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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14:43
크... 클리블랜드가 4:0으로 이길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소곤)(아랫글)
농담이고 부상에서 회복된 어빙이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100%의 컨디션일지가 관건 중 하나겠네요 흐흐
15/05/28 14:44
아... 글을 작성할때까지만해도 아랫글이 없었는데 글쓰기를 누르고나니 떡하니... 난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후다닥 피자이벤트에 응모를..
15/05/28 14:47
흐흐 전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관련글 덧글화 규정이 이벤트 글과 소개 글에까지 중복으로 적용된다면 피지알의 이벤트 권장 문화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순서가 반대였어도 SKY92님이 피자 이벤트를 저어할 이유가 없듯 Awesome Moment님도 전혀 신경 쓰지 않으셔도...
15/05/28 14:45
커리가 워낙 핫하지만,
5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브롱이도 대단하네요. 세대교체의 시작이냐, 왕의 귀환이냐... 코비: 나없는 곳에서 NO.1 다툼은 하지 마라. 던컨 화이팅!
15/05/28 14:47
클레이탐슨이 오늘 플라잉니킥 맞고 경기후 뇌진탕 증세를 보인다는데 파이널 전에는 완전 회복이 돼야될텐데 말이죠..
골스가 꼭 우승해서 가드캐리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클블에서 트리스탄 탐슨이랑 델라베도바가 참 무섭더군요..
15/05/28 14:50
사실 클블이 플옵시즌중에 더 무서워진 이유가 코어플레이어들이 빠진 상황에서 롤플레이어들이 무섭게 활약하고 있다는게 크죠.
롤플레이어들의 활약도가 파이널의 큰 변수가 될것 같아요.
15/05/28 14:58
정규 끝나자마자 골스가 우승한다가 기본적인 생각이였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어빙이 폼을 어느정돈 회복할꺼 같고
르브론의 열정이 무섭죠. 클블 우승시킬 기세인지라...또 골스의 경험도 무시 못할꺼고..
15/05/28 15:07
파이널 결과와 상관없이 르브롱은 클래스를 입증한 것 같습니다.
슘퍼트(또는 델라베도바)-JR스미스-트리스탄톰슨-모즈고브 가 있고 여기에 한명이 추가되서 파이널가보라고 할 때 르브론 빼고 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포지션이 안맞으면 가드에서 한명 빼고 비슷한 급으로 포워드 넣고 생각해봐도 됩니다) 르브론이 모든 것을 한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잠재력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르브론의 클래스는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파이널이야 골스가 지는 모습이 상상이 가지는 않지만 혹시 르브롱이라면? 이러면서 꿀잼을 기대해 봅니다
15/05/28 15:12
클블은 플옵와서 예상보다 더 끈끈한 팀이 됬지만
동부에서 올라온게 최대한 약점이라고 봅니다. 플옵에서 애틀란타의 전력은 서부로 오면 8시드정도라고 봐서.. 굵직한 팀들을 꺾고온 골스에게 스윕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코치도 스티브커가 한수위라고 봐서..
15/05/28 15:23
델라데노바가 플옵동안 했던것처럼 커리를 아웃시킬수 있을지가 관건이죠 움직일꺼면 1,2차전부터 움직여야 할텐데 이게 안된다면 클블은 승산이 없다 봐요
15/05/28 15:28
최정점에 있는 브롱이, 아냐 이젠 내 시대야 하는 커리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습니다.ㅜ 다만 내년에 스퍼스가 다시 한번 우승했으면 하네요
15/05/28 15:29
아, 진짜 샌안이랑 클리퍼스는 왜 초반에 만나서...
게다가 멤피스까지 ㅠㅠ 4순위 응원이 골스였고 어쨌든 클리블랜드만 우승 안 했으면 좋겠다 했으니 골스가 이대로 우승하면 좋겠네요.
15/05/28 15:32
우승팀 중에 PG가 상징(?)적인 역할을 한 팀은 매직존슨의 레이커스 말고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나마 스퍼스의 토니파커? 정도.. 하지만 스퍼스의 상징은 파커라기 보단 던컨인지라. 원래 PG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포지션이라 그런걸까요? 조던(SG) + 피펜(SF) 올라주원(C) + 드렉슬러(SG) 샥(C) + 코비(SG), 샥(C) + 와데(SG) 가넷(PF) + 피어스(SF) + 알렌(SG) 르브론(SF) + 드웨인웨이드(SG) + 보쉬(PF) 노비츠키(PF) + ??? 던컨(C/PF) + 파커(PG) + 지노블리(SF) 커리가 하드캐리해서 GS가 우승하는 걸 보고싶네요.
