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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9 15:05
한화만 실수했으면 가만히 있을 kbo가 아닌 것같은데
kbo도 저걸 허락해주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어서 이만큼 조용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크크
15/06/29 15:05
양보해서 1군 선수가 말소가 안 된 상태에서 2군으로 내려가 뛴 것까지는 잘못된 관행 혹은 행정적 실수라고 쳐도... 그 선수가 2군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그 날 바로 1군에 올려서 뛰게 한 건 빼도 박도 못하는 고의네요.
15/06/29 15:09
애초에 경기전에 엔트리를 제출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엔트리에 올라가있지 않으면 경기자체를 못뛰는거고.. 그럼 경기전 엔트리 제출받았을때 그냥 통과시킨 KBO도 잘못인듯하네요 1,2군 등록현황도 체크안한다는게 참.. 그냥 너희를 믿을게도 아니고.. 상대팀도 사전에 서로 엔트리 교환해서 문제있을시 어필해야 하는데 그런것도 체크 안됬다는 총체적 난국인듯..
15/06/29 15:14
-문정균 KBO 운영팀장은 "규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례"라며 "한화 운영팀장과 매니저에게 구두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3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엔트리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뒤 이번 사건이 첫 위반"이라며 "송주호의 23일 1군 등록말소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퓨처스 엔트리 등록을 받아준 데는 KBO도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kbo도 잘못을 인정하네요.
15/06/29 15:15
타팀입장에선 걍 송주호가 이성렬대신 대수비나오고 하는게 이익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리빠른데 뇌주루 수비 좋다는데 타구판단 착오...깁태균 대주자라 막판에 김태균대신 4번치거나 이성렬대신 타석에 있는걸 보면 아오!!!
15/06/29 15:16
1군 말소된 선수가 바로 2군 뛰거나 재등록 기간 다 끝난 선수가 2군 뛰고 1군 바로 뛰는 거야 다 하고 있는데(전자는 명단 처리가 나중에 되서 다소 문제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경기 시작후엔 처리가 되서 넘어간거죠.) 저 둘을 한큐에 하는건 처음 보네요.
15/06/29 15:17
비판 혹은 비난의 소재여도 자유게시판이 맞고 그게 아니어도 모두가 함께 까주십시오 글은 자유게시판이 맞습니다.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는 충분히 알겠고, 한화 까는건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룰은 좀 지키죠..? '자게는 무거워서 유게에 적었는데 이동했네요'가 아니라, 이런글은 자게가 맞습니다.
15/06/29 15:31
저한테 쪽지로 안보내셔도 되고 해당 글의 신고기능 이용하셔서 신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룰좀 지키죠 라고 이야기 했는데, 왜 나만 그러냐 라고 하시는듯 하네요 (....)
15/06/29 15:53
저런글은 일단 다 자게로 오는 게 맞죠. 그러지 않으시는 분들이 잘 못하시는거고요.
본문에 나와있는 김성근 감독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일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에 직접적 피해가 가도록 할 필요성도 조금은 생각해 봤으면 좋겠고 더불어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화팬이긴 하지만 저런 작은(작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사항도 준수하는 구단이 됐으면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자유인바람님 대처도 좀 보기 그렇네요. 다른분들이 규정 좀 지켜주셨으면하고 얘기하는데 계속 다른사람 손가락질 하면서 '쟤들도 안지키는데요?? 왜 나한테만 그래요??' 이러고만 있으니;;;
15/06/29 15:56
김감독 비난 글을 쓰셨으면 그건 그거지만
본인 실수도 인정했으면 더 깔끔할 거 같습니다. 사람만 바꿔놓고 보면 그게 그거 아닌가요... 이번 사건과...
15/06/29 15:20
짐작이지만, 2군 경기에 뛸 수 있게 해주는건 거의 관행으로 보이는지라 이 부분은 그냥 하던대로 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부상 선수 발생하자 바로 1군으로 끌어올려서 뛰게 한거는 의도적인 규정 위반이죠. 안된다는거 뻔히 알고 있는데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뛰게 했다는 한화 구단 이야기라면 의도적인 규정 위반이죠. 다만 징계가 그냥 웃고 넘길 정도가 되니 대놓고 위반한거고.
최초 위반 사례 적발이라던데, 일주일 동안 약쟁이 "의심받는" 선수를 뛰게했기에 이건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15/06/29 20:01
보통 1차 결과를 구단에 알려주면 구단에서는 해당 선수를 2군으로 내립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1군 말소 선수가 누군지 찾아다녔던 것이구요.
15/06/29 16:01
http://i.imgur.com/bbyn5Dx.jpg
차라리 이런잡음 듣는게 낫지 야구못해서 조롱이나 들으면서 야구봐야했던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15/06/29 16:12
약쟁이쓰고 편법쓰고 권혁 박정진갈아대고 자기 양아들 송은범 퀵후크하면서 불펜 과부하 걸렸는데 그렇게까지해서 얻은 성적이 고작.....
15/06/29 17:35
약쟁이 편법 안쓰고 권혁 박정진안 갈아대고 자기 양아들 송은범 퀵후크안하면서 그렇게까지해서 얻은 성적을 그럼 어떤 다른 방법으로 낼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그것도 최근 10년간 거의 꼴찌를 한팀인데요. 잘못한 일을 그것으로 까는건 이해하는데 왜 성적에 대해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님이 만약 그렇게 성적 낼봐엔 안내는게 낫다고 하실라면 위의 사건 말고 성적에 대해서만 따로 토론해보죠..
15/06/29 16:23
한화팬이라면 당장 김인식 감독 시절이 있긴 합니다만.
그 당시도 마정길과 안영명 등의 구위 좋은 투수들 갈아 넣어서 포스트 시즌은 가곤 했습니다. 남은 레젼드들도 힘을 내어 도와주긴 했습니다만... 하지만 한화팬들에게 그 당시 김인식 감독 시절로 돌아갈거냐고 물어보면 다들 질색을 하시더군요. 혹사로 얻은 성적은 싫다면서요. 하지만 권혁과 박정진은 시즌 절반인 현재 60이닝을 넘어서 순수 불펜이닝만으로 120이닝을 넘길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히 타팀팬이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글쎄요. 지금 시절이 과연 몇년 지난 후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지 모르겠습니다.
15/06/29 17:08
김인식감독을 떠나서 한화를 거쳐간 감독중 혹사논란에서 자유로운 감독이 '아예' 없습니다.
그 한화팬은 도대체 어떤 감독시절로 돌아가고싶은지 물어보고 싶네요. 김인식감독이 욕먹는건 혹사보다 2군과 신인선수를 전혀 키우지않고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한 한화팀선수들의 노령화와 신인선수실력의 저질화로 암흑기를 제공한 원인중 하나이지요.
15/06/29 17:11
그렇습니다. 06 김인식 감독 시절이 100점 만점중 40점짜리 시절인건 맞지만
06 김인식 감독 시절로 돌아가기 vs 암흑기로 돌아가기 중에 고르라면......
15/06/29 16:41
물론 이때의 치욕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명재 캐스터 중계였던것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완전히 이때로 돌아가자는 건 당연히 아니예요. 우리 선수들 이번 겨울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그만큼 예상밖의 성적 보여주고 있는데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편법까지 써 가면서 1,2승 더 올려봤자 개고생한 선수들 땀방울에 먹칠하는것밖에 안되잖아요.
15/06/29 15:49
저게 실수일 리가 없죠.
국내 감독들 가운데 가장 야구 규정을 잘 아는 분이 김성근 감독일겁니다. 그래서 그 빈틈을 잘 노리기도 하고, 관행처럼 여겨지는 잘못된 부분을 잘 짚어내기도 하시죠. 그런 의미에서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고의라고 보네요. 약물적발 이후 공식발표 이전까지 최진행을 계속 출장시킨 것이나 지금의 이런 규정 위반 같은 경우가 자꾸 발생하는데 깨끗하고 잡음없는 야구가 보고 싶습니다.
15/06/29 15:56
그런데 내로남불 안하는 감독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감독도 찾아보면 흑역사로 남을 발언이 김성근감독 못지 않게 많은데 유난히 김성근감독에게는 잣대가 심하죠
15/06/29 17:12
제가 KISS님에게 낚여서 무차별 난사로 자폭할 생각은 없습니다.
응원하시는 팀을 말씀해 주시면 해당 팀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찾아봐 드리겠습니다.
15/06/29 20:23
피나
낚고 말고를 떠나서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만수 감독도 인터뷰로 까이기는 많았지만 내로남불은 아니었던걸로... ---------------------------------------------------------------------- 이 말씀은, 지금까지 기존에 했던 말과 후에 했던 말(행동)이 정반대로 변했거나, 본인은 특정 행위(발언)을 하였으나 타인의 특정 행위(발언)에 발끈했던 감독은, KBO에서 오직 유일하게 김성근감독만 존재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15/06/30 09:57
그런 의도일거라 짐작은 했습니다만 그런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거라면 이 댓글에 다시는게 아니라 앞선 댓글에 다셨어야 맞는 댓글입니다. 저에 대한 반박을 하셔야 하는게 아니라 저의 주장, 댓글에 대한 반박을 하려고 이런 댓글을 쓰신 것이니 대댓글을 올바른 용법에 맞지 않게 잘못 사용하셨습니다.
더불어 KISS님의 댓글에 덧붙임을 하려고 다신 것이지만 내용 자체는 KISS님의 댓글과 전혀 다름이 없으니 제가 드릴 답변도 똑같습니다.
15/06/29 15:55
뭐 90년도에 위장오더내다 걸려서 선발투수예고제 만든 분이니 상습범기질 어디가나요 참 야구를 사랑해서 크보의 헛점을 알려주시기 위해 스스로를 오늘도 희생하는 야신의 참뜻을 모르는 여러분을 교화하기 위해 그분의 애제자들이 등판할 글입니다
15/06/29 15:55
1군에서 A선수를 말소처리 = OK
1군에서 말소처리될 A선수를 2군에 보냈다가 마음이 바뀌여서 말소를 취소 = OK 1군에서 말소처리될 A선수가 2군 퓨처스 경기에 출전 = OK 1군에서 2군으로 내려와 퓨처스 경기를 뛴 선수를 다시 1군으로 복귀 = X 명백히 문제가 될 행동이 맞습니다. 한화팬이 이 건에 대해서 우리구단 잘했다 하지 않으니, 한화 팬들이 모욕당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5/06/29 16:00
경기 룰 안에서의 치열함을 원하는 거지 이건 진짜 룰브레이커네요. 왜 이러시는 건가 싶네요. 노욕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제발 정도는 지키셨으면 좋겠네요.
