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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5 23:39:13
Name Blooder
Subject [일반] [KBO] 진갑용 도핑 적발 사례
지금 한창 최진행 선수의 약물 복용이 이슈화 되고

최진행 선수의 징계 수위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KBO 자체에서 내린 징계 30경기 출장 정지가 약하다느니

구단 차원에서 몇개월 출장정지의 자체 징계를 더 내려야 한다느니..

다양한 말이 있죠..

전설의  약갑용.... 진갑용 선수는 과연 도핑 적발후에 어떤 징계가 있었나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020828045338964

2002년 8월에 진갑용 선수가 아시안 게임 1차 엔트리에 포함되서 대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에 약물 검사를 받았는데

소변 샘플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이상수치로 검출 되었죠. 진갑용 선수는 "약물을 복용했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했고

희대의 드립을 하나 날려주시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0148127

[후배(前 KIA 김상훈)이 아시안 게임에 나가서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시료에 직접 소변을 탔다!]

하지만 첫번째 기사에서 말한것처럼 주사로 직접 시료를 타면 진갑용 선수 샘플에서 나온 수치보다 훨씬 많은 수치가 나와야 정상이라고 하죠.

결국 약갑용 선수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020828102431317

약물 복용을 시인하게 됩니다.

거기에 김상훈 선수는 나중에 인터뷰를 했는데....

" 도핑테스트와 관련해 진갑용 선배로부터 어떤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평소 친했던 사이도 아닌데 왜 내 이름이 거론 됐는지 모르겠다.] "

라는 말을...

이후에 약갑용 선수는 아마 벌금 200만원만 받고 별 문제없이 리그를 뛰었죠.

그리고 그 시즌 . 즉 2002년 한국 시리즈에도 문제 없이 출장. 삼성에게 삼성 역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기는 멤버가 되었죠.

그리고 2002년 KBO 골든 글러브 포수부문도 수상하고.

2003년, 2004년 올스타 포수부문에도 뽑혔죠.

현재의 한국 보다는 약물에 대한 혐오랄까요.. 훨씬 적었던듯 하네요.


재밌는 사실중 하나는 약갑용이 약먹고 뛰던 2002년 한국시리즈,

리오스가 약먹고 괴물같이 던져대던 2007년 한국시리즈

두 한국시리즈 모두 상대 감독이 김성근 감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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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기
15/06/25 23:41
수정 아이콘
진갑용의 저 드립도 웃기고 이글의 타이밍도 참 웃기네요 크크크
15/06/25 23:42
수정 아이콘
글 초반에 쓴것처럼 최진행 선수의 징계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이 많길래.
과연 한국 프로야구 약물의 조상 진갑용 선수는 어떤 징계를 받았나 궁금해서 찾아보고 글을 썻습니다.
15/06/25 23:59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다신 댓글이랑 같이 보면 제게는 그런 순수한(?) 의도로 쓰신 글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Tristana
15/06/25 23:44
수정 아이콘
진갑용 없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네요 크크
밑에 글 리플이랑 합쳐서 보면 완벽한 글인듯

+ 진갑용 실드는 아닙니다.
아무리 잘했어도 삼전드니 뭐니 해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으으으응
15/06/25 23:42
수정 아이콘
진갑용의 저 드립은 봐도 봐도 웃기네요. 크크
트리스타
15/06/25 23:42
수정 아이콘
그 이후 MLB의 약물 적발 사례 등을 보면서, 우리 리그와 팬들 사이에서도 '약물'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난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 당시 사례는 다시 욕먹어 싸겠죠. 재평가 되어야 합니다. 해당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그게 지금의 최진행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번지수가 잘못된 글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소독용 에탄올
15/06/25 23:43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서 약전드양반을 비롯한 국내사례와, 외쿡(MLB)사례를 통한 학습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거죠.
스포츠 업계에서 약물관련 민감성이 향상되는 일은 자주 관찰되어 왔고, 그렇게 변하는 것이 좋은일이기도 하지요.
문제는 십여년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물관련 처벌이 약하다는 쪽에 있습니다.

