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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21:11
이것은 시의 적절한 칰레발!!!
이라고 쓰는 도중에 김태균 적시타네요. 정말 요즘 야구 볼 맛 납니다. 현진이 있을 때는 5일에 한 번씩 야구 보고, 현진이 없을 땐 차라리 다저스 경기를 봤는데... 이렇게 매일 밤 야구를 볼 수 있어 행복하네요.
15/06/10 21:15
일단 3번이 가장 크다고 저는 보고 있고 때문에 전임감독을 굉장히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생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네요. (의적질 할 느낌이긴 하지만요.하하)
15/06/10 21:16
누가 잘하다가 그 선수 시들면 같이 시드는게 아니라 또 다른 선수가 살아난다는게 한화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아닌가 싶어요...
15/06/10 21:21
최근에 2땅 유땅 계속 병살만 쳤기때문에 아직 만회할려면 멀었다고 봅니다 !
그래도 오늘 투런 정말 시원하고 통쾌하더군요. 내일도 쳤을면 좋겠습니다.
15/06/10 21:18
포수 : 조인성 허도환 정범모 지성준
1루 : 김태균 김회성 신성현 2루 : 정근우 이시찬 유격 :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3루 : 송광민 주현상 하주석 외야 : 김경언 이용규 최진행 김태완 송주호 이성열 황선일 S급으로 호화 라인업은 아닐지라도 A급에, B급으로 가득합니다. 올해 권혁,송은범,배영수 보상선수 고민할때만 해도 널널해서 20인에 장운호를 넣을까 김민수를 넣을까 둘다 뺄까 하던 팀에서... 이젠 30인짜기도 버겁네요, 지금 만약 20인 짠다고 하면 누가 빠지지요?
15/06/10 21:20
저중에 누가 빠진다면 아쉬울정도로 점점 멤버들이 성장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마 (모두의 예상대로) 올시즌 가장 부진한 선수가 빠질것 같습니다.
15/06/10 21:24
보통 20인 뽑을때 타자9명 + 투수9명 + 백업포수1명 + 내야백업1명 으로 20명을 구성하는걸 생각해보면
지금 저기 이름 쓴 22명중에서 적어도 11명은 빠지겠네요
15/06/10 21:25
3루가 하도 많길래 1루로 넣어봤습니다 작년만 해도 한화의 3루가 이정도로 풍년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1루에 쓴 김회성, 신성현이 사실 3루수니까 3루에 A~B급만 5명이네요
15/06/10 21:23
폭스는 초반 기대와 달리 먼가 헤메더군요..
파이팅 넘치는 선수이고 생계형 선수라 야구에대한 절실함도 눈에 보이던데.. 좋은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5/06/10 21:46
미리 스윕 축하드립니다.
삼징징 글 이후 왠일이라고 7연승하더니.. 그 뒤에 삼레발 글 올라오고 귀신같은 4연패(안끝났나? 아무튼 질거같고..) 내일도 기대가 안되네요. 순위가 1위고(이것도 잠시후면 끝) 전력도 나쁘지 않다지만 솔직히 선 감독 시절 야구 보는 느낌입니다. 5회에 지고 있으면 그냥 지는 경기. 단언컨데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중위권으로 쳐진다고 봅니다. 어제 화이팅 넘치던 한화벤치랑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올해 한화 특유의 악바리스러운 모습을 우리 선수들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15/06/10 21:50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2011년부터 2014년도까지 분명히 삼성이 리그를 지배했지만 , 위기도 많이 있었죠.
올해도 별 다를게 없습니다. 지금 삼성이 하위권에 쳐진것도 아니고 1게임차 선두고 오늘지면 게임차없이 선두죠. 올해도 삼성이 페넌트 우승할 확률이 10개 구단중 가장 높습니다. 전문가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팬의입장은 좀 다르겠지만요. 삼성은 선발이 무너져도 이닝을 길게 가져갑니다. 올해는 페넌트레이스가 144경기라 이게 변수입니다. 체력적으로 세이브를 너무 많이 해놓았기 때문에 치고 나갈 타이밍은 수도없이 남아있어요.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아마
15/06/10 21:51
2번에 권용관이 안나오게 된 것도 한화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듯
NC로 따지면 2번에 손시헌이 나와서 번트만 대고있는건데 그걸 안하니 당연히 득점력이 상승
15/06/10 21:55
권용관이랑 강경학이 유격수 자리에서 난리부르스 치던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때마침 정근우도 부상 아니면 타격이 별로였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용규의 출루율이 리그 최상위권이어서 번트만 요구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는 했는데.. 타격과 수비모두 부족한 활약이었던건 맞는것 같아요.
15/06/10 22:03
삼성이 한화에게 상대전적이 많이 뒤지게 되면 아마 멀리 못도망 갈겁니다.
그러면 매년 해오던 승수를 벌수없게되고 시즌막판에 쫓기게 될겁니다. 가을야구는 할수 있겠지만 정규시즌 1위하기는 어려울겁니다. 한화가 삼성을 잡으러 들어올때 그걸 받아쳐야죠 내일부터요.
15/06/11 15:46
삼성이 4연패하는 동안 대부분 이맘때 성적은 올해랑 비슷했어요.
이타이밍에 이미 치고나가서 독주하고 있었던 적이 별로 없어요. 올해만 이런게 아니라 원래 그랬어요.
15/06/10 22:11
개념글 공지.. 아 죄송합니다.
작년, 재작년 그 발암야구, 의욕없는 야구를 보다 올해 어떻게든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거 보니까 너무 좋네요. 올해 꼴지만 안했으면 했는데 점점 욕심이 생깁니다.
15/06/10 22:16
한화가 삼성에게 2010~2014년 5년간 89번 싸워서 총 28승 1무 60패라네요.
연평균 5.6승. 올해는 현재까지 6승 3패네요. 시즌 끝날 때까지 남은 경기 전패해도, 최근 5년 평균보다 잘한 거군요.
15/06/10 22:26
1)저는 기분 전환을 위해 스포츠 경기를 봅니다.
2)그래서 지는 경기는 안 보고 이기는 경기만 봅니다. 3)요즘 LG는 세 번에 두 번 꼴로 지고 있습니다. 4)그래서 세 번에 두 번 꼴로 한화 경기로 채널을 돌립니다. 저는 이기는 경기만 보고 싶어하는 날라리팬이라서, LG와 한화를 응원합니다!!........???
15/06/10 22:16
김성근 감독은 투수 출신 감독이라 투수 육성에 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 보면 오히려 야수를 키워내는데 아주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리그를 지배하는 야수를 키워내는건 아니지만, 사실 그 정도 되려면 야잘잘이라는 말처럼 재능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고, SK에서도 부족하지만 1군에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야수들을 곧잘 육성해내곤 했죠. 투수력은 어차피 단기간에 키워낼 수 없으니, 다소 혹사가 있더라도 내년을 기다려 봐야죠.
15/06/10 22:18
저는 선수가 망가질만큼 혹사라고 생각안합니다. 불펜이 팀 여건상 많이 나온건 사실이구요.
투수진도 언젠가는 키워낼거라고 봅니다. 뉴페이스가 올라오는 순간이 기다려지네요.
15/06/10 22:18
수비와 타격은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타격지표 자체가 막 좋은건 아니지만, 정근우만 빼고 리드오프~중심타선이 너무 잘쳐줍니다. 공격력 자체는 삼성, 넥센 빼고는 꿀린다는 느낌이 없죠. 대신 선발이 많이 문제였는데, 정말 여름이 되니까 탈보트 각성하고 유먼이 잘던져 줍니다. 안영명 폼이 좀더 돌아오고 배영수도 평타는 가면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송은범과 과부하가 걸려있던 불펜진이죠. 이제는 지는경기에서 굳이 박정진/권혁/송창식을 투입 안했으면 좋겠네요. 시즌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15/06/10 22:21
김성근 감독은 이기는경기에서 경기후반에 점수를 안내주는 운영을 즐겨합니다.
상대에게 도저히 손도못쓸만큼 철저하고 냉정하게 이기는걸 원하기 때문이죠. 아직 한화 불펜에 송-박-권만큼 솔리드한 불펜이 없는데 (정대훈,김기현도 잘해주고 있지만..아직은) 점점 나아지다보면 언젠가 경기후반에 이기고 있을때 혹은 근소한점수차로 지고 있을때 이런 선수들도 쓰실거라고 봅니다. 사실 몇번 살짝 썼었는데 여지없이 무너졌죠.. 편한 상태에서 올라올때 잘하는 선수들은 사실 쓰기 어려워요. 8점차이상으로 지고 있지 않는이상에야..
15/06/11 16:05
이기는 경기에서 상대가 손도 못쓰게 철저하게 이기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해서 이기는 경기에서 철저하게 이기는데 성공했으면 승률이 지금정도일 수 없죠 선취점내주고 승률이 45%정도인데 전체 승률이 50%정도니까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도 45%는 역전당해서 내줬다는 말이거든요. 뒤지는 경기를 따라잡는건 보여줬지만 반대로 이기고 있는 경기 역전당하고 뒤집어지는 것도 그만큼 보여줬다는겁니다.
