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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19:24
2차대전 독일의 패전원인으로 양면전선이야기가 나오던데,
미국도 실은 양면전이었죠. vs독일,vs일본 미친나라 맞음요..ㅡㅡ;;
15/06/10 19:25
HOI를 해보면, 당시의 미국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가 있지요.
하지만 자타공인 HOI에서의 천조국은 여러모로 현실너프를 당한 상황이라는거(???) 참고로 항모는 항모만 만든다고 돌아가는 무기가 아니지요. 탑재해야 할 함상전투기도 필요했고, 그만큼 숙련된 파일럿이 필요했습니다. (바다위에 있는 배위에서 이착륙한다는것 자체가 초보 파일럿들은 시도를 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하지만 천조국이 쇼미더머니는.. 힘쎄고 강력했습니다.
15/06/10 20:42
일본군은 날으는 관(제로센;;)을 타고 다니면서 초기에는 승승장구 하다가, 미국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숙련된 파일럿을 꾸준히 소모했다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미 해군 항공대?(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에서는 일정 수 이상을 격추시킨 에이스 파일럿은 후방으로 돌려서 교관으로 써먹었다고 합니다. 그것 하나만 해도 두 나라의 차이가 좀 보이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15/06/10 22:37
일본군 파일럿은 꾸준히 소모라기보다는 미드웨이 패전 한방에 몰살 당했죠.
그 이후의 일본군은 비행기 성능도 성능이지만 파일럿에서 완전히 밀려서 싸움이 안 되었죠.
15/06/10 19:35
피츠버그 US 스틸 공장 하나가 독일 전체의 제철 생산량보다 높았다는 건 전설이죠.
직원수만 34만 명입니다. 2차 대전 당시에요.
15/06/10 22:3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914536&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5%B6%C0%CF%20%C3%B6%B0%AD
보시면 전체적으로 그런것이 아니고 44년 한정 하면 한시적으로 높았던 적이 있었을뿐입니다 그리고 위에 나오는 제철소가 미국 제철의 60프로를 담당 하는곳이니 그럴만 하죠 크크크 천조국 은 와따 십니다
15/06/10 23:35
대공황은 수요가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해서 생긴 거라고 보는 견해가 다수이고 (수요의 완만한 성장 < 폭발적인 공급량 증가 -> 공급과다로 인한 임노동자 해고 다량 발생 -> 경기 침체) 2차대전으로 인해 창출된 엄청난 수요가 유일한 탈출구였으리라는게 경제사에서 보는 다수견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댐을 짓는다든지 하는 대형 수요창출도 병행했고요.
15/06/10 19:42
비판할 의도는 없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습니다.
저렇게 싸게 해서 많이 뽑아낸 항모들은 당연히 품질이 떨어졌을텐데, 병사들의 생존에는 문제가 없었나요?
15/06/10 19:52
뭐 위의 리버티 쉽 만큼 막장으로 만든 것도 아니니 일단 황당한 이유로 침몰하는 배는 아니지만 실제 대잠전을 뺀 모든 작전에서
대등한 상대였다면 생존율은 그렇게 좋은 배는 아닙니다. 일단 장갑면에서 형편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너무 압도적인 미국인데다고 영국마저도 대독전에서 압도적인 해군력의 국가라 그런 위험한 데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그냥 그런 위험이 적은 곳만 사용했습니다.
15/06/10 19:54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아는대로 대답드립니다.
호위항모라는거 자체가 수송선을 털어먹으려는 유보트를 잡아먹겠다는게 목표였는데 이 유보트를 잡는 가장 좋은방법은 잠수하기전에 때려잡는거죠. 유보트는 현대 잠수함과는 달리 평소에는 물 위로 다니다가 먹잇감이 나타나면 잠수해서 털어먹는 식이었거든요. 기술적인 문제로 잠항시간이 좀 짧아서요. 근데 비행기를 뛰우면 유보트가 잠수하기전에 미리 발견해서 털어먹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비행기를 피하려고 잠수하면 잠항시간이 후달려서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었겠죠. 비유하자면 엄청나게 큰 맵에 러커들이 마린매딕을 싸먹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 레이스 10부대가 마린매딕 근처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러커를 털어먹는다고 하면 될까요. 이런식이니 방어력같은건 크게 문제가 안되겠죠. 일방적으로 패는게 되니까요. 뭐 자잘한 문제야 있었겠지만 물량에 장사없.....
15/06/10 20:02
그리고 한 번은 포탄을 맞았는데 이게 신관이 터지기도 전에 해당 항모의 장갑을 모두 관통 해버려서 도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피해가 적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유지 자체는 저렇게 마구 찍은 거 치고 몇 년은 더 썼습니다.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저거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15/06/10 20:28
1) 초반에 타격 줘서 시간을 번 후에 열심히 스포어를 깐다.
2) 상대가 도로 레이스 100마리 생산해서 몰려오면 병력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는다. 3) 약화된 상대가 우리 기지에 도착하면 뮤탈 50마리로 덮친다. 가 일본의 전략이었으나... 상대는 배틀크루져를 200마리 만들 수 있는 부자 치터였다는 거.
15/06/10 20:36
뭐 당시 일본군으로써는 아무리 미국이 대단해도 저렇게 찍어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겠죠. 일년에 50척씩 항모(작지만)를 뽑아낸다고 알려줬더라도, 미국의 선전전쯤으로 여겼을 거 같네요.
15/06/10 22:01
지금의 미국도 미국이지만 2차대전 당시의 미국은 진짜 천조국이 작정하고 미쳐돌아가면 뭔짓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5/06/10 23:10
전함으로써 야마토쨔응은 쎕니다. 일제의 조잡한 공업력을 커버하는 무식한 장갑두께,
딥다 큰 측거의, 극한으로 늘린 함포, 냅다 때려박은 보일러설계. 전적으로 따지면 일본 전함은 공고급 자매함들 빼곤 다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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