추가로, 김성근 감독님이 이전에 '약빤'선수한테 털렸으니 나도 한번 약빤선수 덕좀보자 한다고 생각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마지막 부분은 사족인듯 합니다.
15/06/25 23:4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가 아니고 그냥 재밌는 사실이라는 말입니다.
약빤 선수 덕좀 보자는 생각은 있을수 없죠.
약은 무조건 out 되어야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6/25 23:47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로 사용하신 표현이라면 제가 오해한 듯 합니다.
15/06/25 23:45
수정 아이콘
약갑용이야 뭐 말하면 입아프죠.
정말 저 드립은 역사에 남을 드립이에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이 글 타이밍도 참 절묘하네요.
15/06/25 23:45
수정 아이콘
이시기 약물에 대한 인식과 개념이 없었던 것을 지적을 해야지 이걸로 현 징계수위에 대해 변명하려 하면 곤란합니다.
15/06/25 23:48
수정 아이콘
위에 말씀 드렸다 싶이 과거에 진갑용 선수의 드립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졌는데.
그때 징계 수위에 대해선 정확하게 몰라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찾아본 김에
저같이 징계 수위는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썻습니다.
복타르
15/06/25 23:4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롯데에서 사건이 터졌네요. 하루도 조용할날이 없는 KBO군요.
복타르
15/06/25 23:51
수정 아이콘
네. 왜 이제와서 수당에 대해 싸웠는지 모르겠네요. 시즌초나 시즌끝나고나서도 아니고...
그리고, 싸운이후에 4승 9패의 태업이란 말이 나올만한 성적...
최종병기캐리어
15/06/25 23:58
수정 아이콘
아주 개판이네요..

진짜 '정상적인 팀'이 추락하는데에는 뭔가 있는거였네요.

이쯤되면 '타어강' 이후 타이거즈가 추락했던것에도 뭔가가 있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PolarBear
15/06/26 00:03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선수들의 마인드가 개판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열심히해서 월 승률 4,5월처럼 찍으면 그만큼 돈을 더준다는데...
임시닉네임
15/06/26 00:28
수정 아이콘
롯데 구단의 수당지급 방식에 불만이 있었으면 개막전에 따져서 관철시켰어야지
시즌중에 저러는건 맞지 않죠. 선수단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트리스타
15/06/25 23:49
수정 아이콘
아직 12시를 넘기지 않았으니, 2015.6.25 는 최진행 약물 / 임태훈 임탈 / 롯데 태업 의 각종 KBO 팬들이 폭발한 기사들로 난무한 하루네요.
꿈꾸는사나이
15/06/25 23:48
수정 아이콘
뭐 삼팬이지만 진갑용은 실드 불가능합니다.
타팀 선수에게 꼰대짓하는 것도 보기 민망하고...
단약선인
15/06/25 23:56
수정 아이콘
진갑용은 아주 싫어하는 선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최진행 사건의 쉴드로 삼기 보다는 이 참에 은퇴 후 제대로 대접을 못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은퇴식을 해준다면 그때 다 같이 까도록 하고요.

최진행에게 겨우 2천 징계를 내린것은 한화 프런트가 큰 실수를 했지요.
일벌 백계를 내렸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 아웃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만..

여튼 최진행 글이 자게에 4개입니다. 그렇다면 진갑용 글이 하나 올라온것 쯤이야...
이건 좀 지나치다 생각되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5/06/25 23:58
수정 아이콘
진갑용 언제 나오나 싶었습니다. 시료에 소변을 타듯이 최진행에 진갑용을 타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6/25 23: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약갑용은 영원히 까여야 할 증오의 대상이 분명하지만 2015년에 일어난 약진행 사건을 묻기 위해 13년 전의 약갑용을 소환하시는 ㅠ.ㅠ
15/06/26 00:03
수정 아이콘
글의 처음에 썼다 싶이 이번 최진행 선수 사건이 터지고 나서
그당시 진갑용 선수의 드립은 잘 알지만 징계 수위라던지 후속 상황은 잘 몰라서 찾아본 김에 글을 썻습니다.
쉴드 절대 아닙니다.
메이저에서 제일 좋아하던 선수가 로켓 이지만 약이 터진 이후엔 관심 끊고 선수로 생각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약은 무조건 OUT이고 그 이전의 기록도 이후의 기록도 그냥 삭제 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05
수정 아이콘
최진행이 KBO 징계에 이어 구단 징계까지 받아야 한다면 약갑용 사례에 비추어 억울하다, 약갑용은 삼성 팬들이 삼전드로 만들려고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이상한 소릴 하신 걸 생각하면 전혀 믿어지지 않네요 ㅠㅠ

