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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19:05
뭐.. 간단합니다.
거대 언론 3사가 마음먹고 작당만 하면 어제 창업한 전직원 2명짜리 회사의 사장도 '회장' 으로 만드는 거 순간입니다. -_-;;;;;;;; (.....정말 언론의 무서움은 지금 느끼고 계신 것의 몇배나 더 큽니다.)
09/05/26 19:08
...이 정도 였던겁니까? 정말로 소름이 돋습니다.
작심하고 공격하려고 만든게 이따위면 정말 이 나라를 바로 잡을려면 언론부터 싹 뜯어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로...미친듯이 화가 납니다.
09/05/26 19:14
창신섬유의 규모에 대해선 논외로 하고, 강금원 씨에 대한 호칭 문제만 이야기하자면
강금원 씨는 맡고 계신 직함이 회장이 맞습니다. 일부러 언론에서 회장으로 쓴 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장이라 쓰면 그게 왜곡이겠지요. 창신섬유의 대표이사 겸 사장은 강석원 씨라는 분이 계십니다. 한국의 인물 검색 - http://www.lawmarket.co.kr/people/home/people_list.asp 을 참고했습니다.
09/05/26 19:37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올해 4월 17일에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 강금원이라는 사람 강회장이 구속되기 전의 일이다. 내가 물어보았다. “강 회장은 리스트 없어요?” “내가 돈 준 사람은 다 백수들입니다. 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왜 주었어요?” “사고치지 말라고 준 거지요. 그 사람들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다가 놀고 있는데 먹고 살 것 없으면 사고치기 쉽잖아요. 사고치지 말고 뭐라도 해보라고 도와준 거지요.” 할 말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나의 수족 노릇을 하던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줄줄이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수가 되었는데, 나는 아무 대책도 세워 줄 수가 없었다. 옆에서 보기가 딱했든 모양이다. 강회장이 나서서 그 사람들을 도왔다. 그 동안 고맙다는 인사도 변변히 한 일도 없는데 다시 조사를 받고 있으니 참으로 미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다.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데 강회장이 계속한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사업을 한 치도 늘리지 않았어요. 이것저것 해보자는 사람이야 오죽 많았겠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면 내가 대통령님 주변 사람을 도와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일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 강 회장이 입버릇처럼 해오던 이야기다. “회사일은 괜찮겠어요?” "아무 일도 없어요. 지난 번에 들어갔다 나오고 나서 직원들에게 모든 일을 법대로 하라고 지시했어요. 수시로 지시했어요. 그리고 모든 일을 변호사와 회계사의 자문을 받아서 처리했어요. 그리고 세무조사도 다 받았어요." 그래서 안심했는데 다시 덜컥 구속이 되어버렸다.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게 사업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어떻든 강 회장은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은 것이다. 이번이 두 번째다. 미안한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강 회장이 나를 찾아 온 것은 내가 종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였다. 모르는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다. “후원금은 얼마까지 낼 수 있지요?” 전화로 물었다. “1년에 5천만 원까지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온 사람이 강 회장이다. “나는 정치하는 사람한테 눈꼽만큼도 신세질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첫 마디를 이렇게 사람 기죽이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눈치 안보고 생각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경계를 하지 않았다.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장수천 사업에 발이 빠져서 돈을 둘러대느라 정신이 없던 때였다. 자연 강 회장에게 자주 손을 벌렸다. 당시 안희정씨가 그 심부름을 하면서 타박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정치인이 정치나 하지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느냐 하는 것이 구박의 이유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에게 직접 타박하지는 않았다. 그런 와중에 나는 2000년 부산 선거에서 떨어졌고, 2002년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 때에는 장수천 빚 때문에 파산 직전에 가 있었다. 강회장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대통령이 아니라 파산자가 되었을 것이다. 강 회장은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를 원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단 한 건의 이권도 청탁한 일이 없다. 아예 그럴만한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퇴임이 다가오자 강 회장은 퇴임 후 사업을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생각이 조금 달랐다. 강회장의 생각에는 노무현이 중심에 있었고, 나의 생각에는 생태 마을이 중심에 있었다. 