15/06/10 22:23
삼성과 SK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선다는게 고무적이네요.
그리고 돌려막기 참 잘되는듯... 선발이 우수수 무너질때 불펜과 타자가 어떻게든 끌고갔고.. 불펜이 좀 지친다 싶으면 이제 선발야구가 되고 크크. LG도 두산에게 위닝 가져가고 좀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화랑 붙었으면 좋겠네요
15/06/10 22:39
조.. 좋은 칰레발이다... 크크 (2)
한화는 지금처럼 끈끈해진 야구에 3연패 안 당하고 5할 넘는 승률에 5위 정도만 돼도 대만족입니다 크 용병 피처 두 명 시원찮고, 이태양 시즌 아웃에, 유창식 갱생 못 하고 트레이드, 배영수, 송은범 별로고 정근우, 조인성 부상 때문에 폼 안 돌아옴, 윤규진 부상 이탈, 모건 웨이버 공시, 폭스 몇 경기 뛰지도 않고 부상 이탈, 김경언 부상 이탈 등등 안 좋은 일도 있지만 용병 투수들 폼이 살아났고, 배영수도 잘해줄 거라 믿고 송은범도 화이팅이고(...), 정근우, 조인성도 괜춘하고 윤규진 복귀했고 폭스, 김경언도 돌아올 거고 무엇보다 김성근 감독 운영이 엄청나고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 빈 자리도 다른 sub 선수들이 잘 메워주고 있고요. 부상이라든지 안 좋은 일들은 나 혹은 우리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 불가항력적인 일인데 한화는 잘 대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베스트 멤버 아닌 가운데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는 등 나름의 재미도 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이치로가 1.000 타율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타율 몇 찍을 수 있었다고 한 것처럼 최고 목표로 열심히 해야죠 뭐-_-; 한화 팬분들 언제나 반갑습니다, 한화 화이팅입니다.
15/06/10 22:42
한화가 잘하면 언론에서 욕먹을 일도 없고 어그로꾼도 사라지고 위아더월드입니다.
더 잘해서 좋은기사 멋있는기사 정말 보기만해도 배부르는 기사만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5/06/10 22:48
신기하게 불펜이 힘이 빠질때쯤... 되니 선발들이 살아나네요.
사람들의 우려는 기우는 아니였는데 의외로 다른 복안이 숨어있었던 느낌. 폭풍인기를 휘몰아치며 이미 2015 한화야구는 성공한 야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좀 보태가지고 올해 드라마한번 보고싶은 바람인거죠.
15/06/10 22:51
길게 연승 한번만 뽑으면 선두로 치고 나갈겁니다.
하지만 내 한화는 나에게 4연승은 허락하지 않았지..우훗.. ... 농담이구요. 선발이 잘던져주고있지만 언젠가는 털릴날이 올겁니다 그때 또다시 펼쳐질 마리한화 야구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 드라마는 지금부터입니다. 144경기는 확실히 경기수가 너무많아요. 변수가 엄청납니다. 매순간 매경기 위기였던 한화가 과연 체력으로 지쳤을때 김성근감독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예상해보면서 경기를 시청하시는것도 하나의 재미이실겁니다. 드라마는 가을야구가 아니라 지금 당장 내일경기입니다. 스윕한번 해보죠.
15/06/14 21:34
진짜 가지가지 하시네요
가끔 이상한 소리, 매너 없는 소리 하시는 분들이야 있지만 님처럼 다양한 단어 다양한 비매너 표현을 남발하는 사람은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처음보네요. 어그로, 분란, 장판파, 악의적, 야알못 인증 문장력이 좋다고 해줘야 하나;; 어떤의미론 대단하십니다 이건거 하나하다가 자기 인격드러내는 건데... 제가 야구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압니다 제가 김성근보다는 야구 훨씬 잘 압니다. 뭐 내가 안다기보다 그사람이 모르는거겠지만 인프라랑 이게 무슨상관입니까? 인프라가 두터우면 엔트리가 적은게 극복됩니까? 경기수가 극복됩니까? 상관관계가 없는거 끌어들이고는 뭐가 어쩌고 어째요?
15/06/14 21:39
144경기는 우리나라 특성상 (1군자원도 아니고 2군에 있어야할선수를 1군에쓰는) 무리한 일정이 맞습니다.
올시즌 페넌트레이스를 보면 주축멤버 한두명만 빠져도 팀이 휘청거리고 연패에 빠지죠 162경기를 하는 미국은 아래로 마이너리그가 있는데 마이너리그에서도 여러개의 하위리그로 엄청난 선수들이 메이저리거가 되기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선수 수급에서 차이가 심하다는걸 말씀드린거구요. 엔트리를 kbo에서 늘린건 이번에 기존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리면서 경기의 질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바꾼겁니다. 도대체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시면서 자꾸 얼토당토 않은 얘기를 하니까 야알못이라고 한거구요 김성근보다 야구를 잘 안다구요? 동네지나가는 아저씨가 임시닉네임님보다 더 예의바를것 같네요.
15/06/14 21:46
리그 수준의 차이는 모르시나요?
우리나라에서 보면 메이저 하위급이나 마이너에서 상위급 선수들의 실력도 좋아보이는거지 메이저의 수준에서는 걔네도 리그수준에 안맞는 쩌리선수인건 마찬가집니다. 더군다나 메이저는 1군선수 2군에 마음대로 내릴 수 도 없는데요. 내가 지나가는 아저씨보다 예의가 바른지 어떤지는 이거랑 상관이 없죠. 인신공격과 논점이탈밖에 안되는거죠. 여러번 하는 말이지만 남을 비난하지 않으면 자기 정당화를 못시키나 보죠? 얼토당토않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쳐도 그단어 써도 되는게 아니란걸 모르시나요?
15/06/14 21:49
리그에서 투수와 타자간의 실력을 비교해야지 딴나라 전혀 상관없는 리그와 실력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144경기를 하던 162게임을 하던 200게임을 하던 mlb랑 kbo는 다른 리그입니다 교류전도 없고요 뎁스라고 들어보셨나요? mlb에서는 부상자가 나와도 바로 마이너에서 콜업해서 쓸만한 선수들이 수도없이 널렸습니다. 그런 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하는것과 1군 라인업도 제대로 못짜서 프로경기 나올수도 없는 수준의 선수가 1군라인업에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들어가야 하는 kbo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좀 모르면 야구를 보고 공부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5/06/14 22:00
야구라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을 이야기하는 건데
타리그랑 비교가 무슨상관이냐는 말이 여기서 왜 나와요? 또한 그게 불만이었으면 처음부터 그이야길 하지 댓글이 이렇게 이어지고 지금와서 그 소리가 무슨 소용이에요? 마이너에 있는 그 선수들이 메어지 기준에선 전혀 쓸만한 선수가 아니라니까요. KBO수준에서 보니까 그선수들도 괜찮아보이는거지 메이저 기준에서는 리그수준에 안맞는 쩌리인건 마찬가집니다 1군리그에 비해서 2군3군리그의 격차가 메이저대비 KBO가 심하다는 혹은 리그내에서 상위클래스 선수와 하위클래스 선수간의 격차가 MLB보다 KBO가 심하다는 근거나 통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게 비난입니다. 비난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경우에 따라서 비난도 할 수 있죠. 근데 그건 비난의 대상이 주제일때나 가능한겁니다. 임시닉네임이라는 사람이 야구를 알든 모르든 어디서 뭔짓을 했건 본문과는 상관이 없으니 여기서는 언급될 이유가 없죠.
15/06/14 22:03
임시닉네임 님// 메이저에 올라갈 실력이 되도 주전라인업중에 주급을 독식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으면 교통정리 전에는 보통 못올라옵니다
주전부상이나 트레이드 아니면 크게 성적이 하락한경우 이거 빼고는 그냥 주전이 많이 뛰게 되어 있습니다. mlb는 kbo보다 대체자원이 약 1000배는 더 많다고 보면 되요..
15/06/14 22:17
티미 님// 그선수들은 (거물신인인데 1시즌 더 써먹을려고 라던가 하는 특이한 사례제외하면) 어차피 올라와도 1군에서 쩌리취급 당할 선수입니다. 메이저에 올라갈 실력은 되도 성적으로 버틸만한 레벨은 안되요.
어차피 님이 말한 그런선수들은 메이저에서 1군선수들 대체 못합니다.
15/06/10 23:11
아직 선발이 궤도에 올랐다고 보긴 뭐한게 6월 들어서도 선발이 5이닝 버틴 경기는 딱 50% 뿐이라서요. 5월 마지막주까지 합쳐 봐도 여전히 50%가 안되구요. 그냥 환골탈태한 탈보트 효과로 그리 보이는거지 내국인 선발들은 여전히 5이닝 버티는 날이 (서너번쯤 등판해야 한 번쯤 온다는) 그분이 오신 날 수준입니다.
