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Waffle Racer II
A.K.A(애칭) : 와플레이서,와플,와플,와플레이서 헥사곤매쉬,와플 뱀피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4년
Color : Camper Green/Dp Olve-Fded Olve
Code Number : 303918-332
Size : 255(US 7.5)
나이키를 이야기하면 빠질수 없는
신발이 있지요.
바로 와플 레이서 입니다.
와플레이서의 탄생 비화에 대해서는 너무나 유명하니
저는 살짝만 언급하겠습니다.
그전에 영상을 감상 하시죠.
에니메이션에서는 살짝 각색하였구요.
실제로는
오레곤 주립대학 육상 코치 빌 바우먼이
어느날 아침, 아내가 와플을 굽는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웃솔 패턴!
그것이 와플신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는 평생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였는데요,
와플 패턴은 접지력 향상을 위한 그의 노력에 감동받은 하늘의 선물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어느날 아침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는
74년에 발매한 와플 트레이너 라는 신발로 세상에 선보여 빛을 보게 되지요.
흡사 코르테즈 같지요?
네...
와플 트레이너의 갑피는 코르테즈 입니다.
코르테즈도 런닝화로 시작된 모델이니까요;;;
즉!
흔히들 알고 계시는
와플레이서는! 와플 아웃솔을 탑재한 모델중 가장 유명한 모델일뿐!
와플 패턴은 가장 먼저 나이키 창립 모델인 코르테즈에 탑재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74년 당시 대박 히트를 또 치게 되지요.
그 모델이 변형에 변형을 거듭하여!
70년대 후반
오늘 소개해 드리는 와플레이서 2가 발매가 되게 되지요.
물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와플레이서가 원판은 아니구요.
2004년 유럽에 출시되었던 모델입니다.
카키 색...
올리브 컬러...
뱀가죽을 연상시키는 매쉬 패턴!
6각형의 헥사곤 매쉬!
저는 이신발의 애칭을
"헥사곤 와플 카키" 라고 부르고 싶네요.
언급했듯이~
가장 눈에 띄는점은 바로 메쉬 처리된 부분이
6각형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해서 멀리서 보았을때 뱀피패턴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지요.
와플레이서 역시 런닝화 이므로 갑피는 메쉬를 사용한 모델이 주 입니다.
(나중에 소개해 드릴 예정이지만, 가죽으로 된 모델도 있습니다.)
색상은 카키/올리브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중후한 멋을 자랑합니다.
설포역시도 갑피와 같은 색배합과 소재를 사용하였고
베로탭은 나이키의 문구가 소문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하다고 할만한 점은
소문자 나이키로 되었는데도
스우시 위쪽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무슨소리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반적으로는
나이키의 문자가 소문자 대문자냐에 따라
스우시의 위치가 다릅니다.
즉 나이키 문자가 소문자일 경우 사진에서와 같이 스우시가
문자를 뚫고 나가는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오늘소개해 드리는 04년 와플레이서에서는
문자가 소문자인데도 스우시가 문자 아리에 위치해있지요.
뒷축도 마찬가지이지요.
이걸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저도... 참...
^^;;
암튼 정석은 그렇게 됩니다.
갑피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톤에
가죽으로 되어진 부분은 카키색으로 처리되어
색배합이 차분하고 중후하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요.
와플레이서 하면 역시 언급 안할 수 없는게 바로 아웃솔이지요.
가장 기본형태의 와플 패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접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와플 패턴은
현재 새롭게 발매되고 있는 런닝화에도 사용이 됩니다.
이 것을 변형 와플 패턴이라고 합니다.
에어 맥스 2009 의 아웃솔 패턴을 자세히 보시면 와플레이서의 패턴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70년대 초반 빌바우먼의 생각했던 접지력 향상을 위한 와플 패턴은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와플 패턴은 접지력 향상에 가장 도움을 주지만!
쿠셔닝의 향상에도 일조합니다!
즉!
지면과 맞닿는 부분이 평면이 아닌!
분할형으로 전체적으로 분산 시켜 줌으로서
충격을 조금 완화해주게 되지요.
물론 미미하지만...
와플은 정말 착화감과 쿠셔닝이 괜찮은 신발입니다.
개발 카테고리가 런닝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쿠셔닝이 좋습니다.
착화하는 내내 푹신푹신한 감을 줍니다.
특별할만한 기술은 없지만!
일단 중창에는 이중으로 되어 있는 EVA 창을 확인 하실수가 있을거에요.
압축의 강도를 달리하여 쿠셔닝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편안하다는 느낌이지요.
그리고 굉장히 가볍습니다.
물론 소재가 많이 쓰이는 모델이 아니라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에어 솔이라는지 기타 잡기능이 없기 때문에
경량성이 뛰어납니다.
해서 장기간 착화시에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지요.
해서 오래 걸을 일이 있는데,
좀 깔끔하게 입고 싶을때는 저는 주로 와플레이서를 신곤 합니다 ^^;;
우리나라에 발매하지는 않았지만 와플레이서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에어 를 탑재하여 조금더 편한 스니커화 한 와플레이서 3
(출처 : 구글이미지)
스니커 뿐만 아니라 현재의 런닝화로도 제작된
Zoom Waffle Racer 3 등등...
스니커로 변모된 와플은
런닝화 라인으로도 부활시키려는 나이키의 시도도 보입니다.
참 라인업이 많은 회사 입니다.
50년도 안된 회사가...
뭔 모델이 이리도 많은지;;;
암튼 편한 신발의 대명사!
와플레이서의 평점과 함께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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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편 작성하고 출근합니다.
비가 오니 허리가....
암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나이키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는
와플레이서 리뷰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바랄게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