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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5 13:50:01
Name nexon
Subject [일반] 은행원 보수가 많기는 많은가 보네요... @.@



5대 은행, 1분기 월평균 직원 보수 800만원 육박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615742&date=20150525&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1


물론 1분기만으로 놓고본 평균이긴 하지만

임원급 제외 부장 이하로 계약직까지 모두 감안한 급여가 월 800만원이라니... 대단하긴 하네요... @.@;;

보통 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저녁 9시 퇴근한다고 해도

주말은 쉬고 안정성도 있고 각종 자기계발기회에... 적은 액수가 아니네요.. 배우자감으로도 인기 높을 듯 하고...


각종 실적 압박에 진상 고객 대하는 일도 있지만

젊어서 행원으로 시작해 경험 쌓아 투자은행 같은 곳으로 이직하거나 하는 것도 좋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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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15/05/25 13:53
수정 아이콘
성과급과 보너스 비율이 얼마인지 모르니 뭐라고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기사에도 연말성과급에 명절상여금이 합산된거라는 언급이 있구요.
박초롱
15/05/25 13:55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skt의 1분기 평균급여는 4600만원이라네요. 평균 연봉이 1억원 초반대라고 하니 1분기 급여에서 2배 조금 넘는 금액이 연봉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은행권 연봉은 8 9천이라고 하고요.
위원장
15/05/25 13:56
수정 아이콘
보너스 덕택이겠죠. 은행원이 많이 받긴하는데 매분기 저렇게 받지는 않을겁니다
Endless Rain
15/05/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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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다니는 친척분들이나 아는 어르신분들이 하나같이 빼놓지 않고 하시는 말이 있더라구요
"절대 은행 오지 말고 다른데 취직해라"
돈이 다가 아니라는 거겠죠 아무래도
15/05/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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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도 똑같아요. 자식은 공대를 안보내겠다.
Endless Rain
15/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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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공대를 보내야 됩니다
문과 취직은........진짜 답이 없습니다
15/05/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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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는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가 정답이고...
요즘 어딜가도 사회 전반적으로 안힘든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ndless Rain
15/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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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취지인지는 알겠는데
지금 취직시장에서는 아예 취직이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해서 말이죠....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문과쪽은 뽑는 숫자가 너무 쪼그라들어서 취직 자체가 힘들어요
공대는 그런게 상대적으로 덜하다 보니 졸업하면서 취직하는 사람이 확실히 많습니다
문과에선 칼졸업후 취직이 거의 없습니다

SKY 경영 다니는데요, 같은반 동기중에 칼졸업-취직 한 사람 70명중에 5명밖에 안됩니다(그것도 두명은 재학중 CPA합격)
15/05/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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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보다는 일하면서 고생이 문젠거죠.
뭐 안힘든 직업이 어디 있겠냐만은 자기 일이 가장 힘든 법이죠.
큰곰웅끄
15/05/25 16:28
수정 아이콘
아니 그게 아니라 문과는 취업자체가 안됩니다 진짜..
일이 힘들고 자시고를 떠나서 일을 할 수가 없어요.....
Endless Rain
15/05/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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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고생은 어느 회사인지에 따라 다르고 어떤 직종인지에 따라 다르니까 케바케기는 하나
말씀하신대로 어딜가나 자기일이 힘들고 어려운거 맞아요

어딜가나 다 힘든건 그렇다 치죠
그럼 일단 취직이 되느냐의 문제인데요, 내가 고생해서 일하려고 해도 취직 자체가 안된다니까요?
그래서 요즘 공대가 좀더 선호된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몇년 후 또 어떻게 변화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문과쪽은 채용인원 자체가 2012-13년 이후 진짜 눈에띄게 확 줄어버린 상태고
줄어든 채용인원이 졸업생 인원을 소화시키지 못하면서 갈수록 경쟁은 심화되어 가는 상태입니다
1-2년 선배들이 나의 경쟁상대가 되어버리는 상황이고, 그러다보니 그 경쟁에서 이기려고 갈수록 고스펙을 쌓는
그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들 아 이과가서 공대갈걸... 이러고 있는겁니다
음란파괴왕
15/05/25 20:07
수정 아이콘
취업이 안된다는 데 무슨 말씀을.... 힘들 수 있는 일이라도 얻고 싶은 것이 지금 문과졸업생들입니다.
행복한하루
15/05/25 18:04
수정 아이콘
공대출신이지만 문과친구들 보면 공대 간게 신의 한수였죠.
안암증기광
15/05/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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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런말하시면 사정 잘 모르시는거ㅠㅠ 금융권도 이공계가 짱 먹어주는 분위기라..
15/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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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라뇨 실제로 공대 졸업하고 업계 종사중인데요..

뭐. 저희 회사가 좀 빡샌 면도 있긴 하지만 주위에 물어봐도 다들 안보낸다고는 합니다.
15/05/25 14:10
수정 아이콘
수학 과학에 1g의 흥미를 안보여도 제 자식은 공대를 보내고싶네요.,,.
노동자
15/05/25 14:35
수정 아이콘
공대안보내고 의대보내겠다는말아닌가요??크크
15/05/25 14:44
수정 아이콘
"그때 공대를 갔어야 했다"는게 마흔 다 돼가는 제 주변인들의 공통된 시각입니다. 미국이민도 문과는 못가요. ㅠㅠ
15/05/25 15:02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밌네요. 정작 이공계 출신은 자식은 이공계 안보내겠다. 인문사회계는 내자식은 절대 인문사회계 안보내겠다...뭔가 슬프군요.
살다보니별일이
15/05/25 15:15
수정 아이콘
둘다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러는거겠죠.
문대 : (공부가) 어려워봐야 얼마나 어렵겠어
공대 : (취업이) 어려워봐야 얼마나 어렵겠어

다른 분야를 모르더라도 내거에 만족할만큼 좋은 곳도 아니고요.
소독용 에탄올
15/05/25 16:02
수정 아이콘
문과공부라고 쉬운것도 아니라...
(취업이 목표라면 훨씬 쉬울수도 있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5/05/25 16:08
수정 아이콘
사실보단 어떻게 느끼는게 중요한거죠 저럴땐; 어차피 공대생은 문과공부 안하고 문대생은 공대학위로 취업하지 않으니...