15/06/29 16:01
김성근 감독 건으로 피지알에 자주 글이 올라오는데
세이콘이니 뭐니 하는 비아냥 댓글은 처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닉을 보면 아시겠지만 기아팬이라서 김성근 감독과의 악연도 많은 편이라 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저런 명백한 비아냥이 댓글에 버젓이 올라오는 것도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어차피 비판거리가 많은 분이니 비아냥 대신 정상적으로 비판을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여기가 야구관련 커뮤니티도 아닌데 야구게시판에서나 볼 법한 감정싸움은 지양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15/06/29 16:13
야갤인지 피지알인지 구분못할정도의 수위를 지닌 댓글도 올라와서 놀랍네요 덜덜..
14년까지 넥센빠에 올해는 넥+한 두개 보면서 재밌는거 봐서그런지 참...
15/06/29 16:09
제목이 같이 김성근을 까자! 이렇게 보이는건 저의 착각인가 모르겠네요
사실 이건 한화가 엔트리를 이용했다 이런식으로 쓰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김성근감독이 잘못하지않았다가 아니라 이건 포커스가 아예 글 시작부터 같이 까자! 이런식이 아닌가 싶네요
15/06/29 16:15
한화의 전권을 쥐고 계신 분이 김성근 감독이니 전혀 틀린 제목은 아닙니다.
최진행의 솜방망이 자체징계도 김성근 감독의 연이은 옹호발언이 영향을 준 것이다라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한화라는 팀에서 김성근 감독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죠. 무엇보다 1군, 2군 선수 엔트리 변동은 1군 코칭스탭이 결정하는게 맞을겁니다. 그렇다면 글쓴이의 실제 의도가 어떠하든 이 글에서 그 수장인 김성근 감독이 언급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죠.
15/06/29 16:21
그 말씀대로라면 추측만 가지고 이렇게 몰매를 맞는게 타당하냐 이런 지적이 문제의 핵심일 수 있는거지요.
님께서도 윗 댓글부터 ...실수일리 없죠... ...것이다라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빼도박도 못하는 고의라고 보내요... 이렇게 하시는 것도 문제를 키우는 반응중에 하나일겁니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의 전권을 쥐고 있다'는 말씀도 말이 안되는 것은 아실것이고...
15/06/29 16:27
왜 그게 말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한화의 FA 영입부터 용병 영입까지 김성근 감독이 전권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기사상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만? 그리고 댓글에 적었듯이 1군 2군 엔트리 변경은 오롯이 1군 코칭스탭이 결정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단약선인님은 김성근 감독을 제쳐두고 프런트나 혹은 코치가 독단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송주호를 1군으로 콜업했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15/06/29 16:34
김성근 감독 이야기만 나오면 파이어 되는 이유는...
어떤 잘못보다는 특정인에 대한 심한 불호에 의한 단정적인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님.. '전권'을 쥐고 있다라는 말은 구단주 수준의 권한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FA나 용병의 영입을 최종 결정하는건 사장, 단장, 그리고 구단주(혹은 오너)겠지요. 그 추천이나 선택에 권한이 없는 감독은 없겠지요. 존중받을 뿐이지. 그냥 '전권'이라면 팀을 완전 쥐락펴락 장악하는 수준인데... SK때 모습 보시면 그게 아니라는것 님도 아시겠지요. 요구가 많고 많은부분 씹히고... 저 위에 어느 분 댓글처럼 '김성근이 또' 라고 반응들 하시는 이상 이성적인 비난도 비판도 이루어지기 어려울거에요. 난장판 되는거죠.
15/06/29 16:40
http://sbssports.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6032698
타구단 협상 첫 날 새벽 인천으로 이동해 가장 먼저 접촉한 송은범과 첫 협상에서 결렬됐지만 당황하지 않고 제2안이었던 권혁과 접촉했다. 김준기 팀장이 두 번이나 대전과 대구를 오가며 권혁과 협상한 끝에 첫 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김성근 감독 요청으로 첫 협상이 결렬됐던 송은범과 5일 인천에서 다시 만나 계약에 성공했다. 백미는 마지막 배영수 영입. 타구단 협상 마지막날이었던 3일 한화 프런트는 김성근 감독의 요청에 다시 또 움직였다. 이미 김준기 팀장이 배영수와 3차례 전화통화로 어느 정도 교감을 이뤘고, 노재덕 단장이 이날 저녁에 대전에서 서울로 직접 올라가 담판을 짓는 추진력을 보였다. 배영수도 한화 프런트의 정성에 마음이 움직였고, 망설임없이 도장을 찍었다. ============== SK 시절은 왜 끌고 들어오는지 모르겠군요. SK시절부터 김성근 감독 팬이신 것 같은데 지금은 한화입니다. 한화의 프런트는 거의 100% 김성근 감독의 의중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건 심지어 프런트 고유의 영역인 외부선수 영입에 있어서까지도 영향이 있을 정도입니다. SK 시절에 프런트와 싸운 기억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현재 한화에서는 전혀 상황이 다르니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전혀 틀립니다.
15/06/29 16:50
저도 다른 감독들보다 김성근 감독이 구단에 행사하는 영향력은 크다고 보지만 하신 말씀에는 글쎄요;;
감독 선임되고 그 감독이랑 코드가 맞는 선수 영입해주려는 건 항상 있어왔던 일이고 위에 언급하신 배영수선수건은 배영수선수가 시장에 나오고 처음에 김성근 감독한테 연락이 왔으나 마지막 하루 전날까지 구단에선 연락이 없다고 했죠. 협상시에도 '구단에서 최대한 줄 수있는 건 이것 뿐이다' 라면서 비교적 낮은 가격을 제시했었고요. 물론 인간적으로 구단에서 노력을 기울이긴 했습니다만;;
15/06/29 16:59
이번 한화의 FA 영입은 이례적으로 구단 자체내에선 권혁만 잡고 손 털려는걸 김성근 감독의 요청으로 송은범과 배영수까지 잡고 가게되었다는 점이 다른 구단과의 상황과 다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03/2014120300488.html 권혁 영입 이후 송은범과는 추가 협상 없이 이렇다 할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김 감독의 추가 영입 요청이 있었고, 한화 구단은 다시 한 번 움직였다. 송은범과 재협상을 시작하더니 결국 계약을 이끌어냈다. 지난 2년 연속 7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고전한 투수에게는 파격적인 34억원을 베팅했다. 내부적으로 반대 여론도 없지 않았지만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감독 요청에 따라 새로운 코치로 일본인 5명 포함 무려 13명을 영입했고, 마무리캠프는 선수만 5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됐다. 부상 점검이 필요한 선수들도 더 비싼 돈을 들여 일본 병원에서 검사받게 했다. 여기에 2명의 FA 영입까지 이뤄졌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김 감독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 배영수 영입 전의 기사라서 송은범 영입까지의 과정만 나왔습니다만 보시면 내부적으로 반대여론이 있을 정도로 구단 자체내에선 회의적이었던 송은범 영입을 김성근 감독의 요청으로 성공시켰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코치 인선이나 마무리 캠프등 기타 자세한 사항까지 모두 김성근 감독의 의중대로 흘러간 것을 볼 수 있죠. 하나 반문하고 싶은건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김성근 감독 팬분들께서는 근거를 요구하는데 정작 한화구단이 김성근 감독의 의중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다라는 증거는 가져오시는 분들이 안계시더군요. 제가 미싱링크 찾아서 증명해야 하는 진화론자도 아니고 이런 식이라면 서로 대화가 불편하죠.
15/06/29 17:15
먼저 제가 피씨를 사용하지 못하고 모바일이라 링크는 찾아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리고요.
김성근 감독 의중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증거는 뭘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프런트는 프런트대로 감독은 감독대로 일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그게 일반적인거고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시는 분이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셔야지요. 가져오신 기사 중에 권혁만 잡고 손털려고 했다는 건 어떻게 알 수있나 궁금합니다. 기사에는 분명 '협상을 진행했으나 진전되지 않았다'고만 적혀있고 손턴다는 얘긴 없는걸로 보입니다. 그때 상황을 보더라고 한화의 추후 움직임을 지켜보는 분위기였지 손떼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뜸들이는 건 협상과정에서 당연히 있을 수 있는거고요)그리고 반대여론이야 당연히 있지요. 송은범 선수한테 그 돈을(첫 협상시에는 더 큰 돈을 요구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줘야 되는데 반대여론이 없을 수 있나요? 그런데 '구단에서는 잡지 않으려고 했는데 전적으로 감독의 지시에 의해 잡게 되었다'라고 해석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예로 김응룡 감독이 왔을 때는 요청에의해 140억을 들여서 fa 잡아 줬지요. 김성근 감독때는 3명이긴하지만 이보다 적고요. 그리고 전 김성근 감독을 감싸고 도는 게 아니라(그럴 생각도 없고) 저와 생각이 달라서 의견을 남기는 겁니다. 싸잡아 '김성근감독 팬분들' 이라고 지칭하면서 열렬한 옹호자로 몰고가시는데 썩 기분좋진 않네요
15/06/29 16:59
'SK시절부터 김성근 감독 팬이신 것 같은데 지금은 한화입니다....'
라고 쓰시면 좀 곤란합니다. SK시절에 전권을 가지긴 커녕 프런트와 마찰을 상당히 빚었고(이건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화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라는 글에 님은 선수 영입에 의견 적극적으로 냈다는 사실만으로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단정하니 그것도 근거가 분명하기 보다는 무리로 보이는데요. (너는 SK때부터 팬이니 왜 실드냐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면 제대로 이야기 될까요? SK는 팬도 아니고 그땐 김감독은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내가 왜 써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바로 아래 난폭피쉬님 말씀대로 구단의 지원을 많이 받는것과 전권을 가지고 휘두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전권이 있으면 폭스 사왔겠나요?
15/06/29 17:15
전권이 있으니 폭스를 사온거죠.