김성근 감독은 매주 화요일마다 불펜을 아낌없이 써 왔고, 그 여파로 일요일 승률은 극악입니다만, 이번주는 화요일에 탈보트가 완투를 해주는 바람에 숨통이 좀 트였지요. 이번주 운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15/06/10 23:15
연승이 3연승에 그친건 확실히 선발이 솔리드한 면이 없다고 해석하는게 맞죠.
그래도 4회만되면 볼날리고 제구안되고 주자모아서 장타맞는 패턴은 이제 안보이니까 많이 달라진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근 경기들 선발 소화이닝이 꽤나 늘었죠. 박정진-송창식은 못쉬고 있지만 권혁이 꽤나 많이 쉬고있죠. 그걸 보더라도 불펜부담이 많이 줄어든거는 사실입니다. 일요일 경기에 많이 패하는 이유는 화요일날 거의 모든 불펜을 총동원하는 경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선발진이 지금처럼만 해줘도 앞으로 일요일날 승부도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5/06/11 02:23
시즌 내내 그런 식으로 등판할 예정이었다면 그걸 비교대상으로 삼아 "쉰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때는 팀 사정상 일시적으로 그렇게 등판했다고 설명되고 있는 부분이니 그걸 비교대상으로 할 수는 없지요.
직장인들도 일이 넘쳐나서 매일 밤새다가 며칠 휴가를 받았다면 쉬는 거라고 하겠지만, 일이 남들 평균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정시퇴근이 가능해졌다고 해서 그걸 쉬는 거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쉬었다고 하는 주는 2번 나왔던 5월 마지막 주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그 때도 한 경기는 50구 던졌었지요. 그리고 흥을 깰까 하여 웬만하면 이 말씀까지는 안 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티미님이 이 글을 쓰시면서 생각한 느낌과 실제 상황은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당장 위에서 "최근 경기들 선발 소화이닝이 꽤나 늘었"다고 언급하셨는데, 탈보트 효과로 인한 평균의 함정입니다. 당장 최근 10경기 선발이닝 평균은 5.04이닝이지만, 중위값은 4와 1/3이닝밖에 안 됩니다. 최하위 KT가 5이닝이고, 꼴찌에서 2등인 LG가 5와 2/3이닝이며, 동기간 최다패를 기록한 롯데도 6이닝입니다. 즉 탈보트 외의 나머지 선발들은 그대로라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볼까요? 유먼의 시즌 평균이닝은 5.25이닝입니다. 직전 2차례 등판에서 10과 2/3이닝을 던졌습니다. 안영명은 시즌 평균 4.03이닝이고 직전 2차례 등판에서 8과 1/3이닝을 던졌습니다. 배영수는 시즌 평균 4.67이닝이고 직전 2차례 등판에서 8과 2/3이닝을 던졌습니다. 송은범은 시즌 평균 3.25이닝이고 직전 2차례 등판에서 5와 2/3이닝을 던지고 엔트리 말소되었습니다. 탈보트 경기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좋아졌나보다 하는 느낌이 드시는 것이야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만, 실제로 다른 선발투수들은 별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15/06/11 07:27
일단 cadenza79님은 한화의 운영에 불만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분명히 김성근 감독은 호불호가 갈리는 운영을 하는 감독이고, 올시즌은 선발 이태양의 부상으로 분명히 쉽지 않은 시즌초반이었는데, 불펜으로 힘을 어느정도 짜내서 하루살이 야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선발이 예전보다는 길게 던져서 분명히 불펜이 적은 이닝을 나왔는데도 이걸 이해를 못하시네요. 느낌이 아니라 체감상으로도 훨씬 많이 쉬었습니다. 매일나오네 ? 이런 느낌에서 이제는 오늘은 안나오네.. 아쉽다 이정도로 바꼈다고 해야할까요? 구체적인 숫자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최근선발승을 볼까요? 5월21일 탈보트 5.1이닝 - 5월22일 배영수 7.1이닝-5월 23일 안영명 6이닝 - 5월27일 배영수 5이닝 - 5월 28일 탈보트 6.2이닝 - 6월3일 탈보트 7이닝 -6월5일 유먼 6.2이닝-6월9일 탈보트 9이닝- 6월10일 안영명 5이닝 같은기간 패배한 경기입니다. 5월24일 유먼 4이닝 -5월 26일 송은범 3이닝- 5월 29일 안영명 2.2이닝-5월31일 송은범 4이닝 -6월4일 안영명 3.1이닝 6월7일 배영수 4.1이닝 같은기간 노디시전 경기입니다 5월 30일 유먼 4이닝-6월2일 배영수 4.1이닝-6월6일 송은범 1.2이닝 무려 절반이상을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이기간 전에는 선발승이 아예 실종상태였구요. (주요타자들의 부상 + 팀타선의 부진= 득점력하락이 주요원인 이었죠.) 정확히 5월21 탈보트의 선발승 이전에는 약 16게임 날수로 19일 전에 배영수 선발승이 있었죠. 무슨 말이냐하면 한화는 선발승이 나올만큼 선발이 긴이닝을 소화하지도 못했을뿐더러 5회 이전에 리드하고 있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한화의 기대승수가 형편없었다는 이야기죠. 한화는 올시즌 역전승이 kbo에서 가장 많은 팀입니다. 지는경기에서도 최대한 불펜으로 다른 팀에비해 과도하게 '투자'를 했던 셈입니다. 이제는 그런 무리한 운영이 아니라 어느정도 계산이 되는 야구를 하고 있는겁니다. 같은 기간에 분명히 평균을 계산하면 노디시전이나 패한 경기에서 선발 이닝이 적기 때문에 진짜 선발야구를 하는 삼성과는 이닝차이가 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영수 탈보트 유먼 안영명이 저정도 확률로 (약50%) 잘 던져줘도 그만큼 한화의 성적은 더 잘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역전승은 기본옵션이었기 때문에 한화야구가 예전에 비해 계산이 서는 (기대승수가 어느정도 보이는) 야구를 할수 있게 된거죠. 잡을경기는 송-박-권-윤으로 틀어막고 선발이 조기 강판된 경기는 이동걸 김기현 등의 투수들로 경기 운영하면 됩니다. 시즌초반에는 분명히 밑도 끝도 없이 그냥 필승조를 매경기 뿌려댔다면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나은 상태에서 (2~5점 리드경기) 필승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집중도나 피로감 역시 큰 차이가 있다고 보이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피타고라스 승률입니다. 득실차를 이용해 그 팀의 기대승수를 계산하는 세이버스탯인데요 기대승수보다 실제승률이 더 많은 팀중에 1위는 두산이고 (승률 0.569 피타고리안승률 0.475) 한화는 2위입니다 (승률 0.509 피타고리안승률 0.424) 크게 지고 근소한점수차에서 많이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의미로 불펜이 많이 나왔다는 의미겠네요.. 큰점수차로 이기고 있어도 단1점도 내주고 싶어하지 않는 스타일의 감독.. 게다가 선발이 제구난조를 보이면 4회든 2회든 그냥 내려버리는 감독이기 때문에 지금 선발이 소화하고있는 그 이상의 선발이닝을 확보하려면 김성근 감독이 인정할만큼 잘 던지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봐야됩니다. 먼가 주저리주저리 써놨네요. 요약을 하자면 선발이 잘던진날은 확실히 불펜부담이 준다. 분명히 한화의 선발승이 최근 많이진건 불펜에 중압감+ 투구수+불펜이 소화해야할 이닝이 줄었다는걸 의미한다 입니다.
15/06/11 15:52
피타고리안 승률대비 실제승률이 높게 나온건 그냥 운입니다. 다른 이유 같은건 없어요
물론 이길땐 적은 점수차로 이기고 질땐 크게 패해서 나온건 맞는데 그게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운인거지. 당장 김성근의 감독 커리어 전체를 보면 실제승률이 피타고리안승률보다 낮아요.
15/06/11 15:54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실제승률이 높다는거에 촛점을 맞춘게 아니라 한화가 대패를 많이하고 반면에 이길때는 접전에서 많이 이겼다는걸 표현하기위해서 쓴거에요.
15/06/11 16:01
제말은 질때는 크게 지고 접전상황에서는 많이 이기는것은 그냥 우연이고 그게 장기적으로 반복될 수 없다는 겁니다.
피타고리안승률은 결국 그팀의 전력을 드러내는거죠. 이팀이 점수를 얼마나 낼 수 있고 실점은 얼마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거죠. 내는 점수보다 잃는 점수가 많은 상황에서 그이상의 승률을 내고 있는건 그냥 운이에요.
15/06/11 17:04
임시닉네임 님// 거참 이해를 못하시네.. 분명히 득실차가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고
한화가 그래서 매경기 힘든게임을 했다는건데 이걸 이해를 못하시는건가요?
15/06/11 18:49
티미 님// 단순히 힘든경기를 했다를 강조할거면
피타고리안 승률을 갖고올 이유가 없죠. 그냥 한두점차 승부가 많았다고 접전경기 목록을 들고오는게 맞죠. 피타고리안 승률이 높거나 낮은것과 힘든게임이 많은건 상관이 없잖습니까?
