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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9 17:50
최충연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박세진이 계속 삼성에 오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지라 아쉽네요.
140km 초반을 던지면서 컨트롤이 되는 좌완 박세진... 아쉽기는 하지만 둘 다 좋은 선수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15/06/29 18:14
고2
25이닝 평자점 4.32 피안타22(피홈런2) 탈삼진 32, 볼넷 18, 사구7, 폭투4개 고3 42이닝 평자점 5.14 피안타42(피홈런3) 탈삼진 39, 볼넷29, 사구6, 폭투8개 -------------------------------------------------------- 볼삼 비율이 좀 심각하고 폭투도 많아서 지금시점으로는 그렇게 좋은 자원은 아니라서 1군에서 보기엔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다만, 김성근감독이 이 선수투구폼을 보고 '잘관리하면 성장 가능성이 높다' 라고 칭찬한 점을 주목할만하네요.
15/06/29 18:20
기아는 2차지명으로 가는걸로...
-역대 기아 2차1라운드 지명자 2001-김주철 (투) (은퇴) 2002-신용운 (투) (現 - 이적) 2003-서동욱 (타) (現 - 이적) 2004-이동현 (투) (은퇴) 2005-윤석민 (투) (現) 2006-손영민 (투) (임의탈퇴, 군복무) 2007-양현종 (투) (現) 2008-나지완 (타) (現) 2009-안치홍 (타) (現 - 군복무) 2010-임기준 (투) (現) 2011-홍건희 (투) (現) 2012-임준섭 (투) (現 - 이적) 2013-이홍구 (타) (現) 2014-강한울 (타) (現) 2015-황대인 (타) (現)
15/06/29 23:11
10년부터는 1차/2차 드래프트가 폐지되고 전면드래프트로 바뀌면서 리을자로 드래프트가 이루어져서 두번째 지명자를 2차1라운더로 보는거죠.
15/06/29 17:54
헐. 역시 넥센과 한화는 색다르네요.
넥센은 무려 1차지명 포수입니다. 저는 아마추어 쪽은 전혀 모르지만, 이장석이 뽑았으니 주효상은 좋은 선수일 거라 확신합니다. 긴장해라 참치! 그런데 더 놀라운 건 한화네요. 좌투좌타 내야수면 멀티도 아니고 그냥 1루/DH라는 이야기인데 게다가 대졸?! 아무리 대단한 선수라고 해도 대졸 1루수면 기껏해야 3라운더 정도로 넘어가지 않나요? 어떤 선수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15/06/29 17:56
넥센은 진짜 흥미롭네요. 그나저나 신인 지명에 있어서 서울 공동연고와 리을자 이 두가지는 손 봐야 한다고 보는데
크보는 아무생각이 없겠지..
15/06/29 18:02
아자!!! 김대현!!
엘지팬인데 되게 기대되던 선수인데 ㅠㅠ 김대현 뽑았네요. ㅠㅠ 아 눙물난다 김대현 선수 던지는 거 한번 보세요. 키는 190이 넘는데 던지는 폼이 완전 송유석 선수 비슷해요. 그냥 돌팔매질을 크크 팔로만 그냥 빡!!!! 프로와서 투구폼 교정하면서 2~3년 잘 배우면 진짜 거물 될겁니다. 아자!!
15/06/29 18:07
흐흐 실제로 터질지 어떨지는 어차피 신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거니까 차치하고, 역시 신인 픽은 실링을 보고 뽑는 것이 팬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데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15/06/29 18:27
많이 안바라고 임지섭이랑 같이 차후 십년간 각각 백승씩 해주면 좋겠네요.
임지섭 1군에 빨리 올린 결과를 봤으니 2-3년 충분히 다듬어서 올리길 바랍니다.
15/06/29 18:03
한화는 이미 작년부터 올해는 김주현 뿐이다 라는게 팬들사이에서는 거의 확정적이어서 대졸이어도 놀랍지는않네요
고교팜에 투수가 씨가 말랐어요...없어요...
15/06/29 18:17
한화 그동안 꼴찌하면서.....픽은 전부 nc/kt에게 다 뻇기고...
이제 1차지명제 돌아오니..팜에 선수는 말랐고 꼬일팀은 계속 꼬이는군요,
15/06/29 19:13
1차지명 보니까 NC팬은 또 화나네요. 팀에 좌완이 없어서 올해 1군풀타임 처음인 애를 좌완원포인트로 리그 최다경기출전으로 만드는팀인데
좌완 최대어를 쿨하게 포기라니. LG랑 상성관계에 좌완이 씨가 마른것도 분명히 한몫하고 있는데 생각이 있는건지. 아무리 유망주가 복불복이라지만... 1차지명일에 뭔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난하게 kt 는 박세진, nc는 김주성 이런식이면 프런트한테 진짜 실망일듯 하네요.