전권이 있으므로 FA 영입에서 권혁 잡고 빠지려던 한화 구단에 요청하여 송은범 배영수까지 영입하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용병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었던 것이죠. FA영입 때문도 있겠습니다만 현재 선수들 몸 값이 리그 2위인건 아시죠? 코칭스탭 몸 값까지 합하면 삼성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오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프런트의 반대를 무릎쓰고 FA영입을 주장하여 관철시켰는데 그 FA 영입이 대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또한 용병도 비싼 돈을 주고 직접 영입 결정했던 모건을 약 10경기만에 퇴출시켰구요. 그러니 대체용병으로 폭스가 온겁니다. 한화 프런트가 감독 엿먹으라고 폭스를 영입한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에게 자꾸 뭘 요구하지 마시고, 현재 한화의 방향, 기타 제반사항에 관하여 김성근 감독의 의중대로 흘러가지 않는걸 말씀해보세요. 그럼 저도 인정해드리죠. 제 주장은 [외부선수 영입에 있어서 프런트의 의중을 반대하면서까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 김성근 감독이 다른 선수 활용에 대해서 전권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것이다] 라는 것이고 그 근거를 들었습니다. 반론을 하실거면 그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15/06/29 17:37
천만의 말씀이지요. 님이 근거로 삼는게 '내 눈에만 근거'다라는 주장인거에요.
전권 있는 사람이면 더 비싼 용병을 대체용병으로 구해왔을 것이다 라는 주장에 비해 전권이 있으니 용병을 추천하고 했는데 짜르고 다음 용병은 이미 돈이 없어 폭스를 데려왔다...라는 말이 논리적으로 전권하고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위에도 한화분 지인이란 사람을 들어서 김인식 시절 어쩌고 하는 댓글을 쓰셨다가 다른분께 바로 한소리 들으셨는데... 근거라는건 누가 봐도 확실한것이 근거지 님이 가져온 링크는 난폭피쉬님이나 저나 모두 근거로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15/06/29 16:29
김성근 감독이 한화 전권을 가깝게 가지고 있는거 맞습니다. 본인 자서전에도 공마다 작전이 필요하면 본인이 내시고, 코치가 하는일을 모른다면 리더로써 잘 못 되었다고 하시는 분인데
왜 김성근 감독 같은 경우는 잘 하면 역시 공 하나하나 작전 내시는 감독, 뭔가 잘 못 된 일이 생기면 그래도 김성근 감독은 상관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건도 그렇고 약 건수도 그렇고...
15/06/29 16:52
그건 다른 감독도 다 하는거니 이런사건마다 나오는 '구단의 모든일에 책임져야 하는 전권'을 가졌다고 보긴 어렵지요.
상관없을거라는게 아니라... 어떤 팀이나 선수, 운영의 잘못이 그 팀의 감독이기 때문에 수장으로서 받는 비난은 타당할 수 있어도, 그 사람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직접 관련이 있을것이라라는 추측, 혹은 답정너로 이루어지는 비난은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15/06/29 16:23
워낙 김성근감독이 예전부터 위장오더니 위장선발이니 엔트리에 대한 구설수가 많다보니 화살이 한화구단보다는 김성근 감독쪽으로 쏠리네요.
15/06/29 16:16
이게역으로가네요
아닙니다 우리 감돇님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모두 저 나쁜 세이콘이 독단적으로 한 짓입니다 -------------------------------------------------------------------------------- 상당히 신나셨네요, 이 댓글이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있는 댓글이 아닌것 같습니다.
15/06/29 16:13
노리타를 넘어서 세이콘인지 가네바야시인지 뭐 쪽바리란 말과 다를 바 없는 비하가 다음팟방송이나 네이버 댓글 보면 참 많기는 하죠.
잘못된 건 비판하되 자기 인성까지 피해줄 필요는 없겠습니다.
15/06/29 16:14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접했었는데 이 건은 KBO도 한화구단도 실수한거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잘못한건 맞지만요.
이번기회에 등말소시간좀 바꾸거나 2군 엔트리 점검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2군 경기 시작하고 한참뒤에 등말소 시간 발표하는것같던데 이러면 같은일이 재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없죠. 물론 경기 시작 전에 상태점검하고 1군 / 2군엔트리 나뉘는게 구단에게 편하겠습니다만, 계속 그시간에 발표하려면 단속이라도 잘해야죠.
15/06/29 16:59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2군 등말소를 늦게내서 2군경기선수가 경기중에 갑자기 교체되고 1군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착각했었는데
이 경우는 그게 아니네요. 전날까지 1군에 있던선수를 2군경기에 참가시키고 다시 1군으로 부른거라서..
15/06/29 16:19
이건 한화가 빼박도 못하게 잘못한거죠.
그래도 건수만 잡히면 신나서 비아냥 대는 몇몇 분들은 뭔 심정으로 그러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스트레스 푸시는건가.
15/06/29 16:19
세이콘이니 하는 비아냥은 자제해야겠습니다만
최진행 건 때 말도 안되는 실드 반복하시던 분이 이번 일에선 1g의 실드도 불가하니 댓글에 비꼼과 비아냥이 심하다는 걸 보니 피식하게 되네요
15/06/29 16:19
판 벌어졌으니 신나게 깔 일만 남았네요. 익숙학 닉네임도 많이 보이고.
김성근감독이 잘했다 잘못했다 한화가 문제가 있다 없다의 개인평가나 감정을 내비치고 싶진 않지만 자게에서 김감독과 한화까는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네요. 차라리 야구글 금지가 낫지.
15/06/29 16:20
이렇게 깔게 분명한 사안에 대해서도
'세이콘'이 나오는건 뭔지.. 대체 김성근감독의 일본경력이 뭐가 문제인거죠? 세이콘 대신 성근 넣어도 의미전달에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공공게시판에선 표현을 좀 가려쓰면 좋겠고 특히 호칭은 정중했으면 좋겠네요.
15/06/29 16:22
기다렸다는 듯이 비아냥거리고 비하하는 분들 많네요.
여기는 pgr입니다. 김성근감독이 kbo규정을 위반하는 것보다, pgr규정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비아냥대고 비하하는 분들이 더 보기 싫네요.
15/06/29 16:24
잘못한거고 정황상 알고도 한거 같기는 한데 뭐 이 한건으로 또 큰 이득을 볼 행위도 아닌지라...그냥 이 정도는 별 문제 없을거라는 안일한 태도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하네요 팬들은 명문화된 규정을 위반하는걸 아주 큰 잘못으로 받아들이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 중간에서 관리감독해야할 KBO도 손놓고 있었다니 고것 참...이럴때일수록 단호하게 경고해야 선례가 생겨서 재발방지가 되죠
15/06/29 16:33
이런식으로 특정팀 감독 비하할거면 야구글쓰기 제한하는것도 나아보입니다.
의견을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걸 주 목적으로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네요.
15/06/29 16:36
저기 한명 점잖은척하더니 결국 감추지못하고 댓글하나 지르더니 탈퇴했네요.
뭐 결국 다른 아이디로 들어올 것 같긴하지만.. 물어뜯고 싶은 사람들은 결국 티가 나죠
15/06/29 16:36
본인 팀 선수의 1군 2군 오르고 내리는데 있어서 감독의 결정이 없을리가 없죠. 2군으로 보내 경기를 뛴 선수를 아직까지 명단을 안 올렸다고 다시 1군으로 불러서 경기에 투입한것은 전적으로 감독이 책임져야 할 사항이고 욕을 먹어야죠.
15/06/29 16:38
약물진행이야 진짜 감독이 모를수도 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프런트와 코치와 선수가 모두 짜고 그랬다는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있으니)
어떤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것인가, 어떤 선수를 2군에서 1군으로 부를 것인가를 감독이 모르는 상황에서 진행될 수가 없으니 이번 건은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2군 경기가 1군 선수 특타 연습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누구를 비난할 때도 그가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김성근 감독이 일본에서 태어난걸로 조롱하는 댓글은 보기 그렇네요(작년에 두산 송일수 전감독 조롱하는 글도 좋지 않았습니다)
15/06/29 17:13
진짜 아직도 몰랐다고 생각하시나요;;
KBO에서 '너네 선수 양성' 통보를 프런트에서 받고 프런트가 감독에게 안알려줬다고 생각하시나요?;;;
15/06/29 17:22
저도 1차 결과 통보는 절대 몰랐을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4월 말엔 혹시라도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뭐 일주일 전에 알려줬을땐 약진행 빼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만에 하나라는 가능성에라도 엔트리에 넣었을거라 생각합니다.
15/06/29 16:38
약쟁이 + 엔트리부정선수가 동시 출전한 경기가
한화 5연패 끊은 경기네요. 참.. 상대구단, 팬분들 기분 더럽겠네요. 이중 부정행위 라니.. 2015년도에 이런 야구를 보네요.
15/06/29 16:49
얼마전에 야갤, 메르스갤 개판이라는 글 봤던거 같은데 유머 게시판도 그렇고 야갤 드립 많이 나오죠.
무슨 의미인지는 각자 판단하시길. 야갤 만물설은 아니지만 저는 좀 그래요.
15/06/29 16:49
다른 무엇보다도 이런 이슈 때문에 개고생하며 구르는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싸잡아 평가절하되는게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혹사 논란이야 차치한다 해도, 이런건 그렇게 엄청난 건도 아니잖아요... 송주호 없다고 당장 팀이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경기력으로 욕먹는건 허허 웃으며 받을 순 있지만 이런걸로 욕먹으면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15/06/29 16:56
글쎄요. 오히려 혹사야 팀내에서 해결할 문제이고 규칙 위반도 아니니 왜 다른 팀에서 간섭인가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은 규칙을 위반하고 1군 엔트리를 하나 늘려서 경기를 했는데 엄청난게 아니라니요. 상대팀에서는 분통터질 일이죠. 송주호 선수의 기량은 여기서 언급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15/06/29 17:01
아니 엄청난게 아니라는거는 이 건을 두고 한 얘기가 아니고 송주호를 굳이 그렇게 해서라도 1군에 써야 했느냐는 말이었습니다. 글이 애매하게 쓰였네요. 죄송합니다. 룰을 위반한건 틀림없는 잘못이고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6/29 16:56
욕 먹는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이 판은 어느 누구든 때가 되면 까입니다. 돌고 돌아요. 그냥 그런때구나 하고 넘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5/06/29 16:50
이분은 위장오더,위장선발 거기에 위장엔트리까지 크크크
야구로 승부를 해야지, 야그로 승부하질 않나... 꼼수나 부릴려고 하고... 이러면서 또 동업자정신 어쩌고 하겠죠?