15/06/11 19:27
임시닉네임 님//
단순히 힘든게 아니라 피타고리안 승률은 득실차를 이용한 세이버 스탯인데 한화는 이긴 경기중에 대다수가 접전 (1~3점이내) 이었고 지는경기중에는 대패하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그 예를 든겁니다. 대승을 한경기는 거의 없고... 10점차 이상으로 이긴경기가 거의 없을겁니다. 반면에 10점차로 진경기는 꽤나 있구요. 이걸 이야기 한겁니다.
15/06/11 07:30
그리고 권혁의 등판일지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제 말대로 쉰건지 안쉰건지.. 3월 28일 1.0이닝 투구수 11개 3월 29일 0.2이닝 투구수 08개 4월 01일 0.1이닝 투구수 4개 4월 02일 2.0이닝 투구수 35개 4월 03일 0.1이닝 투구수 5개 4월 07일 2.1이닝 투구수 39개 4월 08일 0.2이닝 투구수 14개 4월 10일 2.2이닝 투구수 51개 4월 14일 1.2이닝 투구수 21개 4월 17일 3.0이닝 투구수 45개 4월 18일 1.0이닝 투구수 17개 4월 22일 3.0이닝 투구수 54개 4월 24일 2.0이닝 투구수 43개 4월 26일 1.2이닝 투구수 25개 4월 30일 2.0이닝 투구수 29개 5월 01일 1.2이닝 투구수 36개 5월 02일 0.2이닝 투구수 08개 5월 05일 0.2이닝 투구수 06개 5월 07일 2.0이닝 투구수 35개 5월 08일 2.0이닝 투구수 25개 5월 09일 0.2이닝 투구수 17개 5월 10일 휴식 5월 12일 2이닝 투구수 43개 5월 13일 휴식 5월 14일 2이닝 투구수 41개 5월 15일 휴식 5월 16일 휴식 5월 17일 2이닝 투구수 40개 5월 19일 휴식 5월 20일 0.1이닝 투구수 16개 5월 21일 2이닝 투구수 23개 5월 22일 1.1이닝 투구수 23개 5월 23일 휴식 5월 24일 휴식 5월 26일 휴식 5월 27일 1.1이닝 투구수 16개 5월 28일 휴식 5월 29일 휴식 5월 30일 2.1이닝 투구수 50개 5월 31일 휴식 6월 2일 1.2이닝 투구수 34개 6월 3일 1이닝 투구수 10개 6월 4일 휴식 6월 5일 1.1이닝 투구수 34개 6월 6일 1이닝 투구수 14개 6월 7일 1이닝 투구수 22개 6월 9일 휴식 6월 10일 휴식 최근에 분명히 많이 쉰건(등판을 안한건) 이 내용을 보면 아실것 같습니다.. 혹사지수의 계산로직은 투구수를 기준으로 휴식일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하는건데요 휴식일없이 등판은 4, 1일휴식 3, 2일휴식2, 3일휴식 1.5, 4일이상휴식후등판은 1 (가중치가 없음) 의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5월 21일 권혁 1870 .5 송창식 1750 박정진 1590.5 홍성민(롯데) 1339.5 조상우(넥센) 1335 김기현 1326 최금강(NC) 1325 유원상(LG) 1318 이정민(롯데) 1298.5 장시환(KT) 1283.5 6월 4일 권혁 2186.5 송창식 2078 박정진 2011.5 최금강(NC)1735.5 이민호(NC) 1588.5 홍성민(롯데) 1561.5 조상우 (넥센) 1512.5 김영민(넥센)1512.5 장시환(KT) 1496 이정민(롯데)1470.5 화려한 5월을 장식한 NC(20승1무4패) 의 불펜진들이 많이 등판한게 눈에보일정도네요 이걸 찾아보니까 불펜이 쉬었다라는 표현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권혁은 선발진이 살아나기 시작한 5월 21일부터 등판이 줄었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남은 필승조 (송-박)에게 전가된 느낌이네요. 아마 선발진이 살아나지 못했다면 이기간에 분명히 한화는 무너졌을것 같습니다. 결론 : 한화의 필승조들은 등판횟수가 선발이 살아난 5월 21일 이후 권혁은 등판이 줄었고 박정진은 늘었고 투구수와 이닝을 계산하면 필승조의 부담은 줄었다 혹사지수는 여전히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쉬었다고 해석하는건 무리가 있다
15/06/11 13:24
불펜 막 쓰고도 계속 지면 몰라도 응원팀이 이기는데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뭐 그리 불만이 많겠나요.
그냥 감이 아니라 방금 쓰신 댓글처럼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논거를 제시해 주시길 바랬던 겁니다. 일단 데이터에 명백히 반하지 않는다면 견해가 다소 다르더라도 그것은 데이터 해석의 문제일 뿐이니까요. 너무 부담을 드린 듯하여 죄송하네요. 자료 찾아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S. 5/24 유먼 선발경기는 유먼이 패전투수가 아닙니다. 그때 상황이 그대로 기억이 나는데요. KT에 대패한 날입니다. 2점 앞선 상황에서 5회에도 올라왔다가 연속볼넷으로 무사에 주자 2명 남겨두고 내려갔는데 불펜이 그 주자를 다 들여보내서 동점이 됐죠.
15/06/11 13:59
그렇군요.
앞으로도 한화가 잘해서 어그로꾼들 혹은 혹사논란기사들이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먼은 패가 아니라 노디시전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한화팬 이셨군요. 같이 열심히 응원합시다
15/06/10 23:35
누가 뭐라고 해도 성적 리빌딩 패배의식 다잡아가는 중입니다 이해안가는 운영이 가끔 보이지만 그거 덮고도 넘칠 강점이 있는 감독입니다 그냥 3년 믿고 보면 됩니다..
15/06/10 23:39
네 분명히 한화팬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릴 운영이지만, 기대치보다 훨씬 웃도는 순위는 다들 만족하실거에요.
3년 임기 다 채운다면 한번정도는 우승할거라 생각합니다.
15/06/10 23:47
정근우가 살아난게 매우 큽니다.
정근우가 사실상 식물타자들 송주호 득점권 김회성 권용관 포수2명과 같이 놀다가 드디어 원래 모습을 찾은게 6월 상승세의 비결 같아요. 김경언과 폭스가 올라오면 송주호가 선발출장하는 경기도 사라질테고 여기에 키우고 있다는 비밀병기란 투수가 사람처럼만 해줘서 송은범을 안보게 해주면 혹시......하는 생각이 들죠
15/06/10 23:57
2군에 재밌는 투수가 몇 있다고 했으니..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엔 뉴페이스 선발이 나올것 같습니다.
일단 부상자들 복귀가 시급하네요... 복귀해서 적응하는데까지 또 시간이 걸릴텐데.. 언제쯤이면 우리팀 1군 정상라인업이 나올지 걱정되네요..
15/06/10 23:53
당장 현재, 근 미래의 내야 댑스입니다. (현재, 군입대 선수 포함)
권용관, 한상훈, 정근우, 송광민, 김회성, 이시찬, 강경학, 주현상, 하주석, 최윤석, 오선진, 신성현, 전현태, 임익준. 뭐 2루 고정 정근우에 유격이 힘든 송광민 김회성 신성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내야 유틸은 되니 딱히 포지션은 적지 않았구요. 군대로 보낼 선수는 지금 주현상 선수 정도 하나 뿐이고... 어지간해서는 1군 로테 돌려도 남습니다. 부상자가 생기거나 컨디션 저하가 오더라도 그 자리를 메꿔줄만한 내야는 되었네요. 외야를 보면 이용규, 최진행, 김경언, 이성열, 고동진, 정현석, 이양기, 장운호, 송주호, 양성우... 정도가 1군에서 보여준 선수들이구요 좀 외야가 부족하지만 용병을 외야로 뽑는다면 크게 모나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가 없긴 합니다.) 포수는 조인성, 정범모, 허도환, 지성준, 박노민, 이희근, 엄태용 정도가 있는데 뭐 부족해 보이기는 해도 일단 선수는 있구요. 이럴때 수비용으로 키우던 한승택이나 김민수를 빼앗긴게 아쉽네요. 투수는... 일단 FA 3인방 영입으로 어느정도 로테를 돌릴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배영수는 그냥 예전 삼성에서 하던 만큼 하고 있고 (다만 삼성버프를 못받으니 세부 성적은 떨어질수 밖에 없죠) 권혁이 신이 되었지만 송은범이... 그리고 그간 혹사 여파로 인해 고생하던 송창식과 박정진이 잘 잡아주면서 불펜진은 이길때는 충분히 가져가고는 있습니다. 이동걸과 김기현이 추격조에서 버텨주고 있고, 그리고 지금 1군에 동행하는 어린 투수들이 슬슬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이태양이 빠지고 4~5월 투수진 과부화로 인해서 곧 무너질거 같았는데 일단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으로 봐야겠네요. 무너지는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5/06/11 00:07
선발진은 일단 좀 더 지켜봐야하긴 할것 같네요.