15/05/28 15:54
정통 PG는 팀을 조립시켜서 완성품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다른 포지션의 에이스가 실질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죠.
그런데 반대로 PG가 주목 받는 팀이라면 그만큼 다른 포지션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되고 우승하기 어려운 팀이겠죠. 커리가 이번에 우승하면 3점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득점이 그 결과의 핵심일텐데, 그 결과는 이번 시즌 가드들의 활약이 대두된 바와 같이 크리스 폴 같은 1번이나 멤피스 같은 정통 농구의 시대는 다시 보기 어려워진 것을 확인시키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의 커리라면 모르겠지만 올해의 커리는 운영도 가능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SG가 아닌 새로운 1번의 유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15/05/28 16:12
사실 역할에 대한 정통성을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어지니까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것저것 다 잘하는 선수가 좋은 선수인거죠.
뭐 가깝게는 우리나라도 양댕이 처음 나왔을때 듀얼가드라는 용어를 썼죠. NBA에서도 데릭로즈를 필두로 서브룩이나 어빙처럼 정통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유형의 선수들도 많구요. 오히려 전 1번이 위력적인 득점력을 지니고있으면 다른 포지션까지 살아나게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요즘같은 1번 전성시대가 반갑네요.
15/05/28 16:39
사실 그리고 커리도 미친게 맞지만....그 외에도나머지 골스 멤버들도 무지하게 해주고 있으니까요
(물론 커리가 슛을한다 > 1명이막는다 > 1명따윈 내알바 아니야 하고 슛을 쏜다 > 들어간다 > 그래서 수비를 더 붙인다 > 그러면 다른곳이 빈다 > 수비를 붙여놓고 패스를 한다 > 골이다! > 또 같은 상황이 온다 > 그런데 이번에는 2명의 수비에 빈틈이 보이는 것 같다 > 쏜다 > 들어간다 ) (추가로 속공도 선택지가 패스 돌파 3점이 혼재해서 1:1 상황이 되면 수비수는 울고싶어진다가 번외로 있긴 하네요) 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나오니까요...(그걸 가능하게 하는게 커리이지만) 나머지 멤버들도 커리의 운영에 맞춰줄 능력들을 보여주는게 이번시즌 골스의 상황이죠. 사실 앤듀르 보갓이 골밑에서 보갓보갓 하게 잘해준것이 이번시즌 골스의 돌풍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골밑외길인생이라 그런것은 아닙니....)
15/05/28 16:55
이왕이면 치고박고 해서 재미있는 경기들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그나저나 다음번 NBA 2K16은 골스 전체스탯 엄청 오르겠네요.. 덜덜;
15/05/28 17:22
플옵 시작전에
동부는 예측이 다 맞았는데 서부는 스퍼스나 클리퍼스중에 올라간다고 봤는데 틀렸네요 ㅠㅠ 제 생각보다 커리는 좀 더 대단한 선수이고 위대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흐흐 플옵전이였으면 당연히 골스가 우승한다고 말했을텐데 jr이 무슨 산삼이라도 캐먹은 마냥 회춘해서 시리즈 내내 흔한 말로 미쳐 날뛰는 중이라.. 우승팀에는 항상 저런 의외의 선수들의 활약이 지대했다는 점을 봤을 땐 진짜 백중세일것 같네요
15/05/28 17:38
르브론에 대한 능력은 좀 물음표였는데 이번 컨파 보면서 확실하게 느낌표가 되었습니다.