15/06/29 16:56
김성근 감독의 언행불일치는 그 정도가 지나치니 - 그 대부분이 타팀을 향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 충분히 희화화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희화화의 방식으로 세이콘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김성근1 vs 김성근2나 빛의 김성근, 어둠의 김성근 정도로...
15/06/29 16:59
김성근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 공간 어디에서나
일단 까고보자는 악성까 vs 말도안되게 편을 드는 극성쉴더 로 흘러가는게 당연한 수순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물론 전체적으로 악성비난이 더 많긴 하지만요.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호불호의 영역에서 '호'에 있던 사람들은 악성까들 때문에 극성쉴더로 흘러가고 '불호'에 있던 사람들은 쉴더들 때문에 악성까로 포지션 이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언제나 뜨거운감자네요;;
15/06/29 17:15
제가 굳이 '극성쉴더'라고 표현 한 이유는
실제로 납득할만한 비판에도 덮어놓고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악성까가 없었다면 극성쉴더가 생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진않습니다만 일단 존재하고 있긴 하니까요. 물론 전체적으로 '일단 까고보는' 악성까가 더 많긴 합니다만...
15/06/29 18:23
그러나 악성까와 극성쉴더를 같은선상에 놓는 것이 모순이라는 것이지요.
납득할만한 비판에 덮어놓고 쉴드치는거야 웃어넘길 수 있어도... 타인을 무조건 극렬하게 비난하는 행위는 웃어넘길 수 없지 않을까요?
15/06/29 17:08
위에도 누가 언급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나오는 말이 "김성근이라서 더 욕을 먹는다" 입니다.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웬 피해의식일까 싶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올해 들어 피지알에 올라온 야구 관련 글 가운데 김성근 감독이 논란이 된 여러 글이 있습니다. 그런 논란이 될 사건 하나 하나마다 다른 감독이었으면 더 욕을 먹었을겁니다. 예를들어 만약 류중일 감독이 안지만을 권혁처럼 60이닝 넘게 던지게 했다면? 만약 김기태 감독이 약물을 한 사실을 아는 상태에서 그 선수를 계속 출장 시켰다면? 만약 염감독이 위장 엔트리로 2군에 있어야 할 선수를 1군에 불러다 썼다면? (위 세 분은 그나마 자팀팬에게 칭찬받는 감독이어서 언급했습니다. 해당되는 팀의 팬분들은 너그러이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 현재 김성근 감독이 욕먹을 때처럼 실드글도 없이 무차별 폭격 받을겁니다. 반면 반응이 없으니 금방 사그러들기는 하겠지만요. 결론은 김성근 감독이라서 욕 먹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김성근 감독이기에 더 실드글도 많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어그로로 몰리는 경우도 왕왕 있죠.
15/06/29 17:16
이거죠
김응룡이 권혁 FA 사와서 지금처럼 굴리고 있으면 .....쉴더가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결론은 김성근 감독이라서 욕 먹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김성근 감독이기에 더 실드글도 많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어그로로 몰리는 경우도 왕왕 있죠.(2)
15/06/29 17:22
결론은 김성근 감독이라서 욕 먹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김성근 감독이기에 더 실드글도 많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어그로로 몰리는 경우도 왕왕 있죠.(3)
15/06/29 17:57
공감 가네요.
김성근 감독은 팬들이 진짜 많은 거 같아요. 김성근 감독 따라서 응원하는 팀을 바꾸는 경우도 봤으니까요. 그건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뭐 취향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15/06/29 18:01
그렇죠. 김성근 감독이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김성근 감독이라서 그나마 실드라도 나오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해도 욕 먹을 일을;
15/06/29 17:09
음. 애매하네요.
말소등록 요청 → 2군경기 뜀 (통상적인 관례) → 말소 요청은 아직 처리 안된 상황에서 변수 발생 → 1군 경기 가서 다시 뜀 문제는 1) 말소처리가 안된 상태에서 2군 경기를 뛴 게 문제이고 (관례라고는 하지만) 2) 말소 처리도 안된 선수를 2군에서 뛰겠다고 엔트리 등록을 요청한 2군 감독 3) 정확히 확인 안하고 엔트리를 받아준 KBO 뭐 제일 큰 잘못은 한화구단이겠죠. 관례라고는 하지만 원래는 안되는거니까요. 음. 2군 엔트리에 송주호선수를 올린 행위가 KBO를 기망한 행위로 보여지는데 통상적인 관례라니 뭐... 오히려 이 건에 대해서는 김성근 감독은 크게 잘못한게 없어보이는데요. 제가 이상하게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15/06/29 17:17
1군 엔트리 등록/말소는 전적으로 감독의 고유 권한이기에 사전에 알고 있었든 모르고 있었든 2군 경기 참가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성근감독의 잘못 맞습니다. 권한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15/06/29 17:51
음 그런가요? 말소 요청했는데 아직 처리가 안되어있는 상황에서 변수가 발생하면 아직 처리 안되었으니 취소해주세요.
이 정도는 가능한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물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1군 등록 말소도 안된 선수를 퓨쳐스 경기에 출전시킨 사실이 잘못 이라고 보는 시선이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거기에 대한 책임을 김성근 감독에게 묻는거라면 그건 해야된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부분도 한화 2군 감독과 김성근 감독 둘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지만요. 1군 엔트리 등록 말소는 누구 권한인지는 모르겠고 캐리어님 말씀대로 감독 고유의 권한이더라도 말소 요청 후 취소한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군 등록 선수가 퓨쳐스 경기를 뛴 게 잘못이지요. 이 부분에 대한 책임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같은 내용을 두번 썼네요.
15/06/29 18:16
1군 등록 선수를 말소하기로하고 2군으로 보냈습니다.
-> 이건 김성근 감독이 결정한 것이죠. 근데 아직 KBO의 처리가 끝나지 않았고 다시 그 선수를 모종의 이유로 2군 경기 중에 다시 1군으로 올려보냈습니다. -> 이것도 김성근 감독이 결정한 것이죠. 퓨쳐스 경기를 뛰건 뛰지 않았건 송주호선수가 1군에서 2군 다시 1군으로 왔다갔다한건 김성근 감독의 지시였기에 최종적인 책임은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송주호 선수가 2군경기를 했다는 것을 알고도 진행한 것이라면 도덕적인 책임이 더 클테고, 모르고 지시한 것이라면 '확인하지 않은' 책임이 있는 것이겠죠.
15/06/29 18:26
같은 이야기 같은데요. 그냥 저랑 보는 관점이 다른 거라서 핀트가 안 맞네요. 캐리어님 의견도 맞습니다. 근데 전 캐리어님이 말씀하신 1군과 2군을 왔다갔다 한 사실이 말소 처리가 안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겁니다.
당연히 2군 경기 뛴 내용 알고 있었겠죠.
15/06/30 08:38
그러니까요. 이번 기회에 규정을 바꿔야죠. 관행이기는 하지만 구단 편의상 눈감아준건데
저런 식으로 꼼수를 써버리면 규정을 더 빡빡하게 바꾸는 수 밖에 없죠. 김성근감독 때문에 다른 구단은 괜한 피해를 보네요.
15/06/29 17:52
네 그건 당연히 알죠. 20년 야구 팬인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위 댓글과 비슷한 내용이라 그냥 간단히 쓰자면 2군에 내려가자마자 당일 올라온게 문제가 아니고 1군 등록 선수가 2군 경기를 뛴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15/06/29 18:16
님이 지적한 문제는 2군경기시간과 엔트리 교체 발표시간이
차이가 있어서 용납된 관행이었다니깐요? 2군에 뛴다면 엔트리 교체 발표에 나오는 걸로 1)관행 2)관행 3)관행 다른팀들도 다들 이런경우가 있으니깐 이걸로 비난받지 않죠. 1군등록선수가 2군경기를 뛴걸 알았다면 다시 1군에 받으면 안된다니깐요?
15/06/29 18:30
1군 등록 선수가 2군 경기 뛴 걸 알았다면 다시 1군에 받으면 안된다는 것도 관행인가요?
그럼 관행이 kbo에서 공식적으로 처리하는 1군 등록 및 말소 처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손오공 님이 하시는 말씀 무슨 얘기인지 다 알죠.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일까요. 관행보다는 실질적으로 말소 처리가 안되었으니 1군에서 뛴 부분은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다. 관점이 다른 겁니다. 손오공님이 틀렸다는게 아니고요.
15/06/29 18:52
1군경기시간은 대게 6시반이고
야간경기가 없는 이군은 이보다 훨씬 빨리 시작합니다. 그런데 앤트리교체 시간은 당연히 1군 위주로 맞추어야 되기 때문에 2군경기가 시작하고 나서가 될쑤 밖에 없었고 그 차이때문에 저런식의 허용이 나온거죠. 그래서 1군에서 뛰기전까지 상황은 전례가 넘처나는 상황인대요. 그때마다 비판받지 않은건 이유가 있죠. 다른분들이 비판하는것도 1군등록을 문제삼지 앞에것을 비판하는분도 거의 없죠.
15/06/29 17:10
관례라고 해도 1군 엔트리 말소 취소하고 뛰게한거는 애매하고 말게 없죠. 그냥 의도적으로 규정 위반한겁니다. 그리고 선수 엔트리 말소는 감독의 고유 결정 사항이고. 한화 구단에서 이 부분 규정 위반인거 말안했다면 그건 그대로 문제죠.
15/06/29 17:16
근데 송주호 선수를 23일날 2군으로 내려보내서 2군 경기를 뛰었는데 23,26,27,28일 무려 4일이나 무자격 선수의 1군 경기 기록이 있네요..더 문제로 보입니다.
15/06/29 17:20
그거야 머 KBO의 유권해석이 따라야겠지만 분명히 2군으로 내려보내서 2군 경기를 뛴 선수이니 문제가 될듯 싶네요. 유야무야 넘어가겠지만요..
15/06/29 17:25
규정상으로는 결국 말소가 안된 상태니까 4일간 무자격선수가 1군 경기를 한 것이 문제될 것은 없고
23일날 2군경기에 무자격선수가 한 명 포함되었던 상황이지요.