탈보트 반등도 극적이었는데 송은범마저 살아난다면.. 리그 중상위권 선발진 정도는 될것 같네요. 꾸준히 6이닝 먹어주는 1~3선발만 갖춰지면 지금 순위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어요. 야구는 내일다르고 또 모레 다른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요즘 한화가 강하니까 최대한 많이 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5/06/11 15:56
다른투수는 몰라도 작년 삼성에서의 배영수는 삼성버프를 못받았죠
보시면 알겠지만 세이버등 피칭내용에 비해서 클래식 스탯이 안좋았죠 그래서 fwar는 높은데 ERA는 망이었죠.
15/06/10 23:56
아 그리고 전력분석팀이 김성근감독 취임하자마자 한 일은 최근 3년치 한화 경기 복습 (...) 과 삼성이랑 두산, SK 같은 올해 4강권 팀들의 1년치 경기를 모조리 복습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그 상황에서 다른 경기에서도 그런지 보며 상대 작전이나 수비 위치등을 모조리 연구했다고... 특히 삼성은 근 2년치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15/06/11 00:08
칰레발은 이겼을 때 떨어야죠. 당장 내일부터 폭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팀인데.
매주가 고비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이지만 구멍나면 꾸역꾸역 땜질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선발도 안정되고 젊은 선수들도 성장해 있고 스타의 재목 같은 애도 태어나고 하네요. 또 언제 어디에 구멍이 날지 모르겠지만 잘 메꿔가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15/06/11 00:44
다들 고생했지만 지금 이만큼 끌고온 일등공신을 선수에서 찾자면 박정진과 권혁입니다.
특히 박정진은 권혁의 임팩트에 밀려서 잘모르시는 분들 계신데 요즘 완전 신들렸습니다. 36경기에서 48이닝을 넘게 던졌는데 whip는 1.03..리그 계투진중에 더 잘던진다 말할만한 선수는 정우람(!!!)밖에 없습니다. 외모도 실력도 마흔이라는게 믿겨지질 않네요;
15/06/11 01:08
그냥 계속 나와요.. 크.. 이쯤하면 안나오겠지 할때 꼭 나오더라구요.
원래 잘던졌는데 요즘은 변화구 각도가 후덜덜해서.. 더 잘하는것 같습니다. 괜히 정진옹(?)이 아니죠. 오래오래 선수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15/06/11 01:58
정말 무서운 점은 지금까지의 성적을 김성근감독은 예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5월초 감독님 인터뷰에서 '4월에 달려 놓으면 5월 중순쯤에 피로가 와서 조금 가라앉을 수 있다. 하지만 계산을 갖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6월부터 다시 서서히 올라갈 수 있다' 라고 했는데 귀신같이 5월에 조금 가라앉다가 6월부터 다시 올라가는 걸보면 참 무서운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15/06/14 21:41
??? 약속지킨게 많은데요
삼성이랑 비등한 승부하겠다 >> 상대전적 6승2패 (스윕승포함) 가을에 야구하겠다 >> 선두 삼성,nc에 2.5게임 뒤진 5위 (가을야구가능성 높아짐) 팬들을 위한 야구하겠다 >> 한화 시청률 상승 , mers 파동 이전에 매진 13회 기록 .. 약속지킨게 없는게 아니라.. 다 지켰는데 그걸 못보시네요. 야구를 보긴 하세요?
15/06/14 21:48
약속 열개하고 9개 지키고 1개 어겨도 약속안지키는 사람이죠.
약속은 지키는게 당연하고 안지키는게 마이너스가 되는건데 지킨거 사례 들어봐야 뭐 해요? 약속 지킨게 없다고 말하지 않았고 거짓말이나 자기말 못지킨게 몇번이라고 했습니다.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도둑놈이 도둑질 하루하고 9일동안 안하면 도둑놈 아닌가보죠?
15/06/14 22:02
와 조롱하는 단어 쓰면서 순회시켰다니...
어그로 분란 야알못 장판파 선비... 또 뭐있었죠? 빠트린게 있는거 같은데...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건 남한테 지적당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고요. 뭐 맘대로 하세요. 근데 김성근 약속어기거나 거짓말한 이야기는 안하시나요? 그이야길 하던거 같은데 ....
15/06/14 22:03
약속을 멀 안지켰다는지 말부터 일단하고 반박하시죠.
논거를 대고 주장을 하셔야지.. 님이야기는 앙꼬빠진 팔빵만큼이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15/06/14 22:13
3연투 안한다
이미 발언시점에 3연투이상 한적있고 그이후는 썩어나게 많이했죠. 트레이너가 반대하면 등판안시킨다 권혁이 트레이너가 반대하는데 등판한적있다고 말했고요 이태양 올시즌 등판이 어렵다는것도 개막이전에 본인은 알고있었는데 조만간에 1군 올라올거 처럼 이태양 복귀할때까지만 지금 불펜선수들 무리하는 거라는 식으로도 말했고요. 기타등등 김성근 거짓말, 소위 남로불이라는것들은 자료가 썩어나게 많을텐데 몰라서 그러시나요?
15/06/11 09:35
"삼성한테는 이기는 경기 하겠다."라는 말씀도 지켜내시네요....
용병, 경언 없이, 789 타선은 완전 나가리 상태에서... 이가 없다보니 잇몸이 송곳이 되어버린....
15/06/11 13:03
한화는 마케터들이 정말로 가지고 싶어하는 진실된 이야기를 가지고 있네요. 한화 마케터들이 유능하다면 돈 몇십억을 써도 가능치 않을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 가능할 듯이 보입니다. 외국에 나와 있어도 꼬박꼬박 한화 생중계를 챙겨볼 정도로 매력적인 스토리입니다. 82년부터 OB(두산)팬입니다만 두산 경기보다 한화 경기가 더 재밌습니다.
15/06/11 13:11
두산도 올시즌 전력이 괜찮아서 가을에 두산과 준플이나 플옵해도 재밌을것 같긴합니다.
두팀모두 잘해서 가을에 정면대결하는게 붕어가시님에겐 제일 이득일것 같습니다
15/06/11 15:50
1. 안영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습니다
올시즌 이전에 한참 안좋았을때의 안영명이나 올시즌 선발전환후 발전했다는 소리 들었을때나 세이버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운의 산물입니다. 2. 부진한 선수는 아랫타순으로 내리고 더 안좋으면 2군내리고 이건 누구나 다하는 당연한거잖아요. 그리고 송주호가 차기 주축타선이면 너무 암담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할 수 없는 상황인건 알겠는데 시즌중에 투수의 보직변경은 그만큼 무리가 가고 부상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게다가 이태양은 시즌중 부상아웃이 아니라 개막이전에 부상이었고 시즌아웃인거 적어도 김성근 본인은 알고 있었는데요(인터뷰보면 이미 알고있었다고 나오죠) 마치 본문보면 이태양이 올시즌 나오다가 시즌중에 부상으로 나간거처럼 읽히네요. 갑작스런 부상아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못나오는거고 이태양자리는 개막할때부터 구멍이었습니다. 그걸 시즌중반에서야 선수 보직변경으로 메운다는게 신의 한수입니까? 할거면 개막이전에 변경하고 준비하고 해놨어야죠. 3. 선취점 주고도 4할5푼대의 승률인데 이건 뒤집으면 한화는 선취점 내고도 5할언저리 승률이었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뒤지는 경기 뒤집으려고 투수를 소모하면 이기는 경기에서 그만큼 힘을 못쓰게 되죠. 또 번트는 한점을 쥐어짜는데 있어서도 강공에 비해서 확률이 더 떨어집니다. 한점을 쥐어짤려면 번트 안해야 맞는겁니다. 6. 번트, 페이크번트슬래쉬, 런앤히트등 폭넓은 옵션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게 게임운영 잘하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8. 혹사는 과정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또 각종 통계에서 피로도 혹사도 역대급을 찍고 있는데 피로도를 계산해서 운영중이라고요? 또 이미 피로도가 극에 달한 불펜이 최근 이전보다 적게나왔다고 힘을 비축했다고요? 이제껏 왕창 던진게 최근들어서 조금 덜나왔다고 복구가되고 나아가 힘을 비축했다는 표현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또 특타는 선수한테 시키는건데 그게 왜 감독본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하나의 화를 줄이는 과정인가요? 특타.. 말그대로 특별타격훈련인데 타격훈련이면 타격기술을 쌓는데 목적이 있어야 하는것인데 지금의 특타는 기술을 쌓는다기보다 징벌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타의 효용성을 인정하는 선수들도 기술이나 기량이 늘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전부 멘탈이 좋아졌다 집중력이 생겼다 이런소리밖에 안합니다. 멘탈트레이닝이면 뭐할려고 체력 소모해서 저런짓을 하는건가요? 이건 성적나쁜학생들 벌세우는 행위밖에 안되잖아요. 그게 좋은겁니까? 잘하는 겁니까? 9. 저는 결코 지금 한화가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이버상 전력의 구멍은 너무나도 크고, 전력이전에 운영상의 문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올시즌의 한화가 이전보다 발전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누군가는 김응룡 한대화 김인식때보다도 더 못한팀으로 봅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발암야구 정도가 아니라 지금이 말기암입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6/11 15:56
글쎄요 하나도 공감이 안가네요.