저도 삼성 팬인데 진갑용 엄청 싫거든요!
15/06/26 00:08
수정 아이콘
이상한 소리가 아니라 그 글 댓글에 구단까지 징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분들 계셔서 쓴거죠.
약물에 대해 구단에까지 징계를 준 기억은 없었으니까요.
억울하다고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관심법이신가요?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09
수정 아이콘
헐! 구단까지 징계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소리를 일벌백계 하시기 위해 이상한 소리로 대항하셨다는 건가요? 굉장히 한심한 논리시네요;;;;
15/06/26 00:11
수정 아이콘
일벌 백계라뇨... 관심법 대단하시네요..
그런 주장 하지도 말라는 말이었죠.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12
수정 아이콘
대체 구단까지 징계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주장을 막기 위해 삼성 팬들이 약갑용을 삼전드로 만들려 한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팍팍 들어간 말씀은 왜 하신 거죠!
15/06/26 00:15
수정 아이콘
일부 삼성팬들이라고 했죠.
약물 한건 자료 찾기 전부터 알고 있었고 그 드립까지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가끔 보면 진갑용 선수 레전도라고 우기는 글도 여기저기 보였고요.
그래서 약물 한 사람은 그냥 무조건 OUT이라는 뜻으로 덧글 단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18
수정 아이콘
Blood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5/06/25 18:43
구단에 대한 징계를 따로 kbo에서 하게 할거면 약갑용 약재환 다 구단 징계 해야죠..
약가뵹은... 삼팬들이 삼전드화 시키고 있던데... 그냥 약쟁이일 뿐이죠.

일부 삼성팬들이라는 말이... 대체 어디에 있나요? ㅠㅠ 제가 일부 이상한 한화 팬들이 이상한 소릴 한다고 해서 한화 팬들이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말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ㅠ
15/06/26 00:21
수정 아이콘
저 신경쓰여요 님// 전 한화팬도 아닌데요 뭐...
그 글 말고 다른 덧글에 일부 삼팬이라고 달았는데 그 글에는 미처 못달았네요.
모든 삼팬들이 약을 정당화 시키는 듯한 말을 한 부분 죄송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29
수정 아이콘
Blooder 님// Blooder님이 어디의 팬이시라 하더라도, 일부 삼성 팬들이 자팀의 약물에 대해 부조리할 정도로 관대한 관점을 가진다고 해서 뭉뚱그려서 삼성 팬들이 그렇게 한다고 말하면 안 되니까요... 상위권 순서 대로 엔씨, 삼성, 두산, 넥센- KT까지 10개 구단을 모두 꼽아봐도 멀쩡한 소리만 하는 팬덤은 없으니까요!

어쨌든 사과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 리플 때문에 Blooder님의 글에 어떤 종류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 인정해주셨으니 저도 앞서나간 말씀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15/06/26 00:33
수정 아이콘
저 신경쓰여요 님// 제가 미처 제 덧글을 달때 다시 한번 확인 하지 않고 달아서 많은 삼성 팬분들의 기분을 좋지 않게 했던 부분이기에 제가 더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15/06/26 00:04
수정 아이콘
좀 참고 쓰시지 쉴드아니라고 하시지만 이타이밍이면 물타기 의혹이 안 들어갈수가 없죠
정치권에서 많이 보이는..
진행이만 까지말고 약갑용도 까줘!
약갑용은 항상 까이고 있지 않았나요
박명환 김재환도 마찬가지고요
15/06/26 00:07
수정 아이콘
이번 최진행 사건을 계기로 진갑용 선수의 징계 수위가 궁금해서 찾아본 김에 글을 쓴거라...
물론 타이밍이 좋지 않은것은 맞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궁금증이 올라왔기 때문인거죠.
15/06/26 00:08
수정 아이콘
물타기 맞네요 그러니까
15/06/26 00:11
수정 아이콘
물타기라니요..
이 글 어디에 최진행 선수를 옹호하거나 하는 글이 있습니까?