15/06/29 17:31
그러니까 KBO의 유권해석이 있어야 겠죠. 2군행 지시후 2군 경기를 뛴 것 자체가 1군 말소냐..아직 통보 안했으니 2군 뛴 경기가 위반이냐 겠죠. 만약 전자로 해석한다면 큰 문제라는 뜻입니다.
15/06/29 17:45
송주호선수의 2군경기 출장이
1. 1군선수 등록 말소의 의도로 행해진 것이라면 23일 이후 1군에 출장한 것은 무자격선수 출장으로 봐야하고, 2, 1군선수 등록 말소의 의도가 없이 2군경기에 몰래 출장시키고자 행해진 것이라면 한화구단의 비양심적인 행태가 문제가 되겠죠.
15/06/29 17:37
지난 번 다른 글에서 뇌피셜, 어그로 소리를 들었는데 뭐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실드치다가 밀린다 싶으면 어그로 물타기 시전하겠죠 뭐
15/06/29 17:57
조센징은 그냥 조선인이란 의미의 일본어일 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저 말을 싫어하죠.
세이콘도 개인의 선택의 여지가 없는 출신 지역을 이유로 비난하는 건데 전자의 건에 관대할 이유가 없죠.
15/06/29 18:40
양자를 동일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단순히 이름 앞뒤 바꿔 놀리는 것과 재일동포라고 일본어로 비하하는 것이 정말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15/06/29 18:51
여기서의 사용례만 봐서 다른 곳에서 재일교포 비하 목적까지 담겨있는 줄은몰랐습니다.
다만 "이건 김택용의 실력이 아니다. 용택이가 와서 게임 하고 간거다." 와 "김성근 감독이 이렇게 정당하지 못한 지시를 했을리가 없다. 이건 세이콘이 한 짓이다." 자체는 그게 그거인 거 아닌가요. 이게 팬을 대상으로 한 것이건 비판 대상 본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건 저는 둘 다 썩 좋지 않다고 보거든요. 적어도 이 글에서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 재일교포로서의 김성근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
15/06/29 22:07
저는 둘 다 꼴뵈기 싫다는 거지 재일교포 및 김성근 폄하로서의 세이큰 운운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뭔가 핀트가 어긋나신 거 같은데...
15/06/29 22:19
유사한 덧글들 중에 왜 제 덧글에만 반박댓글을 다시는 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엄연히 단어 자체가 가진 비하의 의미가 있는데, 사용례가 같다고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제가 핀트에 어긋난 것이 아니라, "똑같다"는 단어를 사용하시고 나서 그런식으로 의미를 좁혀서 빠져나가려는 것이 자의적인 것 아닌가요. 그런 논리대로라면 흑인선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니그로 운운하는 거항 택용이 용택이 하는거나 똑같은 거 아닌가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더 심한 표현도 얼마든지 가능하겠고요. 처음 다신 댓글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글을 다신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고요.
15/06/29 17:44
한화, 김성근감독 열심히 실드치는 팬입니다만
이건은 실드 못치겠네요. 딱히 칠 마음도 안들고 까일건 까여야죠. 뭐 송주호 정도를 그렇게 규정까지 위반하면서 쓰는지 -_-....
15/06/29 17:59
김성근 감독이라서 더 까인다. 김성근 감독은 몰랐을 수도 있다 무죄추정의 윈칙 모르냐. 이런 댓글이 저같은 눈팅족들을 등판하게 하네요.
김성근 감독과 관련된 피지알의 모든 글은 김성근 감독이기에 쉴더들이 많고, 쉴더 때문에 댓글 언쟁과 파이어가 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이 아니라요. 위에서 다른 분이 타팀감독의 예로 잘 설명하셨습니다. 김성근 감독 팬분들은 일부 악성댓글에 힘쏟지 마시고 냉정히 상황판단을 좀 하시지요.
15/06/29 18:15
원래 sk팬들은 영감의 이런 성향을 잘 알죠. 규정상의 허점조차 유리하게 이용하려 하거든요. 욕 먹는 건 관심도 없어요. 당장의 실익이 중요하죠. 진짜 내일이 없는 오늘만 사는 운영이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팀 욕 먹이지말고 다시 와이번스 오셔서 하던대로 개판쳐 주세요. 크보의 발전을 위해서 논개정신으로 저 못된 영감탱이 안고 죽을 용의 있습니다. sk팬은 욕 먹는 거 익숙해요 제발요.
15/06/29 18:31
부정선수 사용에 대해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SK팬들도 성적만 낸다면 이런 비위사실을 눈감아주겠다는거 아닙니까? 결국 이 사태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을 성적내지 못한자들의 질시어린 투정으로 격하시키는 셈이구요. 김성근 감독팬이라면 잘못된 행동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쉴드가 나오니 무조건까가 나오는거구요.
15/06/29 21:30
근데 이게 실드인가요?? 그냥 다시 김성근 감독 모셔오고 싶다는 건데요. 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비판받고 욕 먹어야지요. 욕 하시고 비판하세요. 제가 욕 먹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입니까? 그거와 별개로 모셔오고 싶은 것은 모셔오고 싶은거죠. 남이 비판한다고 나도 비판해야되나요? 비판이야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저도 꼭 끼어야되는지 모르겠고요. 비판 받을 것은 비판 받더라도 그 분의 지도력이 탐나는 것은 별개죠. 신사니 뭐니 하는 점잖기만 한 무능력 감독보다는 트러블 메이커이라더라도, 70 중반의 나이에 세이큰이라는 비아냥 듣는 김성근 감독이 저는 나아요. 욕 좀 듣고 말 일이죠. 어차피 야구팬들이 욕 안하는 감독이 어디있다고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실무 책임자 선에서 끝날 일을 왜 늙은 영감이 매번 등판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 영감이 실무 책임자 일을 일일히 다 챙기는 것도 아닐텐데요. 게다가 기자들의 기사 내용이 교차검증된 것도 아닐텐데 매번 기정사실이 되어 까이는 것이 늘상이지만 식상하네요.
15/06/29 18:17
참 좋은감정 가지고 있는 감독이 아니라서 글 올라올때마다 한마디 한마디 하고싶어도 왜 김성근한테만 그러냐는 소리 나올까봐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세이콘 운운하면서 비꼬는 분들도 문제라고는 생각됩니다만 규정에 없는 내로남불도 아니고 지난번 최진행건처럼 백번양보해서 애매한 문제는 그렇다고 쳐도 이번문제는 까여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15/06/29 19:3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62228
단순 착오랍니다. 요약하면 정식 2군행은 4시에 진행 - 송주호 2군행 내부 결정, 미리 서산행 - 서산 2군매니저가 '아직 2군 확정이 안된 송주호'를 엔트리에 포함 - 송주호 경기 진행 - 4시가 되기 전에 강경학 부상 발생 - '아직 엔트리 제출 시간이 되지 않았으니' 2군행을 송주호에서 강경학으로 변경 = 걍 2군 매니저의 삽질 이 기사도 100% 믿을 순 없겠지만요. (딱 봐도 한화의 반박자료를 기사화한 듯 하니)
15/06/29 19:45
2군 매니저는 한화구단 사람 아닌가요. 그보다 앞서 송주호 2군행 결정 자체를 감독이하 코칭스태프가 했을테고 다시 송주호를 올릴때 송주호가 2군경기 뛰었다는 걸 알았을 것 아닙니까. 2군 매니저의 실수라 쳐도 2군경기까지 뛴 선수를 다시 올릴때는 분명 외부에서 문제제기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을까요? 무슨 문제만 있으면 다른사람 잘못이 되니... 진짜 그분이 오버랩되는군요.
15/06/29 19:45
실제로 실무진의 착오라는 말을 믿는다 치더라도
[규약위반이 아닌 착오]가 아니라 [착오에 의한 규약위반] 이겠죠... 그리고 실제로 착오라고 하더라도 송주호선수가 2군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어 경기를 진행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불러올렸다면 시작이 착오인지 아닌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만에하나 1군 현장에서 송주호선수가 2군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을 몰랐다 치더라도 '그냥 착오였어요.' 할 일은 아니죠. (+ 이 경우엔 2군 매니저가 심각할 정도로 노답...)
15/06/29 20:51
기사말단에 'KBO도 자신들의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했다. KBO로부터 경고를 받지도 않았다. 서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선에서 마무리'...
KBO로부터 경고는 커녕 오히려 KBO측 실수도 있다고 인정했다니... 아리송한 마무리네요.
15/06/29 21:18
진짜 야구가 엮이면 정상인도 싸이코가 되는듯
평소 pgr은 별거 아닌걸로 예의없다고 일침 놓는게 허다한데 야구와 관련되서는 야갤러급 막장으로 변신함 그게 김성근과 관련된거면 더 심하고 뭐 어쩌면 정상인이 코스프레일수도 있고요 김성근-세이콘 놀이 하시는분들 본인들도 인성 태세변환 하면서 정상인-싸이코 짓 하고있는걸 아셔야 합니다 야구 적당히 즐기세요
15/06/29 21:22
김성근이란 엄연한 이름석자가 있는데 세이콘이라니... 하아.
건전한 비평과 이야기는 사라져버렸고, 세이콘 세이콘 그러면서 히히덕 거리는 이 게시글이 평소 pgr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5/06/29 21:23
실컷 몰려온 후 "이 모든건 김성근 때문이양~ 아몰랑~" 까지를 시전 한 후...
해명기사 뜬 후 다들 멀리 멀리 사라졌습니다....... 글 제목만 봐도 이런 사태가 왜 일어나는가 알 수 있지요. 김성근 감독이 -> 기사엔 감독의 '감'자도 안나오죠. 1군 말소 선수를 -> 말소 하려던거지 말소 되었던건 아니지요. 몰래 -> 몰래라...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떳떳치 못한일을 했다는 확신에 찬 단어선택이네요 발각 -> 숨겨야 할 일이 의도치 않게 탄로난건가요? 당일에 실무진들이 착오를 서로 해명-사과 했다는데... 적당히 좀 하고 삽시다.
