군요 ..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외친몇마디 .. "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버린거냐 .. "
전 정말 어제처음으로 경찰이 무섭다는걸 느꼇습니다 .
아무리 위에서 시킨거라지만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때리고 연행할수있는지 ..
이해가 되질않더군요 . 심지어 청소년들이 " 10대청소년도 시국선언에 동참하겠다 " 라고 말하는것마저 저지하더군요 .
전 정치라는건 잘알지도 못합니다 . 하지만 현정권이 들어선이후로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 라는걸 새삼느끼고있고 ,
이명박대통령은 국민의 탄식과 소리 질책등을 모두다 무시하고 눈감아 버리는듯합니다 .
저도 이제 ......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보고만있을수가 없네요 .
비록 제가 힘없는 학생일 뿐이지만 ..
거꾸로 돌아가는 이나라꼴을 보고있을수가 없네요

술먹고 주절주절쓰느라 내용이 참 너저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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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19:22
수정 아이콘
제대로 qt인증이죠. 다음에 정권을 잡고 싶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박근혜 카드를 믿는 것인지..
09/06/11 19:23
수정 아이콘
제가 다음주에 입대 하는데, 진심으로 2년 뒤 나라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이나영
09/06/11 19:30
수정 아이콘
랠랴// 한나라당자체가 qt인증집단이죠 . 박근혜카드가 다음대선에서 1순위로 뽑히는건 사실이지만 .
그 1순위를 뒤집을수 있는분이 유시민 전 장관이죠 . 제대로 된 정치인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동반자였던
유시민 전 장관뿐이라고는 생각되지않네요 .
09/06/11 20:17
수정 아이콘
이나영님// 제가 원래 유시민 장권을 좋아했습니다만 보복부 장관을 하면서 부터 싫어하게 됐습니다. 그 분이 자신의 책(경제학 카페)에서 의료 정책에 대해 쓴 내용이 있었는데 너무나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만 보건의료를 바라보시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장관의 자리에 오르자 경제학의 관점에서만 정책을 행하더라는 -_ -

그리고 또 하나. 유시민씨는 대통령 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제대로 된 정치인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향력을 행사하고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나영
09/06/11 20:21
수정 아이콘
랠랴님// 물론 유시민전장관이 대통령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죠 .
지금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후 반짝빛나는것일수도 있지만요 .
하지만 지금 범야권에서 딱히 대권주자가 없는게 현실이죠 .
09/06/11 20:28
수정 아이콘
이나영님// 야권도 참 답이 없죠....;; 양쪽에서 qt인증하니 신앙심이 절로 넘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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