그냥 객관적 사실만 써도 물타기입니까?
어떤 사건이 터지면 그와 비슷한 다른 사건의 사례를 찾아보고 글을 써도 안됩니까?
세월호 사건 터졌을때 이탈리아 크루즈 좌초 시킨 선장에 관해 글 쓰면 안되는 건가요?
15/06/26 00:15
수정 아이콘
옹호나 쉴드는 물타기가 아니죠
본인도 '타이밍이 좋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만~'이라고 하셨잖아요
세월호랑 이탈리아 크루즈 선장 이야기 할때도 타이밍이 좋지 않은 것은 인정한다고 쓰실겁니까?
그런거 안쓰셔야 물타기가 아니죠
물론 최진행 진갑용이 둘다 XX같은 짓을 한건 변함없는 객관적 사실이고요
15/06/26 00:23
수정 아이콘
제가 한말은 다른 사례에서 어던 처벌을 받았나 찾아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해서 그런 예를 든 겁니다.
최진행 선수가 약물로 징계를 받았는데 그 징계가 과한 수준인가 아닌가,
과거에는 어떤 수준인가를 살펴 보는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15/06/26 00:28
수정 아이콘
골글도 받은 약갑용에 비해 징계를 더 심하게 받아서 최진행이 억울할 것 같다 이런 마음으로 글 쓰신거면 십분 이해하겠습니다
15/06/26 00:31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닙니다.
전 최진행 선수 적어도 이번 시즌 아웃, 크게는 임탈까지도 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현재 받은 징계 절대 크지 않습니다.
미국은 50/100/영구퇴출인데요.
현재 최진행이 받은 30경기는 너무 적죠.
15/06/26 00:32
수정 아이콘
그럼 글을 잘못쓰신게 맞다고 보이네요
kbo의 약물복용에 대해 쓰신거 보단
그냥 약갑용도 욕합시다로 밖에 읽히지 않아요
15/06/26 00:38
수정 아이콘
Goin 님// 약갑용도 욕 먹어야 한다는건 맞아요.
당연히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5/06/26 00:38
수정 아이콘
Blooder 님// 당연히 먹어야죠
15/06/26 00:55
수정 아이콘
Goin 님// 같이 욕합시다는 물타기가 아니죠 오히려 더 사건을 키우는건데 말이죠..
15/06/26 01:40
수정 아이콘
Blooder 님// 사건을 더키울게뭐가있나요 그냥 약쟁이들 다같이욕먹는거죠
15/06/26 01:51
수정 아이콘
Goin 님// 욕먹는 양이 x2되니 규모면에서 더 커지죠 ..
15/06/26 00:3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때 일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엔 제대로 하자 이런 주장을 가미하셔야죠.
아랫글의 댓글을 고려해볼 때 이 글은 진갑용도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갔는데 최진행이랑 한화는 너무 까대네 이런 내용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15/06/26 00:3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당시 징계가 어떻게 흘러갔고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 갔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썻는데,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겠네요.
15/06/26 00:04
수정 아이콘
삼성팬인데 진갑용은 진짜 싫어요.
강용석
15/06/26 00:07
수정 아이콘
삼빠입장에서 진갑용 욕은 차마 못하겠지만 남이 욕하는데 쉴드치지도 못하겠네요 크크
미적분과통계기본
15/06/26 00:09
수정 아이콘
둘 다 계속 까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13년전에는 너무 솜방망이네요. 과거 일을 전례로 보기보단 이제라도 확실한 벌을 주었으면 싶네요.
카루오스
15/06/26 00:09
수정 아이콘
약갑용도 별 징계없이 잘 뛰고
삼팬들이 레전드라고 우기는 분도 많은데요 뭐 크크크
심지어 약걸린 시즌에 골든글러브 포수 받고
다음해에 올스타전까지 나갔죠.
거기에 약빤 선수가 도핑 걸린 바로 그 시즌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해서 우승까지
상대편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 상대 감독이 김성근 감독
리오스 약빨고 던지던 한국시리즈 상대감독도 김성근