15/06/29 21:59
저는 pgr에서 댓글 130개밖에 안단 사람입니다
야구 관련해서도 권혁 혹사때만 달았습니다 타팀 관련해서는 관심도 없고 관심도 안주려 합니다 그 혹사글 혹시 그것도 님이 썼다면 아무튼 오해입니다 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밑에 댓글 언급 보고 알았습니다
15/06/29 22:29
제가 운영자가 아닌데 그럴수는 없죠
그런데 쓰는거마다 툭하면 터뜨리고 댓글잠금 당하고 이게 정상적인 짓입니까 그런짓 보는것도 거슬리는데 타겟이 한화와 김성근이니 더 짜증나는거고요 저분이 퍼오는 엠팍에서도 이정도면 분란으로 dl가요 아니 이미 영구정지먹고 규정이 널럴한 여기서 노는거 일수도 있고
15/06/29 22:49
제가 야구 관련 유일하게 pgr에 단 리플이 권혁 혹사 맞지만 약팀이라 불가피한 면도 있어요
최대한 버텨줘서 나중에 같이 행복야구 했으면 이거인데 이게 거슬리던가요? 이거말고는 유게동영상이나 1년전쯤 롤 관련해서 말고 리플 단적이 없는데요?
15/06/29 23:20
님이 김성근을 까는것보다 분란 일으키는거 싸워보자 이런게 싫은겁니다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엠팍 야갤 특유의 문화를 혐오하는데 여기서까지 쌈질하는거 보기 싫다고요 pgr이 저쪽 동네처럼 싸움터 분위기는 아니잖아요 쌈질하고 싶으면 좋은 싸움터 나두고 왜 여기까지 끌고와서 1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하는지 그게 싫다고요 그리고 도대체 제 리플이 뭐가 문제인지? 전 롯데 비롯 타팀 한번도 깐적 없고 한화 관련해서 리플만 썼습니다
15/06/29 21:52
룰은 다 지켜야 의미가 있지요. 대단히 공감합니다. 그건 님도 저도 김성근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분명히 위에서는 타인의 지적에 대해 "규정을 지킬 필요따위 없다가 아니라 어느정도 허용할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러신 것 같은데... 적어도 해명 기사는 님이 쓰신 바로 그 문장을 적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김성...'만 들어도 초스피드로 나타나 핏대 올리는 분들 상당수가 그러고 있다는게 소란의 이유고요.
15/06/29 21:31
인간이란 동물의 최대 장점은 상상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상상력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분야가 싸움이구나..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짐작을 왜들 그리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풀어가는지.. 상대방도 사람인데 왜 악인을 만들려고 하는걸까요.
15/06/29 22:08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어그로댓글들 신고해도 운영진은 원숭이때랑 변한게 없는지 소용없고
그러니 괜히 어그로에 끌리지 마세요. 자신만 스트레스 쌓여요.
15/06/29 23:04
해명같지도 않은 해명기사라 대꾸할 가치를 못 느끼겠군요.
말소 하려는 것이었으면 2군 경기에 뛰질 말았어야죠. 실제 가끔 1군 엔트리에 넣어 놓고 2군에 훈련만 보내는 팀도 있습니다. 어디 메이저-마이너 관계도 아니고 2군 감독 이하 스태프 전원의 인사권을 1군 감독이 쥐고 있는데 감독이 그냥 훈련만 시키라고 지시한걸 2군 감독이 어기고 경기 뛰게 만들었을까요? 2군에 경기까지 뛰어놓고 말소 된게 아니라고 하는건 행정 편의상의 문제로(1군 엔트리 변동이 중요하기에 2군의 엔트리 변동 시점이 경기 시작 후에 결정되는 문제) 융통성 있게 처리하던 부분 대놓고 악용한 것을 의사소통 착오로 인한 실수 정도로 축소하자는 소리죠. 그냥 규정의 미비점 악용 한겁니다. 그걸 감독해야할 KBO가 개삽질 하는 바람에 징계 먹어야 될거 유아무야 넘어간거고.
15/06/30 08:12
어휴 까는것도 지겹다하고 떠나는 분위기에. '다들 멀리 멀리 사라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적반하장이 나오니 분란이 생기죠. 보시죠. 님 댓글이 지금 어떤 파이어를 불러일으켰는지. 그러고서는 까가 있으니 쉴드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전후관계를 무시한 주장을 반복하죠.
15/06/29 21:45
포털에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라 읽고 들어왔는데, 제목에서부터 몇몇 짜리시들의 고전적인 야당관련 정치 기사 타이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후사정이 밝혀지더라도 사람들 머리속에는 "김성근, 몰래, 발각"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겠죠.
15/06/29 21:48
착오고 뭐고 2군경기까지 뛰었으면 1군말소를 시켜야지 1군에 재합류시키는 건 아니죠. 아마추어리그도 아니고, 퓨처스리그도 따로 시상식까지 하는 리그입니다. 마음에 안 드네요
15/06/29 22:30
김성근 감독이 일본에서 살때의 이름의 일본식 발음(金林星根, 가네바야시 세이콘) 입니다.
안티들이 김감독을 비하할때나 비아냥거릴때 김성근이란 이름대신 세이콘 이라고 말합니다. 엄연히 김성근이란 이름이 있는데도 구지 세이콘이라 칭하는건 참 저급한 표현이죠.
15/06/29 22:41
김성근 팬들의 무분별한 빠심과 신격화에 질려하던 차에, 야갤에서 조롱조로 '훌륭한 야신 김성근'과 '그를 방해하는 어둠의 인격 가네바야세 세이콘'이라 칭하면서 퍼지게 된 겁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식으로요. 물론 출처가 출처인만큼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나온 경위를 생각해본다면 참 복잡하죠..
15/06/29 22:47
와 이게 다 쉴드가 되네요 크크 저래봐야 듣는 욕만 늘 텐데...
나이 지긋한 영감님이 욕 먹는 건 짠합니다만 이게 다 업보죠. 세 치 혀로 꼭 한 번씩 타팀 자극하면서 자기에게만 관대하니
15/06/29 23:43
KBO에서 1군 엔트리 관리를 감독이 안했던건 백인천 뿐입니다. 2군으로 누구 내리고 1군에 누구 등록하고 이런거 다 1군 감독이 컨트롤 하는게 KBO 1군 감독의 자리죠.
지금 하신 말씀은 김성근 감독이 백인천 급 식물 감독이라는 소린데, 현실적으로 가당키나 한 소립니까. 무슨 한화는 잘하는건 다 감독이 하는일이고 사고치면 죄다 개인 일탈이랍니까.
15/06/30 00:50
맞습니다
1군 선수를 2군으로 보내는 것, 1군 선수를 1군에서 기용하는 것 모두 1군 감독의 역할이죠 김성근 감독은 그렇게 했고요 만약 1군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를 속여서 1군 경기에 기용했다면 당연히 1군 감독의 잘못이죠 근데 그게 아니죠 김성근 감독을 어떻게든 비난하려고 엮고 엮고 엮으려는 것 뿐이죠
15/06/30 01:34
이 댓글을 보니 이 사건의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를 하고 계신지 의문이 드는군요. 문제의 본질을 모르면서 별거 아니라고 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팬심에 눈이 멀어서 모르는 척 하는건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제가 알 수가 없으니 마지막으로 한 번만 설명해 드리죠. 기본적으로 KBO의 시스템은 1군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고, 1군 돌발상황에 대비해서 모든 엔트리 등록 기준은 1군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2군 경기 시작 후 엔트리를 등록하게 되죠. 그런데 이럴 경우 1군에서 말소된 선수가 당일에 2군 엔트리에 등록이 되지 않는고로 하루를 꽁으로 날리게 됩니다. 피차 이렇게 되면 손해만 보니까 KBO과 10개 구단이 당일에 한해서 엔트리 등/말소가 발표나기 전에 2군에 간 선수 경기를 뛰게 해주는게 상호 관행이 된 것이고요. 이런 관행이 이루어 지는건 당연히 2군에 경기를 뛴 선수는 엔트리가 말소되어 10일간의 말소기간이 지난 후에야 1군에 다시 등록될 것이라는 상호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편의를 위해서 신의를 지키고 있는거죠.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이런 신의칙을 자기 편한대로 하겠다고 깨버린겁니다. 그간 엔트리 등/말소의 관례상 2군행한 선수가 2군 경기까지 뛰었다는건 엔트리에서 말소 시키겠다는 소립니다. 다른 감독들은 2군 보내서 경기 뛰게 하면 1군에 무슨 사정 생겨도 바로 안 불러요. 그런데 김성근 감독만 자기 편하자고 멋대로 규정상의 미비점을 악용한거죠. KBO가 일만 제대로 했어도 상당한 페널티가 나와야 할 일인데 무능한 KBO가 못 잡아내서 그냥 넘어가게 된건데 이게 별 거 아니면 뭐가 별 거가 되는건지 참 궁금해지는군요.
15/06/30 01:45
이 사건의 본질은 1군 소속의 선수가 2군경기에 출전했다는 겁니다
어떤 잘못이 있다면 이 부분이고요 그런데 이 잘못의 책임은 김성근 감독에게 있지 않죠 김성근 감독에게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잘못이 있고 책임이 있는데 그걸 정당한 대상에게 비판하지 않는다는 게 핵심입니다
15/06/30 01:51
아니요. 감독들 편하라고 KBO가 편의 봐주니까 그게 권리인양 악용한게 이 사건의 핵심입니다.
김성근 감독 팬들만 이 건을 '프런트 잘못'→'단속 안한 KBO'잘못→'사실은 규정상으로 1군 선수가 2군에 뛴게 잘못' 이라면서 억지로 변호하고 있을 뿐이죠. 이 사건의 본질은 2군행으로 말소될 선수가 기간도 안 채우고 1군에서 경기를 뛴겁니다. 김성근 감독 무리하게 성자로 만드시느라 문제의 초점을 의도적으로 다른 것인양 이야기 하고 있을 뿐이지. 지금 혼자 문제라고 하시는 부분은 KBO가 감독들 편하라고 의도적으로 눈감아주는 부분입니다. 예전부터 빈번하게 있었지만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죠. 애초에 감독들이 자기들 편하라고 융통성 있게 규정을 적용해 주는것을 알다보니 악용할 생각을 안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없었으니까요.
15/06/29 23:12
엔트리에 맞지 않는 선수가 경기에 출장했으면, 몰수경기가 나와도 될 만한 상황입니다.
송주호가 출전한 2군 경기가 몰수경기가 되어야 맞는 상황인데, 별 일이 아닌가요?