서로 불평하는 부분이 공대는 공부가 어렵다는거고 문과는 취업이 어렵다는거라...
음란파괴왕
15/05/25 20:09
수정 아이콘
공부가 어려운 쪽이 훨씬 낫죠. 이걸 1대1로 비교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문과공부가 쉽냐면 사실 그것도 아니라서.
살다보니별일이
15/05/25 20:19
수정 아이콘
아니 저러니까 쌤쌤이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공대출신이 자식 공대 안보내고 문대출신이 자식 문대 안보내겠다고 하는게 저런 이유때문인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느쪽이 더 편하냐 아니냐를 떠나서요.
박민하
15/05/25 13:58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외환은행에서 15년을 근속하시다 나왔는데 imf 시절에도 7천조금넘게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은행은 승진문이 상당히 좁고 호봉에 따른 월급상승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받긴해도 그만큼 월초 월말은 일개 행원도 정시퇴근은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
최종병기캐리어
15/05/25 14:05
수정 아이콘
어느 회사나 월말 월초는 다 바쁘고 정시퇴근 힙듭니다...

아니 매일...이?
박민하
15/05/25 14:09
수정 아이콘
본문에 9시퇴근을 상정하고 계셔서 ...
15/05/25 13:5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스트레스가 엄청난 직업이죠
치킨과맥너겟
15/05/25 14:00
수정 아이콘
금융업종사자들은 만국공통으로 돈을 많이 벌긴하는것 같습니다
안암증기광
15/05/25 14:01
수정 아이콘
젊어서 행원으로 시작해 투자은행으로 간다라.. 글쎄요 제가 투자은행 몸담았을때 시중은행 출신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한국은행이면 몰라도..

시중은행 직원으로 일하는 경험은 이쪽이랑 아예 매치가 안되죠 차라리 처음부터 투자은행 인턴을 하는 경우가 많지.. 커리어상으론 딱히 도움될 일 없는 직종이라 봅니다
막타못먹는원딜
15/05/25 14:02
수정 아이콘
8시 출근 9시 퇴근 아닙니다...
15/05/25 14:03
수정 아이콘
오.. 웬만한 전문직 만큼. 버네요. 은행원도 좋네요~ 실수령이 800이면 정말 바람직한 직장이네요.
타임트래블
15/05/25 14:03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있듯이 1분기에는 연말성과급과 설날 보너스가 포함됩니다. 더구나 은행은 인사구조가 역피라미드에 가까워서 연차가 높은 직원들의 급여가 평균을 크게 높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5급직원보다 4급이나 3급직원들이 더 많아서 평균 급여가 높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급여 수준이 국내 상위권인 건 맞습니다만, 시중은행의 경우 동일 연차를 놓고 비교하면 다른 대기업보다 연봉 차이가 그다지 크진 않습니다. 다만, 신한이나 외환은 평균보다 좀 많이 받는 편이긴 합니다.
토다기
15/05/25 14:0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돈을 많이 줘야 돈 관리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생각도 있을 겁니다. 예전에 경찰이나 공무원들 비리 터지면 오히려 임금인상이 해결방법 중 하나라고 들은 적 있죠
Monkey D. Luffy
15/05/25 14:05
수정 아이콘
고객을 직접적으로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 실적 스트레스가 그만큼 심하죠.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인맥이 넓거나 외향적이지 않으면 살아남기도 힘듭니다.
맘대로살리
15/05/25 14:07
수정 아이콘
4시에 문닫고 시작하는 은행업무 라죠..
내일은
15/05/25 14:08
수정 아이콘
은행원이 다른 나라에서도 수입이 높은편인데 이유는 아무래도 돈을 만지는 직업이다보니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서라는데 그게 정설이라고 봅니다.
물론 힘든 일이고 근무시간도 길지만 비슷한 수준의 학력이나 경력, 근무강도를 가진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수입이 높은건 사실이죠.
Glenfiddich
15/05/25 14:14
수정 아이콘
투자은행은 어린 군필 고학벌을 데려가지 행원은 안데려갑니다..
15/05/25 14:16
수정 아이콘
월평균 800요? 은행 차장급도 저렇게 못받습니다.
이런 기사들이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뿐이죠.
로하스
15/05/25 18:36
수정 아이콘
전에 보니까 30대 초반 신한은행 다니는 분이 세전 500 넘던데요.
차장급이면 800은 넘을거 같습니다.
15/05/25 18:37
수정 아이콘
성과급이나 보너스가 없이 기본급만 들어오는경우도 생각해야죠.
단순하게 500으로는 알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로하스
15/05/25 18:41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긴 한데 제가 본게 단순히 한달 급여는 아니라 3개월 평균급여니
그분이 월평균 500 넘는건 맞습니다.
15/05/25 18:43
수정 아이콘
제가 현직 시중은행원입니다만....
많이 들어오는 분기는 넘을수 있지만 전체 평균은 아니거든요.
상반기에 보통 성과급이니 연차보상금이니 등등 몰려서 1분기 수치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호구미
15/05/25 14:20
수정 아이콘
평균의 함정..........
리듬파워근성
15/05/25 14:2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일하면 게임은 언제 하나요
15/05/25 14:2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 때 마다 통계를 어떻게 만졌길래 저런 결과가 나오나 싶은 생각만 드는걸 보면..
15/05/25 14:28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는 평균(average)보다 중간값(median)을 보는 것이 훨씬 실상에 가깝습니다.
야율아보기
15/05/25 18:12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셨네요. 정말 중간값은 얼마일까요?
Arya Stark
15/05/25 14:28
수정 아이콘
그냥 내가하는게 제일 힘든거죠.
롤스로이스
15/05/25 14:28
수정 아이콘
하아... 저런기사 정말 한달에 한번꼴로 뜨는데.. 볼때마다 착잡합니다.
또래나 타직군에 비해 많이 받는건 분명 맞습니다만 저 수준은 아닐뿐더러 저 같은 경우평균근로시간 14시간입니다.
손님스트레스, 실적스트레스, 상사스트레스 비하면 과면 보수가 많은가? 라는 물음에 많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더군요.
Anabolic_Syn
15/05/25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전자공시 참조했을거고 세전 800이면 충분히 이해되긴 합니다.
어차피 상여금 포함이고 세금떼고 뭐 떼고 하면 크게 틀리진 않을텐데요.

