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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13:51
조선일보 이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구요..
이젠 이러려니 하지 않고, 하나하나 기억해두고 있습니다. 투표날 봐요~ -_-/~
09/06/04 13:57
참여정부 시절에 저런 시국성명 있으면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내고,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 이랬네 하면서 정부까대기 바빴을텐데 지금은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감싸안아주려 정신이 없네요.
그저 시국선언 폄하하려고 안달이 났네요. 슈레기신문
09/06/04 13:58
허접 찌라시는 아예 근처에도 가질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물론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을땐 가끔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09/06/04 14:10
저놈들 헛소리하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죠 뭐^^;
병맛이라는 말 참 잘 만든것 같애요. 요즘은 여기저기 갖다 붙일데가 워낙 많아서.
09/06/04 14:12
이유는 간단합니다. 글쓴님이나 저나 다른 모든 분들의 말보다 조선일보의 말이 더 신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언론의 힘이죠. 국민들은 언론의 힘에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가장 잘 아는 집단이 조선일보가 아닐까요...
09/06/04 14:36
1784명을 강조하는건 한마디로 소수의 의견이다. 소수의 의견이므로 무시해도 된다는 논리인가 조선일보!!!!!!
아무튼 이런거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훗날 또 물타기식 모습을 보일때 국민들이 모두 질타하겠지요 아~ 이딴 언론이 대한민국에 엄청난게 팔리고 읽히고 있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그나마 젊은이들이라면 여러정보를 접할수있습니다만 어르신들의 경우 조선일보만을 통해 세상사를 읽는다고 생각했을때 휴.....이건 뭐 역사왜곡의 수준이에요
09/06/04 16:14
서울대 등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가지는 발언의 중대성, 상징성은 무시한채
그들의 좋아하는 숫자 논리에 따라서 보자면, (1) 지난 대선 투표율 = 약 63% (역대 대선 중 최저) (2) MB 득표율 = 약 48% 따라서, 단순 곱으로 나타낸 이 정권의 국민에 대한 대표성(=투표로 부여된 권력의 정당성) = 약 30% (=(1)x(2)) 한편, 지난 대선의 유효투표수 중 기권자 수 = 약 37% (=100-(1)) 즉, '기권한 사람'이 '지지한 사람'보다 더 많았던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 (단순다수대표제로 운영되는 선거제도를 가진 나라라면 사실, 소수에 의한 '낮은 정당성'의 문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당성의 기반이 대단히 취약한 '소수' 정권에서 소수의 의견 운운하다니.....실소가 지어집니다. 게다가, 설사 정말 소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건강한 민주주의 정부라면 소수의 의견마저도 낮은 자세로 주의깊게 들어야 하거늘...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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