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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14:47
저렇게 하고 싶으신 일도 많으셨고, 하셔야 할 일도 많으셨는데 꼭 떠나셔야했습니까..
그렇게 힘드셨던겁니까... 사실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pgr21 게시판에서 접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실감도 잘 안나고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 학교 분향소에 가서야 뭔가 가슴에서 울컥하는게 생기더군요... 안타깝네요 정말..
09/05/26 15:24
직접 봉하마을에 내려가서 뵌 사람으로써...
(표현이 좀 뭣하지만)아방궁이라는 것이 그따구로 모양새 안 나게 생겨먹은 것이라면, 전 아방궁에서 살고 싶다는 욕심이 평생 들거 같지 않습니다. -_-........... 가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저도 시골, 그것도 주변 2km 내에 가정집이 한채도 없는 깡촌에서 19년을 살아온 녀석인데... 시골에 있는 저희 부모님의 집보다도 볼품 없습니다. 저희 시골집도 나름 정원도 크고, 거실창문도 전부 유리로 시원~ 하게 꾸며져있고, 평수만 60평이 넘습니다. (덕분에 청소 하시느라 저희 어머니 허리 휘십니다.) .....아니면, 제가 태어나서 근 30년 정도가 흐르는 시간 사이에 '아방궁' 의 사전적,사회적 의미가 바뀐건가요? 정말 궁금하군요.
09/05/26 16:00
미남주인님//
전 국민이 그걸 호화 요트라고 사진 감상 후 동일하게 인식하는 것보다, 제가 하는 사업이 네이버를 앞지르는게 빠를거라고 장담합니다 -_-
09/05/26 16:06
근데 사저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가요? 대략 10억선이라고 아는데..
땅값+건축비 전체가 10억대인가요? 그정도 집 만드는데 10억이나 들어갈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경호원이나 수행원도 같이 거처하는데 그 건물 및,땅값도 자기 돈으로 지어야 돼는건가요? 법적으로 일정선까지 보장돼어야 하는거 같은데... 아방궁이라고 하는사람 꽤 많이 만나봤는데 그들이 주장하는게 보통 저 10억이상들어갔다는데 있더군요.. 10억넘게 들어간 집인데 그게 아방궁아니고 머냐? 하는식이죠..
09/05/26 16:23
Claire님// 네이버 앞지르시면 저 좀 써주세요. 농담 아닙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몰론 써주신다고 다짐하시면 기도 서비스까지 해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요트... 저도 사진을 못보고 얘기만 들었을 때 믿지 않았습니다. 루머인 줄 알았죠. 아니면 음해. 그런데... 정말 요트가 취미??? 와~ 그래도 능력 있어서 그런 취미 생활도 하고 그러신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뒤늦게 사진을 보고 대폭소를 하고 말았죠. 정말 언론의 힘은 무섭습니다.
09/05/26 16:47
미남주인님//
제 아는 사장님도 호화 요트 타는 녀석이었다고 마구 욕하시더니... 제가 그 자리에서 인터넷 검색해서 '호화 요트' 를 타고 계손 노대통령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허' 하는 대단히 인상깊은 한마디를 제게 날려주시고는 묵묵해 지시더군요 -_-;;;
09/05/26 16:54
미남주인님// 비슷한걸로 골프도 있죠..
조선일보 기사인데 사진이 위에 박혀있고 밑에 논평이 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하면 홀이 있고 옆에는 아름드리 나무, 앞에는 호수가 있는 그림같은 골프장 홀의 한모습이 박혀있습니다. 전형적인 고급 골프장의 모습이죠.. 그리고 기사엔 농사만 짓는 농사꾼이라던 노건평씨가 봉화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돼었다. 봉화대군이 어쩌고 저쩌고~~.게다가 골프공은 물에 뜨기 까지 하는 외제골프공이라고까지 한다.. 민생은 파탄에 빠졌는데 울라 불라~~~~ 하지만 실제는.... 시골동네 풀밭에 옆에는 소나무 몇그루 있고..손녀가 장난감 플라스틱 골프채 들고 플라스틱 골프공 가지고 노는모습을 노건평씨가 흐뭇해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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