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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10:19
저도 이러한 기획을 생각을 해 보고는 있었는데, 요즘 클래식에만 맛을 들인 상태라.. 더 능력자 분이 나타나셨으니 됐네요~~
Metallica 를 위시한 한 떼의 무리들은 당연히 소개해주실테고, Deicide 류 나 Paradise Lost 류, Dream Theater 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09/05/26 10:33
Ms. Anscombe님// 위에서 추천해주신 밴드들 중 Metallica와 Dream Theatre을 제외한 밴드들은 다 쓰려고 계획에 있는 밴드들입니다. 제 연재글의 특성상 너무 유명하거나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밴드들은 되도록 자제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Ms. Anscombe님께서 메탈에 관심이 있으신줄은 몰랐네요. Deicide와 Paradise Lost는 곧 해당 알파벳 순서가 오면 그때 소개하려고 생각 중이니 꼭 꾸준히 읽어주세요! 아참! 얼마전에 Deicide랑 Dream Theatre이 우리 마을에 왔었는데 백인들만 북적북적하고, 아시아인은 저 혼자였다는... ㅠㅠ
레이니선님// 감사합니다 ^^ Oathean과 Sad Legend의 팬이신 것을 보니, 국내 익스트림씬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 반갑네요 흐흐. 아마 앞으로도 수뇌, The Crescents, Dark Mirror Of Tragedy등 국내 익스트림 메탈밴드들도 많이 써볼 예정이니 앞으로도 자주 봐주세요!
09/05/26 10:41
와이숑님// 멜스메, 파워메탈쪽을 좋아하시나 보군요. 흐흐. 다들 고려해 보겠습니다 ㅠㅠ 참고로 두 밴드 모두다 실제로 공연에서 본 밴드들이에요!
댓글들이 너무 추천밴드들로만 가네요 ㅠㅠ 이러면 나중에 해당 알파벳의 밴드를 소개할때 너무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ㅠㅠ
09/05/26 10:54
메타루님// 제 댓글이 시발(욕 아님)점이 되었던가요..--;; 말씀하신 의도를 알고 있기에 (구태여) 추천을 해 본 것입니다. 하기사 그런 밴드들을 또 다루는 게 의미가 덜할지도 모르겠네요, 지면도 더 많이 필요할테고..
뭐 꼭 Deicide나 Paradise Lost 만 콕 집은 건 아니고, 그 부류들에 대해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annibal Corpse의 'Vile' 좋아합니다만.. 클래식 글들만 올리긴 했습니다만, 거진 20년간 Rock-Metal 계열만 들어왔습니다.. 물론 21세기는 소녀시대지만..
09/05/26 11:00
메타루님// G는 GNR, I는 Iron Maiden, L은 Lynyrd Skynyrd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M은 꼭 Megadeth였으면 ^^;
저도 한번 이런 글 써보고 싶었는데.. 글 재주도 없고, 게을러서... -_ -;; 80년생인데 듣는 음악은 7~80년대 음악 밖에 없네요.. 그나마 듣는 90년대 밴드도 90년대 초 밴드니...^^;;
09/05/26 11:01
Ms. Anscombe님// 아~~~ 네네. 아마 데쓰메탈쪽으로는 Krisiun, Death, Zyklon, Cryptopsy쪽을 생각 중에 있어요~ 그리고 Paradise Lost류의 Gothic/Doom스타일의 밴드들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그쪽 방면으로도 많이 쓰게 될것 같네요~ 아 그리고 21세기는 소녀시대가 아니라 카라가 대세죠!