결국 생태마을 쪽을 먼저 하고 재단은 퇴임 후에 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그렇게 해서 주식회사 봉화가 생겼다. 이름이 무엇이든 우리가 생각한 것은 공익적인 사업이었다. 70억이라고 하니 참 크게 보인다. 그런데 강 회장의 구상은 그보다 더 크다. “미국의 클린턴 재단은 몇 억 달러나 모았잖아요. 우리는 그 10분의 1이라도 해야지요.” 이것이 강 회장의 배포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은 돈을 모으기가 어렵다. 꼭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강 회장 혼자서 부담을 해야 할 형편이다. 강 회장은 퇴임 후에 바로 재단을 설립하자고 주장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좀 천천히 하자고 했다. 강 회장 한사람에게만 의지하는 것이 미안하고 모양도 좋지 않으니 출연할 사람들을 좀 더 모아서 하자는 의견이었다. 그런데 퇴임 후 바로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종 조사와 수사가 시작되고, 박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도 시작되니 아무 일도 시작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을 모을 수가 없게 되었으니 재단은 표류하고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가급적 우리 집에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사업하는 사람들은 오겠다는 사람도 없었다. 사업을 안 하는 사람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디 취직이라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봉하에 오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런 봉하에 강 회장은 매주 하루 씩 다녀갔다. 그런 강회장이 구속이 되었다. 아는 사람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한다. 제발 제때에 늦지 않게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면목 없는 사람 노무현 ============================================================================ 제가 알기론 참여정부 5년동안 창신섬유 매출은 오히려 줄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돈 유용한 죄로 구속되었는데 회사돈을 쓰긴 썼지만 이자율까지 꼬박 꼬박 쳐서 다시 넣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5년 동안 넣고 쓰고 한 돈이 200억 가량 되죠 근데 우리나라에 이런걸로 잡아넣으려면 사업체 운영하는 모든 사람이 다 잡혀 들어가야 할겁니다 휴...오직 노무현 하나를 믿고 개인의 영달따위는 다 버린 사람까지 잡아가 버리니...노통께서 더더욱 견디기 힘드셨나봅니다 ㅠㅠ
09/05/26 19:41
더구나 구속사유인 횡령죄라는게 정말 웃긴거죠...아마 소규모 1인주식회사 사장들은 전부다 저 죄목으로 다 구속시킬 수 있을 겁니다.
세제혜택때문에 명목상 주식회사긴 하지만 사실상 1인주주회사(100%지분확보)라 개인회사나 마찬가지인데 자기돈 통장에 넣다 뺏다 하는 걸 횡령이라고 하니 참 웃긴거죠. 물론 법적용상 횡령이긴 한데 이건 집어넣을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적용할 리가 없는 법이나 마찬가지죠. 법이라는것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도 있는 것인데 이걸 그대로 적용해 버리면 아마 수만명이 잡혀들어 가게 될 겁니다
09/05/26 19:57
창신섬유는 최근에 신경안써서 사업이 예전같지 않다고 본것 같습니다. 대신에 골프장은 요즘 매출도 늘고 하여 충청지역에서2위인가 3위정도의 큰 규모랍니다.
강금원회장의 구속사유를 우리나라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면 아마 윗분들 말씀처럼 대부분 구속시킬 수 있을겁니다.
09/05/26 20:02
몸도 많이 안좋으신거같던데.. 이제야 보석으로 나오셨네요. 아마 이 분때문에 노통이 가장 많이 마음 아팠고 고민했을거같네요.
부끄럽지만... 진짜 저도 무슨 대기업 회장인줄 알았네요. 사진 보고 울컥했습니다. 정말 차라리 이건희한테 받았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그런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09/05/26 20:10
100%지분소유라도 임의대로 법인의 돈을 넣었다 빼다 하면 횡령죄가 성립은 되죠...
저렇게 조사하면 아마 대한민국 법인중 99%가 횡령및 조세포탈에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창신섬유는 참여정부초기부터 군용납품특혜어쩌구 타깃이 되어 왔었고 그로인해 사세는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골프장을 인수하며 대부분의 횡령이 거기서 이루어졌다는 건데... 골프장사업은 그야말로 털면 안나오는게 없죠. 하다 못해 회원들까지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창신섬유조사한 국세청장 직속의 서울청 조사4국은 현대차 특별세무조사로 정회장 부자를 구속시켰었죠. 그때 조사기간이 60일이었습니다. 창신섬유는 90일... 어이없는 일이죠. 강금원회장이 자칭 친노계의 군기반장역할을 하면서 거침없이 정치적발언을 해서 여러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386 정치 신인들에게 디딤돌역할을 해온것도 사실이구요... 그만큼 자신은 돈에 대해서는 떳떳하다고 생각해 거침없는 발언을 한 것 같은데.... (즉, 그냥 생활비조로 준것이지.. 이권및 청탁은 전혀 없다...) 그런 스타일이 결국엔 여러사람을 묶는 사슬이 되어버리니 스스로 고뇌가 많을 듯 하네요... 공적자금투입된 기업에서 수백억비자금만들어 그걸로 로비해 공적자금 탕감받아도 그 놈의 "경제에 미치는 파장때문에...." 가차명 계좌로 수천억의 세금포탈을 사회환원어쩌구하며 어물쩡 넘어가도 그 놈의 "경제에 미치는 파장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큰 사람들"과 사돈이나 친인척맺는게 왜 필수인지 잘 알 수있죠.. "법대로=멋대로" ... 참 지겹네요..
