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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18:06
페레즈의 수완도 있지만 칼데론의 사전계약 때문에 영입취소하고 30m에 달하는 위약금 물바에는 영입한다 쪽으로 결론이 난 것 같네요. 지나친 지출 때문에 레알팬들도 조금 꺼려하던데 말이죠.
09/06/11 18:06
페레스가 리베리 포기한다는 기사가 떴으니 리베리의 행방은 오리무중.
첼시,맨유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맨유에 하그리브스 뺏겼던 뮌헨이 또 맨유에 뺏기고 싶진 않을듯..
09/06/11 18:06
맨유는 매번 중원 털리는거보고 그럴듯한 공미하나 데려왔으면 했는데,
호날두가 빠진 이상 또 윙어를 데려오는데 사활을 걸겠네요. 박지성선수가 계속 잔류할가능성은 무한대로.;;
09/06/11 18:12
천육백억이라니 덜덜
맨유가 돈이 없는팀도 아니고 저돈에 준비해둔 이적자금까지 합치면..ㅡㅡ 오히려 더 강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09/06/11 18:13
Darkmental님// 다음 시즌 라리가 중계권 계약 안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엉엉엉 ㅠㅠ;;
리베리 맨유 가지말고 바르샤 와라!
09/06/11 18:16
진짜 대단한 것 같네요.. 무슨 FM도 아니고 1600억이라니..;;;
사실 맨유 입장에서는 두 세시즌 정도 + A급 윙어 한 명 정도로 두 세시즌 정도만 버텨주면 될 것 같네요. 축구계 거품이 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건 무슨..;;
09/06/11 18:18
이걸로 이적료 신기록을 깨버림과 동시에 이적료 기록 1위부터 4위를
레알이 독점을 하게 되는군요;(호날두-지단-카카-피구) 도대체 선수진을 어떻게 짜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칼데론이 했던 이면계약 이 진짜였던 모양이군요.
09/06/11 18:18
근데 다른 EPL 팀도 환영하기는 뭣한게 80m이면 호날두에 약간 못미치는 대체자원과 더불어 맨유 현재 구멍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테베즈 대체 공격수까지도 충분히 구할수 있는 자금이라 딱히 다른팀 팬분들이 좋아해야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09/06/11 18:19
호날두 이적료 정말 엄청난 금액이군요..
하지만 그 이적료로 정말 미들진을 보강한다면 박지성선수에게는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내년시즌이 쉽진않겠군요... 발렌시아를 정말 영입하려나 봅니다.
09/06/11 18:22
호날두도...이제 관심밖이 되어버렷네...우리집은 mbc밖에안나오느넫..ㅠ
다른스포츠채널은...안나오는데..ㅠ.ㅠ 온게임넷도 안나와서 스타도못보는데..아쉽네요
09/06/11 18:23
페레즈의 영입은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네요 -_-;;; 덕분에 올 해는 그 놈의 모나코 경기한테 레알 경기가 밀리는 일은 별로 없겠군요. 마드리드 더비 같은 경기도 모나코한테 밀려서 후반만 생중계하는 모양이란 어휴;;;
영입도 영입이지만 방출도 굉장히 피바람을 불고 올 것 같네요. 반 더 바르트, 마하마두 디아라, 로벤, 훈텔라르, 스네이더, 반니에 심지어 구티 방출설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와 함께 라울의 입지 변화도 궁금하네요. 온갖 팀내 불화 루머의 시발점인 라울이었는데;;;
09/06/11 18:24
인도 철강왕이 드디어 가시는군요.
개인적으로 리베리가 오면 날두만큼 빛을 내진 못해도 날부만큼 팀에 도움은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기성용을 맨유로!(1600억에서 1%만 때줘도 갈듯)
09/06/11 18:24
프로캐럿님// 페리즈 자신이 일단 갑부입니다. 부동산인가 뭔가로 돈을 엄청 벌어서 세계 순위 갑부에도 있고
레알이 원체 버는돈도 많고 ( 중계권료 + 여러가지 물품 수입 등 ) 지금 이적료는 스페인 왕실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6/11 18:27
Fizz님// 동감합니다. 기성용을 맨유로!(2)
안데르손 삽질할때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안데르손보다 나을수도..;;
09/06/11 18:33
정말 레알로 가는군요 ..
