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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10:18
메르스 격리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논란이 되고 있긴 한데...
이 건은 까발린 범위가 너무 커서 정보 공개의 범주로 볼 수도 없는 사안이죠. 그냥 담당자가 정줄놓고 헛짓거리를 한 모양인데... 다만 그에 대한 대응은 확실히 하고, 이어질 공세도 어느 정도는 감당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15/06/11 10:20
어제 종편에서 엄청 까더군요.
결국 정치를 위한 박원순 시장 쇼라고.. 정보 노출된 사람과 인터뷰까지 하면서 프레임 짜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장인어른만 아니었으면 채널을 돌려 버리는건데..
15/06/11 10:23
담당자 처벌할껀 처벌이고..
지금 감염경로 파악 안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는거 같던데.... 질병관리 본부에서 하는 말들은 이제 다 저주같이 들림.. 뭐 3차감염자 없다. 뭐뭐 아니다. 확률이 희박하다, 진정세..는 개뿔..
15/06/11 10:41
제8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자 연락처
1. 서울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기획관 2. 분야별 보호책임자 : 개인정보 처리부서의 장 3. 개인정보보호 실무담당자 부서명 :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이분들은 자다가 벼락맞는 기세인데 이번 건은 여러모로 참 어이가 없군요. 지금은 휴대폰번호와 생년월일 실명 주소 노출이면 그냥 사실상 노출인데.. -_-
15/06/11 10:52
꼭 담당자의 처벌, 혹은 정치적인 이슈로서의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얘길 하자면...
저 정도 개인정보가 공개된 시점에서 이미 주변 사람들은 격리자가 누구냐, 하는 것 정도는 다 알 수 있을 텐데... 만약 저 명단이 돌아다니게 되고, 거기에 주각처럼 붙은 '반발 심함' 이라는 문구로 인한 어떤 부가적인 피해가 생길지도 걱정입니다.
15/06/11 10:54
고위직부터 말단까지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흉봤다라고 하긴 어렵지만 반발 심함이라는 주석까지 달아놓은걸 걸리다니. 안걸리면 몰라도 걸렸으면 그것까지 갈굼 당해야죠.
15/06/11 11:10
담당자 엄벌처하고 박원순 시장은 사과까지 하고 사후대책을 진행해야죠.
진짜 저 정보 공개한건 대형실수네요. 요즘 공무원들 일처리 왜이리 하는지 묻고 싶네요. 정신을 어디다 놨는지;;
15/06/11 12:56
누구 코스프레로 유체이탈 주어없는 사과를 하면 웃길거 같다는 망상을 잠시 해봤네요 크크크
그나저나-_-일처리가 무슨 이따위...
15/06/11 12:57
직접담당자는 파면하고 관리감독 책임자 전원 중징계, 시 차원에서 피해자에게 사과 및 배상(위법이니 배상 맞나요?) 기본으로 하고 담당공무원에게 구상권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 처리를 이따위로 하면 서울시도 못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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