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26 02:00
추일승하고 문경은이 무슨 연유로 참고인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승부조작의 직접적인 증거를 들이밀어야지요. 처음부터 확증 없으면서 터트려 놓은거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
15/06/26 02:12
지금 상황으로는 증거가 없죠.
돈을 잃자 다급해진 전창진 감독은 - 이 부분은 경찰의 주장입니다.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돈을 잃자가 아니라 사채업자가 3억원을 갚으라고 해서 돈을 갚기 위해서 돈을 구하려 다녔다는게 현재 정황입니다. 지금 나온 상황으로는 기소조차 힘들 것 같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사채 3억원을 동생에게 빌려줬다 와 전창진감독이 승부조작을 했다와는 너무나도 먼 거리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이에 이른바 사채업자의 주장외에는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그냥 돈이 전창진감독의 계좌든 차명계좌든 들어갔다 나왔다라는 증거를 찾으면 되는 사건입니다.
15/06/26 02:26
딴 돈이 들어왔어야죠. 그리고, 거기서 다시 배팅이 되었어야 하구요. 그 통장의 실질적인 전창진감독이 본인이어야하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경찰이 차명계좌를 누누히 이야기한거고. 그게 나오지 않으면 증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신데로 다 잃어서 증발해버렸는데, 그 중간에 돈이 어디로 왔다갔다만 보면 되는데, 파생계좌가 몇백개라니 뭐니 하니까, 경찰들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1. 3억원을 처음 받았을때 2. 그 후에 그 돈이 도박에 쓰였을때 흐름 3. 딴 돈을 받았을때, 4. 딴 돈을 다시 도박에 배팅 했을때. 그 흐름만 쫓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오늘 녹취록이라고 깐 것도 맨처음에 수사시작할때 나왔던 내용이고, 조폭한테 돈 빌렸다는 이야기나 슬슬 흘리고, 뭐하자는 건지...
15/06/26 02:52
돈 받고 지인들이 가져가고 베팅되고 증발,
이 수순 아닌가요? 전창진이 조작을 했더래도 그 과정에서 아직 받은 게 없으면 증거가 생길 수가...
15/06/26 10:05
말씀하신데로라고 하면 경찰은 처음부터 헛다리, 헛소리 한게 되는거죠.
차명계좌, 파생계좌 수백개라는게 더 헛소리가 되니까요. 돈을 우선 지인이 가져가서, 자기들 계좌에서 계속 사용했으면 증거고 뭐고 없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중요한 돈을 가지고 배팅을 한 사람들이 전창진감독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경찰의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니까요.
15/06/26 10:13
1. 차명계좌, 파생계좌가 수백개 있는 거하고 그걸 전창진이 이용했다는 건 다른 얘기입니다.
2.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증거고 뭐고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3. 실제로 조작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조작이랑 베팅에 연루된 사람들이 순순히 자백을 하겠습니까? 이게 왜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되나요?
15/06/26 10:22
1. 차명계좌의 파생계좌가 수백개가 있다고 이야기한건 경찰입니다.
처음 부터 차명계좌를 확보했고, 돈의 흐름을 이미 잡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한걸로 기억합니다. 2. 가장 핵심적인 증인인 돈을 배팅한 사람들은 전창진감독이 승부조작에 관여하지 않고, 자기네들이 일방적으로 배팅을 한 것이라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2번이 안되었기 때문에 1번에서 전창진감독의 계좌든 전창진감독의 차명계좌로 돈이 흘러 들어간걸 증명하는 것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증명하기 위한 시작이 되어버린 것이죠.
15/06/26 02:38
전 정황상 100% 확신하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번사건같은 경우 경찰이 너무 무능하죠. 증거도없이 왜 저런건지..
15/06/26 03:04
스포츠는 안보는 야알못, 농알못입니다만...
야구는 약문제에, 농구는 승부조작문제에... 여러모로 좋지않은 일들이 나는군요;;
15/06/26 03:38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박한이 부인 절도사건은 박한이와 관련없는 일이고, 룸사롱 비용 대신 내준 동생과의 관계도 딱히 문제가 될만한건 없어요.