은행 20년 다니시고 최근 다른 회사로 옮기신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이 받긴 받았는데 묶여있던 돈만 한 2억정도 된다고 하시던데요.
한창 2000년대 초중반 펀드 열풍일 때 월 20만원씩 의무가입.
연금저축 뜨니까 월 10만원씩 의무가입.
연금펀드도 월 10만원씩 의무가입.
자사주 매입하라고 해서 직급별로 다르지만 계장 1~2천에서 임원은 1억 이상 의무 매입

이런걸로 캠페인이나 실적때문에 상품 가입하고 떼는게 하도 많아서 나중에 다 결국 받긴 받는건데 월 실수령은 차장 되어도 500내외라고 하더군요.
근데 퇴직할 때 열심히 모은 사람들은 퇴직금 이외에 3억에서 많게는 5억까지 더 받아간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묻어놨던 강제가입 상품을 한큐에 해지해서..
회색사과
15/05/25 14:40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1금융권 은행원이셨고..
아버지께서는 정년까지 꽉 채워 일하시고 퇴직하십니다만..
저는 은행원 안 하고 싶네요.. 아버지가 은행 다니신 덕에 제가 이만큼 누리고 살았지만요,..
개과종굴이
15/05/25 14:41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 지금도 은행에 다니시고 이모께서도 증권계에 계셨다가 작년에 그만두셨는데, 다른 직업에 비해 연봉은 확실히 많이 줍니다.
어머니께선 중간에 나갔다가 다시 입사하셔서 뭐 월평균 800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팀장급에서 그만두신 이모는 월 800정도 받으신것 같네요. (그럼 대체 지점장이나 임원은 얼마나 받는다는?!)
근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스트레스가 많고, 앉아서 오랜시간 일하다보니 시력저하, 허리디스크 오는 경우도 많고 실적압박도 어마어마합니다. 실적에 따라 연봉 변동폭도 크구요.(기본월급에 보너스형태로 지급되는듯.) 오래 다니기도 힘들구요. 퇴근 늦게하는건 당연한거구요. 자살이나 돌연사 하는 경우 심심찮게 봐왔습니다.
은행원 돈 많이 주고 좋은 직장이죠 분명. 돈 많이 버는 직업 갖고 싶다면 좋습니다. 근데 제가 아주 많은 돈을 벌기 원하는것도 아니고 은행원의 삶을 봐온 입장이라 직업을 선택해라고 하면 은행원은 절대 하고 싶지않네요.

+각종 계발기회라는데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회사와 관련된 보험과 금융에 대한 규정을 공부해서 시험보는거? 의무적으로 회사에서 보는 시험은 본 것 같은데.
알카드
15/05/25 14:44
수정 아이콘
평균보다는 중간값이 훨씬 중요하죠.
15/05/25 15:15
수정 아이콘
중3수학이 중요한 이유?!
스웨트
15/05/25 14:59
수정 아이콘
평균보다는 중간값이 훨씬 중요하죠.(2)

뻘플이지만 공뭔 다음 타겟은 은행원인가 생각도 순간 들었네요
MoveCrowd
15/05/25 15:00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가 많은게 상당히 문제 입니다만 요새 어느 직장이 스트레스가 없으며 과로가 없습니까.
생각보다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고 급여도 쏠쏠하다는 점에서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이런 것이 바뀌어야 한다! 나쁜 X!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위원장
15/05/25 15:08
수정 아이콘
평균보다 중간값이 훨씬 중요합니다만 그렇다고 중간값이 낮은 것도 아니고 다른 직장도 임금피라미드는 비슷합니다.
15/05/25 15:19
수정 아이콘
많이 받으면 좋죠 뭐...
아라리
15/05/25 15:30
수정 아이콘
팔백이 전부 통장에 꽂히는 액수일리가 없지요..
사티레브
15/05/25 15:49
수정 아이콘
젊어서 행원으로 시작해 경험 쌓아 투자은행 같은 곳으로 이직하거나 하는 것

껄껄 참 쉽죠? 네요
15/05/25 16:01
수정 아이콘
이런건 평균이 아니라 중간값으로 보도를 해야죠.

