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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00:26
피가 끓어올라서~ 로긴을 했습니다!!
요새 부상선수들이 많아 걱정도 되지만 정수빈 선수의 활약상을 보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09/06/10 00:28
학교빡세!님// 전 부산에서 20년 넘게 살았지만 18년째 온리 이글스 입니다만...;;;; 아마 올해는 걍 접고 영건들 크는 거 보는 재미로 살아야할듯 싶네요.
09/06/10 00:33
응원하는 팀은 그냥 응원한다고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 내 모든 걸 다 주는데 왜 날 울리니 ... ... 잔인한 인연은 사랑 같아 (아실만 한 드라마 주제가 가사 입니다) 엘롯기는 사랑, 그것은 운명.
09/06/10 00:35
롯데는... 중독입니다.... 에이 야구 다신 안본다 라고 하면... 다음시즌에 다시 또 보게되고..
또 에이씨 머야이게 다신 안봐 했는데.. 또다음시즌을 보게되고...
09/06/10 00:42
곰이란...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팀입니다. 선수들의 근성과 노력,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조련으로 매년 4강후보에 안뽑힘에도 불구하고(올해는 다르게 뽑혔지만) 시즌 마지막엔 미라클로 가는 팀이지요. 승패에 연연하시면서 응원할 팀으론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곰팬분들은 얌전하기 짝이없지요.
09/06/10 00:46
열혈 두산 팬 여기있습니다......^^
6월 27일 피쟐의 열혈삼성팬인 물****리님과 직관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캐럿님이 가신다면 2:1로 1루 응원석 확정되겠습니다....
09/06/10 00:50
곰들 모여보아요~ 해서 클릭했는데 댓글들은 전부 다른 분들이네요 흐흐~
진짜 시즌 끝날때는 내년엔 뭘로 버티나..하는 마음으로 있으면 너무 잘해줘서 또 우승까지 욕심내게 하는 팀입니다~(안좋아할래야 안좋아 할 수가 없어요!) 선수들 부상이 속출해도 계속해서 잘 하는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승리의 이름 두산 화이팅!!
09/06/10 01:21
그러고보면 곰팬들은 조용한 사람들이 많아요..
전 불사조 박철순선수 광팬입니다. 95년 우승은 정말 평생 잊지못할 순간이었지요. 캐럿님 저도 대전 살아요..같이 베어스응원하러 대전구장 함 가요^^
09/06/10 01:53
82년 어린이 회원 출신입니다. OB가 80년대 한 동안 엘롯기 포스의 암흑기였던 적이 있었지만 (경기에서 이겨도 'OB 꼴찌 OB 꼴찌' 라는 상대방의 응원 아닌 응원도 들었지만)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쭉 이어 오고 있습니다. 암흑기를 보내고 나니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되서 좋았습니다.
철순이 형님은 고등학교 선배이고 동주랑 경필이는 고등학교 후배 (얘들 있을 때 전국대회 4관왕했습니다. 동대문 운동장에서 참 행복했습니다.) 입니다. 잠실 세종장이라는 사우나에서 김형석 선수, 김광림 선수, 강병규 선수 외 여러 선수들의 알몸도 보았습니다. 82년 이후 어머니로부터 "베어스가 밥먹여 주냐?" 라는 핀잔을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경기장 가서 롯데, 해태 응원석에서 응원하다 (다수의 친구들이 타팀 응원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경기에서 베어스가 이긴 후 "야 OB래요!"라는 말에 주변에서 살기를 느꼈지만 묵묵히 응원 했습니다. 아내가 지어준 별명도 "곰팅이"입니다. 저는 경기장에 간날은 100% 승리 했기 때문에 난 베어스 승리의 마스코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뼈속까지 베어스 입니다. 캐럿님//저도 대전 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캐럿님 태어났을 때 대딩이었다는 T.T
09/06/10 03:19
82년부터 골수팬 여기도 있습니다. 잠시 4-5년간 해태도 동시에 응원한적이 있지만, 서울토박이로서 나는야 베어스팬!!!
윤동균선수/김우열선수/당시 저하고 셋이서 같이찍은 사진이랑 싸인볼이랑 아직도 보관중.
09/06/10 03:46
올해 직관 오늘까지 20번 채운 곰팬 여기 있습니다.