이라고 댓글 다시고는 이 글을 그냥 궁금증으로 찾아보고 썼다고 하시면... 이미 다 알고 있으신거 같은데 말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6/26 00: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난 리플이라도 지우고 글을 쓰시지 싶습니다 ㅠㅠ
15/06/26 00:14
수정 아이콘
이 글 쓰기 직전에 진갑용 선수는 어떤 징계를 받았나 찾다가 재밌어서 덧글 달았던거죠.
그렇다고 이 글 쓴다고 그 덧글 지울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그냥 놔뒀습니다만?
15/06/26 00:13
수정 아이콘
저때 한국인들은 선수가 약먹고 경기뛰면 안된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였나 보네요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5/06/26 00:15
수정 아이콘
약물 정말 싫어해서 진갑용보고 레전드라고 하는 거 보면 말은 안 하지만, 진짜 싫네요. 후안무치도 정도껏이지...
이 정도 파문을 일으킬 줄 몰랐다면서 아시안 게임은 그래도 뛰고 싶다는 인터뷰는 진짜 오물 투척하고 싶을 정도네요..

아울러 약물은 두고두고 까일 대상이지, 하나가 하나를 덮을 따위의 것이 아닙니다. 둘 다 까여야죠.
15/06/26 00:20
수정 아이콘
제가 최진행 약물을 덮으려고 이 글을 썻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약물에 대해서 저는 일말의 자비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베리 본즈나 로켓이 아무리 약없이도 HoF에 들어갈 선수였다고 해도 약을 한 순간 그 이전, 이후의 기록 모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 글을 쓴 이유는 최진행 선수 사건이 터지고 징계에 관해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길래
한국 야구계에서 약물은 어떤 처벌을 받았었나 궁금해져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진갑용 선수 사례를 찾아보고
저처럼 진갑용 선수의 유명한 드립은 잘 알지만 징계 수위는 어떠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쓴 글 입니다.
물타기 처럼 보일수도 있고 타이밍이 안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기회에 과거에 어떤 징계가 있었나 다시 한번 확인 해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15/06/26 00:24
수정 아이콘
삼성팬 어떤분들은 영구결번까지 생각하신다는데.. 솔직히 삼성에 레전드가 너무 많아서 그정도 성적가지곤 영결은 힘들죠.
카루오스
15/06/26 00:27
수정 아이콘
뭣보다도 약빨았다는 점에서 무조건 탈락이죠. 삼성이 해줄리가 없다고 봅니다.
노련한곰탱이
15/06/26 00:51
수정 아이콘
진갑용 따위가 무슨 영결입니까.. 박한이도 줄까말까하는게 영결인데...
지니팅커벨여행
15/06/26 06:53
수정 아이콘
헉... 박한이한테 그동안 박한 대접을 했으면 적어도 영구결번은 검토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찌보면 팀을 옮겼다가 돌아온 양준혁보다 프렌차이즈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는데.
박한이가 괜히 착한이가 아니군요ㅠㅠ
하긴 타이거즈도 김성한, 이강철도 영결이 아니니...
그래도 2천안타는 충분히 넘을테니 영구결번 기대해 봅니다.
노련한곰탱이
15/06/26 09:56
수정 아이콘
사정이 복잡하지만 천하의 김시진, 장효조도 영결을 받지 못했고.. 그래서 진입장벽이 좀 높은편이죠. 배영수가 이적하기 전에도 과연 영결이 가능한가 논란이 많았고, 좀 힘들지 않냐가 대체적인 여론이었습니다. 물론 이적 후에는 고려가치도 없구요.
박한이도 비슷한 단계라고 봅니다. 향후 비슷한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삼성에서 은퇴한다면 가능하지만, 여기서 커리어가 끊기거나 이적하면 불가죠.
임시닉네임
15/06/26 00:26
수정 아이콘
물을 열심히 타셨는데
펄펄끓는 마그마에 찬물 한바가지 부어서는 택도 없어요.
15/06/26 00: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최진행 선수 적어도 이번 시즌 out 크게는 임탈까지 됬으면 좋겠어요
스포츠에서 치트나 다름없는 약물을 쓰다니요.
클레멘티아
15/06/26 00:31
수정 아이콘
시대는 2015년인데, 인식은 2002년에 머물러 있다는 말이겠죠.
참.. 타이밍이... 오묘해요..
최코치
15/06/26 00:32
수정 아이콘
평소 불판에서 보이던 몇몇 삼성 팬들이 발끈하는 거 보니 재미있군요
참고로 저는 한화팬은 아닙니다
피부미남
15/06/26 00:34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글은 리플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목만봐도 발끈해서 올렷네 라고 생각이드는
오해의 소지가 많아보이는 내용이네요.

왜 올렷냐라는 리플을 써달라는 제목이구요
BravelyDefault
15/06/26 00:37
수정 아이콘
리오스가 한국 리그에서 약을 했다는 증거는 없지 않나요? 본인도 7년 11월에 했다고 주장하고.
뭐 정황상 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정황 증거만 보고 김성근이 약오스에게 피해를 봤다고 확언하시면 최진행은 30홈런 넘긴 10년도부터 했다고 쳐도 할말 없죠.
15/06/26 00:41
수정 아이콘
그당시 리오스 한계 투구수 상황에서 스피드를 보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 합니다.
100구가 넘었는데도 8회였던가요 150을 팡팡 꽂아넣었죠.
피해를 봤다기 보다는 단지 두 경우 모두 상대가 김성근이라는게 재밌다는것일 뿐입니다.
제 의견은 그냥 약빤 선수는 전 후 기록 모두 인정받을 가치 없다는 것입니다.
임시닉네임
15/06/26 01:0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언급한 그게 재미가 없습니다.
15/06/26 01:12
수정 아이콘
제가 재미있으면 재밌다고 표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두번의 중요한 시점에서 약물의 반대편에 있던 사람이
이번에는 자신의 편에서 약을 쓴 사람이 나왓으니까요.
그동안 약에 대해서 말도 좀 하신거로 아는데 이번엔 과연 어떻게 하실지 지켜보는것도 재밌을것 같고요.
임시닉네임
15/06/26 01: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재미 없는걸 떠나서 누군가에겐 상당히 불쾌하게도 읽힐 수 있고요.