기자들 통계교육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15/05/25 16:06
수정 아이콘
금융권 연봉이 높은건 한참됐지만,
자본만능주의가 아닐까 의심되는 현 시대에도 금융권은 항상 취업 선호 1티어였던적이 없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더더구나요. 왜 그 똑똑한 학생들이 돈을 많이준다는데 그곳을 가기 싫어할까요.
어떤 일에 돈을 많이 주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소독용 에탄올
15/05/25 16:15
수정 아이콘
적게주는데는 이유가 없지만 많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
꽁꽁슈
15/05/25 17:30
수정 아이콘
노동의 공급곡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무리 자본주의사회라고 할지라도 임금수준이 노동자가 무조건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아니니까요. 물론 "성취욕구"가 뛰어난 사람들의 경우 혹은 애초에 해당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소수일 겁니다. 특히 한국사회의 경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하여 뚜렷한 목표나 꿈을 갖고 공부를 하는 사람이나 진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상위권 대학이나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 기준으로도 적당히 돈 벌면서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요즘에는 진로 선택 시 직업안정성이 제1의 가치가 되다보니 역시나 돈 많이 준다고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시대는 또한 아니기도 하고요. 이와는 별개로 전통적인 "입신양명주의"에 입각하여 사적영역보다는 공적영역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대학생 기준 선호 제1순위 진로라고 하면 "유학, 고시, 전문대학원, 금융공기업" 쯤 되나요?
소독용 에탄올
15/05/25 18:22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준다고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직종에서 '돈'을 너무 안주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무원'지원자들이 단지 안정성만을 보고 가는것이 아니죠.

전통적인 입신양명주의 보다는 임금을 포함한 근로조건의 '하향평준화'에 따라 공무원 등 공적영역이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가갑습니다.
꽁꽁슈
15/05/25 18:40
수정 아이콘
공무원과 같은 공적영역의 직업들이 사적영역의 직업들보다 대체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지 않나요? 다만 직업안정성이 좋다보니 택하는 것이고, 특히 공공기관에 비해 공기업은 사기업 수준의 임금을 받으니까 더욱 매력적이게 되는 것이고요. 안정성이 우선시 되는 현재에는 종합점수에서 공적영역이 사적영역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겠죠.

제가 입신양명주의를 언급한 것은 직업안정성이나 연봉과 같은 조건들을 다 배제하더라도 여전히 공적영역을 추구하거나 우러러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노년이나 중장년층은이런 경향이 더욱 강한 것 같고, 심지어 젊은층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다보니 아무래도 전통적인 입신양명주의의 문화가 여전히 한국사회에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소독용 에탄올
15/05/25 18:49
수정 아이콘
한국 임금노동자 임금 중위값이 200 언저리에 걸리는 현 시점에서, 공적영역직업들의 임금수준이 '대체적'으로 낮지도 않습니다.
이건 물론 공적영역의 임금수준이 올라가서 라기 보다는 사적영역의 임금수준이 악화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근로조건도 '상대적'으로 더 낫고요.
(모범적 고용자라는 개념을 써먹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사적영역보다 그나마 법을 지키려는 시늉을 좀더 열심히 하긴 하니...)
꽁꽁슈
15/05/25 18:56
수정 아이콘
평균이나 중위값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그럴 수 있을 것도 같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쉽게 공무원 연봉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그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 낮은 연봉을 받는 직업이 대략 반반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바카스
15/05/25 16:11
수정 아이콘
흐흐. 윗분들 말씀대로 평균의 함정이죠.

우리 회사 "임직원" 평균연봉이 1억이 넘습니다. 하지만 입사 3년차 사원인 제가 1Q에 연봉싸인할 때 적힌 금액은 이 "평균연봉"의 그 절반도 안 되네요..
15/05/25 16:15
수정 아이콘
평균적으로 잘 버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계발 기회, 이직 기회 같은걸 말씀하시는거 보니 글쓴 분께서 현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시려면 기사 하나만 보고 삘 받아서 쓸 것이 아니라 관련 레퍼런스라도 여러 개 찾아보고 쓰시면 좋지 않을까요? 특히 자신이 안 해본 남의 직업에 대해, 그 중에서도 수입 관련된 내용에 대해 논할 때는 조심스러워야 하는 법입니다.
Cazellnu
15/05/25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어느 누구, 누가 얼마 벌었다더라
뭐하며 얼마 받는다 이런걸 기사까지 내면서 봐야할 유익한 자료인가 하네요
게다가 그게 자극적인 내용을 뽑기위해 왜곡된 자료활용까지 한다면요

뭐 얼마네 얼마네 하는게 흥미본위로 이야깃거리 삼기는 좋겠지만
이걸로 인해 괜히 박탈감이나 상실감 느끼게 하는 것도 낭비입니다.
물론 그렇게 느끼는 사람 안그런 사람 나뉘겠지만 유도하는 느낌이랄까 그런것도 드네요
그냥 동경의 대상을 메이킹하려하는 이유라고 하기에도 유치하고
태공망
15/05/25 16:29
수정 아이콘
전직 은행원입니다만 전형적인 평균의 함정이죠
제 주위에 대부분의 시중은행 행원들이 있습니다만 월 800이요? 그저 웃습니다

저딴 기사 좀 안 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시중은행에서 투자은행으로 가는 케이스는 "0"
또한, 은행 경력은 딱 은행 경력일 뿐, 타 직종에서 말하는 "경력직 사원"의 경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보면 됩니다
천무덕
15/05/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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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을 맹신하면 큰일나죠. 상위/하위10%씩만 떼고 조사해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생길것같긴 하지만 전직원 연봉을 다 포함하면 평균은 급경사로 올라가죠.
아니면 임원급과 신입을 제하고 평균을 낸다면 모를까..
15/05/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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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기사 제목 보고 바로 스크롤 내렸습니다.
통계에 대해 매우 잘아는 사람이라면 매우 부들부들할 기사로군요...
꽁꽁슈
15/05/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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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은행에서 투자은행으로의 이직이 가능이나 한가요?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이미 신입들 기준으로만 봐도 인재의 풀이 다른데요. 업무 성격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력 인정도 안 될 듯싶고요.

