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11 18:59
저는
1. 자신감+당당함 이 두가지를 일단 비슷한 것으로 분류를 합니다. 외모 이전에 자신감은 대쉬의 필수요건이죠. 2. 여유+체력안배 여유로운 모습과 함께 저는 집요한 대쉬는 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어차피 안될 사람이라면 집요한 대쉬를 해봤자 순효과보다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를 맘에 안 들어하는 여자에게 몇 번 대쉬하는 것보다 저를 좋아하는 여자에게 작업해서 성공하는게 훨씬 쉽고 편합니다. 나이가 드니깐 체력 안배 문제도 무시 못하겠군요. 뭐... 요즘은 여자 자체가 귀찮습니다...ㅠ.ㅠ
09/06/11 19:00
여자의 타입에 맞춰서 공략해야죠 ..
기가 쎄보이는 여자에게는 그만큼 쎄게 청순하고 착해보이는 여자에게는 그만큼 착하게 접근하면 저는 잘되더군요. 공통점은 주도권은 무조건 내가 갖는다.
09/06/11 19:03
저의 경우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관계인데 우선 자신이 잘하는것 공부면 공부라던지 운동이면 운동이라던지 노래면 노래라던지.
같은과라서 보여줄수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자신있고 열정적인모습을 보여주면 여성분도 매력을 느끼게 될겁니다. 저도 첫눈에 반했지만 피어님처럼 바로 대쉬한케이스는 아니고 뭐랄까 전략과 전술을 짜서 승리를 이끌어 내었다고 표현해야될까요^^ 아무튼 승리의 순간까지 조마조마하긴 했습니다만 (어떤놈이 채어가지나 않을까) 결국 승리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09/06/11 19:14
어차피 남성회원분들 개개인의 스펙(?)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남자들끼리의 정보공유가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pgr의 여성회원분들께서 이렇게 대쉬해왔을때 넘어갔었다...라는 사례를 올려주심 더 많이 참고가 될거 같네요~
09/06/11 20:39
자신감+타이밍+상황판단+자기관리
자신감이야 다들 알고 있고... 끊임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잘 생겼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못나지는 않았네'를 유지하면서 고백을 하는, 호감이라는 감정을 연애감정으로 바꿀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에, 내 사람이 될 것이다 / 아니다 라는 상황판단을 한 후 적/절/하/게 고백.
09/06/11 21:22
여유와 진솔함이죠.
상황판단을 해서 도저히 어떻게든 우연히 부딪힐 일이 없다면 말은 하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내가 그사람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려야죠.
09/06/11 23:19
제 생각엔 10대,20대라면 외모가 90%.
저도 자신감 이런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분들의 솔직한 심정 들어볼 기회가 생기니 생각이 바꼈습니다. 여자분들이 "외모때문,잘생겨서"라고 적나라하게 얘기하는 경우가 잘 없고 이글처럼 돌려말해서 그렇지(여자들은 심지어 아이돌가수좋아하는 이유물어봐도 '잘생겨서'라고하기보단 '당당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서','노래를잘해서-_-'같은 이유를 댑니다) 사실은 자신감있게 대시했는데 그 상대남 외모도 맘에 들었기때문에 된겁니다.외모가 맘에 안들었으면 자신감 있게 대시해도 결국엔 거부합니다. 전화걸면 발신자번호가 뜨는 세상이라 자신감이 넘치건 안넘치건 다음 만남이 아예 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물론 남자가 외모가 괜찮아도 가만히 있으면 안생기는 맞습니다만 그건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 경우는 드물기때문일뿐인거죠.남자가 적극적이어야 하는건 맞지만 외모가 별로면 가만히 안있어도 안생겨요. 그렇다면 포기하란건 아니고 외모부터 업그레이드시키고 업글된만큼 자신감 가지고 돈과 시간을 맘에 드는 여자에게 투자하면 되죠.
09/06/11 23:38
미랑님// 역시 외모가 중요하고 대부분의 솔로남자는 외롭기 때문에 스킨쉽부터 시도하면 아주쉽게 넘어가죠.손가락만 까딱해도됩니다.그래도 안넘어가면 그여자를 정말 싫어하는거니 포기하면 되구요.남자는 단순한 동물이니까요.
09/06/12 00:20
미랑님//곰님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음 많이 맘에 드는분이 있으시면 사소한거 하나 챙겨줘보세요 밥을 같이먹는데 물을 챙겨준다던지
정말 사소한것이지만 챙겨주면 남자는 요렇게 생각합니다. "어 얘가 나한테 왜그러지 나좋아하는거 아냐?" 라는 착각을 하게되고 그 착각에 용기를 얻어 고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랑님은 여성이시니 맘에드는 남자분을 챙겨주세요~요경우는 기존에 알던사이인경우 가능한것이고 전혀 모르는사이인데 꼬시는거라면...글쎄요...미모가 빼어나다면 가능할것 같네요^^ 아니면 공통적인 분야를 찾는겁니다.같은학교라면 같은수업이라던지 아니면 같은 동아리라던지 소식통을 총동원해서라도 그분과 함께할 꺼리(?)를 만드는겁니다.그래서 자주마주치고 자신을 알릴기회를 만드는거죠 그이후는 미랑님을 꼬시게 만들기 스킬이 좌지우지합니다(여성의 무기있짢아요 연약한척,청순함,섹시함,내숭스킬들) ^^ 뭐 용기가 있으시다면 미랑님이 직접 꼬셔도 됩니다. 파이팅~
09/06/12 10:15
자신감과 당당함 여유... 다 공감합니다...
그전에 나에 대한 감정이 어떠한가, 남자친구는 있는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가 정도만 어느정도 파악 된다면, 지피지기백전백승이라고 생각합니다.
09/06/12 12:44
곰님, 나루호도님 생각지도 않은 답글에 기분 좋아집니다.
전 그냥 여성 역시 남성처럼 이성문제를 어려워한다는 의도에서 댓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눈에 밟히는 녀석이 있기도 하구요 ^^* 제가 연령대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좋아하는 오빠 혹은 동생? 있으면 걍 엎어지고(응?) 아양떨고 이런 짓 이제는 못하겠더라고요. 하하 하여간 두분의 충고는 가슴깊히 새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