09/05/26 20:14
딸 노정연씨의 얘기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41771 여기 보시면 대충 스토리나옵니다. 입고 나온 옷가지로 까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09/05/26 20:53
시사인 기사 중 일부만 따왔습니다.
- 검찰에서 266억 원을 횡령했다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돈의 일부가 노 전 대통령에게 갔다고 의심한다. 난 회사에서 단돈 1원도 횡령한 적 없다. 회사 돈을 누구에게 준 적도 없다. 회사 돈을 가져다가 쓰고 바로 가져다 놓았다. 5000만 원 가져가면 그 다음 날 갚고, 3억 원 빌려서 그 다음 날 갚았다. 5년 동안 가져다 쓴 합계가 266억 원이다. 그런데 1원도 안 틀리게 바로 다 갚았다. 그런데 검찰은 갚은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한다. 지금 얼마 남았나? 없다. 내 회사다. 그 정도도 못하나. 회사에서 가져다 쓴 돈이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 그 당시에 이자를 물고 다 갚았다. 회사에서 빌린 돈에 대해 세금을 40%나 냈다. 내가 내 회사 하면서 10원도 쓰지 말라는 게 법칙이란다. 그 법칙이 유독 나에게만 해당된다. 그것도 꼭 이 시기에만 해당된다. 이런 식으로 문제 삼으면 사업하는 사람 가운데 감옥 안 갈 사람 없을 것이다. - 그 정도 사유로 구속되지는 않는다. 다른 변호사도 모두 그렇게 말한다. 그러면 사업하는 사람 다 잡혀간다고. 내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이유가 있느냐? 없다. 구속될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는 수사라는 게 흐름이 있는데 지금 검찰과 법원을 보면 영장은 떨어질 것 같다. 난 분명히 잘못이 없다. 떳떳하다. 검찰 영장 치는 것 보면 참 말을 잘 만들어낸다. 아무것도 아닌데 영장을 써놓으니 나도 헷갈린다. (시사IN / 주진우 / 2009-04-13)
09/05/26 20:56
이런 글도 있네요..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 블로그 발췌 참여정부의 임기가 다 끝나가던 어느 날인가... 강금원 회장은 이렇게 독백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두고 봐라! 퇴임 후 대통령 옆에 누가 남아있는지 봐요... 아마 나 말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모두가 다 인간적 의리를 지킬 것처럼 말하지만 그런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 중략 “나는 젊었을 때부터 호남사람으로서 부산에 건너와 사업했다. 부산이 나의 제2의 고향인 셈이다. 하지만 나는 호남에 대한 끝없는 편견과 선입견에 시달려야 했다. 툭하면 사람들은 말했다. 호남 사람 의리 없다, 신용 없다고... 하지만 나는 보여줄 것이다. 호남 놈이 얼마나 신용 있고 의리 있는지... 부산 사람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줬던 호남에 대한 의리가 있었다면 나 또한 역시 호남 사람으로서 보여주고 싶다. 권력에 부나방처럼 달려들던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도... 내가 대통령 옆에 있음으로서 호남사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고쳐주고 싶다.” 휴.. 그저 답답합니다 ㅠㅠ
09/05/26 21:40
강금원 회장 관련 기사 다음 댓글에서 퍼옵니다.