은행과는 별개로 진로 선택 시 문과냐 이과냐를 놓고 위에서 얘기가 조금 이루어지고 있는 듯한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공대가 답이다."식의 조언은 너무 극단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본인이 처해있는 입장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문과가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안 되는 시기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잘 되는 경우도 많다보니 "무조건적으로" 문과는 미래가 없고 이과만이 살 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에 앞서 진로 선택은 전적으로 개인의 적성과 관심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지라 "취업"과 같은 현실적, 세속적 가치에 얽매여서 진로 선택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요.
노동자
15/05/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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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취업이충분히 잘되는경우가 비율적으로 현저히적습니다
꽁꽁슈
15/05/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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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도 밝혔듯이 현재 본인이 처해 있는 입장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그 기준이나 판단의 여부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문과가 이과에 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취업을 못하는 경우는 개인적으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또한 자신이 가장 원했던 직장에 들어가는 것은 다소 힘들지라도 대체로 자신이 희망하던 분야에서 후보로 생각놓던 직장만큼은 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고요. 취업시장에서 문이과는 고용시점에서만 차이가 나는 것이지 어차피 직장생활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취업의 질은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을 듯하네요. 정리하자면 여러모로 이과가 문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에 있어 수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다른 것 다 포기하거나 제쳐두고 무조건 이과에 가야만 할만큼 절대적이라고 생각치는 않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노동자
15/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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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신가 했더니 저번에 대책없이 낙관적으로 바라보자는 글써서 어그로 거하게 끄신분이군요 그때 님한테 쏟아진 비판들보고 느끼신게 없나봅니다

취업을 못하는 경우를 못봤다구요?? 어딘가에서 일만하면 그게 취업을 한겁니까?? 본인이 희망하던 분야에서 후보로 생각했던 직장을 들어가요?? 원서 몇십 개 써서 그중에 하나들어가면 후보로 생각했던 직장이 됩니까?? 님주변 표본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도 다들 똑똑한 놈들인데 지금 취업이 안되어서 계속 고생하는 놈들 투성이입니다

지금 20대실업률이 역대 최고니 어쩌니하는데도 어찌그리 현실성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하십니까
꽁꽁슈
15/05/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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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일만하면 취업한 것도 아니고, 몇 십개 쓴 원서 중에 하나 들어갔다고 원하던 직장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그냥 넘겨짚으시네요.

그런데 원서 많이 쓴다고 무조건 울며겨자먹기로 아무거나 쓰고 보는 걸로 이해할 수 있나요? 애초에 진로가 명확하고 직장에 대한 뜻이 분명하여 소수의 몇 개 회사만을 진정으로 꿈꾸고 있는 경우가 솔직히 한국에서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애초에 가장 원하는 직장에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나라가 또 어디있나요? 무엇보다도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없는 말을 지어낸 것처럼 반응하시네요.
노동자
15/05/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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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런 개인적인 경험이라는게 전혀 현실과는 맞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신이 가장 원했던 직장에 들어가는게 [다소]힘들건 님주변에선 전부 희망하던 분야에서 일을 하건 그건 님 생각이지 일반화하지 마시라고요

[충분히 잘되는 경우가 많다] 이거자체가 틀린말이라는 겁니다

님이 저번에 비판 거하게 먹은 이유를 모르시네요 아직
꽁꽁슈
15/05/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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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댓글마다 "현재 본인이 처해 있는 입장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그 기준이나 판단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단서를 달았는데 전혀 개의치 않으셨나 봅니다.

"문과가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안 된다."는 것은 이미 저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던 일이고 제가 문제제기 한 것의 핵심은 그에 대한 해결책, 방안으로서 "이과로 진학해라."라는 것이 적절한지, 바람직한지의 여부입니다. 이야기의 방점은 후자에 찍혀있는데 자꾸 전자를 갖고 이야기하시네요.
노동자
15/05/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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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수는 있어도 그 소위 [다르다는] 님의 기준이나 판단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걸 지적하는 겁니다

충분히 잘되는 경우가 많다라는 말자체가 어그로성이거든요
꽁꽁슈
15/05/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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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째서 어그로죠? 제가 일부러 분쟁을 일으키려고 이런 댓글을 썼다는 말인가요? 만약 이를 두고 어그로라고 한다면 개인의 의견이라고 할지라도 남들 눈치 봐가면서 이야기해야겠네요. 설령 그것이 개인적인 경험과 같은 사실에 근거한다고 할지라도 말이죠. 무엇보다도 전 일반화한 적이 없습니다.
노동자
15/05/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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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슈 님// 어그로가 아닌데 어그로가 끌리면 그건 더 심각하네요 저번에도 그런 종류였나요??

일반화하신적이 없다는 분이 충분히 많다는 말은 왜 하셨나요?? 지금이라도 [제주변에서 한정입니다만] 이라는 말이라도 추가하시던가요그럼
꽁꽁슈
15/05/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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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도대체 무얼 근거로 제가 일반화했다고 하시는건가요? "충분히 많다."라는 식의 말은 무조건 일반화하는 말이 되는 건가요?