15/06/29 23:31
규정상 몰수게임이 맞으면 몰수게임 됐겠죠
규정은 몰수게임인데 몰수게임이 안 됐으면 심판이 잘못한 거고요 제목과 본문엔 김성근 감독이 뭔가 잘못한 것처럼 썼는데 잘못한 것이 없으니 별일이 아니죠
15/06/29 23:11
엠팍을 끊었는데 이젠pgr도끊어야 하는가싶네요 하.......
너무들 싸워대니까 피곤이 극에달하네요. 이제 김성근 감독님 온게 좋은지 싫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좀 야구만 열심히했으면 좋겠고 야구만 재밌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15/06/29 23:14
솔직히 이건 아무리 쉴드 쳐봐야 욕만 버는 사안이라 딱히 길게 얘기할 것도 없죠.
엔트리를 대놓고 어긴 사안인데 감독은 전혀 모르고 있고 구단 프런트랑 선수만 알고 있었다니. 그럼 다른 의미로 대단한거죠. 백인천이 롯데팬들한테 1군에 어떤 선수 있는지도 모른다고 까였는데 똑같이 까이면 되겠네요. 아니면 벌써 레임덕이 온건가요? 이제 부임한지 7개월 됐고 아직도 계약기간이 2년 반 남은 양반이?
15/06/29 23:33
김성근 감독이 몰랐다는 실드는 진짜 별로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2&article_id=0002005666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1&article_id=0002216188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2&article_id=0002007015 김성근 감독은 지난 최진행 약물 사건때부터 누누히 말하지만 현재 한화구단에서 전권을 쥐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한화 '회장님'이 직접 지시해서 모셔왔고, 보필하라고 본인 측근을 구단 사장으로 보내지 않았나요? 그런데 약물이고 2군이고 김성근 감독이 몰랐다? 정말 몰랐으면 김성근 감독 성격상 그 사람을 구단에 남겨둘까요? SK같은 경우에는 단장이 그러니깐 그랬다는거 이해하겠습니다만 적어도 [2015년] 한화이글스의 전권은 김성근 감독이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15/06/29 23:37
지금 김성근 감독이 갖고 있는 권한은 거의 김응룡 해태시절과 맞먹죠.
영입 반대했던 단장 사장도 다 날아갔겠다, 어쨌든 올 시즌 흥행의 중심인데다 성적도 확연히 나아진 상황이니 프런트가 감독을 도저히 건들 수가 없죠. 게다가 자기가 일일히 훈련 스케줄 관리하고 선수 하나하나 폼까지 다 봐주는 양반인데 엔트리 규정 위반 건에 대해 감독 책임이 없다는 얘기는......진짜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5/06/29 23:44
전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이정도로 전권을 준 감독은 없었죠. 하지만 정말 그 일부 팬분들은 신성불가침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우리 감독님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셨을거야! 라며 오히려 김성근 감독을 바보로 만들고 있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성근 감독이 정말 몰랐으면 둘중 하나, 나이가 드셔서 이제는 감독직 수행하기 힘들어지셨거나. 팀에서 알고봤더니 허수아비일뿐이거나. 그런데 절대 그런일은 없으니 성립조차 힘든 공식인데 말입니다...
15/06/29 23:43
전권을 가지는 거랑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다르죠
전권이란 말 자체도 상징적인 것이고 그럼 각 팀별 전권 가진 사람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팀의 모든 것을 완전히 알 수 있는 개인이 존재할까요? 비단 야구팀만이 아니라 어떤 집단에서든요
15/06/29 23:46
그럼 박근혜도 까이지 말아야겠군요, 세월호고 메르스 사태고 어떤거던간에.
전권이라는것이 상징적인것이라고요? 지금 말씀은 [선수단 관리]에 있어서 김성근 감독이 아무것도 모르는 병신이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선수가 도핑에 걸렸습니다! 라던가, 2군에 누구 내려! 라는걸 감독 모르게 하는 팀 좀 대보세요.
15/06/30 00:59
확인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난하지 말아야죠
무슨 그런 당연한 말씀을 네 전권은 상징적인 겁니다 김성근 감독에겐 감독의 권한만 있을 뿐이죠 선수가 지인에게 받은 영양제를 트레이너도 모르게 먹는 걸 감독이 미리 알 수 있나요? 어느 팀 감독이든 이건 알 수 없습니다 2군에 내릴 예정이던 선수를 2군에 내리기 전에 예정을 취소하고 그대로 1군으로 유지하는 건 어느 팀 감독이든 할 수 있습니다 2군으로 등록되지 않은 선수를 2군 경기에 올린 건 당연히 2군을 지휘하는 사람이 잘못한 것이고 엔트리를 확인할 의무가 있는 심판이 잘못한 일이죠 잘못이 있거들랑 잘못한 사람을 비난하세요
15/06/30 01:04
트레이너도 모르게 먹는걸 감독이 미리 알 필요는 없지만 도핑 결과 1차 통보 및 소명까지 한 상황에서 먹은걸 전혀 몰랐다
라는 식의 대응에다, 본인이 2군 내린선수 2군 경기장으로 내려갔다가 경기 뛰고 올라왔던 선수 파악까지 안되는 감독이란 소리시네요. 무능력하기 이를데 없는거 같습니다. 이 분 감독 왜 하시는데요? 지금 사상최악님의 쉴드야말로 점점 김성근 감독이 사상최악이 되는데 일조하고 계시는거 아십니까?
15/06/30 01:25
제가 어떻게 말하든 김성근 감독의 잘잘못이 달라지지 않거니와 그렇게 된다한들 제 생각을 밝히지않을 이유도 안 됩니다
무능력하다는 것은 제가 어느쪽 의견도 내세울 수 없게 만드는 논리적 오류일 뿐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닙니다 도핑 문제는 사실 확인이 되기 전까지 최대한 조심해야할 사안이기에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일이고 모른 것 역시 사실이죠 2군에 내릴 예정인 선수는 말 그대로 예정인 것이고 실제로는 안 내려갔죠 그 선수가 1군에 그대로 있는 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만약에 2군에 가지도 않은 선수를 2군에 간 것으로 착각해서 1군에 포함하지 않았다면 모를까요
15/06/30 01:32
푸하하핫!!! 장난하세요? 2군에 안갔다고요?
KBO 6월 23일 퓨처스리그 경기기록지에서 그대로 가져다 붙여드릴께요. 3 중 송주호 투땅 4구 중안 2 1 0 1 0.429 못믿겠으면 http://www.koreabaseball.com/Futures/Schedule/BoxScore.aspx?leagueId=2&seriesId=0&seasonId=2015&gameId=20150623SSHH0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죠. [도핑 문제는 사실 확인이 되기 전까지 최대한 조심해야할 사안이기에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일이고 모른 것 역시 사실이죠 2군에 내릴 예정인 선수는 말 그대로 예정인 것이고 실제로는 안 내려갔죠 그 선수가 1군에 그대로 있는 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 라고요? 자, 이제 문제가 되네요? 어떻게 이야기 하실래요.
15/06/30 01:39
이 시간에 장난을 왜 치죠?
송주호 선수가 2군 경기를 뛴 사실은 아는데요 그게 논쟁의 시작인 걸요 갑자기 그 사실을 이상하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니까 지금까지 왜 길게 이야기했는지 회의감이 드네요...
15/06/30 01:45
본인이 글 쓰신것도 제대로 모르세요? 분명히 본인이 그러셨죠? 2군에 내릴 예정일 선수는 말 그대로 예정인 것이고 실제로는 안 내려갔다고요? 아, 서류상으로는 남아있으니?
2군에 내려서 경기까지 뛰고와서 아 4시 전에 뛰었으니 무효요 노노하면 그냥 인정되니깐 그러려니 해라 아닙니까. 감독의 권한이 바로 [당일 엔트리 짜는겁니다] 엔트리 짜는데 부상선수 발생해서 후보 엔트리에 문제되니깐 2군에 가 있던 친구 (심지어 출전까지 한) 규정상 아직 2군으로 안내려갔으니 1군에서 써야겠다는 발상을 했다는것 자체가 참 대단하죠?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게 바로 이런겁니다. 김성근감독 팬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타팀팬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부분이 이럼 꼼수를 본인은 몰랐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부분이죠. 김성근 감독이 예전 SK 프런트 탓 한게 바로 이런 부분인가 싶네요
15/06/30 05:37
부평의K 님//
잘 알고 계시네요 "서류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바로 규정입니다 "인정"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kbo의 판단입니다 "규정상 아직 2군으로 안 내려갔으니"가 핵심입니다 "꼼수"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사람들이 억지로 김성근 감독을 엮어서 비난한다는 겁니다
15/06/30 08:17
사상최악 님// 가장 중요한 건 송주호가 2군 경기를 뛰었다는 겁니다. 2군 경기를 뛴 이상 그선수는 2군 선수입니다. 안그러면 그 경기에서 한화가 부정선수를 썼다는 이야기가 되죠. 어떤 식으로든 그건 꼼수고 규정위반이죠.
15/06/30 08:31
giants 님//
2군에 등록되어야 2군 선수죠 말씀하신 것처럼 1군 소속으로 2군 경기에 나간 잘못이 있습니다 2군 경기 심판과 한화 2군 감독이 잘못한 거죠 그런데 이걸 김성근 감독의 잘못으로 몰려고 2군 선수를 1군으로 부정하게 올렸다고 주장하는 것이 틀린 겁니다
15/06/30 10:18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죠.
이 사람들은 서류상으로는 부부가 아닌데, 무슨 문제가 생겼거나 할때 인정받는게 사실혼이라는게 있거든요. 마찬가지죠. 2군 경기에 엄연히 뛰었는데 규정상 등록이 안되었다고 해서 아무문제 없다? 이런걸 진상이라고 하고, 이런걸 인정하는건 그 당사자들이나 몇몇 팬들은 그냥 진상이라는 소리죠.
15/06/30 15:39
부평의K 님//
마찬가지라는 건 부평의K님 생각이고요. KBO의 규정과 심판의 판단이 중요한 거죠. 이런 걸 가지고 서로 인신공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15/06/29 23:51
"자 대타 이성열 준비해."
"감독님 성열이 오늘 낮에 2군 갔습니다." 감독이 1군 엔트리 관리를 안한다는 건 팀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간다는 뜻이에요. 이게 말이 됩니까?
