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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12:03
자극적인 단어 선정은 기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 자극적인 단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갈수만 있다면 말이죠.. 요즘은 비단 조중동뿐만 아니라 다 저러는것 같아서 조금 씁슬하긴 합니다.(한 신문사만 그렇지 않죠)
09/05/26 12:07
뭐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니고, 국내 모든 언론이 박지성선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잖아요?
전 맨유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박지성선수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뭐 국대에서 잘해주면 좋기는 하지만 그렇게 박지성의 활약에 일희일비하지는 않거든요.
09/05/26 12:39
karlstyner님// 님께서 맨유를 싫어하시든 말든 그건 제가 알바 아니구요. 없는말을 지어낸게 아니더라도...모든 언론이 박지성 선수만을 존재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적으로 얘기한 저런 말을 타이틀까지 붙여가면서 굳이 낼 필요가 있냐는 얘기죠. 좋은얘기도 아니고 부정적인 얘긴데 말이죠...
09/05/26 12:46
박지성선수가 잘되는동안 도와준거 하나 없으면서 괜히 이 기사가 안좋은뜻으로 번역되어 현지 언론에 반감을 사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09/05/26 12:48
기사도 기사고, 지성선수 아버님도 아버님이네요.
자기 아들 감독하고 있는 분을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영감탱이'로 부르는 건 대단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09/05/26 12:59
박지성 좋아합니다만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고 기사 자체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사 단어 하나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면 안 걸릴 신문사가 어디 있는지 ...
09/05/26 13:01
'JKPlanet님이 맨유를 싫어하시든 말든 알바 아니신거' 저도 알바 아니구요. 혼자 생각하고 글로는 쓰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면 기분 좋습니까?
09/05/26 13:08
흐암. 저도 맨유의 박지성은 아주 싫어하고, 한국 언론들의 맨유띄우기는 혐오합니다만
중앙일보 박지성 시리즈를 보고 있노라면 박지성선수가 저렇게 말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바로 밑에도 "지성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말" 이라는 아버지의 멘트가 있구요. 없는거 짜집기 해서 넣은것도 아니고 기사 인터뷰에 버젓히 있는 말 중에 하나 잘 뽑아낸거 같은데 뭘 그렇게 분개하시는지 몰겠네요. 우호적이니 뭐니했는데 퍼거슨이 얼마나 여우인진 이제 다들 아시겠고 이번 결승에서도 빠지면 참 어떻게 될런지 기대막급인데 말이죠. (사실 스쿼드나 구성상 선발 후 교체건 후반 교체건 나오긴 할 거 같기도 합니다만.)
09/05/26 13:15
JKPlanet님// 아니요.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박지성선수의 광팬이라면 그런 반응이 충분히 가능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깐요. 다만 박지성선수의 팬이 아니라면 그렇게 나쁘게만 볼 기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좀 표현을 자극적으로 한 부분도 있죠.
요새 분위기도 침울한데.. 좀 사소한 일에는 릴랙스해지자구요.^^
09/05/26 13:20
JKPlanet님// 게시판의 특성상 자신이 쓴 글은 불특정 다수가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JK님은 자신이 쓴 문구를 보고 누군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 것 같네요. 둘이서 이야기 할 내용이면 쪽지로 전달하는게 맞고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적은 이상 그 '누군가' 가 반응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보군요
09/05/26 13:21
제가 기사만 보고 욱해서 경솔하게 글 올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목에 영감탱이란 말이 들어가서 뭔가 싶어서 다 읽어봤는데 굳이 제목을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나 라는 아쉬움이 드는건 사실이더군요. 그래서 글 올렸는데 제가 너무 흥분한 마음에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욱했는가 봅니다. 기분나쁘신분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다신분들이 계셔서 마음대로 삭제는 하지 못하겠네요. karlstyner님// 제가 생각해도 기분나쁠 댓글에 너그러이 용서해 주신점 감사 드리구요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9/05/26 13:23
Never say never님// 반대로 얘기하자면 님께서 쓰신 그 글도 누군가가 반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주셨음 하네요.
이런식으로 따지자면 끝이 없겠죠. 제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Never say never님// 께서 말씀하신 "혼자생각하고 글로쓰지마세요" 라는 글도 보기에 따라선 기분이 나쁠수도 있습니다. Never say never님// 께서 저에게 쓰라마라 할 권리는 없는거자나요? 여튼 기분나쁘셨다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09/05/26 13:44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낚시성 제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연히.. '영감탱이' 라는 표현 자체만으로 인상이 찌푸려지는겁니다. 기자라면..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자라면.. 저런식으로 표현해서는 안되는것이죠. 글 내용에 조그맣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제목자체를..;;
09/05/26 13:48
잇힝.. 이제 화합모드가 피지알에도 퍼진건가요..
그나저나, 기사 제목이 아쉽긴 합니다. 이 기사의 대중적인 호불호는 챔스결승 선발 및 서브 명단이 발표되고 난뒤 극명하게 갈릴것으로 예상.....합니다..;;
09/05/26 16:32
뭐 이런 미끼성 제목은 더 심한것도 많은데요 뭘...
그나저나 퍼거슨 ♡♡♡♡, ♡♡♡, ♡♡♡♡, ♡♡♡ 등등으로 안한게 어딥니까. 저상황에서 욕한마디 안나오는게 더 신기한 일아닐까요. 뭐 인터뷰다 보니 사실은 욕한거 빼고 순화시킨걸수도 있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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