뭐가 심각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본인이 공감하지 못할만한 얘기라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딱히 공감가지 않습니다." 정도의 반응이면 충분하지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무슨 잘못된 것인 것마냥 왜 그렇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시는 겁니까? 어그로라는 표현까지 써 가시면서 말이죠.
노동자
15/05/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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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슈 님//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님 개인적인 생각이건 어쩌건 님의 그 개인적인 생각이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님이 저번에 비판을 받은 지점이 그거였어요 아니 현실과 동떨어져있는건 괜찮은데 그걸 공개적인 게시판에 표현하는 순간 거기에 대한 비판에도 책임지셔야죠
꽁꽁슈
15/05/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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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그게 왜 비판 받아야 하는 건가요? "현재 처해 있는 환경이 다른가보다.", "나와는 생각이 다르네.", "공감이 별로 되지 않는다.", "내가 인식하는 것은 이런 것이고 따라서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식의 반응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공개 게시판에는 다수가 공감할만한 의견만 적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수가 공감하지 못할만한 내용이라고 해서 공격받을 필요는 또 없는 것이고요? 더구나 지금은 가치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닌 주어진 사실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의견 차이일 뿐인데요. 똑같은 비판을 하더라도 부드러울 수 있고 공격적일 수 있는데 제가 공격적인 비판을 받을만큼 글을 잘못 쓴것인지, 무례를 범한 것인지 의문이네요.
노동자
15/05/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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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슈 님// 댓글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_-
[그게 왜 비판 받아야 하는 건가요]라고 하신건 비판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인거같은데
[똑같은 비판을 하더라도 부드러울 수 있고 공격적일 수 있는데 제가 공격적인 비판을 받을만큼 글을 잘못 쓴것인지, 무례를 범한 것인지 의문이네요] 이 마지막 문장은 비판은 좋은데 공격적인 비판은 말아달라 이말아닌가요?? 양립이 안되는 거같은데 -_-

좌우간 공격적으로 느끼셨다면 미안합니다 다만 저번글에서도 봤듯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현실인식의 가감없는 표출은 다른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옛날글같은 반응을 원하시진 않잖아요
꽁꽁슈
15/05/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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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비판과 관련하여 제 말의 요지는 왜 자신과 인식이나 의견이 다를 경우 이를 "불편하다."라고 여기는 것인지, 또한 그럼으로 인해 같은 비판이라도 왜 공격적이게 되는 것인지입니다.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에 대한 논의일 경우 "불편함"을 느낄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 지금 사안은 그렇지도 않고 말이죠.
노동자
15/05/25 19:04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인식이나 의견이 다른데 대책없이 낙관적인 사람을 보면 보통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번에는 왜 비판받으셨다 생각하세요??
꽁꽁슈
15/05/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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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솔직히 말씀드리죠.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게 저는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반응이라고 보기 때문에 설령 그런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지난 번 글이나 이번 글 모두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본인이 인식하는 현실보다 더 나은 현실을 이야기하니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 것이겠죠. 상대적 박탈감과 비슷한 맥락에서요. 구체적으로 일반화를 하지 않았음에도 일반론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부분도 아마 이런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댓글 다시는 와중에 "다른 세계"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런 단어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 분명 환경에 의한 차이에서 비롯된 의견이나 인식차이임을 어느 정도는 의식하고 계셨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댓글을 다시는 것을 보면 분명 그러한 불편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현실에는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 아니라 제가 인식하는 현실, 제가 처한 현실도 실존하기는 하지만 남들과 단지 조금 다를 수 있을 뿐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무리 공개적인 장소라고 할지라도 다수가 공감하는 글들만 올려야 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의견이 다르거나 공감가지 않는다면 그저 그에 대한 사실을 보이면 될뿐이지 상대를 공격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요.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어떤 점에서 의견차이가 발생하는 것인지를 확인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그에 대해 마치 옳고 그름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밖에요.
노동자
15/05/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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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슈 님// -_-객관적인 현실이라는 건 한가지 뿐입니다 근데 장님코끼리 만지듯이 사람마다 다른 거고요 계속말씀드리니까 지치는데 님이 느끼는 그현실이라는게 객관적이지 못하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님이 인식하는 현실이 객관적인 현실이다 아니다는 옳고 그름 만큼이나 분명한 문제입니다 최소한 님의 그 현실인식이 20대 실업률 역대 최고를 찍는 이 현실에서 [내주변은 취업잘하던데??]라는 안이하고 대책없이 낙관적인 현실인식이라면요

그리고 박탈감이라니 허허;; 저번에 님한테 비판한 분들은 전부 얼굴도 모르는 님한테 박팔감을 느껴서 그런건가요?? ;;
노동자
15/05/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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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아 그리고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느끼는 행위부터 자제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설마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행위가 이성적이라고 주장하실 건아닐거고
꽁꽁슈
15/05/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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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님//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저는 일반화를 한 적도 없고 오히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식하는 것이 다를 수 있음"을 계속해서 명시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사람마다 처해있는 환경이 다른만큼 인식하는 현실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데 항상 논의되는 현실은 굉장히 극단에 치우쳐져 있는 현실이라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느낍니다. 이번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대학 전공이나 직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적성과 흥미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어떻게 보면 거의 절대적인 요소라고까지 할 수 있는데 단순히 "이과가 문과에 비해 먹고 살기 좋아."라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이과가야만 살 수 있다."라는 식의 생각은 너무 극단적인 것 아닌가요? "문과 나와서는 도저히 먹고 살 길이 없다."라는 생각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 아닙니까.