09/05/26 11:05
Zakk Wylde님// 후 ㅠㅠ 되도록이면 최근에 대세가 되고 있는 밴드들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M의 Megadeth는 워낙 제가 공연도 4번이가 갔을 정도로 광팬이라, 아마 꼭 쓸 예정이고요,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이 연재글의 목적 자체가 비교적 비주류의 한국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지금이 전성기인 밴드들을 위주로 소개를 하는 것이라. 물론 GNR과 Iron Maiden역시 제가 초기에 메탈을 들을때 가장 먼저 씨디를 샀던 밴드들이긴 하지만.. ㅠㅠ
위의 글에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70~80년대의 밴드들은 거의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한국 분들 중에 메탈듣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70~80년대 음악에서 멈추어 있더군요. 물론 그 당시가 헤비메탈의 최대 전성기였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의 메탈 씬을 주도하고 있는 밴드들을 위주로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제 연재글의 목적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의 밴드들을 소개하는것이 목적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 취향도 분명 영향을 주겠죠. 흐흐.
09/05/26 11:10
Zakk Wylde님// 글쓴님 취향과 '현재 활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메이든이나 스키너드(영타 칠 때 늘 애먹는 밴드), 건즈, 메가데스는 빠질 듯.. 스키너드야 헤비 메탈이라기보다는 큰 틀에서 하나의 줄기 정도로 보는 게 옳을테고.. 하다보면 제플린부터 비틀즈까지 거슬러가야 하니 너무 거대해지니까요.. 그런 기획은 또 다른 분들이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저야 Soundgarden 의 'Down on the Upside' 이후로는 몇몇 프로그레시브 애들꺼 빼면 새 앨범은 안 들은지 오랩니다.
달덩이님// BoA는 5년전부터 들었습니다. 일본판 앨범은 작년부터이고.. 시간이 지나니 약간 말랑말랑한 걸 찾게 되더라구요.. 메타루님// 소녀'시대'는 있으나 '카라시대'는 없으므로 무효..!! 근디 Pain of Salvation 도 그쪽 계통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요?? 이거 무슨 음악 취향 얘기로 흘러가서 죄송스럽지만, 아무래도 본문이 생소한 분야(라기보다 밴드)이다보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오프닝 글이니 이런 식의 댓글 진행도 이해해주시길.. 아시다시피 요즘 웬만한 글들은 무관심 끝에 사라지는 분위기다보니..(저도 공짜 연주회 후기 쓸 타이밍을 못 잡고 있습니다)
09/05/26 11:18
Ms. Anscombe님// Pain of Salvation은 제가 개인적으로 Dream Theatre 보다 백만배 정도 더 좋아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입니다. 제가 또 워낙 스웨덴이라는 나라 자체를 좋아해서... 스웨덴 출신이라고 하면 장르 불문 다 끌리더군요.
사실 저도 이 글 올릴때, "지금 이 시점에 올리면 그저 묻히지 않을까 ㅠㅠ" 하는 걱정도 했습니다만, 내심 많은 분들이 단시간에 댓글을 달아주셔서 다행이네요.
09/05/26 11:23
메타루님// 저는 메탈이란 장르는 잘 모르지만.. 시간될때마다 게시물에 올려주신 음악들 잘 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다리겠습니다.~~
09/05/26 11:27
M은 메탈리카로 해주세요 ㅜ 9집 라이브 아직 못봤는데 ㅜ
오지오스본은 꼭꼭꼭 들어가겠죠~?..............라고 쓰고 위에 보니 2000년대의 메탈씬...ㅜ
09/05/26 11:28
에루 연주는 정말 좋군요.