==== 그런데 9억이라 말안하고 자꾸 달라로 표기하는 언론들은 그나마도 금액이 너무 작으니 많아보이라고 일부러 달라로 표시했습니다. 호화주택이니 어쩌구하는데 그런집아니구요, 네티즌들이 미국 그동네 사는 사람들이 집사진과 그동네 집값등까지 다 찍어서 올린 글 있는데요, 전혀 호화주택아니고, 그나마 당장계약금이 없어서 여사님이 박연차 회장에게 차용증쓰고 빌려서 보낸겁니다. 박연차 회장은 노통의 자녀들이 어릴적부터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자랐을정도로 각별한 사이였고, 노통이 30년전에 뭐하고 살던 사람이었는지 우리 국민들 다 아실테니 그때부터 박연차 회장이 유력정치인에게 득보겠다고 정치헌금 낸거 아닐거라는거는 삼척동자도 알수있는 일입니다. 노통이나 박연차를 구속못시키고 3주동안이나 질질끌면서 언론에 기사만 흘린이유도 아무증거를 못찾았기때문입니다. 현재 검찰이 안그래도 불구속기소하려고했다고 했죠? 세상에 전직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증거도 없이 그 오랜시간동안 피를 말리고 신문마다 기사를 내서 모욕을 준겁니다. 애당초 친노세력 분열과 노통에 대한 도덕성훼손이 목적이었던 조사였습니다. 이 조사직전까지 노통이 세계청렴정치인상의 유력한 후보였다는거 아시는 분들 계시나요? 청렴정치인상까지 받게생겼지 봉하마을에 매일 국민들 관광가서 사진찍어 올리고 하니 배가 많이 아팠네요. 어떤분이. 그리고 노통 소환일을 4월 30일 재보선선거 하루 뒤로 잡아서 선거전에 활용한 면도 있죠. 그리고 시계, 그거 노통이 환갑선물로 받은겁니다. 환갑선물로 시계를 노통이 달라고 했습니까? 비싼 시계를 달라고 했습니까? 현대통령 부인은 과거에 입국할때 다이아반지 발가락에 숨겨가지고 들어오다 걸렸던거 그런거는 왜 기사 한줄도 안써요? 누가 더 우아합니까? 환갑때 선물받은 시계야 ,해외나가서 세금안내고 발가락에 숨겨들어오다 걸린 다이아반지야?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것은 1년에 1조 5천억원 가량의 대통령 자유재량의 유용비가 국가에서 지급됨에도 불구하고 단돈 9억이 없어서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 대통령, 그 1조 5천억을 태풍왔을때 복구자금으로 전부 쓴 사람, 이런 사람이면 뇌물수수가 아니고 기부천사라고 불려야 마땅할텐데.. 그 천사를 천사인척한 악마로 둔갑시켜 죽음으로 벼랑에서 떠다밀은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아시죠? 언론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연간 1조넘는 돈을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다 쓰신 거에 대해 지난 5년동안 기사한줄 내준 언론사가 없었어요. 노통은 그렇게 늘 혼자였어요. 돌아가신분과 유족들의 최소한 명예라도 우리가 지켜드립시다. 아래 자료첨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재임기간 대통령 특별교부금 6조원 사회에 환원 "노 대통령,특별교부금 폐지 검토 지시" 축소됐고 사용용도도 재해대책비와 특정현안비로 단순화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특별교부금이 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보다는 사회복지, 문화사업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고 심사와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결국, 그 돈은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비로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자신은...단 한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통령 특별교부금 년간 1조2천억원.. 재임기간 5년이면 총 6조원,,,,,,,, 그리고 대통령 이례 경이로운 6조원의 환원의 역사가 신문엔 한줄도 실리지 않았다는 점..... 지금 여러분은 언론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으셔야 합니다.
09/05/26 21:45
그저 권력에 빌붙어 뇌물 주고 이권이나 챙길려고 호시탐탐 노리던 회장님 정도의 이미지 였는데...
사실은 이렇게나 대단한분이었다니... 아 진짜 관심을 가져도 진실은 너무나 파묻혀 있고 거짓 헤드카피만 이미지화 돼어 남아있으니.. 진짜 언론이 제일 문제인가봅니다...
09/05/27 00:08
언론이 달러로 표기를 한 것은 실제로 사용한 금액은 달러였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유동적임에도 원화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주택의 구입시에도 원화로 결재했을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택의 경우에는 계약금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중도금과 잔금을 치루지 않는 행동이라는 것이 문제의 요지입니다. 댓글을 쓴 분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중도금과 잔금이 확실히 정산이 안 된 상황에서 계약서가 파기되었다는 것은 일상적인 거래의 과정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09/05/27 01:44
zigzo님// 사실 미국에서 잔금까지 다 치루로 일시불로 집을 사는 경우는 credit이 전혀 없는 해외 이민자나 그렇지..
직장이 있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모기지를 이용합니다. (렌탈보다는 구매가 훨씬 이득이겠죠..) 사위가 아이비리그의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이며 컬럼비아객원연구원이라면 credit문제는 없을 거라 봅니다. 계약금(보증금)만 지불하고 꼬박 갚았다면 2년이건 20년이건 계약은 없을 뿐더러 모기지가 들어왔다면 사실상 기존 매매계약서는 필요없는 것이죠... 물론 이건 추측있니다만 거의 뻔한 스토리라 봅니다. 만일 제 추측이 맞다면 zigzo님같은 생각을 유도하기 위한 아주 저질스런 언플이라 봅니다. 이걸 검찰이 모를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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