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5 18:49
NC 선발진들 중에서 정상 로테이션을 소화 가능한 선수가 해커밖에 없는데 어쩔 수 없는 결정이죠. 신생팀이었지만 리그 최고였던 선발진이 2년 만에 이렇게 무너지다니 참 씁쓸하네요.
15/06/05 18:51
이재학이라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좀 더 봐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구단 차원에서 빠르게 결정을 내렸네요. 지금 선발 로테를 안쉬고 돌아준 건 해커 한명 뿐이니.. 정상적이었다면 찰리-이재학-해커-(손민한+박명환)-(이태양+노성호 등등) 정도로 돌았을텐데 해커-손민한의 두 로테뿐이고, 5월의 결과가 불펜들을 엄청나게 굴려서 얻어낸 결과인만큼 선발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다른 팀으로 갈지, 어떨지 모르지만 선수생활 계속 잘 이어가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새로운 선수는 누가 오게 될까요? 시즌 중이니만큼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정도로 결론을 빠르게 내린 거 보면 누군가 이야기 오고 간 선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15/06/05 18:59
2년동안 확실히 제몫을 해줬는데, 올시즌 3개월 정도 못하니깐 퇴출되는 게 왠지 안타깝긴 하지만 뭐 어쩔수 없긴 하겠죠..
NC는 올시즌은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더 위를 바라보고 있네요
15/06/05 20:03
이럴때는 참 용병이라는 존재가 덧없게 느껴지네요.
아무리 잘했어도, 팀에 융화가 되어도 부진을 기다려줄 수 없죠. 두산의 니퍼트나 기아의 필같이 칭찬받는 용병들도 언젠가는 저런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씁쓸합니다.
15/06/05 20:42
큰 부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내년에 제때 몸 만들면 KBO에서 입질할 팀 많을거 같습니다.
엔씨 1군 데뷔시즌, 그 수비진 데리고 방어율 2점대 중반 찍으며 방어율왕도 했고, 2년차때도 투저타고시즌에 3점대 찍으며 2년연속 10승+노히트노런 했었는데... 엔씨 개국공신이 이렇게 가버리니 안타깝군요.
15/06/05 21:32
http://www.kbreport.com/player/detail/815
잘 던지던 해에도 탈삼진은 적고 FIP가 ERA보다 높은 선수였는데...올해 그나마 탈삼진은 더 줄어들고 볼넷, 피홈런이 늘어나니 성적이 추락해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