Ms. Anscombe님// 메타루님// 제가 본문을 빼놓고 읽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메타루님// 저도 스웨덴 출신, 핀란드 출신은 장르 불문 다 좋아합니다. ^^ 노르웨이의 아하도 참 좋아하죠 흐흐 취향이 너무 늙었다요 ㅠ
09/05/26 11:29
달덩이님// 네 ^^ 이번 글에서는 메탈에 생소하신 분들은 다소 적응이 어려울수도 있는 Extreme Metal 쪽으로 선곡을 해보았습니다만, 앞으로는 쉬운 곡들도 함께 균형을 맞춰서 올려볼 생각이니 자주 봐주세요 ^^
09/05/26 11:35
Zakk Wylde님// 북유럽에 좋은 헤비메탈 밴드들이 정말 많죠!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이 세 국가는 시대 불문 유럽 메탈씬에 굉장히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재적인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윤하님// ㅠㅠ 다른 그 전 올드 락/헤비메탈쪽에 대해서는 다른 분이 써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시절 까지 하면 뭐... 기준점이 없이 너무 방대한 양을 다뤄야 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09/05/26 12:03
Latanta님// 어떤 분야든 장르 정의는 힘들고, 딱 떨어지기 어려우며, 이견도 매우 많습니다. 무난한 수준에서 말씀드리면, 락과 메탈은 동등하게 독립적인 장르라기보다 메탈이 락의 하위 범주로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걍 쉽게 말해 락이 60년대 비틀즈에서 생겨났다면, 메탈은 80년대에 생겨난 신종 장르(그러나 전혀 새로운 형식의 음악이 아닌)라고 할 수 있겠죠. 들어보고 차이를 구분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일단 왕단순한 수준에서 메탈이란 '락 비슷한데 쫌 쎈 음악' 정도로 알고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의 유래라는 건 늘 확실치 않은 법입니다만, 어떤 밴드의 공연을 본 평론가가 '마치 금속을 내려치는 듯 하다'라는 평에서 사용된 '메탈'이라는 말이 하나의 장르를 명칭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09/05/26 12:12
와~~ 오랜만에 온몸에 피가 끌어오르는 기분이네요~
extreme쪽은 잘 모르긴 하지만, I는 in Flames, C는 Carcass, 살짝 소망해봅니다. ^^ 그리고, Megadeth편 완전 기대할께요. Meagdeth, Megadeth, aguante Megadeth~~~
09/05/26 12:13
Latanta님// 그것이 사실 굉장히 논란을 일으키기 쉬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우선 현재 존재하는 모든 메탈장르는 70년대의 쥬다스프리스트, 오지오스본, 블랙새버쓰등이 추구했던 헤비메탈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헤비메탈의 근본은 락입니다. 따라서 헤비메탈은 락의 하위장르로 볼수도 있지요. 쉽게 표현하자면, 락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펑크, 메탈 등등의 부분집합이 존재한다고 볼수가 있지요. 하지만 헤비메탈의 사운드가 시대가 지날수록 차츰 다양해지고 너무도 방대해져서, 기존의 락과는 너무도 차이가 날정도로 크게 벌어집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거의 메탈과 락을 따로 구분하게 되었지요.
어쨋든 락이라는 장르 자체는 굉장히 포괄적인 장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존재하는 수많은 하위 장르들 역시 딱히 "헤비메탈은 이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리스너들이 수많은 곡들을 들으면서 느낀 "느낌의 차이"로 그 락을 세분화 시켜서 수많은 하위장르들로 명칭을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게 락에서 세분화 되어져서 나온 장르중 하나인 헤비메탈의 "느낌의 차이"는 바로 "헤비함"입니다. "이곡은 굉장히 헤비하다. 굉장히 무겁고 굵직한 느낌이 난다."라는 곡들을 모아서 헤비메탈로 명칭을 하게 되죠. 그중 시초가 되는 밴드들이 위에서 말했던 Judas Priest류의 밴드들이고요. 여하튼 장르의 구분은, 이렇게 굉장히 단순하지만 큰 차이를 낳는 하나의 요소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메탈은 락의 부분집합임이 분명합니다만 흔히 현재에서 받아들여 지기에는, 락의 경우 대체로 기타 톤부터 굉장히 가벼운 톤을 쓰는 반면에, 메탈의 경우 그 특유의 헤비함을 강조하기 위해 두껍고 무거운 디스토션을 징~징~ 대며 사용을 합니다. 이런 단순한 차이로도 구분이 되죠.
09/05/26 12:15
ciel2me님// I에 In Flames, C에 Carcass는 너무도 당연히 소개를 해야죠! 저 밴드들 빼면 누구를 소개하겠습니까! 흐흐.