말은 하고 게십니다. 안타깝다. 아쉽다. 그럴 선수가 아니다.
보통은 말이 바뀐거에 대해서 어이없어하거나 화를내지 그걸 보고 재밌게 생각하진 않아요.
15/06/26 01:2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사실관계인데 그 부분이 불쾌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부분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해야 불쾌할까요?
너클볼
15/06/27 01:54
수정 아이콘
팩트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진짜 팩트(진갑용사건)와 동일한 기준에서 놓고보시는걸 사실관계라니요?
리오스가 07년 두산에서 약먹고 뛰었다는 정확한 증거가 있습니까?
임시닉네임
15/06/27 04:36
수정 아이콘
단순한 사실관계 나열도 충분히 불쾌할 수 있죠
단순한 사실관계 나열이 님 한테는 즐거울 수 있는 거랑 같은 이유로요.
지니팅커벨여행
15/06/26 07:02
수정 아이콘
리오스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김진우, 이범석 같은 애들도 8, 9회에 150 육박하는 공을 던지기도 했죠.
류현진이나 윤석민 완봉 완투 할 때 보면 9회까지 엄청난 구위를 보이곤 했고요.
경기 후반 구위 가지고 약물을 단정짓기엔 반대 사례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속 약을 해 왔을 확률이 높지만 시즌 후 일본 진출에 대한 부담감으로 했을 확률이 아주 없는 건 아니죠.
게다가 약물을 계속 해 왔다면 그런 선수가 mvp를 받은 한국 야구의 위상은 나락으로...ㅠㅠ
그래서 저는 명확한 물증이 없으니 심정수 의심 건과 함께 아니었을 걸로 믿고 싶어요.
15/06/26 00:45
수정 아이콘
약쟁이를 약물로 까는 것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해요.
노련한곰탱이
15/06/26 00:49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야구의 약물관행을 뿌리뽑을 수만 있다면 부관참시 격으로 진갑용에 대한 중징계를 내리고,
만약 2002년 라이온즈의 우승이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취소해도 상관없습니다.
아니 그럴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년째 삼팬이지만 그런건 감내해야죠. 최소한 지금 삼성에서 약쟁이 나오면 아예 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팀의 중심인 최형우건 팀의 미래라는 구자욱이건 아니면 설마 이승엽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이게 무슨 한화라서 문제가 되고 김성근 감독이라서 문제가 된다고 대단히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레모네이드
15/06/26 00:55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이 KBO역사의 산 증인이죠. 워낙 감독 생활을 오래 하신지라 얽혀있는 사건이 많습니다. 리오스약물의혹을 제기하셨던 분인데, 이번엔 또 최진행이 적발되기도 하고..
예니치카
15/06/26 00:5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물타긴지 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확실한 건 어쨌든 진갑용은 평생 까여야 됩니다. 진갑용의 약물 사건에 대해 그런 식으로 대응한 KBO와 삼성도요.
15/06/26 01:36
수정 아이콘
딴얘기긴 하지만 진짜 순수하게 진갑용의 저드립이랑 신태용감독의 맥콜세레머니는 그냥 볼때마다 웃겨요
신중함
15/06/26 03:27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라 잘 모르는 내용이었는데... 진갑용의 저 변명은 정말 뜬금없이 웃기네요.
15/06/26 06:17
수정 아이콘
잔갑용의 저 개드립은 진짜 크크크..
진갑용이야 레전드는 개뿔, 선수 취급도 안 해주지만
저 개드립은 진정한 크보 레전드인 듯요.
나가사끼 짬뽕
15/06/26 07:55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예사롭지 않은데

삼팬으로 진갑용 쉴드는 안칩시다 영원한 족쇄죠
15/06/26 08:24
수정 아이콘
소주에도 물을 타고
맥주에도 물을 타고
약물에도 물을 타네요.
적어도 댓글내용과 타이밍은 물타기 맞는데..
15/06/26 11: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약물 사건 터져서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약물 복용이 적발된 선례를 찾아봐도 물타기네요.
모든 일에 선례를 찾아보면 안되겠네요.
법원에서 판검사들도 이참에 판례 보지 말라 그러시죠? 물타기니까요.
현대엘스
15/06/26 08: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추천합니다. 진갑용 이 자식은 정말...
15/06/26 08:48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김성근은 가해자죠
호구미
15/06/26 09:26
수정 아이콘
약갑용은 약을 포함해도 안포함해도 참 싫은 인간이죠. 오죽하면 삼팬도 아닌 제가 이지영 이흥련 잘하면 좋아합니다. 젊은 선수들이 터져야 진갑용을 안 보거든요 -_-;;
15/06/26 10:01
수정 아이콘
어느팀 팬인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다음에 무슨일이 나오면 그 팀선수에 관련해서 글 적어볼려구요.

