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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8 20:00
감염 위험 때문이라면 정식으로 학교에 요청을 하든지 자신의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말았어야죠.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아이의 신상을 공개해서 얻는게 대체 뭘까요?
15/06/19 11:32
동감요~ 똥 싸지르는 건 엉뚱한 인간들이고 고생은 의료진들이 다 하고 있잖아요. 의료진들 피로가 누적되고 하나둘 쓰러지면... 의료공백기라도 오면 어쩌려고...
15/06/18 20:20
아 제가 댓글을 잘못 쓴 듯 한데, 전 본문에 제시된 미개한(;;) 모습들을 보고 몽주니어의 가치관이 아니라 그냥 그 멘트 자체인 "국민이 미개함"을 떠올렸다는 내용입니다 흐흐
15/06/18 20:19
어제밤인가.. 관련 다큐도 하더군요.
의료진 간호사분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같은 아파트 단지 사시는 분들이 오고가다 만나면, 다들 슬슬 피하고, 오지랍 넓으신 분들은, 같은 엘리베에 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이야기 까지 한다는.. 자녀들 학교에서는 선생!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학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따는 말을 한다는..
15/06/18 20:22
시민의식 같은 것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발현이 되면 좋은 것일 뿐이죠. 얼마전 종묘의 노인들이 좀 까였나본데 학부모들의 나이대는 좀 뻔합니다. 인성이 나쁜 것은 나이탓이 아닙니다.
15/06/18 21:36
뭐 실제로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 저희 동기들 중에서도 자녀가 어린이집.초등학교에서 아이 나오지 말라고 해서 출근도 못하고 계신 분도 있고.
저야 당사자는 아니니 그냥 사람들 공포심이 크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꽤 상처를 받더군요
15/06/18 23:33
이래서 의무급식 해야 하는거죠.
의무급식 논리 옹호하는 논리 중 하나가 가정 사정으로 급식비 지원 받아야 하는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학교와 교사가 지켜줄 수 없다는건데 반대하는 측은 교사가 지켜줄 수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아주 기초적인 것도 학교와 교사가 지켜주지 못하는데 매달 반복해서 조사해야 되는걸 어찌 믿으라고요.
15/06/19 12:40
그건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는거라 완전히 다른 얘기죠. 애들이 손든다고 다 지원받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전산보고 해당 학생들 거르는건데 행정실 직원만 알고 있으면 되는 정보를 교사한테 주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에요. 저정도 개념없는 교사가 급식비 따로 안걷는다고 저런 사고 안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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