홈져지는 두벌, 태훈이꺼랑 수빈이꺼 있고요. 올드 유니폼은 불사조 형님,원정 져지는 종욱신, 퀸즈는 민뱅꺼 있네요. 두산도 21세기 들어와서야 잘나가지 암흑기 있었습니다... 신규팬 확충은 성적이 중요합니다. 요새 두산팬이 급증하는게 이유가 있죠. 물론 재미있는 야구도 하지만 성적이 뒷받침 되니.. 괜히 아직도 LG팬들이 많은게 아닙니다. 90년대 초중반 당시엔 LG가 서울팬들 점령하다시피했죠... ^^ 당시 OB어린이팬들은 그저 울었습니다 ㅠㅠ
09/06/10 07:48
여기에는 히어로즈팬이 있습니다. 두산하면 제일먼저 00한국시리즈가 떠오르네요.
극강팀이었던 현대유니콘스를 상대로 3 : 0에서 3 : 3까지 따라붙던 그 저력. 하마터면 우승 못할까 엄청 조마조마했습니다.
09/06/10 08:15
버디홀리님// 작년 플옵은 이겼잖아요..
아.. 물론 제가 가서 그런걸꺼에요.. 후훗.. 전 직관 성적이 매우 좋걸랑요.. 직관가서 응원하는 팀은 무조건 이깁니다.. 직관 1전 1승 승률 백프롬다..^0^ 이러고 있는 저는.. 타이거즈는 사랑입니다..
09/06/10 09:16
저도 82년 어린이회원출신인데요~;
생일날 좋아하는 선수 사진과 싸인이 있는 엽서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부산이 고향인데.. 왜 OB팬이 되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바꿀수가 없더라구요. 그탓에 친구들에게 완전 왕따였따는;; 부산 어떤지 잘 아시죠?; 암흑기를 잘 이겨내고 요즘 미라클을 해내고 있는 두산이 이기나 지나 그져 이뿌기만 하네요. 베어스 파이팅입니다!!!
09/06/10 09:23
저도 직관 20번이상.. 근데 원래는 기아팬 ㅠ.ㅠ 서울살기때문에 친구랑 자주 응원하다보니 어느새 "우리팀"이 되어버린 정든팀 곰돌이들입니다. 베어스데이때 옷도 한벌 사려고 합니다. ^^
09/06/10 09:28
드디어 곰돌이에 관한 글을 보게 되는군요 ㅠㅠ pgr에서는 엘롯기 혈맹 분들이 많아서
묻혀있는듯 했는데.... 곰돌이 모임이라면 그저 감사....
09/06/10 09:53
여기 원년부터 두산팬 추가요!!!!! (2)
토요일날 간만에 철순이 형 시구한다고 해서 야구장 가기로 하다가 야구 잘 모르는 와이프 심심할까봐 일부러 머리도 다듬고 시간때우다 시작시간 30분전에 맞춰서 출발했는데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더군요. 안좋은 예감은 역시 잘 들어맞더군요. 왠지 철순이형때문에 매진되진 않을까 했는데 정말 매진 ㅠㅠ 줄서자마자 매진되더군요 에효 바로 차돌려서 남산가서 간만에 데이트는 했지만 결과도 완봉패 당하고 응원가서 지면 괜히 내가 봐서 지나 싶어 소심해집니다 ^^ 저번에도 매진하고 대패하던데.. 후배 현수가 너무 잘해줘서 항상 행복합니다. 제 고등학교때 조성민 1년 선배, 백재호,강혁 동기, 김재현 1년 후배 등등등 남들은 8강 가면 응원갔지만 저흰 결승때만 응원가기도 했었지요. 아무튼 불사조 화이팅(응?)
09/06/10 10:12
어헛 27일 치어리더 앞 레드석 206~207은 제자리입니닷!!!
(현충일에 애들데리고 갔다가 민한신에게 캐발려서 두산은 약팀이다라는 인식만 심어주고온 1人 ㅠㅠ) 현충일에 늦장 부리타 외야 전광판 바로옆에 겨우 자리잡아서 선수라곤 꼬꼬마 수빈군만 실껏 보고 왔네요 일단 다음주 토요일 문학가도 그다음주에 잠실갈겁니다!!!
09/06/10 12:23
태어날때 부터 두산팬이었습니다 (2)
어릴 적 아버지 손잡고 강원도 원주에서 새마을호 타고 잠실구장 구경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 직관하면 많이 이기던데 흐흐
09/06/10 17:16
大韓夢郞님// 제 고등학교 대 선배님이시군요 ㅠㅠ
어렸을때부터 호랭이만 보고 자라서 스물다섯먹은 지금까지도 호랭이 팬하고 있긴하지만, 김동주선수는 선배님이라 항상 응원합니다. (그 외에도 황두성선수나 김원섭선수나...기아 2군에 있는 조태수선수나...저 1학년때 3학년이네요 조태수선수는...상무가있는 lg의 장진용선수는 동갑이고...여튼 제가 알고있는 같은 고등학교출신들은 다 응원하고 있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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