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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6:35
지금의 위정자들의 문제는 자기들이 왜 욕먹고 비판받는지에 대해 모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아는데 모르는 척을 하는 것이든,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든,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데에 눈이 벌개져 있기 때문이든 말이죠.
09/06/10 16:38
솔직히 말해서 대운하 대선공약입니다.
알고도 찍은겁니다. 다른방법 없습니다. 자신의 주관적인판단과 투표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해야됨을 알리는것 밖에.
09/06/10 16:40
의외로 어른들은 저런 삽질을 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습니다..
멀리 갈거도 없이 저희 외삼촌만 해도 토목을 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살지, 사람들 자르려고 만드는 IT업으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IT업계에 일하는 저로써는 좀 짜증이 났지만 가만히 있었죠.. ㅡㅡ;
09/06/10 16:41
Cazellnu님// 어떤 분이 그러시던데,
대학 등록금 반토막도 공약이었다고.. 수많은 공약 중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핵심공약만 이리 돈을 쏟아부으며 해야할까요. 정지연님//네.. 토목을 해야 경제가 살았던 시절이 있었죠. 대부분의 개도국에서는 토목을 가장 우선시하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 경제가 죽었다고 우리나라가 다시 토목에 뛰어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당장 부자 증세와 서민 감세만 해나가도 어느정도 경제는 살지 않을까 싶은데..
09/06/10 16:44
Cazellnu님// '알고도 찍었기에' 그 후로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는 좀 그렇지 않나요.
민주주의는 투표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09/06/10 16:44
Arata_Striker님// 관련 기사입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921266572&cp=nv 기상 천외한 말장난이죠. 이에 대한 pgr 유저들 반응은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B5%EE%B7%CF%B1%D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88
09/06/10 16:46
Cazellnu님// 알고도 찍은 사람... 대선 당시 후반에 들어서는 운하 공약 거의 다루지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지지자들도 "아.. 운하는 마음에 안 들지만, 다른 건 괜찮으니까. 찍자. 운하 공약 거의 내세우지도 않네. 안 할 모양인가봐" 라는 심정으로 지지한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
09/06/10 16:49
너무너무멋져님//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한다는 논리는 아니죠. 저양반들이 보통의 움직임으로 결과를 도출하기도 어려운 양반들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나마 제일 쉬운게 투표였으니까 앞으로라도 투표율 끌어올리자는 말이었죠.
09/06/10 18:53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투표는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뭔놈의 대통령이 국민들이 공약 지키지 말라고 하는데도 이름바꿔가면서 꼭 지킬려고 하냐고요...
09/06/10 22:46
내가 낸 세금을 저런 헛짓에, 내 의견을 참작도 안 하고 퍼붓다니 정말 화 납니다.
전에 뉴스보다가 댓글 하나가 아주 인상적이더군요.. "혹시,,, 이명박 대통령,, 우리나라 말을 모르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여태까지의 일이 정말 많은 게 설명되는데." 진짜 그런 것이기라도 하다면 좋겠습니다. 통역사 쓰면 되니까.
09/06/10 23:05
4대강 살리기에 눈을 몰아 놓고 그 안에서 주고 받는 딜 가운데 '잔돈' 좀 챙기면서,
은근슬쩍 비난의 핵심을 4대강으로 바꾸면서, '다른 정책'에 대한 비난은 살짝 피해가면서 실질적으로는 그 안에서 빅딜을 하면서 임기 끝난 뒤에는 소수의 "4대강 괜춘하네?" 분위기와 "4대강 비난속에서 해낸 희망"이라는 여론을 이용해서 추후 4대강과 '다른 정책'의 바통을 이어받을 당의 후임자에게 힘을 밀어주면서, 그 때는 들어오는 '잔돈'을 이용해서 기업과 소수의 스폰서에게 보답을 하면서, 그 큰손들의 힘을 받아 꾸준히 당의 패권과 여론을 이끌어가는 필시 몇몇의 게임과 영화에서 소재가 되었던 것, 예의 창세기전의 마키아벨리즘이나 메탈기어솔리드에 나오는 패트리어츠과 종류의 것이며 현대의 RTS게임에서 종종 나온다는 국민들은 '알고도 못막는 전략' 인가요? -0-;;
09/06/11 04:16
MB는 고대 상대에서 배운 60~70년대 경제학지식에서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된 지식으로 마치 그게 최고인냥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멍청하면 게으른 지도자라도 되야 되는데 멍청한 주제에 똑똑해서 국민들이 고생하네요... 현대건설에서도 말아먹다 싶이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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