3차전 진짜 말도 안되는게 처음 10연속 야투 실패했으면 어지간한 슈터면 망했을겁니다. 그런데 가자미모드가 되서 37(?)/18/13 찍었다는게 참.. 르브론이 똑똑한게 상대팀 약점을 금방 파악하고, 스몰사이즈였던 애틀란타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박살을 내놨죠. 사실 저 멤버로 4:0으로 이길거라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처절하게 투닥투닥 싸우다가 어빙 무리하게 출전해서 망하고 애틀이 올라갈 것 같았는데.. 꼭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1기 시절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롤플레이어들과 함께 한 느낌. 골스는 약점찾기가 많이 힘든데, 다만 정규시즌과 다르게 커리-탐슨 둘다 폭발하는 경우가 없고, 둘 중 하나는 부진하다는 점이 그나마 약점을 꼽으라면 꼽을 수 있고, 더마레 캐럴이나 카와이 레너드, 지미 버틀러 처럼 르브론 제임스를 컨트롤 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하겠네요. 클블은 르브론도 그렇고 어빙도 그렇고 1주일안에 부상회복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고, 어빙보다 매튜 델라베도바가 파이널엔 더 맞는 선수 같습니다. 탐슨-모즈코프의 활약을 보아하니, 골밑도 백중세 같고... 아무튼 흥미진진한 파이널이 될 듯 싶습니다.
15/05/28 17:44
델라가 플옵에서 굉장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고의로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선수라고 생각지는않지만,
제발 커리 상대로는 무난하게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15/05/28 17:49
당연히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틀도 컨파에서 그것때문에 억울한 면이 있죠. 파이널은 그런일 없어야 합니다.
박터지는 승부라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제발 부상같은게 변수가 되지 않길 ㅠㅠ 이미 클블에겐 변수가 됐지만...
15/05/28 18:59
지나가던 랄팬으로서, 우승팀이 누가되든 솔직히 관심없고, 2픽으로 칼타주나 오카포 뽑아서 즉전 주전감이 되어 코비 마지막시즌에 플옾이라도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골스가 우승해서 서부팀의 위용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15/05/28 19:16
미네소타가 타운스 뽑을 확률이 높아서 아마 우리는 오카포를 뽑겠죠. 진짜 콥형 은퇴전에 플옾이라도 갔으면 좋겠어요
15/05/28 19:18
미네가 오카포를 더 추구한다는 소리가 은은히 들려서요. 전 개인적으로 누가와도 상관없는데 오카포도 즉전감으로 쓰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2픽걸려서 마음은 편해졌어요. 개인적으로 컵책이 뜬금포로 러셀이나 무디아이만 안뽑았으면 좋겠습니다.
15/05/28 19:24
저도 2픽 나오기전엔 무디아이보단 러셀로 봤지만.. 이렇게 된이상 무조건 둘중에 하나로 가야죠. 간혹 랄이 러셀탐한다는 기사 나올때마다 흠칫흠칫 합니다.
15/05/28 20:20
랄은 개인적으로는 신인도 신인이지만 결국 이 팀이 올라가는데는
감독이 과연 코비를 제어할 수 있느냐 마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크크크 지난해 코비 부상전에 코비에 대한 통제가 안되면서 팀 캐미도 무너지고 고생했던걸 보면 과연 올해는 절치부심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5/05/28 22:30
코비와 레이커스에 대해서 많이들 오해하시는게 감독 위에 서는 선수라는 점인데, 물론 코비가 본인 스스로에 대한 에고가 강한선수인건 맞아요.
근데 지난시즌 출전시간부터 볼 소유에 대해서도 본인의 의지보다는 스캇감독의 과도한 코비사랑에 의한거였죠. 선수본인이 원했던 것보다 많은 출장시간에 슛도 코비가 더 많이 던지길 원했던 감독인걸요. 뭐 어쨌거나 그 나이에도 레이커스의 더맨이고 고투가이인만큼 코비가 더 잘했어야하는건 맞지만 없는 사실로 까이는건 별로네요. 그렇다고 코비 부상이후에 팀이 반등했느냐? 그것도 아니니까요. 이래나 저래나 레이커스가 다음시즌 살아나려면 드래프트에서 영입될 신인의 준수한 활약과 준척급 FA영입을 해야죠. 그것도 아니면 코비 은퇴후에 넘쳐나는 샐러리를 활용한 돈지랄(?) 정도면 되겠네요.
15/05/28 19:40
저도 시카고랑 클블 세미파이널에선 시카고 응원했었는데 여러가지로 아쉽게됐어요.
로즈 위닝샷나올때까지만해도 시카고가 이번시리즈 잡을수있겠구나 싶었는데, 시리즈내내 지속되어온 노아의 부진이 좀 아쉬웠네요.
15/05/28 20:03
커리는 진짜 신인류인거같네요
이번 파이널은 커리시대를 알리는 신호탄 같은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벤치뎁스도 말도안되게 좋아서 아무리 르브론이라고 이걸 깰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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