15/06/29 23:51
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핫바리 감독이라도 1군 2군 선수 엔트리 이동은 알고 있습니다.
그게 자기 할 일이니까요. 김성근 감독이 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든, 하지 않든 이번 일은 김성근 감독의 잘못입니다. 저 해명기사는 그래서 어처구니 없는 엉터리 기사구요.
15/06/30 01:05
사상최악님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댓글로 달랑 한 줄만 적어 놓으면 끝인가 보네요.
이게 커뮤니티 내에서 서로 얘기하고자 하는 태도입니까? 앞으론 댓글 무시하겠습니다.
15/06/30 01:28
최대한 정성껏 반박해드리고 싶지만 윗 댓글은 정말이지 김성근 감독을 비난하겠다는 의도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요
본인의 댓글을 다시 읽어보고 말씀해주세요
15/06/29 23:52
선수가 밤에 야식먹고 클럽가서 노는것까지야 감독이 알 수가 없겠지만 1,2군 엔트리 변경하는건 감독의 가장 핵심적인 권한입니다. 저게 없으면 그냥 식물감독이라는 소리죠.
15/06/29 23:39
엔트리에 없는 양반이 한명 들어가면 타순이 전부 '부정위타자'가 될까요? 아니면 그냥 몰수경기가 선언될 까요?
그냥 보고싶은 경기나보고, 경기결과나 주워담는 사람이라 알수가 없네요 ㅡㅡ;
15/06/30 00:26
15/06/30 00:30
흠 부정위타자 형태로 '규약위반'이 이루어지면, 반칙인데 왜 '상대팀의 어필'이 필요한지 알수 없네요.
기록원의 지적 혹은 지적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심판이 알아내거나, 사후에 알아낸 경우 부정위타자 양반이 관계한 '진행'을 무효화 하고 아웃처리하면 될텐데...
15/06/29 23:47
해명기사가 나왔다고 극딜하던 사람들이 전부 사라졌다는 정신승리 댓글 때문에 마지막으로 댓글 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 해명기사는 안내느니만 못한 해명기사에요. 어차피 여기서 야구로 감정싸움 하시는 분들이라면 엠팍 한게도 같이 하실 가능성이 높으니 별 말은 안보태겠습니다. 거기 가서 검색을 해보세요. 저 해명기사를 가지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그리고 어떤 결론이 내려졌는지. 다른 말입니다만 무엇보다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성근 감독을 칭찬할 때는 팀의 완벽한 장악, 세세한 관리, 꼼꼼한 리더십이 곧잘 언급되는 것 같은데 어째서 최진행 약물 건에서도 김성근 감독은 모르는 일이었고, 지금 이 위장 엔트리 사건에서도 김성근 감독은 몰랐던겁니까?
15/06/29 23:50
변명기사를 보니 더 가관이네요. 진짜 억울한건 피해자인 넥센이지 한화가 억울할게 뭐 있습니까. 그리고 쉴드기사 나오자마자 일제히 쉴더들도 나오기 시작하는데 한화 프런트보다 일사분란하네요
15/06/30 00:03
뱀발로 하나 더 언급하자면
앞으로 비주류니, 크보의 탄압을 받고 있니, 언론은 항상 까기만 한다느니 하는 말 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진행 약물 건에서도 실드 기사가 나오고 지금 같이 위장 엔트리 사건에서도 실드 기사가 나옵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 때 차별을 받고 비주류였을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자기 제자라고 말씀하시는 각 팀의 수장들만 하더라도 조범현, 양상문, 김기태 3명이나 됩니다. 또한 어찌보면 사상초유의 감독 팬을 보유하여 그 팬들을 몰고 다니실 정도죠. 경기를 보더라도 노감독이 항의하러 올라오면 심판진들이 쩔쩔매는게 눈에 보일 지경입니다. "현재까지도 김성근 감독은 비주류라서 언론이 도와주질 않고, 프런트도 적이며, 크보나 선수협 모두 김성근을 까내릴 기회만 노리고 있다"는 말을 커뮤니티에서 너무 많이 듣게 되는데 한화 프런트는 크보 역대 이런 팀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감독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현장의 방향에 모든 걸 맞추고 있으며 언론은 권혁, 박정진, 송창식 등이 역대급 혹사 시즌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그리 큰 비판기사는 나오지 않습니다. 시즌 초에 몇 번 나온 기억이 있었는데 감독 팬들에게 극딜 당하고 이젠 그런 얘기 안하더군요. 크보는 현재 보시다시피 위장 엔트리를 하였음에도 구두 경고로 끝냈죠. 화제성 있는 한화이기에 크보의 결정이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어쨌든 현재의 김성근 감독이 구박받는 메시아의 입장은 아닙니다. 왜 자꾸 본인들이 원하는 모델에 김성근 개인을 끼워 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김성근 감독은 충분히 실력 있고 능력 있는 감독인데 말이죠.
15/06/30 00:12
사이가 안 좋아서 제자라고 보긴 뭐하지만 김성근 감독 밑에서 선수 생활 한 감독에 류중일, 김경문, 염경엽 감독도 있죠. 김용희 감독과는 삼성시절 1군-2군 감독 사이었고요. 완전히 접점이 없는 사람은 이종운, 김태형정도. 솔직히 SK 감독 이후 김성근 감독은 '비주류를 지향하는 주류'라는 표현이 옳다 봅니다.
15/06/30 00:37
요즘 세상에 '공문' 전자송달이 얼마나 쉬운일인데 1군과 2군 선수전환이 대체 왜 이상한 형태로 '통보'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하다못해 공문인쇄 후 이메일 발송을 해도 훨씬 정확하게 전달될 겁니다. 한데 구단에서 KBO에 파발이라도 보내는 겁니까? 실수건 아니건 '퓨처스리그' 뛴 양반이 1군 경기에 나가면 둘중 한경기는 '부정선수'가 뛴 것 아닌가요? '관행'이란 물건이 신나게 굴러가고 있었다면, 1군경기 쪽이 '부정선수'를 굴린 것일 가능성이 크고요. 담당자 실수라고 '구단'하고 'KBO'가 대충 퉁치고 지나가려면 규약을 뭐하러 만들어서 굴리는건지 알 수 없어지는데 왜그럴까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생긴걸 알았으면, 송달조치를 '전산화'하던가 해서 퓨처스 경기시작 두시간전까지 통보하도록 바꾸기라고 하던지... 대학 학부생 조별발표준비도 '카톡'굴리면서 '송달시간 표시'해 가면서 진행(?)되는데, KBO라는 양반들이 학부생 조별발표 만도 못한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고있다니...
15/06/30 00:50
관행도 묵시적으로 인정되는 (적법한) 절차를 모두 마쳐야 하는데 이번 경우 2군 경기를 뛰고도 1군 말소를 하지 않았으니 2군 경기에 부정 선수가 뛴 것이므로 그 경기를 몰수패처리하고 구단에 징계를 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15/06/30 02:10
좋아하는 양반은 아니지만 김성근 감독님이 1군 있던 선수를 2군 보내서 '경기'도 뛰게하다가 1군 선수 부상으로 다시 1군으로 불러오는데 모르고 있었을 리가 없죠. 최소한 그렇게 무능력한 양반은 아닌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이정도라면 감독이 1군-2군 선수움직임 따위 하나도 모른다는거고, 이전시기 '전설'급 감독 양반들이나 보여주시던 막장질을 하고 있다는 거니까요.
'선수단 장악'이 장점중 하나로 알려진 감독양반이, 마침 이 사건에서만 1군-2군 선수이동후 재이동도 모르는 호구였다고 가정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서 '인지능력에 이상'이 생긴게 아니라면요. 물론 너무나 잘 아시다 시피 그럴리 없습니다. KBO양반들이 대학교 조별발표만도 못한 운영을 굴리면서, 한화양반들하고 '야합'해서 적당히 뭉게고 지나가는 꼴이나 보여준다면 이번 사건도 이전에 해왔던 일들과 함께 '그깟 공놀이'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지하는 사례중 하나가 될겁니다. 해결 방법이 없는것도 아닌 일을 관행으로 미적대는 일이나, '규약/규칙위반'이지만 어필없으면 걍 넘어가는 식의 제도를 언제까지 굴리려나 모르겠네요. 1군 중심으로 운영하려면 2군 야간경기라도 해서 시간을 맞추고, 2군 야간경기 못하겠다면 2군 시작전에 제출 시간 박힌 '말소'명단 받아서 처리하면 될 일입니다. KBO가 어디 챌린저해연에 있는것도 아니고, 문명의 이기따위 없어서 전자공문 혹은 '전신을 통한 공문'을 못받는 것도 아닐텐데...
15/06/30 08:31
지역과 출신지에 대한 정신 나간 헛소리가 국내지방을 넘어서 국외로까지 퍼져나가는 상황이 참 대단하네요. 야갤이 지역드립 정착화에 아주 단단히 한 몫 하는군요.
15/06/30 08:34
문제의 핵심은 송주호가 2군 경기를 뛰었다는 겁니다.
KBO 규약 143조 "구단은 KBO리그에 출장하지 않는 소속선수 및 코치로 퓨처스팀을 편성하여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실시할 수 있다" 라고 명시되어 있고, "KBO리그에 출장하지 않는 소속선수 및 코치"는 1군 등록이 말소된 선수를 가리키죠. 즉 2군에서 경기를 뛰었다는 것 자체가 1군 말소를 의미하죠. 이미 2군 경기를 뛴 송주호 대신 강경학을 말소했다? 이건 뭘로봐도 꼼수죠. 강경학을 추가로 말소하고 다른 2군 선수를 콜업해야 제대로 된 일처리지요. 그리고 엔트리 관리의 최종 책임자는 프런트가 아니라 감독이니 결국 김성근 감독이 책임져야 되는 일이고요.
15/06/30 10:16
저도 솔직히 좀 놀라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한화팬이랍시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사실 안티들보다 저런 분들이 더 밉고 화가나지만 방법이 없네요
15/06/30 12:46
대한민국의 현실의 축소판이네요.
남들이 까면 따라까기 시작하는 패거리 문화 되든 안되든 일단 네거티브 하면 진실은 지나가고 이미지만 남는... 노무현도 이렇게 갔죠. 거의 비슷한 패턴이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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