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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00:02
저같은 경우엔 조리후 걍 물좀 채워두고 세제 조금 뿌린후 다음날 수세미로 문지르면 깔끔합니다. 다른 설겆이보다 귀찮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15/05/25 21:00
튀김은 기름맛인데 ... 전 별로 맛이 없드라고요...
제가 두번쓰고 친구네 줬는데 친구도 두번쓰도 다른친구주고 ;;; 폭탄 돌리고 있습니다.
15/05/25 21:00
배달온 치느님을 남기는건 불경하나 혹 치느님이 남았을때
에어프라이어가 아니라 치킨포장 박스 양쪽에 구멍을 뚫고 드라이어기를 약으로 해서 한쪽에 꽂아두면 그게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이마트에서 2만원이면 사는 소형 드라이어기가 갑입니다. 훗. 과거 기숙사시절에 에어프라이어라는게 있지도 않던 시절에 개발하여 먹던 방법입니다. 작은 인내심만 있다면 다시 막 튀겨낸 치니님의 부활을 보실수 있습니다.
15/05/25 21:02
사고 싶은 생각도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에어프라이기 생각을 안하게 된 건 작년인가에 케이블에 요즘 뜨는 핫물건들 검증해주는 프로가 있었거든요.
광희랑 박준우씨가 마트물건으로 요리하는 마트당의 전신쯤 됐어요 그때 김구라씨도 패널 중 한 명이었고 근데 그때 에어프라이기를 했는데 가장 비싸다는 필*스 것이 그나마 약간 튀김과 같은 형태,나머지는 아주 미약하고 별로인 음식이 나와서 저는 그냥 튀김은 튀겨먹어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치킨은 그나마 기름이 있는 고기여서 형태가 나오나본데 감자튀김 이런건 아예 잘 안되는 듯도 하고.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해먹기가 간편하다 겠네요
15/05/25 21:05
시켜먹는 일이 잦은 분들은 뭐 그냥 필수죠.
먹고 남은 치킨, 튀김을 부활 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냉동식품 조리에도 탁월하며 특히 치킨너겟은 기가막히게 조리됩니다. 흐흐
15/05/25 21:12
JTBC에서 했었던 '그남자의 물건' 이라는 프로에서 검증했었습니다. 시중에 유명제품들 가지고 똑같은 조건에서 실험했었는데..
결론은 한번 식은 튀김요리를 다시 바삭하게 먹는 용도 외에는 다 별로였습니다. 그 방송으로 부터 2년이 지났으니 더 발전했을 수도 있겠네요.
15/05/26 00:09
적어도 튀김 자주 드신다면 후회는 안합니다. 마린블루스 그렸던 마조님도 작년 베스트 주방용품으로 이걸 추천할때도 그냥 지나갔는데 써보니 진짜 짱 편합니다 으어..
15/05/26 00:11
크크크. 저도 군만두 사서 걍 돌려놓고 딴짓하고 오면 조리되서 놀랍더라구요. 새삼 만두가 가진 기름기에 위엄도 느끼고.. 얼마나 기름을 많이 가지고 있는거냐 너..
15/05/25 21:34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하지도 않는데 이돈주고 기대하지 않을수도 없고 실망하게 하는것도 사실이죠
느끼하지 않은 튀김을 먹겠다 라는게 처음부터 오류라서 연기나지 않는 고기불판같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15/05/26 00:13
음 전 이녀석을 기름 많은 녀석들을 다시 살려주는 심폐소생술?같은 제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조리를 하기보단 조리된 녀석을 조리하는게 더 탁월한거 같아요.
15/05/25 21:49
저도 동생네가 가지고 있어서 써봤는데 말 그대로 식품에 남아있는 기름을 가열해서 쓰는 방식이라
원래 기름이 많은 식재료가 아닌 냉동 감자는 그냥 전자렌지로 돌린 것보다 살짝 나은 정도고 식품 자체에 기름이 많은 식은 치킨이나 만두류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기름이 살짝 빠진 상태라 더 괜찮을 수도 있고요. 자신의 취향에 맞춰 사시는게 맞을 겁니다. 감튀 하실 분은 솔직히 비추하고요.
15/05/26 00:17
냉동 감자의 경우엔 식용유를 바르고 조리해야 합니다. 기름없는 녀석들에겐 필수! 제가 글에도 써놨지만 전 이녀석으로 칼로리를 줄일 생각따윈 없어서 흐.. 까짓 기름없으면 기름 바르면 됩니다 크크.
15/05/25 21:55
에어프라이어는 한번 튀긴걸 다시 튀기는 용도로는 아주 좋고, 새로 만드는 튀김에는 별롭니다..
닭처럼 지방이 바깥에 있는 제품의 경우 튀김옷을 아주 얇게 입혀고 튀김으로 만들면 괜찮기는 하는데 손도 많이 가고 맛도 영 그맛은 안납니다.. 차라리 튀김옷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면 오븐이 없을때 오븐구이처럼 해먹을수는 있습니다.. 저는 탕수육 먹고 남은거 데워먹을때 제일 많이 쓰고, 햄버거 배달시켜먹을때 감튀를 한 5분 정도 돌려먹으면 매장에서 바로 나온거 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돌리고 나면 바닥에 고이는 기름을 보면서 이만큼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구나 하는 위안(?)을 얻는게 제일 좋습니다.
15/05/26 00:19
전 사실 기름은 포기하고 튀긴다!!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기름 제거는 상관안합니다. 튀느님을 먹는 순간 저에게 칼로리는 일단 생각 안하는 녀석이 되므로..ㅠㅠ 닭은 소금, 버터 바르면 제법 좋은 오븐구이가 됩니다. 물론 칼로리는..!!
15/05/25 22:03
치킨은 굽네치킨 비슷해요.. 필립스 제품 쓰는데.. 근데 자취생용으론 좀 아닌 거 같아요.. 기름 정리 설겆이가 꽤 거한편. 자취생에겐 그냥 전자렌지가 궁극의 올인원 조리기구.
15/05/26 01:26
어렸을때 미제 광파오븐을 썼었는데요, (이게 광파오븐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뚜껑에 열선 깔려있고 팬 돌아가면서 뜨거운 열을 쏴주던거라..) 이게 에어프라이어랑 원리는 같을텐데..
세척이나 사이즈나 가격도 이쪽이 훨씬 낫지 않은가..합니다. 유리라서 내부도 잘 보이구요.
15/05/26 01:59
저는 솔직히 별로였네요(글쓴이 분께 태클걸려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느끼는 점은 다르니까요. 공격받는다고 느끼실까봐 사족을.....)
좀 귀찮긴 하지만 좁은 냄비를 사용해서 튀겨먹습니다. 광파오븐이 있기도 하고요
15/05/26 10:52
스프레이 오일이 있어서 그걸 치느님께 뿌린다음에 에어프라이기를 돌려보시면 훨씬 더 바삭바삭한 치느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름이 있어야지 튀겨지는거라.. 일반 튀김류에도 스프레이 오일 뿌린 다음에 돌리면 기름에 넣고 튀긴 것과 비슷한 튀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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