이제 정말 新갈락티코 시대가 오는건가요 .. 갑자기 몸에 소름이........................ 일단 제발 챔스 16강좀 어떻게.............. 맨유입장에서는 호날두도 이적해버리고, 테베즈역시 맨유를떠나겠다고 공공연히 말해왔고 , 하그리브스는 뭐 ..... 회복될 기미가안보이고.. 정말 맨유는 발렌시아를 영입할생각인듯하군요 . 리베리영입도 솔직히 힘들어보이구요 . 이번기회에 호날두위주의 선수단을 개편하는것도 좋겠군요 . 다음시즌 우승은 리버풀 .......?
09/06/11 18:39
프로캐럿님// 일단 레알은 조금 다른 개념의 시민구단입니다. 그래서 회장이 일정 년도마다 투표로 선출이 되는데, 그 회장의 개인적인 머니로는 사실 이런 돈지랄이 한계가 있죠. 레알은 스페인 국왕이 후원 좋게 말해 스폰을 해주는 팀이죠. 그래서 대출은 문제 없이 거의 무한으로 해준다고 봐도 되구요, 대출이 문제가 될게 없는게 작년만 해도 세계 클럽 수입 1위를 기록한 레알이니.. 제가 알기론 레알이나 바르샤같은 라리가 클럽들은 EPL 이나 세랴 리게앙 처럼 중계로를 받는게 아니라 구단측에서 협상을 하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이 훨씬 크게 나타나죠. 그래서 상상할 수 없는 금액들을 상위권 클럽들은 얻어내죠. 반면 하위권 클럽들은 죽을 쑤는거죠. 그리고 유니폼 + 약 75,000석의 구장 입장료 등등.. 그리고 구단주가 먹는 돈이 거의 없죠. 구단주(회장)이 거의 사비를 털어서까지 적극적이니.... 과거 갈락티코를 실현 시킨 상상에서만 가능한 일들을 바로바로 실현 시키는 감독이니... 개인적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은 정말 행복한 고민이겠군요.
09/06/11 18:40
R.Oswalt님//방출예상리스트를 보는데....
반 더 바르트, 로벤, 훈텔라르, 스네이더를...맨유가 영입했는데 팀과 융합이 잘 되면 레알이 슬퍼질꺼 같다는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렌지 커넥션들..
09/06/11 18:46
프로캐럿님// 위에 Bikini님도 써주셨지만.. 스페인 국왕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겁니다. -_-; 스페인 왕실이 매점매석하는 산업이 몇 개 있는데 그 수입이 장난이 아닙니다. 덕분에 맘껏 지르죠.
09/06/11 18:48
벤제마랑 리베리가 온다 생각하니 정말 신나네요. 날두 좋은 일 다 시켜주고 떠나네요.
리그 3연속 우승 + 챔스 우승 등등 거기에 80m
09/06/11 18:55
맨유 팬이면서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는 재미로 지내왔는데,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떠날 것이라 생각해왔기 때문에
맨유의 리빌딩이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하그리만 시즌 시작하면서 바로 돌아온다면 하글+캐릭+플레쳐 미들이 꽤 강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하그리가 1월 이후에 돌아오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찌라시로는 스포르팅에서 나니를 무팅요+현금으로 산다는 말도 있고.. 슈니도 맨유 왔으면 좋겠구요.
09/06/11 18:57
프리킥은 우리 왼발의 달인 긱스형이 차는건가요?
