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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6 16:08:32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일반] [배칠수의 마지막 선물]마지막 그분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https://ppt21.com./freedom/13009 삭게로!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5261451354&sec_id=540101 그동안 잘 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듣는순간 결국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네요 나이 먹고 이 무슨 주책인지..;; 정말 그 분이 마지막으로 하고 가신 것 같아 먹먹한 기분 달랠수가 없네요 잊지 않겠습니다 그 목소리 그 미소...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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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해시 아이콘

09/05/26 16:11

아까 들었는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서툴거나 어설펐다면 고인에 대한 모욕이니 어쩌니 하면서 엄청 욕먹을 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말그대로 현 상황에서 그분이 빙의됬다고 느껴질 정도로 감정이 잡히고 가슴이 울리더군요.
살면서 들었던 모든 성대모사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컬쳐클럽

해시 아이콘

09/05/26 16:15

마지막에 배칠수씨 목소리가 살짝 떨렸던 것 같은데.. 거기에 저도 감정이 또한번 울컥하네요

미남주인

해시 아이콘

09/05/26 16:33

울어요... 요즘엔 제가 울보가 되가네요.

WizardMo진종

해시 아이콘

09/05/26 16:40

독서실인데 구석으로 가야겠네요..

Star_ing

해시 아이콘

09/05/26 17:32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면, 꼭 정말로 저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서. 그래서 눈물이 나네요.

Schizo

해시 아이콘

09/05/26 19:03

소름돋았습니다...확 올라오네요....

각만

해시 아이콘

09/05/26 19:12

이젠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야만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마음속의빛

해시 아이콘

09/05/26 23:28

그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런지..
아버지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죽음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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