딱히 반박할 이유도 못찾겠고.. 임시닉네임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김성근 감독은 호불호가 갈리는 감독입니다. 임시닉네임님처럼 이유없이 그냥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적어주신 내용읽어봤는데 한화팬이 아니신건 확실하신것 같습니다. 분명히 제목에 한화팬응원글이라고 적었고 보기싫으시면 안보시면 되는거지 굳이 이렇게 써놓으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15/06/11 16:31
이유없이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화팬 아닌것도 맞고요 근데 여긴 한화팬사이트도 아니고 모두에게 공개된 공공게시판입니다. 누구누구만 보라는 말은 의미가 없죠. 그럴거면 한화팬사이트에 적었어야죠. (솔직히 한화팬사이트라쳐도 비공개사이트가 아닌한 팬만보라 이런말은 좀 아닌거 같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하는 말과 같은 말은 오히려 한화팬이면 더더욱 새겨들어야합니다. 김성근 싫어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싫어한다는 말은 하나도 안하고 본문에 적어놓은 내용에 대해서만 이야길 했습니다. 근데 특정인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몰아가고 이유없이 싫어하는 것으로 몰아가는건 어디서 배운 매너이고, 무슨 논리입니까? 누구의 말에 공감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태도자체가 글러먹었잖아요. 상대방이 한화팬이냐 아니냐 한화 혹은 김성근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무슨 말을 하는가 말이 맞는가 틀린가 그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혹사는 한화나 특정선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인권의 문제이고 따지자면 인류보편적인 문제죠. 그걸 한화팬 아니면 상관말라거나 보지말라고 해서 될일이 아니죠. 또 댓글마다 어그로꾼 어그로꾼 노래를 부르시는데 누군가에겐 님이 어그로꾼이고 님의 글이 어그로글입니다.
15/06/11 17:00
어그로 글도 아니고 한화팬만 보는게 정상이라고 보는데요.
분명히 한화 응원글이라고 썻는데, 그럼 이글에다가 한화팬만 보세요라고 적어놔야 하나요?
15/06/11 17:07
어그로 글이라고 안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자기글은 어그로가 아니고 자기한테 맘에 안드는건 어그로라는 듯한 님의 태도를 지적하는 겁니다. 님의 글을 읽는 사람도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한화응원글은 한화팬만 봐야 합니까? 피지알같은 공공게시판에 특정인만 보라는 말자체가 틀렸죠. 공공게시판에 적어놨으면 누구나 열람가능한거고 누구단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겁니다 또 차라리 한화응원글이면 한화선수들보게 한화홈피도 아니고 선수단 개개인메일이나 문자로 보냈어야죠. 님논리대로라면 그게 글의 용도에 맞는 장소겠죠. 한화응원을 팬한테 들려줄게 아니라 선수단한테 들려줘야 하는 것 일테니
15/06/11 17:13
제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님의 태도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한화팬만 보는공간은 아니지만, 굳이 한화응원글에와서 분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님한테 무슨 이득이 있죠?
15/06/11 18:19
분란이라? 누가 분란일으킵니까?
이런 단어쓰면서 몰아가는게 분란이고 어그로겠죠. 님한테 거슬리면 다 어그러고 분란입니까?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합니까?
15/06/11 18:29
논리적이지 않으면 어디가 논리적이지 않은지 지적을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감정적으로 쏘아붙이지 않고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이렇게 글도 써주는 건데요. 아니면 뭔짓을하고 뭔짓을 당하든말든 상관안하겠죠.
15/06/11 19:39
티미 님//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악의적 댓글, 분란, 어그로 이런단어 안쓰시면 댓글 못다시나요? 다른사람도 님보고 그런생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말하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참고있을 수 있어요. 단어 좀 가려서 쓰시면 안될까요?
15/06/11 19:41
임시닉네임 님// 님이 어그로를 많이 끄셔서 그렇습니다.
이 게시물은 한화팬의 응원글일뿐 다른 야구팬이나 다른팀에대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죠 임시닉네임님은 한화팬도 아니신데 여기와서 혼자 장판파를 댓글로 펼치고 계시니 제가볼땐 임시닉네임님이 어그로인것 같네요.
15/06/11 20:09
티미 님//
와 단어하나 추가되었네요 장판파 자제하라고 하면 하나를 더 하는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세요? 어그로다 장판파다 분란이다 뭐다 이건 철저히 자의적인 해석이고 설령 객관적인 무언가가 있다쳐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상대방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는 겁니다. 얘 좀 정신이 이상한거 같다고 야이 미친놈아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상대방도 님보고 그런생각 안해서 그런단어 꺼내지 않는게 아닙니다. 무슨말을 하고 무슨행동을 했건 같은 사람이라는 동등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그런말을 하면 안되는거죠. 니가 그런소리 들을 행동을 했으니 한다 따위를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문제가 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적어도 님이 본문에 적어놓은 이야기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님은 대화상대를 어그로 분란 장판파라면서 인신공격을 하십니다. 유명한 말이 있죠. 메시지를 못까면 메신저를 깐다. 사람은 할말이 없어지면 욕을 한다. 지금 본인이 쓴글의 논지를 산으로 보낸게 누군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5/06/11 18:59
이해가 잘 안가는데
한화 전체승률이 5할정도인데 선취점 내준상황에서 4할5푼정도 승률이면 선치점 낸 상황에서 5할5푼정도로 평균보다 낮아야지 가능한거 아닌가요? 정확히 말하자면 선취점내준 경기와 얻은 경기의 비율이 5:5가 아닐테니까 어느정도 편차는 있겠지만 선취점 내준 상황에서 평균이상의 고승률을 거두고도 전체승률이 5할이면 선취점 낸 상황에서 평균이하의 저승률을 거둬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15/06/11 17:37
6. 폭넓은 옵션을 적절히 선택해서 좋은 결과를 내면 게임운영 잘하는 거 아닌가요?
8. 기술을 익히는 건 몸에 익히는 겁니다. 연습을 하면 숙달이 되죠. 특타의 성과가 결과로 나오니 멘탈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생겼다라는 말이 나오는거고, 집중력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타격기술이 늘었다는 말과 다를게 없어요. 9. 한화를 밥으로 삼던 타팀팬의 눈에는 암적인 야구겠죠. 사실 뭐.. 눈앞에 결과가 있는데 김응룡때보다 더 못한 팀으로 보인다는 데서 앞에서 하신 얘기들이 얼마나 의미없는 얘기인지 뻔히 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성근이 싫어요를 뭐 이리 장황하게 쓰셨는지. 너희 말기암이야 회광반조야 빨리 죽어버려라는 소망은 좀 숨기시는게 좋습니다. 9.만 아니면 이렇게까지 티나진 않았을텐데요.
15/06/11 18:28
6.폭넓은 옵션을 어떻게 사용한다는 말은 하나도 없이 옵션이 폭넓다는 말밖에 안나오니까요
옵션이 다양하든 한정적이든 그거랑 운영을 잘하는건 상관없지않습니까? 8. 말장난이죠. 갖다붙이기밖에 안되는거죠. 원숭이 엉덩이는 빨갛고 빨간건 사과고 사과는 맛있고 맛있으면 바나나니까 원숭이 엉덩이는 바나나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걸 그런식으로 연결시켜서 말을 만드시면 억지죠. 9. 저는 그게 정말 거슬립니다. 지금 하는 야구는 대단한거고 까진 그렇다치는데 꼭 앞에 붙이는 전임감독 혹은 다른감독의 야구는 발암야구니 병싄야구니... 그래서 저는 내눈엔 지금하는게 그거보다 더 병싄이고 더 발암이라고 말해주는 겁니다. 실제로 지표로도 그러하죠. 혹사는 더 심해졌으니까요. 단순히 팀승률이야 올라갔겠죠. 근데 혹사를 통해서 성적을 내는것은 도둑질을 하러 집에 들어가서 안잡히고 나오는데 성공했냐 안했냐 혹은 얼마나 더 많이 들고나왔냐 아니냐의 차이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의미가 없다는 거죠. 우승을 했다쳐도 혹사하고 이런운영으로 우승하면 안하고 꼴등한거보다 못한겁니다. 야구건 뭐건 사람이 하는거고 인권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그걸 버린이상 성적이 어떻든 거기에 의미부여할 수 없는거죠. 말기암이라곤 생각하는데 빨리 죽어버리길 바라진 않아요. 빨리든 늦게든 앞으로도 죽지 않길 바라니까 이러는겁니다.
15/06/11 18:46
혹사가 인권의 문제가 아니면 뭔가요?