다른 댓글에도 적었다시피 솔직히 그런 식으로 진로를 정해서 해당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인지, 우수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인지가 심히 의문인 상황에서 단순히 단기적으로만 놓고 그런 조언을 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고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노동자
15/05/25 19:37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이과를 선택하니 문과를 선택하니 어쩌니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패스하고요

님 현실인식이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식하는게 다르건 어쩌건] 객관적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있다는 걸 지적하는 것입니다(이것이 님이 저번에 비판받은 이유고요. 본인은 되게 억울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지만)
꽁꽁슈
15/05/25 19:38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A라는 대상이 주어졌을 때 A`가 아닌 B라는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B라는 반응이 아닌 A`라는 반응을 보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A라는 대상이 애초에 주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까요? 전자의 개선 가능성에 회의적이라면 후자를 택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는 있겠네요.
노동자
15/05/25 19:39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A라는 대상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으니 말이 나오는 거겠죠
꽁꽁슈
15/05/25 19:43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이번 일에 대해 지난 일을 자꾸 언급하시는 것보면 이번도 그렇고 지난번도 그렇고 저는 절대적으로 잘못을 저질렀고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인냥 말씀하시네요.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식하는 것이 다를 수 있음"을 명시하며 개인적으로 경험한 현실인 A를 논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B라는 객관적 현실을 언급하며 "지적"이라는 것을 또 하시고 말이죠. A는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것인가요? A는 그 어떤 생각의 근거로서도 활용될 수 없는 것인가요? 사실 따지고보면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개인의 생각이라는 것이 이에 기반하는데 이를 두고 "지적하는 것"은 또 무슨 권리로 하시는 건지?
꽁꽁슈
15/05/25 19:45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뭐가 문제의 소지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로 내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설령 그것이 감정적인 반응이라고 할지라도 어찌되었든 이를 다소 불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인지. 후자의 경우라면 결국 저보고 주변 분위기나 사람들 봐가면서 이야기하라는 말씀이시네요.
노동자
15/05/25 19:46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공개적으로 아예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적 없습니다-_- 다만 일단 그것을 공개적 게시판에 표출한 이상 거기에 대한 지적도 감수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어떤 생각의 근거로 활용하지 말라고 했나요?? 거기에 대한 비판만 감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각을 지적하는 것을 무슨 권리로 하냐니요 벙찌네요 -_- 원래 자유게시판은 개인의 생각을 적는 곳이고 거기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도 당연히 따라오는 겁니다. 무슨 권리가 있어야 지적 비판하나요??
꽁꽁슈
15/05/25 19:51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지적과 비판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또한 그것이 합리적인 것이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죠. 논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비판함과 더불어 그 비판 역시 지극히 감정적인 반응에 기인한다면 충분히 비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죠.
노동자
15/05/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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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슈 님// 지적과 비판이 뭘 어떻게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님이 가지고 계신 현실인식 자체가 지극히 안이하고 감정적입니다 또한 비합리적이고
꽁꽁슈
15/05/25 19:55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뭐가 그리 불편하셨어요? 그리고 왜 불편하셨어요?
노동자
15/05/25 19:56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네?? 말씀드렸다시피 현실과 동떨어지게 낙관적인 말만 해대는 사람보면 답답한게 인지상정인데요?? 아직도 저번에 왜 비판받으셨는지 모르세요??
꽁꽁슈
15/05/25 20:02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단순히 답답함에 기인한 반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공격적이고 예민한 댓글들이라서요. 답답함이라기보다는 분노에 가깝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건 지난번 글에 해당되는 일이고 이번 글에는 낙관적인 말이 또 어디 있나요? "취업 때문에 적성과 흥미 저버린채 문과에서 무조건 이과가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말이 그렇게 낙관적인 발상인가요? 이번 글에 대한 반응 역시 단순한 답답함이나 불편함이 아닌 분노나 증오에 가까운 것 같네요.
노동자
15/05/25 20:04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분노라고 느끼셨다면 오해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네요 그리고 저번글에 대한 반응이 분노나 증오에 가깝다고 느끼셨으면 잘못느끼신거고...(애초에 저번글에는 전 댓글도 안남겼고)

그리고 충분히 잘되니 어쩌니 혹은 [다소]힘들다 하는 현실인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이거는 그만말씀드려도 될거같은데요
꽁꽁슈
15/05/25 18: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많다"는 것의 기준이 뭐죠? 절대적인 숫자를 이야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전체 대비 비율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이런 말을 사용할 때 둘 중 절대적으로 따라야하는 기준이 있는건가요?
노동자
15/05/25 18: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율이겠죠 여태까지 복권당첨자들 수들을 전부합하면 몇백몇천명이겠습니다믄 그렇다고 복권당첨자들이 충분히 많죠 이러면 맞는말입니까??
꽁꽁슈
15/05/25 18:26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복권에 비교하시는 겁니까. 복권 당첨과 비슷하게 취업이 힘들다고 혹시 인식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경쟁률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비율이 무언가를 이해하는데 있어 무조건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지표는 또한 아닙니다.
노동자
15/05/25 18:28
수정 아이콘
꽁꽁슈 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무진장 힘들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죠. 그리고 그럼 설마 님이쓴 충분히 많다는건 숫자를 얘기한건가요?? 비율은 극히 적을 지라도??