15/06/26 03:54
근데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네요.
음주운전 정찬헌은 이제 잊혀진것 같습니다. 몇일 안됐는데.. 사건이 너무 많이 터져서 한 몇달 된 느낌이네요.
15/06/26 07:39
친한 동생이라는 사람들에게 사채로 3억을 빌려줬고 친한 동생들은 그 돈으로 배팅하고.... 정황이야 이보다 더 그럴싸할수는 없죠.
근데 증거가 없어도 너무 없고 앞으로 더 나올만한 곳도 없어보입니다. 아무튼 무혐의와 별개로 사생활 때문에라도 인삼공사는 당연히 전감독과 계약해지해야 하는건데 이상범-최인선-이동남-전창진으로 이어지는 인삼공사의 감독 썰을 보면 무능의 극을 달리는 집단이라.
15/06/26 10:18
전창진감독이 무죄가 되어서
친한 동생에게 사채업자에가 3억을 빌려줘서 준 것이 사생활의 문제가 되서 사퇴를 해야 한다.... 저도 유죄가 나오면 매장하는데 동참할 생각이지만, 무죄라면 경찰의 헛짓거리와 방송과 기자의 단정적인 방송에 대한 비난을 하고 억울하게 혐의를 받았던 전창진감독은 지키고 보호해줄 생각입니다. 전창진감독이 아니더라도 무죄가 된다면 지키고 보호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말씀드린데로 사채업자에게 돈 3억을 빌려서 후배들에게 빌려준 행위자체는 전혀 비난받을 행위도 아니구요. 설마 돈을 추가로 빌리는데, 경찰에서 흘린 폭력조직 두목에서 수천만원을 빌렸다라는 게 사실이라고 해서 이것 또한 비난받을 일도 아니구요. (지금은 기사가 삭제되었네요) 조심스럽지만, 박한이 룸싸롱 사건보다 더 비난받을 수 있는 일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15/06/26 20:10
차기 시즌이 3개월도 안남은 상태에서 기존 코칭스텝을 싹 갈아엎고 선임된 감독이 승부조작 건에 연루되어서 조사를 받는 상황이고
모든 혐의가 부정되었을 때의 결과가 전 감독이 사채업자에게 3억을 빌려서 친한 동생들에게 주고, 그 동생들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겁니다. 범죄혐의에 대해 보호를 해야지, 팀에 피해를 끼친 부분을 보호해서는 안되죠.
15/06/26 20:14
동생들한테 3억원을 빌려주고, 그것이 전감독 말대로 승부조작에 쓰일질 몰랐다면,
3억을 사채업자한테 빌려서 동생 빌려준거 말고 다른게 있나요? 무죄로 결과가 나오면 전창진감독이 죄를 지은게 없죠. 뭐가 범죄행위가 되나요? 유죄로 밝혀지면, 감독직 사퇴는 물론이고, 영구제명에 평생 금지어되야죠.
15/06/26 08:16
이게 증거불충분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은게 터뜨리고 나서 수사한 느낌이 강해서...법알못이다만, 어제 SBS등에서 나왔던 뉴스를 보면 연루되어 있는 것도 맞는것 같긴한데 확증할만한 증거가 없는것 같네요..
15/06/26 08:55
진술도 증거가 됩니다. 다만 그 진술에 대한 신빙성이 확보되어야 하지만요.
지금 경찰이 하는 것은 전창진에게 불리한 증거가 될 사채업자와 후배들의 진술 신빙성을 확보하는 과정이겠죠.
15/06/26 10:30
실제 배팅한 후배들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부인.
사채업자는 전창진이 승부조작을 했을 것이다라고 추정 진술 -> 이것때문에 수사가 시작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15/06/26 10:39
오히려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기자가 성급하게 터트린 사건이라고 보입니다. 어제 나온 sbs뉴스에서 보도한 전화통화도 사실 증거가 될만한 아무 내용도 없는거죠.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으로 봐서는 전창진이 정말로 돈만 빌려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