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 비니
큐피드 노래에 꽤나 꽂혀서 다는 아니지만 몇몇 친구들 포커스캠을 좀 돌려본 결과 여배우의 상을 품은 친구는 이 친구 하나 정도인 것같더군요. (저와 띠동갑인 99년생 아린양도 좀더 포텐터지면 혹시 또 모르겠다 정도) 기획이 어떻게 흐를진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얼굴로 이팀 맥여살릴 수 있는 친구는 요 친구인 것같습니다.(사실 메인으로 미는 친구는 다른 친구같은데 거긴~ 아직 잘모르겠더군요) 사실 이름하고 얼굴 외에 정보는 전혀 아는게 없는데 뭐 대충 다른 분들 의견도 비스무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CLC- 예은
같은 팀의 최유진양은 이미 은근~ 소문이 나기도 했고 유게에서도 소개를 한번 했기 때문에 이번에 이 친구. 비주얼멤버인데 실력과
별개로 랩의 톤이 재밌습니다. 씨엘씨 로고가 고양이 모양인데 그와 톤이 잘맞는 멤버. 암만봐도 신예 CLC의 최고 무기는 비주얼이에요.
평균 비주얼 괜찮음. 이 팀은 최유진 원톱 캐리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최소 투톱각은 나온다고 봅니다.
얼굴 이쁘고 몸매 이쁜거 말고 목소리에선 좀 확 드러나지 않는 편인 유진에 비해 목소리 지분 강하다는 건 분명히 차별화요소라고 할 수있죠.
(이 영상에서 검은색 바지. 아래영상이 미모는 좀 더 잘산다고 생각합니다요)
여자친구 - 소원
거의 몇번을 자게와 유게에서 이 팀의 양대 재능은 예린과 유주라고 말씀드렸는데, 회사입장에서 키비주얼로 데리고 온건 이친구가 아닌가 합니다. 키 172에 모델 경력이 있는 친구라고 들었는데 그런 친구를 리더로든 뭐로든 팀에 배치시킨건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실제로 꽤 '연예인으로서의 비주얼'로만 치면 이친구가 가장 완성되어있다- 마 그런 감상을 하는 편입니다. 똑같이 멤버가 여섯인 에이핑크로 비유를 하자면, 예린은 윤보미 포지션, 유주는 정은지 포지션인 셈인데 리더긴 하지만 이 친구가 손나은 포지션을 해야 이 팀이 조금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봐요.
(은하-신비-엄지는 그 사이에 좀 더 포텐을 키워야할 듯 싶고)
러블리즈 - 베이비소울
뭐 개인적으로 아직도 좀 저평가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케이양 푸시를 쪼매하긴 했지만(요친구는 조만간 따로 다룰 예정이기도 하고) 실상 개인적으로 러블리즈에서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는 멤버는 바로 이친구. 리더 베이비소울입니다. 07년도에 데뷔한 원더걸스 막내라인과 동갑인 14년도 데뷔 그룹의 리더라는 서사는 이래저래 흥미로운 서사기 때문이죠. 이 친구가 주특기로 하는 음악으로보나 연습생 기간동안에 유행했을 음악으로보나 지금 데뷔한 청순걸그룹st한 느낌은 여러모로 거리가 있는데, 그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본인시절에 유행하던 트렌드가 아닌 청순걸그룹에서, 그것도 리더로 활동한다는 점(그것도 까마득히 어린 98년생 막내가 있는!)은 팀 러블리즈의 성장과 함께 한번은 꼭 집고 넘어갈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아크 - 유나킴
뭐~ 아무래도 경력이 경력이다보니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야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졌기에 따로 포커스가 필요없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아크로 데뷔한 유나킴은 꽤나 재밌습니다. 왜냐면 잠깐잠깐 봤었던 그녀의 오디션시절을 돌이켜보고 지금의 무대를
보면 분명 뭔가 갈려나온 느낌이 나거든요. 제반지식이 없이 그냥 팀만 두고보면 유나킴을 중심으로 그녀가 가진 성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조합한 듯한 인상도 있고.(이 팀에서 유나킴양은 꽤나 하고싶은걸 하는거 같거든요) 이래저래 이 팀에서 최고의 지명도를 지닌 멤버로서 자의로든 타의로든 팀을 이끌 책임을 진 그녀일텐데 어떻게 팀 디아크를 그들의 노래처럼 '빛'나게 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부분입니다.
레드벨벳 - 아이린
이 친구를 찍는 이유는 앞선 베이비소울양과 아주 비슷한 이유입니다. 2014년도에 91년생이 신인아이돌로 데뷔한다는게 못할건 아니지만
다른팀하고 비교하면 흥미를 안끌 수가 없는 것이 유독 [91년생에 걸그룹 리더]들이 많기 때문이죠-_-a. 투애니원 CL, 씨스타 효린, 에이핑크 박초롱, AOA 지민 등등 쟁쟁한 선배들. 같은 년도의 마마무 솔라. 그외에도 이런저런 중소돌에 91년생 리더들이 좀 있는데
(제 추산으론 약 7~9명 되는거 같습니다-_-) 그중에서도 이 친구는 아이돌 어린 나이에 출격시키기를 좋아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다년차 연습생 출신, 그리고 아주 전형적인 [스엠상 미인]이라는 점이 재밌는 서사를 풍기게 하죠. 심지어 겁나 서울사람처럼 생겨놓고 대구출신. 이래저래 흥미를 끌 요소는 많습니다. 다만 팀이야 이제 1년짜리긴 해도 가수 본인은 방년 스물다섯이니- 연예인 아이린으로서 어떻게 클 것인지 고민이 있을터인데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사뭇 궁금해지는게 있죠. 그래서 선정!
마마무 - 휘인
진성 핑덕인 제가 우리남주(...)를 제끼고 걸그룹 최강의 재능 혹은 최강이 될 재능으로 찍은 95년생이죠. 뭔가 엄청난 주무기가 있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와 약점도 있는 다른 팀 에이스급 95년생들에 비해 아주 종합적인 면에서 엄청난 뭔가를 품고 있는 친구임에 분명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할 수 있습니다. 하나 약점이 있다면 이 마마무라는 팀이 전통적인 아이돌 기획으로 팀원을 푸쉬할 확률이 매우 적다는 그것 하나 정도-_-a. 방송에서고 어디에서고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재능을 보여준 그녀인데 아무래도 그게 끝이 아닐 것같다는게 흠좀무일 따름이죠. 뭘 이렇게 많이 비행기 태우냐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이 비행기가 증명이 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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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은 솔직히 눈에 확 들어오는 멤버가 없더군요...
clc는 저 같은 경우 승연양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몸매나 안무라인이 건강미가 있어서 폼이 조금만 올라오면 3톱체제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여자친구는 예린양 외에는 사실 미지수 입니다. 그나마 신비? 위에 언급한 소원양은 끼가 좀 부족해보인달까
레드벨벳은 sm에서 조이나 예리 등 막내라인을 밀어주는게 티가 나서 나머지 멤버는 자수성가를 해야하지 않을까
마마무는 멤버 전원이 끼가 후덜덜하지요 소속사 파워만 좀더 받쳐주면 될듯한데 하니 직캠 같이 뭔가 임팩트있는 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