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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5:38
이런 불매운동은 세계 어딘가에 있다에 제 양손 양발 다 걸수 있습니다 -_-
..단결력 하나는 참 대-단하군요..허허;;
09/06/10 15:39
이거 올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중복인 내용같아서 안 올리고 있었는데요.
아래 글에도 댓글 달았던 내용인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716876&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언소주측의 불매운동 기자회견문’을 작성한 언소주의 평회원이 작성한 글이라고 하는데요. 제 예상대로 어느정도 효과를 가질지 언소주측에서도 예측을 못했던 모양입니다. 일단 광동제약은 당분간 타격을 입을게 확실하고 그로인해 조정을 시도했다는 건데요. 더불어 조선일보에서는 아주 악의적인 뉴스를 게재했습니다. 이번 2차 불매운동(지난해 행해졌던 불매운동에 이어서)은 과연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가지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09/06/10 15:40
GrayScavenger님// 일단 미국만 봐도 비슷한 사례까 많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조중동, 한때 MBC에 대한 광고압박을 찬양한 적이 있죠. 역시 쓸개고 영혼이고 없는 종자들 같습니다.
09/06/10 15:41
근 1 년내에 이렇게 통쾌 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 로군요
어차피 개과 천선할 신문사들도 아니고 좀더 강한 압박으로 영향력을 감소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2 차 대상 기업은 어디가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대기업들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광동제약과 같은 타켓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점점 실적을 쌓고 자신감이 형성되면 좀더 큰놈들도 범위안에 두고요 처음 부터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과 달리 다들 가슴속에 뭔가 웅어리를 가지고 지켜 보고 있는 터라 꾀나 오래 갈것 같거든요 그리고 미국만 봐도 저것 보다 더 다양한 법적 소송이 허다 합니다 한국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너무 순진하게 살아 왔어요
09/06/10 16:01
제가 조중동을 작년부터 보지 않고 있는데 조중동 신문에 관련된 거면 그냥 그 신문 불에 태우던가 조중동 신문은 그냥 찢어버립니다. 읽을 가치도 없어서요. 제 생전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로 조중동을 읽지 않으리라고 늘 마음 속에 다짐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문 배달 하시는 분을 뭐라고 할 수는 없는지라. 저희 어머니도 조중동을 매우 싫어하셔서 조중동은 들이지도 않으시는 분인데 중앙일보 배달 관련 부서에 있는 사람이 어머니가 싫으시다는데도 계속 갖다 놓더군요.;;;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데 한 몫을 한 신문이라면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구요, 그렇다고 신문을 안 볼 수는 없잖습니까? 혹시 조중동 말고도 최대한 중립 노선을 지키는 성향의 신문은 없나요? 전 아무래도 기독교인인지라 국민일보를 주로 보는데 솔직히 편파적인지 중립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최대한 중립 성향을 지키는 신문이 있다면 꼭 하나 추천해 주십시오.
09/06/10 16:04
물의 정령 운디네님// 국민일보는 참... 쓰레기 같은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독교 관련해서는 이것도 신문이냐는 얘기를 하게 만들더군요.
09/06/10 16:06
소인배//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국민일보 미션란을 제외하고는 다른 쪽은 왠만해서는 눈길이 잘 가지 않더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미션란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민일보는 그거 때문에 자주 구독해서 보거든요.
09/06/10 16:10
너무너무멋져//무슨 말씀이신지 잘... 혹시 중립 노선을 지키고 있는 신문사들도 뭔가 중립적 성향이 퇴보하고 있다 뭐 이런 말씀이신가요?
09/06/10 16:13
물의 정령 운디네님// 단지 특정 편을 안 든다고 해서 중립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이런 시국"이란 결과적으로 특정 편을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지칭하시는 것 같군요. 역으로 말해 특정 편을 들었다고 해서 중립을 잃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해도 되겠죠.
09/06/10 16:13
물의 정령 운디네님// 요즘 KBS가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고 있죠.
근데 뭐 진짜로 기계적인 중립인가는 논외로 하고 기계적인 중립이 꼭 공정한 상태를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말이겠죠.
09/06/10 16:22
기사도 하나 떴습니다. 대략 내용은
--------------------------------------------------------------------- 검찰은 언소주가 벌이는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의 광고주에 대한 불매 운동과관련해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단체의 인터넷 카페 활동과 불매 운동상황, 해당 업체의 피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엄정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검찰 관계자는 "언어ㆍ사이버 폭력 등에 대해서는 고소ㆍ고발과 관계없이 물리적 폭력에 준해 엄히 대응하겠다"며 "업무방해로 유죄가 선고된 지난해 조ㆍ중ㆍ동 광고 중단운동과 형태가 다른 만큼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광동제약만큼이나 빠른 대응!
09/06/10 16:27
나무야나무야님// 겁주려고 그러는건지 실제로 진짜 기소할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부지런하네요.
어짜피 물리력이 아닌데 그걸 기소한다고 유죄가 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모르죠. 현재 대한민국이 제정신인곳이 별로 없는지라. 근데 그 기사가 어디에 떴나요? 조중동에 떴나요? 그럼 검토중이라는 이야기가 진실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은데...