출퇴근 시간 안지켜지고 맨날 야근이고 근무환경열악하고 이거랑 혹사가 같은 관점에서 이야기가 되야 할텐데 이것들 전부 인권의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인권이란 말이 억지라칩시다. 근데 자기할말 쏘아붙이기말고 남이 한말에 대해서도 뭔가 대꾸를 해야할거 아닌가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 다 왜이러나 모르겠네요 열몇줄 댓글달면 거기에 대해선 피드백이 없고 자기할말 감정적으로 한두줄 쏘아붙이면 끝인가요?
15/06/11 19:24
본댓글에서 다 한 얘기인데요. 뭐 새로운 얘기가 나와야 새로운 피드백을 하죠.
원하시니 다시 피드백하겠습니다만 최초 댓글과 별로 다른 얘기가 없습니다. 6. 어떻게 사용한다는 말이 들어있지 않아도 다채로운 옵션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으니 폭넓은 옵션을 익혀 경기운영을 잘한다는 말이 나온건데요. 올해 한화경기 보아온 사람들이면 그 폭넓은 옵션을 통한 경기운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슬라이더 커브 첸지업을 장착해서 다채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잘 상대한다 라고 이야기하면 된거지 어떤상황에서 슬라이더 어떤상화엥서 커브 어떤상황에서 첸지업쓰길래 잘 상대한다고 그러냐 라는 것은 뭐 그런 상세한 분석도 할 수는 있지만 그 분석이 안되어 있는데 왜 타자를 잘 상대하냐고 하냐는 건 트집입니다. 8. 타격기술이 뭐고 집중력이 뭔데요? 타격에 있어 집중력이 생겼다 라는 말과 타격기술이 발전했다를 어떻게 구별하십니까? 말씀하시는 타격기량하고 타격기술이 뭐고 그건 어떻게 습득할 수 있는겁니까? 타격연습으로 습득하는 거 아닌가요? 9. 야구선수가 공던지는 거 가지고 혹사니 인권이니 하면 모든 격투기 종목은 인권을 위해 없애야 할 겁니다. 모든 업무는 일정부분 자신을 깎아내는 일이고 프로운동선수라는 직업은 더욱 그런 겁니다. 그래서 반대급부도 큰거고. 직종에 따른 업무범위 내의 일을 혹사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15/06/11 19:54
새로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니라고 하더라도 님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나왔던거니(든 다른이유든 뭐든간에) 피드백할 가치가 없거나 필요가 없으니 안하고 넘어가시면 그거 자체가 문제있는 태도죠. 나온 이야기라 치면 본문어디서 어떻게 언급된 이야기라고 하시면 될 일입니다.
6. 고작 한다는 말이 경기 본사람이면 안다... 아니 본사람 다 아는 이야기면 애초에 적을 필요도 없죠. 다아는 이야기를 뭐할려고 한답니까? 딱 보면 안다라고 답안지에 써놓으면 맞다고 동그라미 쳐줄거 같습니까? 8. 타격기술이라면 이를테면 스윙을 어떻게 하라 팔꿈치를 어떻게하고 무게이동을 어떻게하고 이런걸 말하는거고 타격훈련은 기본적으로 이런 기술을 배우거나 강화하려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구별가능하죠. 멘탈과 피지컬이 구별이 안되는게 이상한거죠. 10. 업무범위내의 일이 아니죠. 아니 그런식이면 세상에 혹사는 하나도 없겠네요. 맨날맨날 야근시키고 집에 안보내도 혹사가 아니고 반올림처럼 업무상 위험물질다루다가 암걸려서 죽어도 괜찮은거고 최동원처럼 한국시리즈 6경기 등판시켜도 혹사가 아니고 장명부처럼 450이닝 던지게해도 혹사가 아니겠군요. 혹사의 기준을 달리잡거나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다도 아니고 혹사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격투기 종목조차 위험논란있어서 보호장구를 늘이든, 라운드 수를 줄이든, 공격가능 범위를 줄이든, 경기시간을 줄이든 어떤식으로든 그걸 줄입니다. 그리고 격투기야 상대방에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주를 이루니 특성상 어느정도는 감안해야한다쳐도 야구가 왜 그래야 합니까? 일정부분이라는 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는거니까 공한개를 던져도 자신을 깎아내는 일이지만 몇십개던지고도 연투하고 휴식없이 또 돌이고 이런거랑 둘다 깍아내는 일이니 마찬가지다 똑같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진짜 피지알 14~15년정도 해온거 같은데 당혹스럽기로는 여기서 본거 중에서 세손가락안에 들만한 댓글이네요. 이런소리하는 사람이 있을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업무번위내의 일이라 혹사라 할 수 없다니... 이거뭐 ...
15/06/11 19:57
그럼 임시닉네임님은 왜 4,5,7번에 대해서는 댓글에서 얘기하지 않으셨습니까?
하실필요가 없으니 안하셨겠죠. 모든 얘기에 모든 답이 돌아올거라 생각하시는 게 이상한 겁니다. 그래서 한화 특타가 맨날맨날 집에도 안보낸답니까? 권혁이 6연속 등판해서 최동원만큼 던졌습니까? 누가 장명부처럼 450이닝 던졌어요? 그리고 최동원 장명부가 그래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겁니까?
15/06/11 20:01
본문이야 나라는 사람한테 콕 찝어서 이야기한게 아니잖아요
그상황에서 댓글을 달든 안달든 거기서 일부만 이야기하든 그건 내맘이지만 지금 이건 님이랑 저랑 1:1로 대화중이잖아요. 모든이야기에 모든 답이 돌아올 필요는 없습니다만 자기 할말만 하고 남의 말은 무시하는것도 그렇잖아요. 댓글을 이어나가고 이야기를 이어나갈 의미가 없어지는데요. 또 본문내용중에서 제가 언급안한건 크게 지적할만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넘어간 이를테면 긍정의 의미지만 님은 부정인데 답변 할 가치나 필요가 없어서 대꾸안한다는 식이잖아요. 그게 어찌 같습니까?
15/06/11 18:28
이태양은 재활가능에서 시즌 시작하고 재활실패로 결과가 나타난 거 아닌가요? 개막 전에 시즌아웃인걸 알았다는 인터뷰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15/06/11 18:50
http://osen.mt.co.kr/article/G1110128256
이 기사이려나요. 기사 내용만 보면 시즌 후 돌아올 자원인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단 해석이 맞는 거 같은데 ...
15/06/11 19:02
이기사는 좀 애매하게 적혀있는데
(아마 같은 인터뷰인데 기사쓴 기자가 순화시켰던가 다듬은거겠지만) 다른기사보면 이태양은 올시즌 기대를 안했고 마치 처음부터 아웃될거 알고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적이 있어요. 그이전에 권혁 한참 굴린다고 이야기 나올때 이태양 복귀할때까지 이러는거다 선수들 돌아오면 그렇게 안할거라는 식으로도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서 저인터뷰보고 뭥미했던적이 있네요.
15/06/12 02:56
운이네 뭐네 해도 프로 스포츠는 결국 결과가 답을 말해줍니다...남의 성과에 대고 그건 그냥 운이 좋았던거야! 그게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다 라고 해봤자 결과적으로는 먹혔으니까요. 공염불인겁니다. 마찬가지로 임시닉네임님 말대로 지금 한화가 이전보다 더 극혐이든 어쨌든 앞으로 수십연패를 해도 작년이나 재작년 승률 수준으로 떨어지기 힘든 상황이구요. 데이터가 진실에 근접할 확률은 높지만 데이터가 언제나 진실을 말해주지는 않는거죠.
15/06/14 21:18
지금 한화가 안 좋다고 말하는건 성적이 운빨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혹사같은 문제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애초에 이부분은 성적이 좋고 나쁘고와 상관없이 비난하는 겁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승을해도 혹사하는 팀은 아주아주 안 좋은 팀 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당연히 운빨이건 뭐건 결과는 결과입니다. 플루크로 성적을 내도 성적 낸건 낸거죠.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근데 운빨이라는 말은 앞으로 그렇게 될거다 혹은 운빨이니 의미 없다가 아니라 지금의 성적을 전력이나 실력 그 자체로 생각하는 경우가 보이니까 하는 말이죠. 이대형이 홈런치는 경기도 가끔은 나와요. 근데 그걸 갖고 이대형을 홈런타자나 홈런왕 후보로 분류하면 어떻겠습니까? (갑자기 이대형이 벌크업하고 타격자세가 완전히 바뀐게 아니라 현재의 삼단분리 타법을 쓰고 있다는 전제하에)
15/06/14 21:42
혹사가 잘못됐다는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앞의 1~6번 얘기는 지금 상황이 전부 운이나 어쩌다 일어난 일로 치부하니까 반발을 사는거죠.암만봐도 최근 분위기나 성적을 보면 한화의 전력이 이전과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해도 지난 암흑기와 비교했을 때 놀랍도록 저력이 붙은건 사실입니다. 결과가 보여주죠. 이대형이 홈런치는 경기는 가끔 나오지만 작년 1위 현 2위 팀 상대로 6:3의 상대전적을 가지는걸 '그냥 일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15/06/14 21:55
팬덤입장에서야 기분좋을 소리가 아니니 당연히 반발을 할 수 있죠.
