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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6 00:02
진짜 크라임씬 시즌2 멤버는 최고인 듯 합니다.
장진이야 더 말할 필요조차 없고.... 홍진호는 원래 기복이 심한 타입이고 그게 그대로 드러났을 뿐, 잘할 땐 잘했죠. 박지윤은 막판에 이상한 선택을 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중간중간에 추리여왕 닉다운 모습을 잘 보였습니다. 더불어 훨씬 늘어는 예능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구요. 장동민도 범인을 많이 해서 그렇지 갈수록 추리가 괜찮아졌습니다. 예능도 괜찮았구요. 하니도 마지막회에 윤PD가 루머흘린게 아니라 언니죽인 범인일 것이라는 걸 추리해내는 등 날로 추리력도 향상되었고, 예능감, 리액션 좋고, 짤방 대방출했구요. 정말 어느 멤버 하나 빠진다면 아쉽지 않을 멤버가 없네요. 갠적으론 하니가 젤 빠질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요ㅠㅠ
15/06/26 00:08
제가 생각하는 명대사는
'너는 박강남이야' '강남아 어디에 갔다가 온거니' '하늘에 계신 분들은 다 음악을 해요' 뽑고보니 전부 장진감독 대사네요 흐흐 크라임씬2 정말 재밌었습니다.
15/06/26 00:20
박강남 편에서 장진 감독이 추리를 풀어낸 순간만큼은 지니어스 콩픈패스급이라고 봅니다. 예능보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줬어요.
15/06/26 00:32
시즌1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한편도 안보고 있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티비로 시즌2 2-3회만 연속으로 보았는데 제가 역대급 장면을 본 거였군요. 꽤 재밌어서 정주행할까 생각중인데 시즌1부터 정주행할만한 프로그램이겠죠?
15/06/26 01:08
시즌1은 정주행하지마세요.
중반까지 헨리나오는데, 수맥으로 범인잡는다느니;; 아마 7화쯤부터 헨리 안나올거에요. 그때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15/06/26 04:12
시즌1은 아무래도 첫시즌이라 완성도가 좀 덜한편입니다만
헨리부분을 제외하면 그래도 역할극자체는 재밌습니다 흐흐 추천드리는건 5화이후부턴 재밌습니다
15/06/26 01:14
이번 시즌 크라임씬을 보고서 장진 감독의 능력도 놀라웠지만
박지윤씨의 출연자들과의 케미와 능청스러운 연기가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박지윤씨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을 보면서 좀 좋아하게 됐네요.
15/06/26 06:04
아줌마인데.. 이뻐.,...
mc로써도 괜찮은데 요즘은 하는일이 하나둘씩 없어지는것같더라구요. 크라임씬도 없어지고 썰전 2부도 사라지구요 ㅠㅠ
15/06/26 01:39
미인대회 에피소드는 정말 장진이 다 살렸다고 봅니다.
만약 장진이 눈치채지 못했다면, 제작진이 어거지설정을 했다, 범인을 잡으로고 한 설정이냐. 라고 생각했을 것 같거든요. '인문학적 추리'라고 장진이 이야기했지만, 그보다는 '제작진같은 마인드'가 해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15/06/26 05:37
001을 눌렀어요. 002를 눌렀어요. 그리고 00700을 눌렀어요.
너는 박강남이야 아 형 소설좀 쓰지마세요 소설 쓰는거야 소설 쓰는건데 박강남 편 보면서 온몸이 짜릿짜릿했어요. 이번 시즌2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시즌3도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5/06/26 06:37
크으..... 예능 사상을 통틀어 가장 재밌게 봤던 시즌 2였던거 같네요
지니어스게임 무한도전에서도 이런 재미 못느꼇던거같은데...
15/06/26 11:37
크라임씬이거 몇번 봤는데... 정말 놓여진 단서들만 가지고 추리하는게 맞나요? 제가 볼적엔 전부 짜여진 각본처럼 보여서 감정이입같은게 전혀 안되더라구요.
15/06/26 17:00
약간 보물찾기?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런저런 단서들을 숨겨놓고 출연진들은 찾아내고 단서에 맞게 범인을 맞추려고 하죠.
하지만 낚시성? 단서들도 많이 있기때문에 이런저런 스토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온 단서들로만 추리하지는 않더군요. 크루즈 살인사건에서 보면 하니가 구선장 딸이라는 결정적 단서는 안나왔지만 정황상 구선장 딸이라고해서 지목을 했고, 결국 맞추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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