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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01:47
아무래도 컵 대회 우승팀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것 같은데 ..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규정집 살펴봐야 되는데 너무 귀차니즘이.. 흐흐
15/05/25 01:50
현 상황에 기존 룰을 대입하면 아스톤빌라는 지든 이기든 유로파리그에 나갑니다.
근데 현재의 바뀐 룰은 아스날이 이기면 사우스햄튼이 유로파리그에 나가죠. 아스날은 바뀐게 없습니다. 우승하든, 준우승 하든 챔스 본선 나가니까요.
15/05/25 12:58
리그컵 같은 경우엔 우승팀만 진출이고 우승팀이 챔스나 유로파 티켓이 있다면 리그 차순위에게 주어지지만 FA컵은 준우승팀에게 유로파 티켓이 양도 되었었습니다. 이번에 규정이 바뀌면서 리그컵과 마찬가지로 리그 차순위에게 주어지게 된거죠.
15/05/25 14:28
아.. 몰랐네요 그건. 전 원래 FA컵이든 리그컵이든 우승 팀이 유로파에 나가는거고 그 우승팀이 챔스 진출팀일 경우 리그 차순위 팀에게 주어지는걸로 알았습니다. 그 챔스는 깔끔한데 유로파 티켓이 참 복잡한것 같네요.
15/05/25 15:26
원래 UEFA컵과 컵위너스컵이 나뉘어 있어서 컵대회 우승팀은 (컵대회 우승팀이 유러피언컵에 나가면 준우승팀) 컵위너즈컵에 나가고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에 못 나가는 리그 차순위 팀은 UEFA컵에 나갔는데 이게 통합이 되면서 참가자격이 복잡해졌습니다.
예전엔 대회가 다 나뉘어 있어서 참가자격이 간단했죠. 리그 우승팀 -> 유러피언컵, 준우승팀 -> UEFA컵, 컵대회 우승팀 -> 컵위너스컵, 다 못 나간 팀 -> 인터토토컵.
15/05/25 01:56
아스날은 이제 FA컵 들고 다음 시즌 준비해야죠.
영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복자원만 확실히 처리해도 성공한 프리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15/05/25 02:02
일찌감치 첼시가 저만치 앞서나간 시즌이었습니다.
맨시티는 시즌 중 부침이 있었지만 기어이 시즌 간의 낙폭을 줄이면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고 맨유는 역대급 지출과 잦은 부상, 전술 교체 등으로 말이 많았지만 한시즌 만에 챔스에 복귀하면서 어찌됐든 퍼거슨 은퇴 후 흔들리는 팀을 빠르게 수습했습니다. 이제 다음 시즌부터는 챔스권 유지와 타이틀 컨텐더 팀으로의 복귀가 과제겠네요. 리버풀은... 일단 지금 분위기가 많이 안좋습니다. 안필드에서 긴급 이사진 소집 후 회의가 열렸다는 말이 있어요. 지금까지는 로저스 유임으로 가는 분위기였는데 시즌 마무리를 이렇게 해놨으니 경질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 것 같네요...
15/05/25 02:05
시즌 중반 분위기로는 맨체스터 시티는 챔스 걱정해야될 것 같았는데 끝나고보니 결국 2위...
토트넘은 리그 성적으로 챔스가는거 보다 그냥 유로파리그 우승하는게 빠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5/05/25 02:07
챔스 플옵을 가도 갈 길 바쁜 팀이 유로파 플옵...
클롭이 와서 핸더슨, 쿠티뉴 둘 빼고 스쿼드를 싹 갈아버리지 않는 이상 내년은 더 힘들 것 같네요. 그 귀하다는 골키퍼, 좌우 풀백 구할 방법도 없어뵈는데.. 그나저나 에버튼도 어떡하죠... 벌써부터 퇴물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로스 바클리가 기적적으로 축구에 눈 뜨는 기적이라도 일어나야 되는지 ㅠㅠ 머지사이드 두 팀 다 응원하는데, 한 팀은 뒤키타카, 한 팀은 옆키타카만 줄창 하니 이리 답답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휴...
15/05/25 02:07
이 와중에 분데스리가는 소년명수 경질이 떴습니다. 분데스판 리버풀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어떤 상황인지는 예상들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ㅡㅡ..
첼시 챔스 우승은 진짜 원기옥이 전부 모인 결과라고 밖에는...