당연히 그냥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죠. 가끔 나올일이 겹치면 가능하죠. 월간타율 4할타자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플루크 터지면 4할까진 몰라도 한시즌정도 순수하게 운의 산물로 타율이 1할씩 오를수도 있습니다. 팀성적도 마찬가집니다. 얼마든지 이런사례는 많죠. 한시즌 전체가 운의 산물인 사례도 부지기수인데 몇달 성적이야 말할 필요도 없죠. 암흑기와 비교해서 더 안좋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혹사등의 운영을 말하지 팀성적이나 전력이야기가 아니고요. 여러번 하는 말이지만 혹사가 심한게 성적이 꼴등인거보다 더 암흑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14 21:58
여태까지 데이터를 논해놓고 실제로 나온 전적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치부하시는걸 보니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원하는 정보만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이시나보네요. 내가 마음에 안드는 정보는 플루크고 내가 마음에 드는 정보는 올바른 데이터다? 여태까지 한화의 대 삼성 전적을 비교했을때 변한걸 느낄 수 없다면 그건 그냥 인지부조화죠. 혹사가 심한게 암흑이라고 생각하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과 성장, 팀워크 등 전체적인 팀의 전력도 분명 상승했는데 그걸 모두 부정해버리니까 동의할 수 없는겁니다.
15/06/14 22:09
그게 어떻게 원하는 정보만 취사선택입니까?
현존하는 야구관련 통계는 거의 일괄적으로 다 그렇게 나오는데요. fip, babip 또 이걸 기초로해서 변환한 수많은 다른 통계들이 다 그렇게 나오는데요. 이중에 몇개를 제가 언제 취사 선택했습니까? 한번 말해보십쇼. 야구 관련 세이버중에서 한화나 김성근에 긍정적인 스탯이 뭐가 있는지... 위에서도 했던 말인데 혹사를 해서 우승을 하거나 성적이 올라간건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하고나서 훔치고 나온 재물의 양이 늘었느냐 줄었느냐 따지는거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쿠데타니까 전두환이나 박정희는 역적이 아니라는 말처럼 들려요. 저런 방법을 통해서 거둔 성적과 전력상승에 어떻게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15/06/14 22:20
3년간 총 전적이 14승 36패 1무입니다. 승률이 3할이 체 안됐었는데 지금은 6승 3패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걸 그저 플루크라고 하면 그게 원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거죠. 결과에 앞서 스탯을 논하는거 자체가 인과를 바꿔서 생각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혹사로 전력이 상승한건 당연히 나쁜겁니다. 하지만 지금 한화의 전력이 혹사뿐이냔 말이죠. 활약하는 신예 야수들, 기존 베테랑들의 반등 여러모로 팀 전력이 확연히 강해졌는데 승리가 전부 다 몇몇 투수의 혹사만으로 일궈내진거라고 하면 다른 선수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15/06/14 22:34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걸 정당화 시킬 수 있겠죠.
전두환이나 박정희는 쿠데타 뿐일까요? 따지자면 다른요소도 있어서 정권잡기야 했겠죠. 뭐 전임정권대비 잘한것도 있기야 할테고요. 92년 롯데는 최동원 혹사로 거둔 우승이다 라고 말하면 다른 선수들 모욕일까요? 아마 당시 롯데선수들이나 팬중에 여기 토달 사람 거의 없을거라 생각해요. 아마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전부다 물어본건 아니라서 거의라고 했습니다. 여기다 대고 홈런친 유두열은 뭐냐, 임호균 10승 투순데 무시하냐 이런소리 하는 사람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fip babip war wrc woba 이런이야기 하고 있는데 상대전적 6승3패 이야기하는건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이대형 홈런친경기 목록 적어놓은거랑 다를게 없다니까요. 더욱이 그 상승했고 분위기 좋다라고 가정해도 분명히 전력상 열세인상황에서 몇경기 하지도 않은 상대전적 우위로 달라짐을 어필은 정말 무리수 아닙니까? 달라졌다를 긍정한다쳐도 고작 그런걸 근거라고 들고오시면 안되죠. 2할타자도 찾아보면 강했던 투수나 팀이 나오긴 나옵니다. 방어율 7점대 8점대 막장투수도 상대전적 괜찮은 타자 찾아보면 나와요.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5/06/14 22:40
임시닉네임 님// 아니 이전시즌까지 명백히 열세였던 팀과의 전적이, 열세에서 우세로 바뀌었다는게 전력 상승의 근거가 아니면 뭐가 된답니까? 아무개 선수가 작년에 홈런 5개를 치고 삼진을 10번 당했는데 올해 홈런을 10개를 치고 삼진을 5개 당했다면 명백한 반등의 근거가 아닌가요? 그리고 누가 지금 혹사가 괜찮답니까? 왜 계속 혹사 얘길 하나요? 그 논거에는 분명 동의를 했습니다. 제 논지는 혹사를 빼놓고도 전력이 상승했고 그게 팀 전적에 반영되고 있다는거지 혹사 했어도 팀 전력이 올랐으니 괜찮다가 아닙니다. 이 팀은 혹사뿐이야 라는 말이 다른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라는거죠.
누누히 말하지만 데이터나 스탯은 현실에 근접할순 있어도 현실 그 자체는 아닙니다. 말하신 FIP이나 BABIP가 팀과 승부의 모든걸 말해주진 않는거죠. 단적으로 말해볼까요? 작년 메이저리그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fip babip war wrc woba, 전부 리그 최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15/07/20 00:10
vanilalmond 님// 한달이나 지나서 댓글다는게 모양새가 좀 이상하긴 한데 지금에서야 확인했으니 답변합니다
아니죠. 그냥 운이죠. 일단 표본이 적어서 의미도 없고요. 왜 혹사 이야길 하다뇨? 혹사라는게 확실하면 나머지는 따지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혹사 이야길 하죠. 위에서도 그렇고 몇번 말씀을 드렸는데 혹사했는데 성적이 나왔는가 안나왔는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강도짓을 해서 뺏은 물건이 1개냐 2개냐의 차이죠. 후자면 강도짓이 의미있어지는게 아니잖아요. 바로 윗댓글에서도 한말이지만 그게 어떻게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 됩니까? 84롯데 최동원 혹사로 인한 우승이라고 말한다고 나머지 롯데멤버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저는 태어나서 한명도 못봤습니다. 솔직히 한달간에 경기가 또 많이 진행되었고 한달전에 이야기하던 때랑은 달라진게 좀 있긴 해요 그때만해도 세부지표적으로 전년도대비 나아졌다고 볼만한게 딱히 없거나 드물었는데(득실점이 같은데 승패만 달라졌다던가) 지금은 지표도 많이 좋아졌고 전력상승 있었다는거 인정합니다. 단순히 작년보다 많이 이겼기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인 스탯이 나아졌기 때문입니다. 한달전까진 그게 딱히 드러나지 않았고요. 근데 팀이 강해졌다 전력이 나아졌다가 몇몇 팀과의 상대전적이 달라졌다로 판단하는건 여전히 무리에요. 이를테면 송은범이 작년 재작년보다 혹은 통산보다 올시즌들어서 더 강해진 타자가 있다면 그걸 바탕으로 송은범은 이전보다 혹은 통산보다 올시즌 발전했다 나아졌다고 말할 수 없는거와 같은 이유죠.
15/07/20 02:22
임시닉네임 님// 진짜 논지를 이해 못하시네요. 누가 혹사 괜찮답니까? 팀 성적이 나오는게 오로지 혹사 때문이라고 말하니까 그러는거죠. 착한 혹사 그런거 없는거 알고 혹사 나쁘다는거 다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화 성적은 혹사를 제외하고도 선수들 기량의 상승이 있었는데 그런 선수들 기량의 상승이 한화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임시닉네임님이 무시하고 있으니까 계속 하는 말입니다. 최동원 혹사 덕분에 롯데가 우승했다고 다른 선수들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그 때 최동원 말고 다른 롯데 선수들은 아무도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어 라고 하면 무시하는거 맞죠. 도대체 엉뚱한 곳을 왜 계속 찌르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통계학에서 표본이 부족하면 그냥 표본의 부족함이라고하지 이건 무조건 운이라고 단정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보통은 다른 표본을 보자/표본이 커지길 기다리자고 하지 그냥 운이라고 말하는건 임시닉네임님이 원하는대로 해석하는거죠. 그리고 한달이 지나서 지표가 상승하는게 보이면 결국 본래 실력이 나온다는거니 결과가 임시닉네임님의 '운론'을 반박해주네요. 통계로 현실을 곡해하는게 통계의 가장 큰 함정입니다. 결국 결론이 모든걸 말해주니까요.
15/09/22 11:32
글쓴분께서는 논리적이지도 않은 말씀을 계속 강변하시더니 결국 탈퇴하셨네요.
이 당시 김감독의 운영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지금 한화 상황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지...
22/08/14 05:40
김성근 전 감독이 이상한 말을 해서 기사에 떴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7년만에 다시 들른 장판파의 현장. 다시 보니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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