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BC 기사에 "하그리브스 2년내 은퇴할지도" 라는 기사가 보이더군요.

뭔가요? 이적해서 몇경기 뛰지도 않고 병원으로 이적하더니, 이젠 28살의 미드필더가 2년안에 은퇴할수도 있다는 기사가 뜨는군요.
양쪽 무릎 수술뒤에 매일 체크받아야 할 정도로 민감한 상태인데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떴네요.

이젠 전설이 되어 가고 있군요.
맨유의 영입 실패작중 한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챔스때 솔직히 하그리브스만 있었어도 중원에서 그지경까지 발리진 않았을텐데....

유벤투스가 강등당했을때도 헌신적으로 뛰었던 트레제게는 AS로마로의 이적까지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유벤도 좀 너무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 선수들을 내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네드베드도 강제로 은퇴 당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래서 요즘 네드베드의 친정팀이었던 라치오로 돌아간다는 소문도 나오는군요.

맨시는 드디어 장바구니에 선수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테베즈와 에투에게 각각 2500만 파운드씩 베팅했고, 바르샤 측은 에투에게 좋은 제의가 오면 이적시키겠다는 방침이라
에투가 맨시로 갈 가능도 커졌습니다.
테베즈 또한 항상 주전으로 뛸수 있는 맨시의 제안에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배리의 영입이 아무래도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첼시는 비야와 리베리 영입에 뛰어들었고,
이로써 리베리를 원하는 팀은 맨유, 첼시, 레알 큰 팀들의 경쟁에 포기해야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뮌헨은 절대 협상 안해 하고 있지만, 하그리브스때도 그러다 뺐겼죠.
안젤로티 감독이 파투와 글렌존슨을 노리고 있었지만, 파투는 물건너 간듯하고,
글렌존슨 역시 노린는 팀이 많아 행방을 알수 없습니다.

에투를 보내려는 바르샤는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데바요르를 강력히 원하는 듯합니다.
바르샤도 비야를 노리는 듯 하고 있고, 앙리가 활약도 해주고 있고, 힘있는 플레이어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비야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스스로는 발렌시아를 절대 안떠난다고는 하지만, 발렌시아의 재정은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져 어려운 지경이라,
비야와 실바 모두 자신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나야 할듯합니다.
비야는 바르샤를 좋아한다고 했었고, 바르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알은 이미 구단측에서 비야가 자기네 선수인듯 말하고 다닌다고 하며, 거의 모든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비야 팬인데 제발 레알 만큼은 안갔으면...

그리고 드디어 카카가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은 레알로 갈것이라고,
레알은 연일 대박 소식을 전해줄것 같습니다.
호날두도 맨유를 떠나 레알로 가는것이 유력해보이는 가운데, 레알에서 처음으로 수비수에게, 비디치에게 오퍼를 넣었습니다.
카카를 영입했음에도 알론소에게 오퍼를 넣었고, 하지만 리버풀이 배리를 놓친 가운데 알론소를 보낸다는건 생각하기 힘든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