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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09:47
이건 무슨 사회가 6.25때로 후퇴한것도 아니고 '좌파 딱지붙이기'가 전가에 보도군요.
나에게 반대하는 모든것들은 좌파이고, 좌파는 나쁘다 따라서 넌 나쁘다. 이거 아리스토텔레스도 울고갈 완벽한 3단논법이네요.
09/06/04 09:59
저 돈은 물리적으로 아이를 낳아야 주는 건가요? 입양은 안 되나요? 외국 아이를 입양한다면, 실질적인 인구 상승 효과가 있을텐데..
09/06/04 10:02
Ms. Anscombe님// 흠 좋은 생각이네요...
입양하는 사람에게도 돈을~~~~ 그럼 강남에서도 언젠간 꼭 입양하고 말꺼야~(치토스버전) 하는 사람들이 생길려나요. 역시 회의적이긴합니다만 입양문제는 꼭 해결하고 싶습니다.(박카스버전) 하는 정책 입안자나 정치가가 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09/06/04 10:10
분수님// 대량 입양으로 일확천금을 생각해 본 것인데, 6명째가 고작 3000만이니, 20명해도 5억 조금 안 되네요.. 투자에 비해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는 듯.. 차라리 월간 '둘째 아이 낳은 팀' 중 추첨하여 상금 5억을 준다거나 하는 게 확실히 구미는 당길 듯..
09/06/04 10:17
검찰총장의 발빼기 타이밍이 너무 뻔히 보이는군요.
저 양반이 물러난 다음에도 법조계 일에 전혀 관여를 안하면서 시골에 묻혀 살면 저 말이 그나마 1%정도는 씨알이 먹히겠지만...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기에 욕을 해줘도 모자라네요.
09/06/04 10:17
[1번] 임 총장도 그분의 부하(?)답게 그분을 상징하는 동물(..)처럼 도망가시는군요..
왠지 혼자 독박(?)쓰시는 거 같아 불쌍(?)해서 악플 못달겠습니다..-0- [2번] 이제 빨간색 옷 입고 월드컵 응원 나가면 좌파 빨갱이 불법시위로 잡혀가는거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이 됩니다.. [3번] 보고서 그냥 피식했습니다. 대책이라는 게 어떻게 사이비교주(?)급인 허느님만도 못하군요. 허느님 결혼수당 공약은 1억이었는데.. '니가 서민 되서 저돈 받고 애 키워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P.S. 마지막 빨간 한줄만 봐도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테스터님의 맘편하게 글쓰실 권리와 우리들의 세상일보(?) 지면 일부를 볼 권리를 빼앗아간(?) 그들에게 저주를..-_-
09/06/04 10:30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이 문제란걸 왜 모를까요.. 애를 낳으면 키우기 쉽게 해줘야 하는데,,, 의보나 확대하고 우리들 세금이나 줄여줘라 개늠시키들아 ㅡㅡ
09/06/04 10:35
Ms. Anscombe님// 흠 그것도 마음에 드네요. ^^
로또보다는 훨씬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긴한데 문제는 제가 남자라는거... 아내에게 저런 이야기 했다가 맞아죽을 확률이 아기로또 될 확률보다 높다라는게 문제면 문제네요. 저는 다음 대선때 육아문제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이나 비전을 제시한 분에게 투표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한나라당 후보는 그런 공약을 내도 투표를 안할 생각입니다. 제 생각엔 다음 대선때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 후보가 나올때가 되었다고 보는데 제 생각이 너무 앞섰나요? 현상태로 출산율이 당분간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망하는거 시간문제입니다.
09/06/04 10:43
분수님// 뭐 말이 육아문제지 결국 돈문제인 듯..서민 손에 들어오는 돈은 적고 나갈 돈은 많아서..
근데 이게 경제문제(부의재분배, 복지, 비정규직/중소기업문제) 교육문제(사교육비 대학서열화) 등등 이리저리 얽혀있어서 참..OTL; 세종대왕님이 다시 살아나도 단번에 바꾸긴 힘들고.. 바꿀 수 있도록 분위기와 제도를 만들려 노력하는 후보를 찾아서 뽑아야 할듯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원인제공 혹은 사태방치를 한 모나라당은 죽어도 뽑으면 안됩니다.
09/06/04 10:51
GrayScavenger님// 그러니까요. 후보중에 그런 비전 내는 후보라면 덮썩 떡밥을 물지도 모르겠네요.
민주당은 이런데 대한 대안좀 내고 다음 대선 후보에게는 이 부분에 대해서 좀더 자신감 가지는 해결책(은 사실 단기간에 힘들고 비전이라도 어떻게 좀...!)을 제시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남자들을 사로잡는건 정치적이건 경제적이건 커다란 문제이지만 여자들(특히 자녀가 있는 어머니)들에겐 정치적이건 경제적이건 아주 세밀한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니까요. 한줄요약 - 대선후보는 육아문제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라 제시하라~~~
09/06/04 11:08
임채진 씨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법무부 장관을 짤라도 시원찮은 마당인데 혼자 내빼는군요. 저출산 대책은... 강남구 정도 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저 정도 돈에 혹할까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야깁니다. 7명 낳으면 '1억' 준다는 말은 그야말로 찌라시 수준이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09/06/04 14:12
요즘 세상에 3명을 이상 낳는다는 것은 거의 부의 상징입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2명 이상 가질 생각을 못하죠. 전 강남구의 정책을 보면서 역시 강남구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먼저 종로구가 저런 선심성 정책을 펼쳤지만요. 허허
09/06/04 18:12
강남에 계시는 선배님은 유모차로 100만원을 쓰십니다.
동네 수준에 맞추려면 Queeny에서 나오는 140만원짜리를 사야는데 너무 비싸서 힘들고 동일 메이커의 조금 저렴한 100만원짜리 유모차를 사용하신다는..덜덜덜 PS. 내가 굶는한이 있어도 우리 아가에겐 최고급을 해주겠다!! 라는 선배님이기에 그저 부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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