일단 제생각엔 FW 벤지마(기사가 많이뜨더군요) 에투(제바람임니다)훈델(지성이형이 뛰는법을 갈켜야함 결정력은 쩜) 테베즈(사랑해 퍼기가잘못햇어..그러나 맨씨갈듯) 아구에로(나이어리고 스피드 좋고 골결정력잇으나 단신에 돈이쩜) MF 함식(FM 모드 나이도 어리고 ) 나바스(기량은 EPL에 영급..단 공황장애 TT 너가땡긴다) 에쉴리 영(너의 스피드에 반다) 발렌시아(오퍼가 메일 나오는애 열심히 띠댕김) 실바(왼발에 달인 잘뛰댕김 이적료좀 깍아줘) 벤틀리(베컴 크로스에서 콰레스마 크로스로 1년만에 체인지 후보로..) 파브레가스(솔직히 땡기는데 가망성 1프로) DF 베일(부상으로 시즌 날려먹음 기대 부흥못했으나 나이가 어림 FM 모드) 부에노(비디치 이적에 대비) 람(네빌의 노쇠화로 인해 소속팀이 맨유랑 악감정 가능성 히박) 그냥 제가 영입햇음 하는 선수들로 써봣구요.. 날두가 나간이상 공미에 창조적인 선수 한명 S급 윙어에 타켓형 스트라이커와 윙백 과 테베즈 대신할 공격수와 방출댈 선수를 대신해 새로운 선수들영입(기성용이나 이청용 대려가자)을 햇으면 합니다~
09/06/11 19:05
제 바람은 맨유는 레알의 오렌지커넥션 중에 헌터, 슈니, 로벤을 잡았으면 좋겠네요.
그 외에는 테베즈를 잡거나 즐라탄, 모드리치, 발렌시아, 리베리, 실바 중에 영입했으면... 수비야 오른쪽은 브라운이 있으니까요. 그냥 바람일 뿐입니다. 근데 레알은 이제 비야도 온다면 비야 -- 이과인 뒤에 카카 ----- 호날두인가요. 그럼 라스랑 데랑이가 미들인가... 실제론 모르겠지만 게임으로는 이건 뭐 어떻게 막나요.
09/06/11 19:07
이번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불붙었네요.
영감님이 누굴 데리고 올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렌시아~~가 왔음 좋겠네요. FM으로는 벨로수? ^^
09/06/11 19:07
레알 포메이션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네요.
카카를 윙포로 돌리는 방법 아니라면.. 공미의 카카를 살리기엔 레알 참... 라울이나 이구아인은 스타일이 정말 이타적인 팀플레이어라 투톱을 반드시 써야하는데 거기에 비야까지 온다면..
09/06/11 19:12
퍼거슨 영감님만 있다고 한다면 이적은 안될거라 했건만 결국 떠나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다음시즌 정말 기대되네요. 젭라 아이 원츄 벤제마 !!!!!!!!!!!!!!
09/06/11 19:14
크크 지금 맨유당사 에서 놀고있는데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잘갔다 망해라 XXX!! 분위기도 있고 맨유에 공헌해 준거 많은데 가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고 재미있군요 크크 어쨋든 전 날도가 떠났으니 바르샤로 갈아탈 준비를...;;
09/06/11 19:32
와 레알이 점점 지구방위대를 향해 가는군요.......카카와 날동이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수있다니
축구계가 점점 재밌게 흘러가는군요~ 다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레알대 맨유라면 더더욱 금상첨화
09/06/11 19:42
왜 확정이죠 ???? 아직 확정은 아닌데 ...
맨유에서 레알의 오퍼를 허락했을 뿐인데 상황은 물론 날도가 레알과의 협상에서 거절할 이유는 없겠지만 확정은 아닙니다 아직
09/06/11 19:47
뭐.. 맨유 공홈에.. 날두가 스쿼드에서 빠졌고
The beginning of the end to Cristiano Ronaldo's glorious United career came on 11 June 2009, when the Reds announced they had accepted a world-record offer of £80million from Real Madrid. In six years at Old Trafford, the Portuguese winger exhausted all superlatives as he matured from the inexperienced youngster who left Sporting Lisbon in 2003 to become the best footballer on the planet. The story goes that Sir Alex was persuaded to buy Ronaldo - largely unknown when he signed as an 18-year-old for £12.24m in 2003 - by his players on the plane home from a pre-season friendly against Sporting. In truth, the boss had long been aware of his ability. The urgency stemmed from other clubs’ increasing interest. This was a target Sir Alex simply could not miss out on. Ronaldo wasted little time in showing off his sublime skills with a stunning 30-minute debut against Bolton at OT in August 2003. There was a buzz of excitement as soon as he stepped off the bench and, after 39 appearances and eight goals that season – including the opener in the 3-0 FA Cup final win over Millwall – he was named Sir Matt Busby Player of the Year. 이런글도 올라왔죠 뭐 영어 못하지만 굳이 해석하자면 날도는 이제 맨체스테 유나이트에서의 생활이 끝났다 그의 이적료는 80M으로 세계신기록이다.. 올드트래포드에서 6년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고 등등 뭐 그런 내용이네요
09/06/11 20:11
비야는 아닐 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까지 레알이 제안한 조건에는 절대 팔지 않는다고 했고 첼시가 제안한 것이 그 중에서 가장 발렌시아가 원하는 조건에 가깝다고 말하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말이죠. 실제 알려진 대로 제안한 금액에 비야를 레알이 사간다면 정말 날로 먹는거죠. 레알은 지금 비야에게 35m을 넣었고 첼시가 50m을 넣었다고 하는데. 레알에 팔리가 없죠.