그러면 미국 대공황시대에도 일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이게 일반적인 용법인지는 모르겠네요??
노동자
15/05/25 17:46
수정 아이콘
가장 원했던 직장을 들어가는 것도 "다소"힘들다는 소리도 벙찌네요 대한민국 소속이시긴한가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5/25 17:26
수정 아이콘
취업과 같은 가치에 얽매이지 않는 거라면 애초에 대학을 안가는게 정답이죠
꽁꽁슈
15/05/25 17: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완전히 이를 저버릴 수는 없는 것이니 "그나마" 타협해서 대학에 가는 것인데 이 때에도 무조건 취업만 생각해서 본인의 적성과 흥미와는 무관한 쪽으로 가는 것은 일부에 있어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하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그런 식으로 진로를 정해서 해당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인지, 우수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인지 심히 의문이네요. 특히 문과에 비해 이과는 적성이랑 흥미가 안 맞으면 도저히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과정조차 쉬이 따라가기 힘든 곳인지라 더욱 우려가 되고요.
노동자
15/05/25 17: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조업국가에서 문과가 나무많아요 절반이상이라는게 말이 안돼죠
15/05/25 17:56
수정 아이콘
저 대학가던 시절만 해도 문이과 비율이 2:3 혹은 1:3이었어요. 남자는. 그리고 여자는 반대. 근데, 이게 교차지원에다 뭐다 경영대가 대세다 뭐다 하다보니까 남자쪽에서 반반으로 맞춰져 버렸고, 여성 역시 '취집비율'이 확 줄면서 문과가 헬이 된거죠. 요샌 다시 '공대 취업대세론'으로 균형이 맞아간다고 하더군요.
꽁꽁슈
15/05/25 18:59
수정 아이콘
쉽게 10개반 기준으로 한다고 했을 때 남학교는 8~9개반이 이과반, 나머지가 문과반이고, 여학교는 반대로 8~9개반이 문과반, 나머지가 이과반인 정도 아니었나요?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OvertheTop
15/05/25 18:24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워요
이런기사 나오면 보통 사람들은 시기를 은행에 취업한사람들은 부담을 느끼죠
이런사회분위기가 참 암울하게만 느껴지네요
전 부족하다봅니다 은행원들 더 연봉높았으면좋겠구요 다른 직업도 많이높아져서 기사났음 좋겠습니다
15/05/25 18:35
수정 아이콘
임원급 제외 부장 이하라... 은행같은 호봉제식 직장에서, 부장이 어떤 직위인지 알면 저딴 소리 못할텐데?
대체 이런 기사를 내는 의도가 뭔지 정말 궁금하군요. "자, 시기질투하시고요~ 은행을 깝시다!!" 가 요점인가??
로하스
15/05/25 18:38
수정 아이콘
은행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위권 은행은 세전 800은 될듯 합니다..
15/05/25 18:43
수정 아이콘
현직 은행원인데요...
행원급은 세전 3000(고졸텔러, 1호봉) ~ 세전 7000(대리 끝정도..) 는 되구요
책임자는 진급없이 차장으로 끝까지 가면 1억 겨우 넘습니다.
물론 성과에 따라서 1천이상 왔다갔다 하긴 합니다.
지점장급이면 지점 성적에 따라서 수천만원 차이가 나니 평균내기엔 좀 그렇네요

그래서 많이 받아서 문제라는 겁니까??
아니면 많이 받아서 부럽다는겁니까??

아니면 현재 정부의 주장처럼 몇년간 임금동결하고 그 임금을 신규직원 채용에 쓰자는 겁니까??
설마 임금동결한다고 사측에서 그 비용을 고스란히 채용에 쓰는 멍청한 짓은 안할건 dog나 cow나 알거고..

어떤 논지를 피고 싶은가요..
롤스로이스
15/05/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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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인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타행도 임금테이블이 비슷할수도 있지만 크크크
태공망
15/05/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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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전 직장인 듯한 느낌이 드네요
다빈치
15/05/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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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가 되야되는데

'나는 힘든데 너는 안힘드네? 너도 힘들어!' 하는 사회가 되는거같은...

그리고 서로의 입장이 뒤바뀌어 봤을때 안힘든 직업이 몇개나 될까요.. 존재하기나 할까요.. 나름의 고충이 있을텐데
15/05/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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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나는 힘든데 너는 안힘드네? 너도 힘들어!' 가 아닌 '나는 힘든데 너는 안힘드네? 나도 안힘들게 바꿔죠!'가 되야 하는데

상향평준화를 해야 하는데 하향평준화를 시키자는 듯한...
다빈치
15/05/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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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 좋은일 하는게 짱인거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제가 하는 일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서..
라울리스타
15/05/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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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 같은경우는 신임임원급 보수가 평균으로 뜨더라구요..후...
15/05/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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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야 뻥튀기된감이 있고,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근무시간은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토일은 쉰다고 보고 만약에 나가면 늦게 나가서 일찍 들어오더라구요.
보통 퇴근은 7시 정도면 나오시고, 스트레스 쌓이고 힘든만큼 월급은 진짜 괜찮은 편입니다.
15/05/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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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삼공파일
15/05/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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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안 따져도 요즘 세상에 은행 취직한 정도면 대단하고 좋은 거죠 뭐
축생 밀수업자
15/05/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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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적은가보네요.
15/05/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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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수가 높은 이유가
다른 직종이나 직장으로 이직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아닌가요;;
김소현
15/05/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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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출근 기본 10시 퇴근에
1월부터 쉰날을 한 손에 꼽는데 제 통장엔 200도 안 찍혀요...한숨...
15/05/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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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비중을 두냐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이런 문제는 사실 좀 객관화 되기 힘든거 같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연봉 상승률이 높은 것일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평균 급여가 높은 것일수도 있고요.
아마 대리 이하는 타 대기업에 비해 크게 높다고 보기 힘들듯 합니다.
그렇다고 은행권이 근속 연수가 길다고 들은 기억이 없네요. 꽤나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고..
어찌되었든 금융권이 연봉 탑은 사실이죠.
유리한
15/05/26 01:58
수정 아이콘
제작년 말에 모 카드사에 프로젝트하러 들어가서 들은 얘기인데,
그 카드사가 k모 통신사에게 팔린 카드사..
근데 모회사에서 연봉을 자기네랑 비슷하게 맞추라고 했답니다.
당연히 금융권인 카드사 연봉이 훨씬 높은데..
그래서 불만이 하늘을 뚫을듯이 올라갔었다는 야기를 들었었는데 이후에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비토히데요시
15/05/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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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자기가 하는 직업을 추천해준 사람은 딱 한 직종뿐이었습니다. 바로 교수님이었죠. 공부 더 해서 유학다녀오고 교수해라.

의사, 약사, 변호사, 은행원 할 거 없이 다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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