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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5/26 09:24:08 |
Name |
GH_goliath |
Subject |
[일반] ▶◀정조대왕님과 노무현대통령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같은 열정.... 正 |
"소망하지 않는다면 어찌 얻을 수 있을까"
"애쓴만큼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나라의 녹을 먹는 우리가 해야할 일 이 아닙니까"
"그대로 두는 법을 안다면 그대로 두어라. 허나 그 법이 쉽지 않지"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알면....감당할 수 있을 것 같으냐"
"그것이 누구를 위한 미래란 말이오"
"조선의 백성들과 조선의 후손들을 휘한 미래입니다"
"어찌 희생하지 않고서 그 신념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두려움에 떤다면 어찌 모든 것을 걸 수 있겟습니까"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우는데....
포기하기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마지막 소원....내 나라 조선입니다."
음...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2번이나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 또 글을 올리긴 그렇고 드라마 하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성별곡이라는 드라마 인데... 정말 명작임에도 네임밸류 떨어지는 배우들과 10회? 정도에 불과해서 그런지 무관심속에 종영했는데요..
전 지금도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는 드라마 입니다...
당시 위에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서 그 날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께서 돌아가시니까 가장 먼저 생각난 드라마 입니다....
저 드라마 대사의 거의 절반은 명대사 일 정도로 명대사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못보신분들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 "마지막 소망 내 나라 조선입니다" 라는 대사는 가슴을 후벼 팝니다...
p.s 드라마 대사 중에 정조가 "못해먹겠다"는 대사도 하고 "이쯤되면 막가자는 것이 아니냐" 라는 대사도 있어서
정치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았던 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정조역의 안내상의 열연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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