09/06/10 16:31
분수님// 기자시니 뭐 맞는 말일 거 같고..
검찰 움직임은 저번 광고 중단 요구 때도 있었던 것이라 그리 놀랍진 않습니다. 그 땐 방법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걸고 넘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어떨지요..
09/06/10 16:34
Ms. Anscombe님// 내부적으로 나온 이야기라면 당연하겠지만 기사가 났다고 해서요.
기사로 나온다고 다 진실이 아닌게 요즘 세상이다보니... 일단 사실이라면 겁주기로 그래도 안되면 먼저 다음엔 먼지까지 털어볼 생각인 모양이겠죠. 사실 이걸로 걸고 넘어질게 없으면 다른 걸 털어서라도 걸고 넘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언제까지 할 것인가 하는 것이고 그게 점점 더 국민들의 가슴에 검찰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형태로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정권바뀌면 어떻게 될지... 피바람이 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네요.
09/06/10 16:37
분수님//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708226 나무야 님이 연합뉴스는 1차적으로 신뢰해도 된다고 하셨더랬죠.. 시간 되시면 그 때 시리즈를 이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09/06/10 16:39
요번 불매운동 관련 사설은 정말 조선일보스러운 '저렴'함의 끝을 보여주더군요. 제 화를 못 이겨서 콩 튀듯 팥 튀듯 합디다.
무슨 소비자 불매운동 가지고 범죄적 공생이니 공갈이니 검찰수사니... 같은 입으로 언론의 자유도 얘기하겠죠?
09/06/10 16:39
Ms. Anscombe님// 그렇군요 그럼 뭐 사실이겠네요. 참 빠르네요.
광동도 빠르고 검찰도 빠르고 언소주도 탄압이 벌어진다면 또 변신을 해야 할 듯... 무슨 3단 합체로봇도 아니고 이렇게 변신을 거듭해야 하다니... T.T
09/06/10 16:40
그런데 우스운 것은,
황우석 박사 관련 일로 보수단체에서 MBC를 상대로 광고압박을 넣었을 때는 '바람직한 소비자 주권 행사' 라고 조중동에서 찬양가를 불렀더라는 거죠.
09/06/10 17:21
이 정도는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조선일보는 저번 불매운동때 엄청난 위기의식을 느꼈습니다. 창사 이후 처음 맞는 중대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저번엔 과격한 위력행사(?)를 문제삼아 겨우 잠재웠는데 이번엔 그런 검찰의 무조건 잡아넣고 보자라는 천라지망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진행되는 거라 만만치 않을 거란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 조바심을 내는 것이구요. 아마 조선일보는 결사항전의 태세로 격렬하게 저항할 것입니다. 그것이 과연 어떤 식으로 나올지 모르겠는데 엄청난 대회전이 될 거란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언소주와 시민들의 지치지않는 끈기와 뱀과같은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조중동 묶음으로 가는 것 보다는 조선일보만 1차 타겟으로 정해서 어떤 식으로든 굴복을 강요하는 것이 바람직할 거라 보입니다. 조중동을 한꺼번에 무너뜨린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 실제로 일제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온 기득권 세력을 통째로 흔들어 버리는 엄청난 일이라 일단은 한놈씩 상대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저들의 최후의 발악을 보는 것 같아 가슴 한켠이 시원해지는군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09/06/10 17:34
스톰 샤~워님 말처럼 역시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그들의 힘을 무너뜨리는게 좋겠네요..
그러다 보면 대장(조)이 꺾이고 그 뒤의 졸개들(중동 이하)은 알아서 무너지겠죠..
09/06/10 17:38
"광동제약 불매운동은 세계어디에도 없는 광고테러"
어디에도 있다에 제 오른 손모가지를 겁니다. 조중돔 견찰 너희는 쫄리면 입 다무시던가요
09/06/10 17:49
너희들이야 말로 세계 어디에도 없는 언론테러를 매일 하고 있으면서...
역시 돈줄을 죄니 바로 반응하는군요. 앞으로도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09/06/10 18:01
소비자 불매운동에 대해 저런 변설을 쏟아내는 종이들을 언론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조중동이 사라지는 날 이 나라에 정의가 바로 섭니다.
09/06/10 22:20
경향신문 “광고주 불매운동, 시장경제와 100% 부합” 박경신(고려대법대 교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101742405&code=940705 지난번 판결문 일부도 인용되어 있네요. 그러게 조선이 그렇게 '과격항의전화' 부각시키더라니... 검찰에서도 지레 앞질러서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 엄벌한다(;) 이러고 있고. 이러다 자작극이라도 벌이는 거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09/06/10 22:41
간만에 기분이 그나마 좀 좋아지는 기사들이군요.
예전에 어쨌든 조중동과 검경찰을 보고 있으면 예전의 어떤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말이 기억납니다. 이런... 까나리액젖같은..
09/06/11 04:03
제 10년도 더 지난 고딩때 생각을 해보면
사회 과목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집회의 자유가 자유주의의 큰 틀이라는것을 배운기억이 나느데요 현상황을 보면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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