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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0:54
무늬님// 음. 그 대목은 제가 글을 잘못 썼습니다.
'자살세'는 진중권씨가 쓴 표현이고, 드보르잡의 표현은 '국민장에 국민 세금 써서는 안 된다'등으로 써야 맞겠군요. 수정했습니다.
09/06/10 11:08
무섭네요... 또 한사람 매장시키기 위하여 권력이 총 동원 되는 것을 보니...
정말 이 막장 정부. 나까지 미칠거 같네요. 티클하나 안나오는 진중권씨도 한편으론 존경스럽네요... 이 싸움 꼭 완승하시길 응원합니다.
09/06/10 11:17
아...정말 진중권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저급한 논리를 상대하며 같이 저급해질수 있는 저 용기! 저 똘끼!는 진정 존경합니다.
어째 웃는데 이런 상황이..참으로 입맛이 쓰군요.
09/06/10 11:18
"강의를 안 했으니 연봉을 토해내라..."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걸 대학행정을 하신 유교수님도 잘 아실텐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강의를 해야하는 교수가 강의를 안 하면, 학과장이랑 조교가 정줄놓은 걸 떠나서, 애초에 시간표가 결재가 안 됩니다. 설령 시간표가 나갔다고 해도, 급여지급 때 학적 관리 프로그램에서 분명히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생기면 수많은 담당자가 왜 문제가 생기는 지 살펴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정줄놓고 있었던 걸까요? 털어보면 먼지야 나겠지만, 먼지를 보고 먼지라 해야겠지요...
09/06/10 11:37
돌아이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그것이 용인되기 때문에 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지만
돌아이가 권력에 편승해 그것을 오남용한다는 건 그 사회 자체가 돌아이란 것이죠. 변듣보의 상황은 후자일테죠.
09/06/10 12:17
비록 가끔씩 비호감 발언을 자주 터트려주지만..그래도 이럴 때 믿을 건 진거사님뿐..
'드보르잡 비엔' <- 순간 여기가 유게인줄.. 이런 걸로 웃으면 안되는데..안되는데..OTL; P.S. 에서 한번 더 충격과 공포.. 설마 알바들이 바이러스까지 유포? 무섭네요;;
09/06/10 13:04
제가 변한걸까요? 온건한 언변과 논리를 좋아하는데 이제 그의 공격적 성향의 논리 마저 맘에 드네요. 옳은 말은 스타일과 상관 없이 심금을 울리나 봅니다.(하긴... 과거 너무 공격적이지 않은가 생각했던 유시민 전 장관님이 온화해 보이기 시작한 데에는 진중권 교수님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09/06/10 13:14
미남주인님// 진중권 같은 분은 자신과 같은 편일 때는 통렬하고, 반대편일 때는 그 누구보다 얄밉죠.
논리를 펴는데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약간 부족한점이 큰 단점이지만, 그의 논리와 생각들은 저는 거의 동조하는 편이고, 시민의 지지에 목숨 걸어야 하는 정치에 어울리지 않지만 뛰어나신 분인것 같긴 합니다.
09/06/10 15:43
아.. 중간에 링크만 먼저봤다가 큰일날뻔한.. 악성 스크립트... 무한 익스플로어 창러쉬;;
순간 당황했지만 작업관리자에서 프로세스 죽여놓고.. 정상모드..
09/06/10 18:12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창이 수십개씩 뜨길래 당황해서 익스플로러 중지시키느라 혼났습니다. 변듣보가 조갑제보다 더 악랄한 건 권력을 등에 업고 날뛰다는 겁니다. 조갑제가 아무리 qt인증을 해도 권력과 한몸이 돼서 반대자를 목조르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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