09/05/26 12:21
솔직히 이런 장르는 모르지만 알기 쉽게 소개되어있는 글은 언제나 즐겁게 읽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꾸준히 읽어볼께요
09/05/26 12:25
B에서 케이어틱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 Between The Buried And Me가 나왔으면 싶네요.
저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이들은 이미 Opeth와 tDEP를 뛰어 넘은 것 같습니다. ^^;
09/05/26 12:38
Frantic님// 프록데쓰에 오페쓰가 있다면, 프록메탈코어에는 BtBaM가 있죠~ 한때 엄청난 이쓔가 되었던 밴드인데, 흠 한번 고려해 봐야겠군요. 솔직히 말해서 2005년도 앨범 Alaska밖에 못들어 봤지만, 4,5집도 한번 들어 봐야겠네요 ^^ 기사에서는 2009년도에 신보가 나온다는데... 기대 되네요~ 언제 한번 케이오틱메탈 특집으로 Between the Buried and Me, Messhuga, Dillinger Escape Plan 등을 엮어서 특집으로 써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다만 아마 99%의 분들은 처음 10초 듣고 머리아프다고 꺼버리실 것 같지만 ㅠㅠ
09/05/26 14:02
pgr에서 sad legend와 oathean관련 글을보니 반갑네요:) 오딘은 블랙메탈에 국악적인 요소를 섞는다고 블랙메틀 팬들에게 욕을 많이먹는데 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편입니다. ChthoniC은 멤버중 한명이 갑부집 아들내미라서 프로모션에 돈을 많이쓴다고 하더라고요. 오즈 페스트 출연도 그래서 가능했던 거고요...여튼 부럽더군요.
다음에 쓰신다는 일본 블랙메탈 밴드 소개글도 기대하겠습니다. 블랙메틀의 민족적 성격을 예기하자면 일본의 sigh예기를 빼놓을수 없죠
09/05/26 14:12
dopeLgangER님// 오. 그렇군요. 아시아 밴드 치고는 너무도 잘 알려져 있기에 조금 의아해 했었는데,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 다음에 쓸 글은 일본블랙메탈 밴드 관련이 아니라, 아마 본격적으로 알파벳 A부터 순서대로 들어갈것 같습니다. S순서가 오면 언급해주신 Sigh나 Serpent등등 일본의 멋진 밴드들의 소개도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흐흐 그리고 사실 와스프 출신 국내 블랙메탈 하는 밴드들이 보수적인 매니아들한테 욕을 좀 먹지요. 키보드를 떡칠해 놓았다는둥, 정통이 아니라는둥...
09/05/26 15:48
메타루님// BTBAM의 Alaska 앨범을 아신다니 반갑네요. ^^ 사실 BTBAM 팬들 사이에선 2집 The Silent Circus (03) 3집 Alaska (05) 4집 Colors (07) 앨범 세작품을 두고 최고의 앨범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편이죠. 2집의 광폭하고 내달리는 스타일과 3집의 유려하고 치밀한 라인구성 그리고 4집의 뭐가 뭔지 종잡을 수 없는 극도의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까지 각각 앨범의 특성이 모두 다른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역시 Alaska 앨범이 가장 입맛에 맞더군요. 특히 Alaska, Selkies : The Endless Obsession, The Laser Speed 같은 곡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 최근 프록라인에서 가장 눈에띄는 행보를 보이는 밴드인 만큼 소개글을 써주시면 좀더 많은 분들이 BTBAM을 접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앞으로 좋은 연재 부탁드릴게요~ 글 잘보겠습니다!
09/05/26 16:15
Frantic님// 네 ^^ 꼭 소개해보도록 할꼐요~ 앞으로 좋은 밴드들 많이 소개 할테니 꼭 봐주세요!
그나저나 피지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메탈에 관심이 있는줄 몰랐네요. 왠지 모르게 뿌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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