물타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15/06/26 11:51
수정 아이콘
어릴적에 현대 팬이었고 현대 해체 이후로 따로 적을 두고 응원하는 팀은 없습니다.
단지 현대 출신이 많은 넥센에 좀 더 정을 주고 있다고 정리하겠습니다.
약물 사건 터졌는데 한국 프로야구사 최초의 약물 적발 사건 언급하면 물타기가 되는거군요.
앞으로 어떤 사건 터졌을때 선례 찾아보면 무조건 물타기라고 하면 되겠네요.
뭐든 물타기로 몰아가는 좋은 방법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15/06/26 12:44
수정 아이콘
배워셨으면 다음에 이런 일은 물타기인걸로 사람들이 생각하겠다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강산이 한번 바뀐 예전의 사건을 충분히 댓글에도 하실 수 있는 일을 따로 글을 적으시는 저의는 물타기인거죠.
특히 넥센에 정을 많이 두신다면 이택근 진갑용 사건이 생각이 나는군요.
15/06/26 12:49
수정 아이콘
과거 사례 찾으시는 기자분들한테 가서도 물타기라고 하세요 링크까지 걸어드리겠습니다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48775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6032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15269
이런 기자들도 당연히 물타는거겠죠?
그리고 이 글의 내용만 700자가 넘는데 그걸 덧글로 하라고요?? 덧글보다는 글이 더 적합해보이는데요
15/06/26 12:51
수정 아이콘
님이 하신건 물타기 맞습니다. 아니면 진갑용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분인거죠.

덤으로 넥센에 정을 두신 사람이라면 이택근 진갑용에 미운털이 확실히 있을 분이죠.

그런분이 또 게시물을 적으신다?

난 진갑용 정말 싫은데 다른 선수가 약을 했네 그럼 진갑용도 까야지 하는거죠.
15/06/26 12:53
수정 아이콘
정확히 857자네요 ^^ 그리고 이택근 진갑용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체를 모르겠지만 찾아보겠습니다.
군대 있을때 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15/06/26 12:59
수정 아이콘
글자수야 늘리면 되는거구요.

님께서는 지금 진갑용 자체가 싫으시니깐 이참에 진갑용도 까실려고 하는거죠. ^^

미래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 승부조작이 또 파문이 일어서 그러면 한국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무슨 선수가 무슨팀에 있을때 조작했다 하면서 따로 게시물을 적으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15/06/26 13:04
수정 아이콘
진갑용이 싫은 이유는 약을 해서 싫은거고 그 드립만 알고 있었을뿐 징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추후 진행은 어떻게 됬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죠. 그때는 어릴때였고 인터넷도 지금만큼 발달 하지 않아서인지 많이 안알려 졌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처음 약물 적발된 진갑용 사례를 찾아보고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글을 쓴거니까요.
추후에 승부조작 나오면 이전에 승부조작이 어떻게 있었고 그때 징계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정도의 사실을 제시하는 게시물 적으면 당연히 좋은 정보글로 생각하는데요?
15/06/26 13:12
수정 아이콘
야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진갑용 약했다라는건 거진다 압니다 ^^
야구중계창에 진갑용 타선에 들어오면 약갑용 하면서 도배를 하는데요 모르실 분이 어디있다구요.
15/06/26 13:17
수정 아이콘
만우 님// 약했다는건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희대의 창조변명 개드립 덕분에 많이 알지만
그때 징계 내용과 추후 진행 사항을 모를 수 있고 저도 몰랐고요.
그래서 그 징계 사항과 추후 진행 사항 찾아 본 김에 올린겁니다.
15/06/26 13:41
수정 아이콘
Blooder 님// 현대팬에서 넥센으로 이어지신분이라면.. 야구계에서도 헤비한 팬들입니다.
06 한국시리즈할때도 잠실에서 서명운동하신 분들이구요.
진성으로 야구를 많이 좋아하고 많이 아시는분입니다.
그러는데 진갑용 약물복용 이후 대처를 모르신다..
글세요..
15/06/26 13:50
수정 아이콘
만우 님// 05년부터 3년간 거의 고등학교 기숙사에 갇혀 살아서 06년에 서명운동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02년때는 워낙 월드컵 열기도 컸고 아직 제가 중학생 때이니까요. 모를수 있죠
15/06/26 12:57
수정 아이콘
과거 사례에 대해서 사실만 적어놓고 최대한 최진행의 사건에 대한 의견 제시는 걸러냈는데 물타기라고요?
밑에 분 말대로 최진행은 양반이니 뭐니 이런 이야기도 안했습니다.
심지어 진갑용이 적발되기 전 시즌부터 1년간 약빤거도 이야기 안했습니다.
이런데도 물타기인가요?
그리고 진갑용 이택근 사건 찾아봤는데 군대갔을 때는 아니지만 한참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야구 못봤을때 일이군요.
찾아본 결과는 뭐.. 진갑용이 더 쓰레기처럼 느껴지네요.
3연전동안 4~5번의 死球가 나왔고 그걸 팀의 고참급 선수가 자신이 맞은뒤에 단순 항의 하는데 그걸 밀쳤다니..
진심으로 쓰레기네요.
15/06/26 12:59
수정 아이콘
껄껄