15/06/29 19:25
후 롯데가 최악..최고 구속이 137에 평속 130 왔다갔다한다는 애를..
이건머 현재도 최악인데.. 맨날 뽑혀오는 애들도 최악수준.. 작년 올해 1지명이 죄다 망이라..미래도 없어요..
15/06/29 19:39
딱히 기대되는 자원이 없네요.
일본은 괴물들이 한해가 멀다하고 계속 나오는거 같은데.. ㅠㅠ 타팀이어도 좋으니 류현진 같은 선수 하나 툭 튀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보면 볼수록 느끼는게 김태균 류현진이 정말 엄청난 선수였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15/06/29 19:58
저도 괴물같은 신인이 하나쯤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물론 기왕이면 응원팀에서)... 자주 안 나오니 괴물이겠죠?
현재 시점에서 마지막 고졸 1년차 신인왕이자 마지막 프로 1년차 신인왕이 07년 수상자인 얼마전에 임의탈퇴된 임모씨-_-이고 2000년대 이후의 1년차 신인왕은 06년 류현진(고졸신인), 05년 오승환(대졸신인), 04년 오재영(고졸신인), 02년 조용준(대졸신인), 01년 김태균(고졸신인) 00년 이승호(현NC, 고졸신인)가 있네요. ...찾아보니 엄청 많네요?? 그러다가 08년 이후로 딱 끊겼는데, 최근 신인들과 현역 선수간 격차가 그만큼 커진 걸까요? 흐흐
15/06/29 20:42
김상수-안치홍 이후로는 프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이 없었죠. 유창식이 그렇게 욕을 먹었어도 90년대 출신중에서는 손꼽히는 성적이니....
15/06/29 20:45
그래서 올해 김하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년차는 아니지만 작년에 신인왕 요건에 딱 1타석 덜 들어간 데뷔 2년차 선수가 그런...
15/06/29 20:55
김상수야 1,2년차는 좀 죽쑤긴 했지만 안치홍은 데뷔 시즌때부터 잘 했죠. 타율은 낮지만 두 자릿수 홈런에 올스타전까지 나가서 MVP를 받기도 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인 홈런으로 우승에 크게 공헌했으니까요.
15/06/29 21:08
그래도 저 정도 해준 것도 인정해줄만 합니다. 안치홍 이후로 아마 고졸신인이 출루율 3할은 커녕 규정타석 채운 타자도 없을 거예요. 대졸은 잘 모르겠고....
15/06/30 10:11
근데 이게 좀 희망적일수 있는게, 이제 1~2년안에 2008 베이징/WBC세대들이 고졸로 나오니까요.. 조금씩 풀이 넓어지니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단 지금 아마야구판이 엉망이라..ㅠ
15/06/29 20:40
근데 한화는 내야수를 뽑았는데 좌투좌타네요. 1루수인가.
근데 1루 대졸은 요즘에는 썩......진짜 뽑을 선수가 없었나보네요.
15/06/29 22:12
실력보단 유창식의 사촌동생으로 유명한 김현준이네요. 흐흐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류승현은 다음 라운드에서 널널히 뽑을 수 있겠네요.
15/06/29 23:14
신생팀인 잘모르겠고.. 솔직히 오래된 지방 4팀은 1차지명에 대해선 적어도 서울공동관리 같은거엔 심각성을 느끼기는 커녕 전혀 관심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빼앗긴(?) 그들의 연고지 1차지명에 대해서 돌려받은거에 만족한다고 봐요. 개선할 생각조차 안할듯...
이번해만 봐도 선린에서 2명의 1차지명자가 나왔습니다. 이걸 지방팀에 적용하면 김대현은 그냥 2차로 풀려요. 경북고의 박세진이 2치로 풀리듯이 (물론 신생팀의 혜택으로 kt의 1차지명이 유력합니다만) 암만 생각해도 어이없는 제도예요.
15/06/30 01:39
최충연 데려갈줄 알았습니다. 삼성이 원래 우완정통파에 좀 집착하는지라..
좌완 선발이 당장 막 급하고 그런거 아니라서요.. 어차피 장원삼이 망가지고 나면 또 돈없는구단 있는돈 없는돈 긁어모아서 데려올테니 -_-;;; 아 진짜 돈내놔라 먹튀야 크크크크 그와는 별개로 97년생이 이제 고졸이군요... 그때면 경북고 1학년생이었을텐데.. 흐흐흐 2년후에 헤이 영쑤!가 입학하고.. 시간 참 빨라요.
15/06/30 15:18
우완정통파에 집착한다기엔 제작년에 박세웅 거르고 이수민을 뽑은이력이 있어서...
아마 이수민때문에 박세진보단 최충연한테 좀 더 매력을 느낀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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