09/06/11 20:30
만약 비아가 첼시로 간다면 드록바는 일단 방출이고..
파투까지 영입 성공한다면 아넬카도 방출;;;;;;; 이적시장 초반인데 이렇게 뜨거워지네요
09/06/11 20:51
이번 이적시장 딱 2001년 같네요..
지단 움직이면서 그돈으로 베론 네드베드 스탐 멘디에타 크레스포 줄줄이 움직이던..그때랑 비슷해보이네요.. 올해 이적시장 정말 다이나믹 할꺼 같습니다.
09/06/11 21:34
비야는 EPL 갈 마음이 전혀 없으니까, 만일 팀을 떠난다면 레알로 갈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정한 이적료에 네그레도를 얹어주면, 발렌시아 입장에서도 전혀 나쁠 것이 없죠.. 개인적으로 발렌시아와 레알 팬이라, 비야가 박쥐군단을 떠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일 팀을 떠나야 한다는 상황이 놓인다면 레알로 갔으면 좋겠네요.. 올 시즌은 정말 레알 경기 보면 짜증났는데, 내년부터는 눈이 호강하겠군요.. 씨날도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긴 한데.. 일단 레알로 왔으니 싫어도 응원해야될듯.. 그리고 페레즈 자네.. 수비진 보강은 어쩔셈인가..
09/06/11 21:34
제생각에는 맨유에서의 호날두의 가치는 년간 30골씩 적립해주는 정기슈퍼적금의 맛이 있었는데 올시즌부터 반으로 줄어드니 이정도면 새로운 괜찮은 고객을 잡아도 괜찮겠다는 맨유의 입장 변화가 가장 큰듯....
앞으로 호날두를 대신할 맨유의 자원은 호날두처럼 프리킥,필드골에서 모두 빵빵터지는 스테이터스의 캐릭터거나 여러 플레이어가 그의 득점량을 대체해야 계속 1위수성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09/06/11 21:44
쩝....
일단 맨유는 서브 포워드하고 윙어가... 아아 철강왕 ㅠ 훈텔라(벤제마, 제코,) 리베리(로벤, 실바)등의 영입을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역시 철강왕 ㅠ
09/06/11 21:53
갈락티코 시절에도 공격수 -> 수비진 순서로 선수영입을 했었으니 이번에도 같은 순서로 선수영입을 하겠죠...
파본-사무엘-유리게이트 줄줄이 박살나지만 않았으면 갈락티코 이미지가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09/06/11 21:56
테베즈 잔류의 가장 걸림돌이 높은 이적료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테베즈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전적으로 영감님의 의지에 달린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마케다나 웰벡 같은 어린 공격수들이 많은 맨유 입장에서는 테베즈를 잡음으로써 넘치는 포워드진을 2톱으로 가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전술의 중심 호날두가 떠나면서 맨유 입장에서는 다시금 4-4-2로 회귀할 수도 있는 기회이지요. 루니도 포워드를 선호한다는 의사를 비추기도 했고 맨유의 현재 4-3-3을 만든 퀘이로즈도 팀을 떠난지 좀 되었으니 이 기회에 기본 전술을 바꿀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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