15/05/25 02:19
맨시티는 중후반대 야야투레 빠지면서 욕을 그렇게 바가지로 먹어도 결국 2등에 수렴하네요 크크 대단합니다
아니면 아스날 과학의 힘이 어느정도 작용해준 것인지..개인적으로 아스날이 여름에 영입 또 터트리면서 다음시즌에는 진짜 우승경쟁 했으면 합니다.
15/05/25 02:38
1맨유 = 0.4캐릭 0.4 데헤아 나머지 0.2이었던 시즌.
포체티노는 보아스 시즌2였죠. 로저스는 맨유 흥할때 같이 흥하다가 망할때 사이좋게 망했죠.
15/05/25 05:56
[오피셜] 팔그래 모나코 리턴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5/May/manchester-united-confirm-that-radamel-falcao-has-returned-to-monaco.aspx 시즌 끝나자마자 바로 오피셜 떴네요. 크크
15/05/25 09:03
아스날 팬으로써..챔스 플옵을 치르지 않는다는게 약간 아쉽습니다?
4스날이 아닌 3스날이니만큼 다음시즌엔 부디 챔스 8강이상만이라도 제발요~
15/05/25 09:25
아스날 팬으로선 나름 만족스러운 마무리네요. 팀 전력도 예년과는 달리 어느정도 안정세에 들어갔다는게 보이고, 지긋지긋한 플옵도 피했고...
FA컵까지 든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마음을 좀 비우고 보렵니다 리버풀은...음...제라드 마지막경기에 왜 저렇게 정줄을 놨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제대 하루남은 고참 신경쓰는 후임들이 얼마나 있겠냐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것같기도 하고... 이번 감독시장 최대어라고 할 수 있는 클롭의 거취가 궁금해지겠네요. 거기에 따라 연쇄이동이 일어날 느낌인데
15/05/25 11:06
도르트문트는 감독도 선수도 그냥 다 최대어들죠 크크.
훔멜스, 귄도간 등등.. 귄도간 이녀석 탐나는데 바르샤가 샤비의 대체자로 침 발랐고 거의 먹기 직전이라고 들었습니다.
15/05/25 22:05
저도 아스날은 이젠 그냥 자족..ㅠㅠ
13-14 초중반 리그 독주하던 경기력에 산체스도 있겠다 부상 불운 같은 거 없이 끈기 있게 유지만 하면 우승도 불가능은 아닌데 제가 어쩔 수 없는 거라 마음 비웠습니다.
15/05/25 10:05
헐시티 아쉽네요. 뉴캐슬 강등으로 갓듀매직의 스토리가 완성되길 바랬는데..헐시티는 이기지도 못하고 뉴캐슬은 이겨버리고
오늘 경기로서 로저스는 힘들지 않을까요..져도 정도껏져야지..제라드 마지막 경기로 비겨주기라도 했건만. 첼시는 한골먹자마자 코스타 준비시키고 드록바 빼면서 승리에 대한 집착을 보여줬고 선수들은 그에 당연히 부흥해서 2골차 이상으로 이기고 아자르 치과언플 할때부터 100프로 아자르 나오고 첼시가 무조건 2골차 승 봤었는데 역시 무리뉴란 소리 나오죠..로저스는 연임할 생각이 있으면 그런 대패는 당하면 안되는건데..
15/05/25 10:20
그러게 말입니다. 무리뉴는 드록바를 선발로 냈지만 시나리오에 따라 선수와 미리 협의를 해놓은 상황이었던거 같더군요. 드록바 개인전술로 득점은 사실 헤더 말고는 기대하기 힘들고, 필드에 있을 때에도 첼시 득점력이 그리 높진 않았으니, 골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교체다.. 이정도 느낌?
로저스는 연임을 지지했지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대패를 당하면 참.... 좀 안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제라드를 전진배치 했다고 하던데, 피지컬이 떨어져 후방롤로 빛났던 선수인데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싶고요. 결국 제라드가 한골 넣었다고 보긴 했습니다만... 강팀에 강한 스토크인데
15/05/25 10:11
첼시 우승 세레모니 보다가 잠들었는데, 기억 나는건 첼시 선수들 목소리가 베컴급이 많더라는...? 하하
그나저나 첼시도 리그 우승은 정말 오랜만에 했더군요. 멘체스터에서 나눠먹기 한게 5년이나 되었었다니.. 내년에도 이 스쿼드에 보강된 첼시가 우승후보 첫손에 꼽힐거고, 2~4위는 지금처럼 나머지 세 클럽이 서로 위아래만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맨시티는 팀으로써의 응집력이 크게 떨어져 스쿼드 개선 (콤파니 - 페르난지뉴 불화라인도..) 이 필요해 보이고, 아스날은 부상방지..? 맨유는 뭐... 할 게 너무 많은 팀이라 돈 많으신 맨체스터 형제가 스쿼드 개선이 필요하다 보니 이번 이적시장은 그 여느때 보다도 더 크게 미쳐돌아갈거 같네요.
