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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6 11:33
오. 링크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예전에 한번 보고 와 이렇게까지 파고들수 있구나 싶었던 글인데 그 글의 글쓴분이 피지알러셨다니..
일단 본문은 정독하겠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크
15/06/26 11:37
글 잘 읽었습니다. 첫글이라 짧은감이 있어 아쉽네요.
제가 궁금한건, 단행본을 보다가 어디선가 티치가 열매 사냥(약탈?)을 하고 있다는 대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저는 그것을 통해서 티치는 이미 여러개의 능력을 가지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잘못본건지..
15/06/26 11:49
아 그런 이야기가 있었죠. 그럼 제가 틀린거죠. 전체적인 흐름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처럼 원피스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틀린 것을 찾아내기가 힘들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06/26 11:41
허허... 이전에 원피스 가설 관련 글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찾아본 글인거 같은데, 그 중 저자 한분을 피쟐에서 만나니까 뭔가 새롭네요.
티치 관련해서는 여러 얘기가 있지만, '루피 해적단과는 언젠가 맞붙을 것이다, 단 최종 보스는 절대 아니다'라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네요. '이형'의 존재, 머리가 3개 달린 해적기, 같은 사람인데도 (의도적인 듯한) 다르게 표현되는 치열(이빨 빠진 부분) 등등... 확실히 '다르다'라는 이미지를 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왜?' 다른가는 아직 한참 남은 떡밥이였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미 사황이 된 지금, 사황중에서도 혁명군과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황이 현재 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샹크스는 나름 선을 지키고 있고, 카이도우나 빅맘은 다른 세력과의 거래를 통해 우위를 유지하거나 세력을 떨치는 스타일이니까요. 이번 드레스로자를 통해서 저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원피스 각 에피소드가 추구하는 결론은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특수한 케이스는 정상결전-에이스의 죽음-흰수염의 죽음-이 해당될 것이고요. 차기 에피소드는 왠지 빅맘-카이도우와 얽힐거라고 봐서, 티치와의 연계점은 아마 조금 더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링크글은 시간 될때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흐흐
15/06/26 12:04
이번 편에 등장한 잠재적인 루피의 우호 '세력'만 해도 상당하죠.
꽃의 나라 팔보수군, 프로덴스 왕국, 욘타마리아 대선단, 리쿠 왕이 복귀할 드레스로자... 이미 2차 정상결전, 아니 1차 세계대전은 예정되어 있는것 같아요. 그를 위해 투기장에 그 많은 캐릭터를 쓸어넣은 것같고 다만 티치가 이 결전을 유도하기는 할지언정,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같고요 결전 이후 원피스에 근접해서 벌어질 라스트 배틀의 상대가 될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반대로 티치를 꺾으면서 완전히 각성한 루피 일행이 결전을 이끌거나 개인적으로는 에넬이 어떤 식으로든 재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흐흐. 스토리고 뭐고 그냥 보고 싶어요
15/06/26 12:05
그런데 보통 문화관련(?) 쪽 명사에게 일반인이 선생님이라고 잘 호칭 안하지 않나요?;;
스필버그 선생님이라거나;;; 루카스 선생님 , 조앤 롤링 선생님 등.... 이런 표현은 거의 못 본 거 같은데 만화게시판 쪽을 가면 오다 에이치로에게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분들을 꽤 빈번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토가시나, 키시모토에게도 아주 가끔 그런 표현을 보긴 합니다만;;)
15/06/26 12:12
일본에서 작가에게 붙이는 호칭같은 겁니다. 바쿠만을 보시면 아직 미성년자인 니즈마나 아시로기 무토 들에게도 꼬박꼬박 선생님을 붙이는 주변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15/06/26 12:12
그런것보다는.. 일본쪽에서는 그냥 상급자 내지는 연장자에게 관습적으로 선생님이라고들 많이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연장자 분들께 딱히 적당한 호칭이 없으면, 선생님이라고 많이 하죠...
15/06/26 12:53
갑자기 원피스 관련글들이 증가하는 걸 보니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드레스로사 편이 끝나길 기다렸는지 알 거 같네요. 도플라밍고가 아마 지금까지 나온 적 중에 필살기를 가장 많이 맞고도 버틴 캐릭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링크에 있는 초끈 글을 읽어봤는데, 굳이 초끈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한 설명방식인 것 같습니다. 혹시 그것이 꼭 초끈이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15/06/26 13:30
그때는 초끈이론을 끌어와서 제가 생각했던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 후 최근의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이론을 느끼게 되었고, 새롭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15/06/26 15:51
네 그렇죠. 저도 좀 빨리 끝나서 떡밥좀 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크크 떡밥이 나오는데 끝나는게 지지부진해서 ㅜㅜ
15/06/26 15:55
예전에 비해서 스토리가 유기적이지 못했습니다. 단면적이었어요.
정상결전까지의 스토리는 그 스토리가 그 때 나와야하는 이유들이 있었고, 그 '이유'가 보통 하나로 그치지는 않았었거든요. 차후 어떻게 진행할 지 모르겠지만, 도플라밍고를 그렇게 진작부터 등장시킨 것치고는 아까운 소모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아까워요. 브룩을 위한 그 많은 장치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브룩이 멤버로 잘 녹지 못한 것과 비슷한 건지, 아니면 반대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독자들에게 도플라밍고가 갖는 의미가 의외로 커졌던 건지 모르겠네요.
15/06/26 13:59
도플도 아는 각성을 흰수염은 몰랐던건지.. 흔들흔들은 각성을 못하는건지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너무 많아 궁금해 죽겠습니다.루피도 최종적으로 각성이 답일거 같은데 주변을 고무화시키는 각성이라면 오다 레이드 모집 할겁니다 두둥
15/06/26 15:49
제 생각에 기어포스는 [루피는 곧죽어도 타격계로 키우겠다]는 일종의 선언과 같은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각성을 해도 기본틀은 타격계일거라고 봅니다. 실상 기어2,3,4의 장단점이 매우 뚜렷한 것은 결국 그 모든 장점이 합쳐지고 단점은 상쇄되는 최종모드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15/06/26 16:05
흔들흔들은 초인계임에도 자연계스러운 능력이죠. 초인계가 오로지 자신의 신체만 변화시키는 제한이 있고 그것을 주변 사물까지 확장시키는 걸 각성이라고 한다면 흔들흔들은 굳이 각성이 필요없을 거 같습니다.
15/06/26 14:24
잘 봤습니다.
드레스로자 마지막 도플 킹콩으로 내려칠때.. 레일리가 기어4는 안되겠다.. 더 무서운걸 익혀야겠다.. 그런 회상장면 나오고 나서.. 뭔가 나오나 했는데, 기어4+킹콩으로 크게 내려치고 끝나더라구요. 이거 저만 좀 이상하게 느꼈나요?
15/06/26 17:47
그게 아마 번역오류로 수정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더 무서운걸 익혀야겠다에서 기어4는 몸에 부담이 크니까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로요.
15/06/26 17:13
티치 설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동물계 환수종(고대종) 켈베로스의 열매로 몸이 3개 초인계 흰수염의 능력 자연계 어둠어둠열매 를 가진 자이고 그래서 해적기에 머리가 3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열매 3개가 가능하다. 란 추론이었는데, 전 티치를 끝판왕으로 봐서 그런지 이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물, 자연, 초인계 정도는 가져야 끝판왕이 될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15/06/27 11:02
현재도 티치가 압도적으로 쎈데 하늘의 능력까지 먹는다면 과연 루피가 상대가 될지....
루피도 더 업그레드 할수 있는 먼가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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