물타기를 빙자한 감정풀이 그만하세요 ^^
15/06/26 13:02
수정 아이콘
허허 먼저 근거없이 남의 글을 물타기로 몰아가시는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15/06/26 13:13
수정 아이콘
넥센에 정을 두신분이 진갑용관련글을 적으셨는데 근거가 없다니요 ^^
15/06/26 13:20
수정 아이콘
만우 님// 허허.. 이택근 진갑용 사태는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리고 넥센에 정을 뒀다기 보다는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볼 뿐입니다.
요즘 기존의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못봤던 형태의 구단 운영을 하기도 해서요 ^^
딱히 제가 넥센 팬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구단 운영이 재밌어서 야구 중계 돌려볼때 한번 더 보는 정도라고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집 근처 동수원 야구장에 kt가 신생팀으로 들어와서 그쪽도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경기장도 몇번 찾아가 봤구요. 경기장 방문 횟수만 보면 오히려 KT팬이네요.
근데 넥센 팬이라고 가정을 해도 그게 어떻게 제가 이 글을 물타기를 위해 쓴 글이라는 근거가 되죠?
15/06/26 13:43
수정 아이콘
Blooder 님//이택근 진갑용사태를 모르신다...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정말 모르세요?
현대에서 넥센으로 이어지시고 KT팬(이라고 말씀하셨지만)께서 정말 모르시는지요?
현대에서 넥센으로 이어지신분중에 라이트한 팬들 찾기는 정말 힘든데요
15/06/26 13:47
수정 아이콘
만우 님// 진심으로 몰랐습니다만?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야구 볼 시간도 없었던 때니까요.... 전 현대 해체 2-3년정도 전에는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어서 티비 및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야구를 가의 못봤고 넥센 창단 즈음에는 군인이어서 더더욱 야구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야구 보는데 그나마 아는 선수가 넥센에 좀 있으니 중계 여러개 돌려볼때 채널이 단 한번 더 간것 뿐이죠.. 이정도 까지 설명했는데도 몰아가실겁니까? 관심법 대단하시네요 궁예십니다 궁예
15/06/26 13:54
수정 아이콘
Blooder 님//진심으로 모르셨다고 하니 더 말씀드릴 이유가 없어지네요.
15/06/26 13:58
수정 아이콘
만우 님// 덫붙여서 말씀드리면 제가 현대를 좋아했던건 96년 당시 인천에 살때 초등학생이었는데 현대가 신생으로 창단이 되었고 부모님이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을 3년연속 시켜주셨죠...그 덕분에 어린이 회원 가입하면 주던 팀 스카우팅 리포트가 인터넷을 접하기 힘들던 그시절 초등학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으로 현대 팬이 됬고 약 2005년 이후로 6년정도를 야구를 거의 안보고 지내다가 다시 보기 시작했을때 그나마 아는 선수(김수경, 정민태 등) 한두명이라도 있는 넥센 경기 좀 더 본것이고 집 근처에 kt가 창단되면서 현대 창단 당시 그 신생팀 느낌도 나서 호감을 가지고 보는 정도일 뿐입니다.
15/06/26 14:00
수정 아이콘
만우 님// 그런데도 제 글이 물타기라고 느껴지십니까??
마티치
15/06/26 10:29
수정 아이콘
물타기로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양쪽 생각 모두 이해는 갑니다만 다들 끓은 감정들을 좀 식히시길.
15/06/26 12:20
수정 아이콘
물타기는 아닌 듯 싶은데요..
어떤 사건 터지고 나서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의 사건사례를 되짚어 보는 신문기사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 기사들도 의도적인 물타기라고 하실 분들이네요.
비록 본문을 쓰기 전에 댓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물타기라고 몰아 붙일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진갑용에 비하면 최진행은 양반이다라는 취지가 조금이라도 보여야 물타기죠..
개평3냥
15/06/26 12:34
수정 아이콘
물타기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진갑용의 약물사례는 이후 우리 프로야구에 하나의 기준 선례를
만든겁니다.
처음부터 솜방망이만도 못한 징계로 끝냈기에
이후 일어나는 약물추문에 중징계를 내릴수가 없는겁니다.
이제와 중징계한다면 그반발을 누가 감당할겁니까
팬들이 원한다고요?
중징계내리는 순간 잠자코있던 결코 숫적으로 적다고 할수없는 반대쪽
팬들이 형평성불만을 토하며 일거에 일어날겁니다.
누가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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