15/05/25 10:11
아침에 눈 뜨자마자 6대1 참패라는거 보고 잠이 확 깨더군요. 지난 크팰전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도대체 왜 이러나 싶습니다. 스털링은 오늘 패배에 잇몸이 만개한 웃음을 보이는거 보고 기가 차더군요. 에이전트 욕할게 아닙니다. 맨시티든 첼시든 뮌헨이든 빨리 나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오웬이나 토레스가 나갔을 때랑 비교도 안되게 빡치는 상황이에요. 오웬이나 토레스만큼 잘했으면 모를까 후반기에 버로우 타고 징징거린 것도 짜증나는데 팀 패배에 웃는거 보고 진짜 말이 안 나오더군요. 어디든 가서 리버풀이 그립네 어쩌네 입발린 인터뷰나 안하길 바랍니다. 나가서 잘되든 폭망하든 상관없이 그냥 리버풀에서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와 별개로 로저스는 오늘 패배로 위태롭게 되었네요. 본인은 남고싶다고 하지만 경영진이나 팬이나 오늘 패배는 큰 충격이었을거라 봅니다. 만약 내치고 누군가 데려올거면 이왕 데려오는거 클롭한테 물어보기라도 했으면...
15/05/25 11:35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흐흐 월드컵 전에 고의로 발렌시아 발목 밟은거만 봐도 멘탈이 정상은 아니죠. 작년에 수아레즈 등에 업혀서 기량이 상승하고 올해도 하드캐리는 아니어도 노예소리 들으면서 개처럼 뛰어다닌 것도 맞는데 챔스 진출하는 빅클럽 가서 주전을 꿰찰 수 있을까 물어보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든게 본인이 다 잘해서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하는 것고 웃기고 자신은 빅클럽가서 우승 트로피 들고싶다고 해서 충분하고도 남을 기회를 준 클럽과 감독을 이런 식으로 기만하는데 팬들 속이 멀쩡할리가 없죠 크크 리버풀이 냉정하고 계산적으로 볼 때 내년까지 스털링을 안 파는게 이득이라고 해도 올 여름에 팔아서 다른 선수 데려오는게 더 낫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스털링이 깽판치기 시작한 때부터 팀이 개판이 됐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냥 꼴도 보기 싫습니다..
15/05/25 12:34
바이에른이 로벤 리베리 노쇠 대비해서 살거라는데 솔직히 말씀하신대로 토레스 오웬급은 아니었던 애라..
챔스나가는 빅클럽에서 주전 먹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수아레즈 정도는 돼야 그럴 수 있죠.
15/05/25 11:02
일단 반니스텔루이님 매번 불판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이피엘은 전 사실 맨유가 첼시와 엎치락 뒤치락 할거같은 예상을 했지만 그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첼시가 독주하더군요. 맨유는 챔스 복귀한건 위안이지만(예선 통과해야) 이번 시즌에 사온 선수들 면면을 생각하면 실망스런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스날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산체스 덜덜덜... 리그 후반부터는 거의 무적모드였고 4위를 탈출한 점 역시 고무적인 성과라 보여지네요.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됩니다. 맨유가 벼르는 선수들 장난 아니던데 이적이라는게 유니폼 들고 사진찍기 전까진 모르는거라.. 8월 31일까지 지켜봐야하겠죠. 또다른 한국 선수가 해외 유명클럽으로 이적할지도 궁금하네요.
15/05/25 12:53
무링요도 현재 스쿼드가 레바뮌에는 택도 없다는걸 알고 있더군요. 단지 무링요뿐이 아닌 보드진,선수들도 다 알고있다고 하니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론 월콧,페드로류의 선수 1명 왔으면 합니다. 현 첼시는 아자르가 막히면 너무 답답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그리고 중원도 보강해야죠. 치크가 미켈,하미레즈의 역할은 해줄것 같고 월클급 미드 한명 더 데려와야 합니다.
15/05/25 14:32
치크가 누군가 했는데 유망주 선수 이름이군요. 참 이상한게 첼시가 지금도 충분히 막강하면서도 예전 램파드 드록바 애슐리콜 시절보단 약하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당시 레바뮌이 지금 엄청 강해진건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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